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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그 선한 눈물이 용인의 체온입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여러분들이 사회복지의 참된 주역입니다.” 7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용인특례시 1130여명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의 날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용인특례시의원, 사회복지 시설·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효사랑전문퓨전국악 공연단과 가수 오현우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황영택 성악가의 애국가 독창,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폭우피해 수재민돕기 성금 기탁, 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은 관내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단체, 봉사동호회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41명에게 수여했다. 성금은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다우기술(1000만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200만원), 용인중앙시장상인회(50만원) 등이 총 1445만원을 기탁했다. 정성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는 104곳의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곳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접하고 많은 분들이 마음 아파 눈물을 흘리고, 우리의 부족함을 돌아보셨을 것”이라며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사회복지의 의미와 우리 모두의 책임, 눈물을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여기 이곳에 계신 분들이 바로 용인특례시의 사회복지를 증진시키는 주역”이라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용인의 사회복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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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취약계층 대상 물품 나눔봉사로 사회적 책임 실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물품 나눔 봉사를 두 차례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과 9월 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봉사는 공사 플랫폼사업팀과 신사업개발팀의 주거복지사업인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입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총 2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백미 10kg를 전달했다. 백미를 전달받은 입주자는 “평소 용인도시공사의 주거복지사업 혜택으로 주거비부담을 덜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이렇게 쌀까지 전달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공사 직원들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라며 “모두들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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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 통장협의회, 성금 58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김영완)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8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김영완 협의회장이 무상으로 제공한 농지에서 재배한 감자를 협의회 회원과 동 직원 10여명이 직접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영완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수확하고 판매해 마련한 성금으로 작으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는 구성동의 ‘이웃지킴이’로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성금은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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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본회의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최근 신혼부부 중 무주택 부부가 58%(통계청 2020년 신혼부부 통계)에 달하고 있고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 역시 심각한 주택난에 시달린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주거복지 대상자에 신혼부부와 청년 등을 추가하고, 한부모가족과 무주택 다자녀가정도 포함시켜 공공주택의 취득 또는 관리와 관련한 세제지원의 목적을 청년층‧신혼부부 및 저소득층 등의 주거안정으로 확대하게 됐다. 이로써 용인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근거를 마련해 주거복지센터 운영 방법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주거복지 대상자에 한부모가족, 청년,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2명 이상인 무주택 다자녀가정 추가 ▲주거복지사업에 주거복지 대상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추가 ▲의미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센터 운영에 있어 ‘시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문구 추가 등이다. 유진선 의원은 “이번 조례의 개정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주거취약계층 등이 주거복지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하게 됐다. 향후, 용인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주거안정 정책 및 주거사다리 복원 정책 등을 체계적으로 펼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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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된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에 한약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약을 지원한다. 한약 지원은 함소아한의원 용인동백점과 연계해 진행된다. 3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8일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는 한의사에게 비대면 진료를 받은 후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한약을 택배로 받게 된다. 오보람 원장은 "한약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성장기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성껏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도와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려는 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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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3동, '우리동네 행복동행' 3호점으로 '나의 한의원'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은 ‘나의 한의원’(원장 정준석)을 '우리동네 행복동행' 3호점으로 위촉했다. 15일 동에 따르면 우리동네 행복동행은 관내 기관, 소상공인과 협력해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죽전3동이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나의 한의원은 내년 3월까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등의 이중고를 겪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건강 진맥 체크를 해주고, 한약을 구매하는 경우 60% 할인을 제공한다. 관내 의료급여 수급 대상 200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 관계자는 "우리동네 행복동행에 동참해주신 나의 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우리동네 행복동행 사업이 더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해 ’이디야 용인죽전대지점‘, ’죽전우리교회‘를 우리동네 행복동행 1, 2호점으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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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루터대학교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춘근)가 지난 18일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호)과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향후 1년간 학생들의 자발적 기부를 독려해 매월 모금된 기부액으로 쌀, 라면 등 식료품을 구매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한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사업에도 협력한다. 이영호 단장은 “뜻깊은 복지사업에 동참하게 돼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건석 동장은 “민·관 협업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심건석 상갈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춘근 민간위원장,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호 단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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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평가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4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5개년 운영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학교사회복지사업은 관내 초·중학교에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과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심리·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등의 문제를 조기에 찾아내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천초에서 처음 진행된 사업은 지난 2011년 6개교로 확대됐고, 타 시·군의 벤치마킹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진행된 용천초, 포곡초, 신갈초, 신갈중, 용인이동초, 용인성산초 관계자들이 모여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성산초는 코로나19 블루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빠질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진행한 무기력 극복 챌린지 ‘도전 1, 2, 3, 시리즈’를 소개했다. 무기력 극복 챌린지는 아이들이 SNS를 통해 작은 도전을 하고 성공하는 경험을 같이 공유함으로써 심리·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용인이동초는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자아탐색 프로그램 ‘나는 나를’ 이 아이들의 소질과 적성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그 밖에도 용천초가 ‘혼자서도 잘해요, 같이 하면 더 잘해요’, 포곡초가 ‘우리는 하나’, 신갈초가 ‘학교 소개집 만들기‘, 신갈중이 ‘온바름 클라쓰’ 를 발표하고 현장의 반응을 자세히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사회복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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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3동, 죽전우리교회 '우리동네 행복동행' 2호점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은 죽전우리교회(담임목사 전상출)와 협약을 맺고 ‘우리동네 행복동행’ 2호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행복동행’은 관내 기관, 소상공인과 협력해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죽전3동이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지난 10일 동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죽전우리교회는 2022년 12월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가구에 매달 30만원씩 정기 후원하고, 4가구에는 매달 3만원 상당의 정육점 교환권을 지원한다. 동 관계자는 “우리동네 행복동행에 동참해주신 죽전우리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동네 행복동행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달 5일 이디야 용인죽전대지점을 우리동네 행복동행 1호점으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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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사회보장협의체 빨래방 쿠폰지원 사업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30일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중한)와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신갈점(대표 한시연)이 ‘클린 신갈 빨래방 쿠폰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취약계층 30가구에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신갈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10만원권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위생관리에 취약한 고시원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이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신갈점 한시연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