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법 위반을 반복한 한일중공업(주) 제재▲ 공정거래위원회 [광교저널]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고 대금과 지연이자도 지급하지 않은 한일중공업(주)에 과징금 700만 원 부과와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한일중공업(주)은 2015년 6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5개 수급 사업자에게 폐열보일러 구성부분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수급 사업자의 서명 또는 기명 날인이 빠진 계약 서면을 발급했다.하도급법상 수급 사업자에게 작업 시작 전 양 당사자의 서명 또는 기명 날인이 기재된 계약 서면을 발급해야 한다.또한, 한일중공업(주)은 2015년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 수급 사업자에게 폐열보일러 구성부분품 제조를 위탁하고 목적물을 수령했다에도 하도급 대금 3,196만 원과 지연이자 29만 원도 지급하지 않았다.법상 목적물을 수령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고, 지급 기일을 초과하면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공정위는 과거 한일중공업(주)가 3년간 법 위반 횟수가 많았다는 점을 고려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00만 원,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 등을 반복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사업자를 엄중 제재한 것으로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정위는 하도급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거나 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효과 ‘톡톡’▲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 소방본부가 올해 농·어촌 화재 예방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들불 및 쓰레기 소각 화재는 총 16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4건보다 53건(24.3%) 감소했다. 이는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가 올해 목표로 잡은 ‘들불 및 쓰레기 소각 화재 10% 줄이기’를 14%p 이상 상향 달성한 것이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 마을담당제로 4471개 마을에 2145반, 8510명을 편성했다. 이들은 그동안 도내 8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안전점검을, 1만 7000여 가구에 대해선 전기·가스 안전 홍보와 점검 등을 실시토록 했다. 마을담당제 참여 의용소방대원들은 또 들불 및 쓰레기 소각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 근무를 1599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주민 3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도내 주택에 소화 87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9897대를 보급했다. 도 소방본부는 하반기에도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를 통해 주택 점검 및 주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주말 등 화재 다발 시간대 순찰 등을 중점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마을담당제를 통해 화재 예방은 물론, 친근한 소방 이미지 정립 효과까지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 소방 안전 대책을 적극 추진, 소방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노원구 제로에너지 행복주택 115세대, 첫 입주자 모집▲ 적용기술 요소 및 조감도 [광교저널]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노원 에너지제로주택) 115세대가 행복주택으로 공급돼 신혼부부, 고령자,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입주 신청이 오는 21일부터 23일에 진행된다.냉방·난방·급탕·조명·환기 5대 에너지 소모 제로화를 목표로 이번 실증단지에서는 고단열 설계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설비를 적용해 앞으로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가 명지대·노원구와 함께 국가 연구개발(R&D)로 추진 중인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 115호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공급한다. 이들 주택은 39㎡형 36세대, 49㎡형 49세대, 59㎡형 30세대로 구성돼 있다.이 중 노원구(1순위) 또는 서울특별시(2순위)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70세대, 노원구 거주 고령자에게 12세대를 우선공급하고, 나머지 33세대는 노원구 또는 연접지역*에서 근무하는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일반공급할 예정이다.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노원 에너지제로주택)의 입주자선정 등의 절차는 향후 실증단지 운영을 담당하는 노원구에서 진행한다.이번 입주자 모집은 기존과 달리 신기술 활용방안,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등에 대해 예비입주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국민 주거비 절감을 위해 ‘13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거환경연구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정책실명제를 통해 사업이력을 공개하고 있다.실증단지는 단열, 기밀 등 건축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술을 이용해 5대 에너지(콘센트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제외)인 난방, 냉방, 급탕, 조명, 환기에너지를 제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로에너지주택의 실제 절감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증단지 구축에 앞서 실험용 단독주택(이하 실험주택)을 건설해 측정한 결과, 올 겨울 동안 실험주택의 난방에너지 사용량은 221kWh로 일반주택의 난방에너지 사용량인 7242.9kWh 대비 96.9% 절감돼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실험주택이 효율이 낮은 펠릿보일러를 사용해 제로에너지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실증단지는 지열난방을 통해 실제로 제로에너지를 달성해 주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했던 ‘16년 여름에도 실험주택에서는 단열과 기밀성능 강화 등을 통해 냉방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해 이상기후에 충분히 대응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냉방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24시간 에어컨을 작동한 실험주택(574kWh)은 하루 4시간만 에어컨을 작동한 일반주택(675kWh)보다 15% 정도 적게 사용했다.국토교통부는 노원구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결과를 토대로 제로에너지주택 보급 활성화를 위해 주택에너지성능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제로에너지주택 자재 후속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로에너지주택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정책자료)에서 공개하는 등 민간공유를 통해 국내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입주자 모집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노원구청 홈페이지(www.nowon.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로에너지 실험주택은 현재 사전신청(www.zedtown.kr)을 통해 견학이 가능하다.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 위원회, 독거노인 지붕보수로 나눔실천▲ 독거노인 지붕보수 [광교저널]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 위원회에서는 지난 3일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재비 등 200만원을 지원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는 20여명의 위원들이 모여 평택시 팽성읍 두2리 소재 노후한 주택의 지붕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한편 집안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매월 독거노인 등 40여 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돌봄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보일러, 전기 등 고장 난 곳이 있으면 즉시 수리를 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을 지키는 지역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공사현장을 찾은 김필대 읍장은 “바르게살기 위원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도와준 덕분에 독거어르신의 하절기 장마 걱정을 한시름 덜어 놓을 수 있었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항상 손을 뻗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도 2018년 복권기금, 88억원 수확▲ 섬진강댐 댐붕괴 주민대피 도상훈련 사진 [광교저널] 전라북도가 2018년 88억원의 복권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추가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4억원의 복권기금을 추가 확보해 2018년 복권기금 사업비 88억원을 확보했다. 추가사업은 17개 시도 중 4개 시·도만이 선정됐으며, 전북도는 추가사업비 93억원 중 24억을 확보했다.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추가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2017년에 이루어진 2016년 복권기금 성과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복권위원회로부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06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일선 사업 현장에서 지붕개량, 벽지·장판 교체 등의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으로 인정받았다.전북도는 내년도 복권기금을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과 ‘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127억원(’17년 63억원, ‘18년 64억원)의 복권기금 및 도비 등 2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어린이회관 부지에 건립 중인 ’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어린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복합체험 문화공간 조성으로 전북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추가사업비 24억원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1,200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가스·전기시설, 부엌과 화장실 설비, 도배, 장판, 보일러 등을 교체해 안전사고 위험과 생활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복권기금은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35%를 지자체를 포함한 10개 기관에 배분해 저소득층 등 공익사업에 쓰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 증액 배분한다.전라북도는 성과평가를 통해 복권기금의 성격에 맞는 저소득·소외계층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 사업 집행률 제고 노력 등을 인정받아 광역도 중 최고금액을 확보했다.곽승기 예산과장 “앞으로도 복권기금사업 성과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도내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삼성전자봉사단, 기부금 복지시설에 전달 '훈훈'▲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29일 삼성전자DS부문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로 마련한 기부금 3억4천여만원으로 환경개선비와 승합차량을 마련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29일 삼성전자DS부문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로 마련한 기부금 3억4천여만원으로 환경개선비와 승합차량을 마련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전달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은 기부‧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용인시가 삼성전자와 함께 개최하는 시민 걷기대회로 참가자 신청비(1인당 5천원)만큼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의 매칭기금을 마련해 복지기금으로 사용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에 보일러‧주방시설 교체, 옥상방수 및 배관공사 지원, 장애인 체력증진실 개보수 등 2억2천여만원이 지원된다. 무지개지역아동센터 등 4곳에는 15인승 스타렉스 승합차량이 각 1대씩 전달된다.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찬민 시장은“건강도 챙기고 소외계층에게 지원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행사에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이 행사에는 지난해까지 총 11만8,500여명이 참가해 11억8천5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복지시설 60곳에 환경개선비와 차량이 지원됐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23일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평택시, 지역단체와 함께 어르신 섬김 행정 추진▲ 독거어르신 및 경로당 지원을 위한 협약식 [광교저널] 평택시는 지난 22일 사단법인 한국에너지 기술인협회 경기지부, 대한노인회 평택시지부와 협약을 맺고 소외된 독거어르신 가구에 화재감지기 설치, 노후주택 집수리 및 경로당의 에어컨, 보일러 등 각종 설비 수리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섬김 행정을 추진코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특히,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경기지부는 그간 뜻있는 사람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경로당 에어컨지원, 보일러 무상 수리,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소리 없이 추진해 왔다. 협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간 봉사활동을 법인 차원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올해도 경로당별 운영비, 냉방비를 연간 70만원 인상 지원했고 , 급식 만족도 개선을 위해 급식비를 현금지원 방식으로 전환했다. 하반기에도 운동기구 및 프로그램 확대보급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급속한 고령화시대에 맞추어 경로당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조사 분석하고 선진 고령친화도시를 벤치마킹해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
김제시, 2017년 목재펠릿보일러 신청자 접수▲ 김제시 [광교저널] 김제시는 지역주민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고 탄소배출을 감소하기 위해 2017년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총6대(1세대당 1대)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그 중 지난 2월 2명의 지원사업 대상자가 선정됐고 오는 7월 5일까지 추가로 4명의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목재펠릿으로 교체를 희망하거나 신규로 설치하는 자로서 사업신청서, 건축물 관리대장,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각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되게 되면 산림청에 등록된 보일러를 설치해야 하며 목제펠릿보일러 1대당 400만원을 기준으로 70%(280만원)을 시에서 보조를 받고 30%(120만원)을 자부담하게 된다.김제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친환경 소재인 목재팰릿보일러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주시, 금흥1통 경로당 준공식 개최▲ 2017년 6월21일 금흥1통 경로당 준공식 [광교저널] 공주시가 지난 21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흥1통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로당이 준공된 한적골 마을은 약 60여세대가 모여 살던 곳으로, 신금지구 개발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각지에 흩어져 거주해 왔으나,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신축으로 다시 한자리에 모여 옛 향수와 정취를 느끼며 지낼 수 있게 됐다.이번 준공식에 참석한 출향인사와 마을 주민들은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뻐했으며, 경로당 준공으로 넓고 깨끗한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 제공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종태 금흥1통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오시덕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항상 쉽게 찾아오는 편안한 공간은 물론 만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쉼터로 정착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건립된 금흥1통 경로당은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32㎡에 건물면적 약74.4㎡ 규모로 방2, 주방·거실, 화장실2, 보일러실 등을 갖추고 있다.
-
환경부, 2017년도 녹색기업 대상 시상식 개최▲ 지정절차 [광교저널]환경부는 22일 충남 롯데부여리조트에서 녹색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녹색기업 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환경경영 추진실적이 우수한 녹색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그간의 성과와 모범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올해 녹색기업 대상 수상기업은 ㈜만도 원주공장이 선정됐다. 이 기업은 자동차 부품을 제작하는 회사로 최고 경영자의 적극적인 환경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최근 3년 간(‘14∼’16년) 자원·에너지 사용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지속적으로 감축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냉각탑 자동운전시스템 구축으로 용수 사용량을 연간 960톤 절감했으며,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조향장치) 개발을 통해 오일 사용량을 연간 2,175㎘를 줄였다. 최우수상 수상기업으로는 ㈜한독 음성공장, 한화테크윈㈜ 제3사업장이 선정됐다. ㈜한독 음성공장은 부서별 보건·안전·환경(HSE) 항목을 성과평가로 도입해 인사고과와 성과급에 반영하고 있으며, 순수증기 제조장치 운전 방법 개선과 정제수 염화나트륨 투입량 조절 등을 통해 용수 사용량을 연간 약 950톤 절감했다. 또한, 녹색제품 우선구매 시스템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녹색제품 구매를 늘린 점이 돋보였다. 한화테크윈㈜ 제3사업장은 라인책임제도와 부서별 에코(ECO) 리더 운영으로 전 부서 차원에서 환경안전경영이 이행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효율 흡수식 냉온수기 교체, 보일러 저녹스 버너 설치로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오염물질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유한양행 오창공장과 ㈜잇츠한불 미(美)드림센타는 우수상을,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는 장려상을, 그리고 엘지(LG)전자㈜ 솔라(Solar)공장은 특별상을 받는다.녹색기업 대상 수상기업은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총 162개 사업장(‘17.4월 기준)을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심사에서는 환경경영 시스템 구축, 자원·에너지 절약, 온실가스·환경오염물질 저감, 사회·윤리적 책임 이행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녹색기업 대상’은 국내 환경경영을 선도하는 녹색기업으로서 나아갈 방향과 해법을 모색하고 친환경경영 노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시상식 당일에는 전국의 녹색기업과 유역(지방)환경청 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가희 환경부 환경경제통계장은 “기업의 환경경영과 사회적 책임은 해가 거듭될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녹색기업 대상 시상식이 녹색기업의 환경경영 실천의지를 쇄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