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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삼성전자 공동주최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사진>2017년 용인시-삼성전자 공동주최 제 5회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0월 6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용인시와 삼성전자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시민 참가비(1인 5천원)만큼 삼성전자가 일대일 매칭 기부금을 내 용인시 복지사업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축제는 개회식과 걷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용인시의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적기업, 보건소 등 40여개의 홍보부스와 각종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사진>2017년 용인시-삼성전자 공동주최 제 5회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서 줌마덜스가 식후공연을 하고 있다. 또 난타공연 등 동호회 재능기부 공연과 인기가수 김태우, 랩퍼 치타의 무대 등이 마련돼 흥을 더할 예정이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경안천변을 걷고 다시 종합운동장에 돌아오는 5㎞ 구간을 함께 걷는다. 걷는 중간 중간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캐릭터 인형과 프리허그를 하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며 서로 힘내라고 격려하는 코스, 기부금 사용 설문 투표를 하는 코스, 용인지역에서 생산되는 간식류와 생수를 지원하는 코스, 스크래치 경품 복권을 지급하는 코스 등이 마련돼 걷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완주자들은 완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날 참가자 전원은 4시간의 자원봉사 실적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서는 3억2천만원의 기금을 모아 관내 복지시설 35곳에 승합차‧냉난방기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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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너도나도 ‘이웃사랑’ 미덕 실천 '훈훈'[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곳곳에서는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서로 이웃을 돌아보고 정을 함께 나누는 전통문화의 미덕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함영락 정동진시간박물관 관장과 최승운 율곡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19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소년 희망 장학금 2,000만원을 김 시장에게 기탁해 관내 어려운 20명의 고등학생에게 대학진학자금과 능력개발비로 1인당 100만원씩 지원,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강릉성결교회(목사 이상진)는 지난 19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김 시장에게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보현성지 보현사(주지 승원)는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20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개, 라면 10박스를 성산면사무소에 기탁하면서 “나누면 행복합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이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옥계면 번영회(회장 박문근)는 지난 18일 올해 해수욕장 운영 수익금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추절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 원을 김 시장에게 기탁했으며 시 관계자는“이 성금으로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대상자에게 희망을 드리는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문진읍사무소 읍장 및 직원 일동은 사회복지시설 작은샘터회(회장 이정희)를 방문해 무료급식 배식 봉사에 동참했으며 작은샘터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사무소 직원들과 복지시설 직원들이 합심해 무료급식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소외되는 읍민들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pex도시개발(대표 장석철)은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강동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 농협상품권 1백만 원을 후원했다. 중앙동새마을협의회(회장 이승욱)와 부녀회(회장 정미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 35포(10kg)를 중앙동주민센터에 전달,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초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규태)위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초당동 저소득층 20가구에 참치세트(총 44만원 상당)를 전달,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소외 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잘사는 초당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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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용인시 양지면·청소년수련원과 MOU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나영미 인턴기자] 용인시 양지면은 지난 6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과 양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이불세탁을 지원해 청결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지면이 대상자를 선정하면 시설을 갖춘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세탁을 맡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서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배달까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400여 가구로 매달 순차적으로 진행해 연1회 세탁 서비스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동빈 대표와 양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양지면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하기엔 쉽지 않은 이불세탁 서비스를 받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서비스 연계 복지사업을 개발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나눔문화를 확산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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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팔탄면, '원로들 보금자리 생겼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 팔탄면은 지난 10일 기천3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 팔탄면은 지난 10일 기천3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재봉 팔탄면장, 최창헌 기천3리 노인회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노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천3리 마을 경로당은 총 1억6천5백만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195㎡, 연면적 95.74㎡ 1층 건물로 지난해 9월 착공해 12월 준공됐다. 기천3리 관계자는“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우리 마을의 오랜 숙원인 경로당이 건립돼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기천3리 주민들의 소중한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천3리는 이번 경로당 건립과 함께 지난 12월 회원 39명으로 노인회를 등록해 연간 200만원의 운영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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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한다면 하는 '정찬민'···시민들과의 약속 지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날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본회의에서 ‘용인시와 성남시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사업’ 안건이 위원들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신규 복지사업을 추진할 때 거치도록 돼 있는 협의 과정의 최종 절차다. 이날 사회보장위원회는 지자체의 요청을 존중해 세 번째 안인 중‧고교 신입생 전체 지원안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온 교복 지원사업 계획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현재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교에 입학한 신입생으로 1인당 29만6,130원(동․하복 포함)을 지원받는다. 관내 학교 신입생의 경우 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고, 관외 학교의 신입생은 용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학생의 주소와 입학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인의 학부모 계좌로 교복비를 입금하게 된다. 올해 고등학교를 보내는 백암면의 학부모 이 모씨는“터무니없는 교복가격에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이 됐는데 한시름 덜었다”며“일부 정치인들은 지키지도 못하는 공약만 늘어 놓는 반면에 정찬민 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모습을 보니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인근시인 남양주시에 살고 있는 임모씨는“헐~ 대박! 진짜? 용인시 학부모들은 좋겠다”며 재차 확인하는 등“용인시민들이 부럽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교복지원사업은 채무제로 달성 후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교육사업의 첫 단추”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꿈이룸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7월 교복지원 정책 발표 후 8월 교복지원의 목적과 대상, 절차 등을 담은‘용인시 교복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같은 해 10월 용인시의회 상임위와 본회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하고 경기도 보고를 거쳐 확정 공포됐다. 이에 따른 지원금 68억원도 본예산에 편성돼 시의회를 통과하고 12월18일 최종 확정됐다. 한편 무상교복 사업은 성남시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진했지만 중·고교생을 한꺼번에 지원하기는 용인시가 처음이다. 성남시는 시의회 야당의 반대로 올해 고교 무상교복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한 반면 용인시는 시의회 여·야의 만장일치로 해당 사업비 68억 원을 확보해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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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성동,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성금 '기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이하 주민자치위)에서 26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이하 주민자치위)에서 26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성금 기탁과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등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언년 구성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 확산에 기여해 고맙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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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씨월드고속훼리(주), 성금3000만원 목포복지재단에 '기탁'▲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씨월드고속훼리(주)의 이혁영 회장이 7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씨월드고속훼리(주)의 이혁영 회장이 7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평소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지난해 3,000만원 등 지금까지 총 3억8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 회장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에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이혁영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 목포 실현을 위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 8월 목포시가 2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명절 위문,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및 행복마켓 운영, 후원금품 모금 및 지원대상자 발굴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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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년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 전진대회 '성료'▲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 이하 여기교)은 지난 20일 11:00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2017년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 이하 여기교)은 지난 20일 11:00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2017년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기교 보호위원연합회(회장 조용한)가 주최하고 여기교(원장 김덕환)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구본민 이사장, 정유철 서울교정청장, 수원지방검찰청 이시원 형사2부장검사, 오산시 곽상욱 시장 등 주요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용한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여성보호대상자들과 위기청소년들을 우리의 품으로 끌어안기를 약속하는 희망의 자리”라며“자랑스러운 보호위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호대상자들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 계속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민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시원 부장검사는 축사에서 “법무보호복지사업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대상자들을 위해 수고해 그 공을 인정받아 수상한 수상자들과 보이지 않은 곳에서 한결같이 노력하고 계신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순서는 예술인위원회의 식전행사가 있었으며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에 헌신하고 있는 유공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에는 유효종 보호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여성위원회 김경순 회장 등 4명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김병엽 취업지원위원회 감사는 검사장 표창을, 나영웅 예술인위원회 회장 등 5명은 서울교정청장 표창을, 이선자 보호위원연합회 재무국장 등 2명은 오산시장 표창 등 총 23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여성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해 필요한 법무보호복지사업에 함께하며 노력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과 격려로 보호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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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 99대 한라장사 김종규, 어엿한 족발집사장으로▲ 종규족발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1971년도 전북 부안에서 출생한 김종규씨는 이리농고 씨름부로 시작해 한보철강프로씨름단(1994~1999년도)을 소속팀으로 활동하면서 현역시절 최단신 최경량의 악조건을 딛고 지난 1998년도에 제99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그는 이제 어엿한 족발집 사장으로 우뚝 서 있고 전국에 체인점을 꿈꾸고 있다. 광교저널 취재진은 일과 열정은 남다른 제99대 한라장사 김종규씨를 만나 그의 인생 전환기를 들어본다. 운동선수 출신들은 대부분 코칭스탭으로 전향하는데 운동과 상관없는 요식업을 선택한 이유는 ? “나만의 기술을 보유해야 남을 챙길 수 있다”며“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굴 만나느냐에 저마다 인생이 바뀐다. 2013년 서울에 사는 고향 선배인 노상수선배의 권유로 서울 구의동에서 3년간 경험이 있기에 선택했다”는 김 사장. ▲ 본지 취재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는 종규족발 대표 김종규사장 혹시 그동안 어려운 일이라 힘든 일을 있었다면 ? 족발집을 하기 전에 천하장사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며 직영점 4개를 갖고 있었다, 나름 포부도 있었고 장사도 잘됐는데….하며 허탈한 웃음으로 말을 아끼는 김종규 사장. 종규족발 만의 노하우를 말한다면? ▲ 광교저널 최현숙 취재기자가 김종규사장과의 인터뷰를 중에 미소를 짓고 있다 “조리법을 주고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며“경험에 드러나는 것은 공식이 없다, 훌륭한 맛과 모양은 반드시 경험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는 김 사장. 또한 김종규 사장은“쓰디쓴 실패와 경험을 토대로 비로소 종규족발의 맛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종규 내 이름을 걸었다. 내 자식에게 먹이지 못할 바엔 삶지 않겠다. 이것이 내 사업의 모토다.”라며 제 99대 한라장사 시절의 샅바 잡던 시절로 돌아간 듯 눈에 빛을 냈다. 또한 그는“훌륭한 맛은 경험과 재료에 있다 고기는 브랜드를 사용한다. 그 밖에 부재료들은 고향 전북에서 최상급으로만 공수한다.”며 애향심도 살짝 드러내 보인다. 맛을 내는 비결은 말해줄 수 있는지? “어느 정도는 해줄 수 있다”며 김 사장은 말을 잇는다. ▲ 음식은 눈으로 먹고 냄새로 먹고 맛으로 먹는다며 본지 최현숙 취재기자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김종규사장 “음식은 눈으로 먹고 냄새로 먹고 맛으로 먹는다. 그릇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메뉴와 걸맞게 직접 선택했다”는 김 사장.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주 메뉴 맛을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종규족발은 부수적으로 나오는 반찬에 더 신경을 쓴다.”는 김 사장. ▲ 성심성의가 다 들어간 비빔 막국수 김종규사장은 인터뷰를 하던 중 잠시 상념에 젖는다. 그러던 김 사장은 다시 말을 잇는다. "운동선수들은 단순해서 사회성이 많이 떨어진다, 운동선수는 상대를 이겨야 산다는 신념아래 단순해 질 수밖에 없다. 프로선수는 몸이 재산이기 때문에 시합중 부상이라도 당하면 선수생활 끝이다, 나도 다리에 핀이 11개 박혀있다”며 프로선수들의 말로를 시사하며 씁쓸해 하는 김 사장. “하지만 사회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며“운동을 그만두면 빨리 사회 적응기로 들어가야 한다, 무턱대고 사업을 한다고 하는 후배들이 있으면 무조건 말린다, 앞서 충분한 트레이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는 김종규사장에게서 경륜이 엿보인다. 김 사장은 계속해서 말을 잇는다. “내가 프로 생활할 때 씨름이 인기종목였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가 비인기 종목이라는게 많이 아쉽다”며 씁쓸해 하는 김종규 한라장사. “마땅한 후배를 만나면 꼭 도와주고 싶다”며 훈훈한 선배의 입장으로 돌아온 김 사장. “재료보다 뛰어난 요리사는 없다.” ▲ 족발을 삶을때 당도 조절을 위해 들어가는 각종 과일 재료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요리를 잘해도 음식이 잘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흑설탕을 사용하되 좋은 과일로 당도를 조절한다는 김 사장. 지역사회에 나름 기여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향후 계속 하실 계획은 있는지? “천하장사를 운영을 할 때에 장애인복지센터에 요식업 회원들과 함께 갈비탕도 제공했고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등 사회활동도 나름 했다.”며“사회복지사업에는 언제든지 참여 가능하고 하고 싶다, 나눔은 참 즐겁고 좋은 일이다 고통은 나누면 반이되고 즐거움은 나누면 배가 되기 때문이다”라는 김 사장. ▲ 종규족발 슬하의 자녀는? “딸을 두 명 두고 있다. 첫째는 10살 둘째는 8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딸들이다”라며“새벽1시에 끝나니 집에 들어가면 새벽2시쯤이다 밤늦게 들어가서 자는 모습만 보는 것이 무척 미안하다”고 말해 역시 전직 운동선수답게 딸 바보를 자청하고 있는 김 사장.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종규족발의 계획은? ▲ 빨간색상의 종규족발 유니폼을 입고 설명을 하고 있는 김종규사장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종규는 족발을 남겼다”며 김종규사장은 취재진에게 웃으며 농담을 하는 여유를 보였다 김 사장은 “이 농담이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며“내 이름을 걸고 하니 늘 언제나 뿌듯하다, 전국에 종규족발 체인점을 만들어 족발을 찾는 분들께 맛있는 족발을 제공하고 싶다.”며“제2호점이 계약단계에 들어갔기에 더욱 성장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싶다”며 김종규사장은 끝으로 멋지게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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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도 나누고 좋은일도 하고 "너무너무 좋아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화성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지난 9월 23일 용인시에 이어 지난 14일 화성시도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이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성료했다. 참가시민 2만1천명, 총 2억 1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화성시에 전달됐다. 걷기코스는 동탄 센트럴파크를 출발해 동탄 시내 약 5km 구간으로 조성 돼 코스 중간에는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하이파이브와 혼자 걷는 참가자들을 위한‘혼킹’사회적기업에서 제조한 간식 증정 등도 마련됐다. ▲ 젊은 세식구가 페스티벌에 참가해 출발을 하고 있다. 가슴에 아기를 안고가는 모습이 한없이 행복해 보인다. 또한 화성시에서 생산된 특산물과 공산품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복권 이벤트도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남면에서 페스티벌에 참여한 이기현(27세 여)은 “오랜만에 가족과 대화를 하면서 걸을수 있어 너무좋았다”며“너무 좋은 행사다 더욱이 우리가 낸 참가비가 좋은데 쓰여진다니 너무 뿌듯하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아이를 아빠가 어깨에 태워 아빠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다. ▲ 아빠는 아이를 목마를 태우고 아이는 한없이 즐거워하며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성시 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시민들과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건강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참가비 (5,000원)를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1+1 매칭그랜트’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까지는 용인, 화성, 아산, 구미시에서 치뤄졌고 올해부터는 경기 광주시,수원시도 사회동헌 사업에 동참해 각박한 이시기에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최적으로 성공적인 복지사업이라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