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죽전3동, 행복동행 4호점에 ㈜hy(한국야구르트) 미금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hy(한국야구르트) 미금점을 우리동네 행복동행 4호점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일 전했다. 지난 1일 진행된 협약에 따라 hy는 이달부터 내년 4월 말까지 6개월간 복지사각지대 홀로 어르신이나 중증장애인 35가구에 주 2회 유산균음료를 후원하게 된다. 또 배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이 의심되는 경우 동에 연락하는 등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hy 미금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찾아오는 이 없이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고독사 방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hy 미금점이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죽전3동엔 수지구 내 복지대상자의 20%가 거주할 만큼 복지 수요가 크다.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림동, 주거 취약한 저소득 가정 2곳 환경개선 도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질병과 저장강박증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구 2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먼저, A씨(67세)는 원인을 알기 힘든 복통으로 거동이 쉽지 않아 집안에 많은 양의 쓰레기를 방치하고 있었다. B씨(84세)는 부부가 고령인데다, 치매와 함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집안에 잡동사니들이 가득 들어차 있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다. 이에 동은 청소업체를 통해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청소와 소독까지 완료했다. 이와 함께 청소·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스스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키로 했다. 동 관계자는 “복지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복지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 특례사무 이양 사전 준비로 내실있는 특례시 만들기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내실 있는 특례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을 비롯해 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는 지금까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관광특구지정 및 평가,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 등 총 8개 기능 141개 단위사무를 확보했다. 시는 차질 없이 특례사무를 이양받을 수 있도록 조직 정비, 조례 제·개정,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최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총 8개 기능과 그에 따른 141개의 단위사무를 이양받게 됐다. 그동안 광역자치단체와 중앙부처를 거쳐야 했던 인·허가, 사업계획 승인 및 사업구역 지정 등의 업무를 특례시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행정 효율성이 높아지고 도시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시는 법 시행일까지 남은 1년여의 기간 동안 특례사무의 원활한 이양을 위해 인력 충원 및 배치, 관련 조례 제·개정, 각종 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정책과·건설정책과·산림과·기후에너지과·자치분권과 등 실무부서에서 이양받을 업무 인수인계와 실무 연찬 등을 준비하고, 정책기획관·인사관리과 등 지원부서에서 업무 확대에 따른 조직 정비와 인력 배치 방안 등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 시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연구용역을 통해 이양된 특례사무에 필요한 인력과 재정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소관부처에 인력 충원과 재정 확충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특례사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중앙부처에 전담 조직설치 등 정부 차원의 협조도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다. 특례시로 이양되는 특례사무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산지전용허가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물류단지의 개발·운영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운영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 공유수면 관리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말소 및 지원 ▲관광특구지정 및 평가다. 특히 시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에 대한 사무 이양으로 자체 건설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돼 대규모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심의 기간도 최대 2개월가량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가 이양되면서 환경개선부담금 징수교부금도 추가로 확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등 환경개선사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을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상향하는 고시 개정도 이끌어냈다. 올해 1분기 시의 복지수혜 대상자는 1600여명 증가했고,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복지대상자 발굴로 1만여명의 시민이 추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그동안 용인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도 불구하고 인구 3만~10만 기초자치단체 동일한 수준의 자치행정 권한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특례사무 확보와 재량권 확대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저소득·장애인·3자녀 이상 65억원 규모 지원금 지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장애인·3자녀 이상 가구에 총 65억8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먼저 ‘저소득층 가계지원금’은 전액 시비로 1인당 10만원씩 총 17억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2022년 4월 12일 기준 시에 등록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1만7000명이다. 기존 복지급여를 현금으로 지급받고 있는 복지대상자는 대상자 동의 확인 절차 후 복지급여 지급 계좌로 지급되며, 복지급여를 현금으로 지급받지 않는 복지대상자의 경우에는 안내에 따라 보장가구원 중 1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돌봄 강화 특별지원금’도 전액 시비로 1인당 10만원 씩 총 37억원을 지급한다. 2022년 4월 12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장애인 3만7000명이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미신청자는 다음달 16~20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3자녀 이상 가구 생활안정자금’도 지난해에 이어 전액 시비로 가구당 10만원씩 총 11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공고일(2022년 4월 12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18세 이하 자녀(2003년 4월 13일 이후 출생)가 1명 이상인 3자녀 이상 가구다. 시는 약 1만1800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 접수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가구는 다음달 16~20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계층의 빈곤 위기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면서 “휴대폰 문자나 우편발송 등을 통해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죽전3동, '우리동네 행복동행' 3호점으로 '나의 한의원'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은 ‘나의 한의원’(원장 정준석)을 '우리동네 행복동행' 3호점으로 위촉했다. 15일 동에 따르면 우리동네 행복동행은 관내 기관, 소상공인과 협력해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죽전3동이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나의 한의원은 내년 3월까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등의 이중고를 겪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건강 진맥 체크를 해주고, 한약을 구매하는 경우 60% 할인을 제공한다. 관내 의료급여 수급 대상 200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 관계자는 "우리동네 행복동행에 동참해주신 나의 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우리동네 행복동행 사업이 더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해 ’이디야 용인죽전대지점‘, ’죽전우리교회‘를 우리동네 행복동행 1, 2호점으로 위촉한 바 있다.
-
죽전3동, 죽전우리교회 '우리동네 행복동행' 2호점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은 죽전우리교회(담임목사 전상출)와 협약을 맺고 ‘우리동네 행복동행’ 2호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행복동행’은 관내 기관, 소상공인과 협력해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죽전3동이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지난 10일 동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죽전우리교회는 2022년 12월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가구에 매달 30만원씩 정기 후원하고, 4가구에는 매달 3만원 상당의 정육점 교환권을 지원한다. 동 관계자는 “우리동네 행복동행에 동참해주신 죽전우리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동네 행복동행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달 5일 이디야 용인죽전대지점을 우리동네 행복동행 1호점으로 위촉한 바 있다.
-
죽전3동, 이디야커피와 협약 맺고 복지대상자에 할인 혜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은 이디야 용인죽전대지점과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관내 복지대상자 1706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지난 5일 동에 따르면 관내 소상공인과 협력해 복지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동네 행복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동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진임 이디야 용인죽전대지점 점주와 협약을 맺고 해당 가게를 우리동네 행복동행 1호점으로 위촉했다. 협약에 따라 이디야 용인죽전대지점은 내년 11월까지 관내 복지대상자에게 커피 등 음료 27종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은 1년간 복지대상자들이 약 200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대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가로‘우리동네 행복동행’에 참여할 가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편식 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경선)가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총 350만 원 상당의 간편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읍에 따르면 간편식 꾸러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집에 혼자 있더라도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얘들아! 밥먹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반계탕, 소고기미역국, 즉석밥, 김, 참치, 카레 등 10개 품목으로 구성된 5만 원 상당의 간편식 꾸러미 70개를 40가구에 배달했다. 임경선 민간위원장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이 밥을 굶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복지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한근, 투명한 사회보장 급여 조사·관리 강화▲강릉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사회보장급여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2021년 사회보장급여대상자 조사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기본법』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수당 등 총 11개 복지사업에 대해 실시하며, 관내 기초수급자 8,785가구 및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복지 급여 수급자 33,531가구가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복지대상자의 효율적인 선정 관리를 위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입수된 25개 기관의 82종의 소득·재산·인적정보와 연계하여 공적 자료를 확보하고, 정기 확인조사를 상반기(4~6월)·하반기(10~12월) 2회 걸쳐 실시하고, 그 밖의 달에는 월별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기초생계수급자의 소득인정액 0원'인 가구는 지출실태조사표에 의한 소득확인과 수급자의 근로능력상태, 취업상태, 건강상태, 가구특성 등과 관련된 전수조사를 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대상자의 변동 사항을 능동적으로 파악·조사함으로써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 효율에 힘쓸 것이며, 많은 시민이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백군기, 시정전략회의 '바르게 일하는 조직문화 강조'▲간부공무원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백군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8일 시정전략회의에서 “공직자들이 과거의 관행이나 습관대로 일하면 퇴보하고 시민들의 외면을 받는다”며 “각자 업무수행에 있어 사각지대나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고 현장·적극·실용·소통행정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민선 7기 백 시장 취임 이후 그동안 공직사회에서 보여 왔던 탁상행정, 소극행정, 전시행정, 권위행정을 타파해 현장행정, 적극행정, 실용행정, 소통행정 등 4대 행정방침이 더 뿌리 내려야 한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백 시장은 또 “모든 공직자가 한 조직의 구성원임을 깊이 인식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심을 버리고 기본원칙을 지키며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선 절차탁마의 자세로 바르게 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공직자 모두가 시장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하고 효용성이 떨어지는 부분에는 과감하게 예산을 축소하는 결단력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할 수 있도록 주차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공영 주차 플랫폼 구축 등 사회적 비용이 들더라도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에 대해 적극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또 용인레스피아 인계‧인수와 에코타운 조성과 관련해선 시의회에서 동의안이 통과됐지만 지역 주민들과 약속한 부분에 대해 이행에 차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로 인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대상자 통신비 지원대상 발굴과 관련해선 신청자가 알아서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마을 통리장 활용 등으로 선제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