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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취약계층 위해 밑반찬 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2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16년 8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에 따르면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조리해 만든 간장불고기, 카레, 젓갈 등 8종의 반찬을 꾸러미로 만들어 동 직원들과 함께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변금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힘든 장애인이나 홀로 어르신들이 끼니를 잘 챙겨드실 수 있도록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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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31회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제31회 용인시 문화상’의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부문 김정숙(녹야국악관현악단 단장) ▲예술부문 방성호(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체육부문 박민교(씨름선수) ▲지역사회봉사부문 이윤송(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회장)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5~6월 3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지역사회봉사·학술·교육·관광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후보자 접수된 4개 부문의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부문의 김정숙 씨(60)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로, 김윤덕류 가야금산조의 전승과 보급에 공헌하고 녹야국악관현악단 단장직을 역임하며 전국 예술제를 개최하는 등의 공적이 인정됐다. 예술부문의 방성호 씨(55)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클래식 보급에 기여했고 용인문화재단의 ‘우리동네 발코니음악회’를 비롯해 여성회관, 포은아트홀, 태교음악당의 개관기념공연을 진행하는 등 용인의 예술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체육부문의 박민교 씨(19)는 용인대학교에 재학하며 대학부 최고급 성적을 거둔 엘리트 씨름선수로 시 체육 발전에 헌신하고 제17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역사급1위,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역사급1위를 차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부문의 이윤송 씨(67)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장애인 재가복지사업‧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후원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제26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991년부터 용인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시민들에게 용인시 문화상을 수상하고 있다”며 “올해까지 총 127명의 시민분들이 문화상을 받았다. 지역 문화 예술 창달과 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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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복지유공자 10명에 표창장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7일 제22회 사회복지의날을 맞아 사회복지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사회복지의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별도의 행사 없이 유공자에 대한 표창만 수여했다.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백군기 시장이 참석해 관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단체, 봉사동호회 등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계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여전히 아름다운 것”이라면서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 7일인 사회복지의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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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아스사회공헌재단과 건강지원 위한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17일 보아스사회공헌재단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의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 기준 등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와 재단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6개 진료과목에 대한 예방 검진과 정형외과, 피부과, 화상외과 등 10개 진료과목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과 문화교육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제도적 기준 등으로 인해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8년 10월 출범해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받은 비영리법인이다. 예방 검진·의료비 지원 연계, 지역사회 복지 네크워크 구축, 문화교육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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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철 도의원, 지자체 학교사회복지사업 현안 논의▲임채철 의원, 지자체 학교사회복지사업 현안 논의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김진주 사무국장 및 학교사회복지사들과 함께 학교사회복지사업 안정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진주 사무국장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은 2022년 2월 16일로 사업만료 될 예정이다. 이 교육사업은 지자체인 성남시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장 채용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남시의 협약이 만료되면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또한 종료될 위기에 놓여있다.”라며, 학교사회복지상담사업의 안정과 더불어, 교육서비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활동이 지속될 수 없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경기도의회의 관심촉구와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임채철 의원은 “학교 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등 전반적인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진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학교엔 교육복지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도의회와 교육청은 사업연속성 및 관리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갖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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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지원금 2천만 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YIS tv(용인시니어 tv)가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공모에 선정돼 2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2일 전했다. 경기도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돕기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해 복지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올해 공모는 ▲일반공모 ▲기존 비대면 우수프로그램 ▲신규우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기존 비대면 우수프로그램 분야에 지원해 2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YIS tv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지난 1월 개국한 방송국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클릭 한번으로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해당 영상 링크를 문자로 발송하고 어르신들이 영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안부릴레이,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팔도아나운서 기획하는 등 참신한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 방송국 YIS tv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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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투명한 사회보장 급여 조사·관리 강화▲강릉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사회보장급여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2021년 사회보장급여대상자 조사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기본법』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수당 등 총 11개 복지사업에 대해 실시하며, 관내 기초수급자 8,785가구 및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복지 급여 수급자 33,531가구가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복지대상자의 효율적인 선정 관리를 위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입수된 25개 기관의 82종의 소득·재산·인적정보와 연계하여 공적 자료를 확보하고, 정기 확인조사를 상반기(4~6월)·하반기(10~12월) 2회 걸쳐 실시하고, 그 밖의 달에는 월별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기초생계수급자의 소득인정액 0원'인 가구는 지출실태조사표에 의한 소득확인과 수급자의 근로능력상태, 취업상태, 건강상태, 가구특성 등과 관련된 전수조사를 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대상자의 변동 사항을 능동적으로 파악·조사함으로써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 효율에 힘쓸 것이며, 많은 시민이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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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2021년 상반기 발전소주변지역 융자지원사업▲강릉시청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1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지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5년간 영동화력발전소와 강릉수력발전소에서 7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해당 발전소 인근 지역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한 차원의 사업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소득증대, 주거환경 개선, 기타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융자 지원한다. 지원 근거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강릉시 발전소주변지역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 운영 관리 조례'에 따른 것이다. 해당 대상 지역은 영동화력발전소와 강릉수력발전소 반경 5㎞ 이내로써, 성산면, 왕산면, 구정면, 강동면, 송정동, 강남동, 성덕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입주기업이 해당한다. 융자 규모는 지난해 3억 원에서 10% 상향된 3억 3천만 원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주민복지사업 융자 한도는 가구당 최대 2,000만 원이고, 기업유치 지원사업 융자한도는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이며, 연 2.5%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단, 금융기관의 여신 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주민과 이미 본 자금 대출 한도액을 지원받고 상환 중인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금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9까지로, 융자를 원하는 주민들은 강릉시 에너지과 및 해당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융자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한은행(강릉지점)에서 융자금을 대여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주민의 생활 안정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또한, 융자지원이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혜택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기타 융자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강릉시청 에너지과 발전사업(033-640-5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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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의료환경 개선 나서···용인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13일 관내 취약계층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치료비 지원과 동시에 위기환자 간병지원, 무연고 환자지원, 자원봉사활동 연계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봉사하고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협약식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추진하고자 하는 건강복지증진사업에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쳐 건강하고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욱 효율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은 백 시장과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해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실내환기 및 살균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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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용인시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향상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박남숙 (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월 25일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관내 사회복지법인이나 시설 등에서 사회복지사업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 및 신분보장 강화에 따른 지위향상 지원 방안을 강구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지사 등이 직무 수행시 신변의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직무환경 조성 ▲3년마다 사회복지 정책 방향과 목표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종합계획 수립 ▲종합계획 수립 시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사 등을 위해 실태조사 실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용인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등이다. 박남숙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하는 등의 지휘 향상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남숙 의원은 지난 12월 23일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명숙)로 부터 용인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