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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평생학습관 제48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제48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총 815명이 참여할 수 있는 정기교육은 다음 달 1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강좌는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개 ▲가정커트와 펌 등 헤어뷰티 분야 6개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개 ▲ 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8개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개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7개 등 총 87개를 운영한다. 신청은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은 누구나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에서 하면 된다. 시에 소재한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또는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리도록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과정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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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동안 여행·이동 자제해 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광복절 연휴 만큼은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족들과 집에 머물며 휴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한 달 동안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의 고강도 방역 조치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선 10일에는 전국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2223명이 확진자로 등록됐고, 11일에는 용인시에서도 60명이 확진자로 등록돼 최다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5일 전후로 개학을 앞두고 나들이와 늦은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이 많아 이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확산세가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휴가에서 돌아오는 시민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금일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검사소가 설치된 곳은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서창방향)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도 휴가를 보내고 복귀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기침 등의 증상 유무를 부서장에게 보고하고, 특이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하지 않고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 시장은 관내 교회 1곳과 기숙학원 1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조치 사항도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흥구 한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관내 13명, 관외 10명이 확진돼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해당 교회 교인과 부설학교 학생 및 교직원 명단을 확보해 교회 예배와 행사에 참여한 14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33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아울러 처인구의 한 기숙학원에서는 지난 10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지금까지 총 30명이 확진 환자로 등록됐다. 시는 최초 확진자 발생 후 학생, 강사, 직원 등 25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추가로 28명이 확진 판정을, 21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해당 교회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기숙학원은 23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다. 시는 매주 일요일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선별점검을 하고 있으며 방역 강화를 위해 금주부터 평일 수시 불시 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더불어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관내 기숙학원 11곳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합동 점검키로 했다. 백 시장은 “지금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더 위험한 국면을 맞을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백신 접종률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멈춰야 코로나19도 멈출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불필요한 활동이나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 확진자 수는 13일 현재 관외 521명을 제외하고 누적 44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92명이 치료 중이며 완치자는 3636명, 사망자는 35명이다. 검사 중인 대상은 797명이며 격리‧능동감시자로 분류된 대상은 2350명이다. 또 백신 접종 대상자 88만4790명의 43.1%에 달하는 38만108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13.7%인 12만164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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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주민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홍보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0일 유동 인구가 많은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주민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준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구에 따르면 이는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연장되는 등 엄중한 방역 상황에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상덕 풍덕천1동 통장협의회장, 이현수 신봉동 체육회장 등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오는 11일에는 김석주 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 인경환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이 같은 장소에서 홍보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아파트 단지 220여곳에 방역 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내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우리 공동체 모두를 지킬 수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쓰는 일도 쉽지 않지만 생활 방역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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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홈트조아용’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비만 및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홈트조아용’을 마련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를 통해 운동 동영상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동 동영상은 스트레칭, 근력운동, 줌바댄스 등 총 8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운동 시작 전과 후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인바디 측정 및 운동 상담도 병행한다. 수지구에 살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1-324-8969)에서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건강관리 에 대한 부재를 느끼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비만과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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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주민세 8월에 한 번만 납부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사업주가 내는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을 ‘사업소분’으로 통합해 8월에 한 번만 내도록 변경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납세자의 번거로움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방세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 사업주는 7월에는 신고납부 방식으로 주민세 재산분을 낸 후 8월에는 부과고지 방식으로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을 납부해야 했다. 이번 개정으로 사업주는 8월 중으로 주민세 사업소분만 신고납부하면 된다. 지방세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사업소를 운영중인 사업주는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사업소 주소지 관할 구청에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소분은 위텍스로 신고납부 또는 구청 세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고한 후 금융기관에 납부할 수 있다. 납세액은 개인사업자는 종전대로 5만원이며, 법인은 자본금액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부과된다. 사업소 연면적 330㎡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이, 폐수·산업폐기물 배출업소는 1㎡당 500원이 추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납부에 혼란이 없도록 홍보와 개별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주민세 개인 균등분’은 ‘주민세 개인분’으로 명칭만 개정되었고 기존처럼 8월에 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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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청년 LAB 기흥서 관내 청년들과 소통[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최근 청년 창업자들이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용인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자랑할 만한 청년정책이 있나요?”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6일 용인 청년 LAB 기흥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관내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엔 관내 청년단체와 커뮤니티 사업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13명이 참여해 백 시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청년 커뮤니티 사업 참여자인 신민식(26세)씨와 김상욱(24세)씨는 “내년에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본격 시행되기에 앞서 일회용 컵 수거함 등의 시스템 개발을 준비 중인데 시 환경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백 시장은 “시 차원에서도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고 실제로 청사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날인‘원제로데이’도 운영하고 있고 재활용 자판기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며 “개발중인 시스템을 도시청결과로 제안해 주면 함께 검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답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아동돌봄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욱(35세)씨는 “최근 청년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경제가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창업이 활성화되어야 하는 만큼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창업도 중요하지만 이런 창업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창업은 생계형 창업보다는 지식이나 기술, 아이디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형 창업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청년 네트워크인 IMLAB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승연(25세)씨는 “청년들이 일자리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용인시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면 SK하이닉스와 50여곳에 달하는 협력업체가 입주하게 되고, 오는 2028년까지 공공·민간 산단 27곳을 조성해 순차적으로 일자리 7만7000개가 창출된다”며 “유수의 반도체 강소기업들도 속속 유치하고 있는 만큼 밝은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고 답했다. 용인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자랑할 만한 정책이 있는지 묻는 임유정(37세)씨의 질문에는 3개 구에 조성한 청년 LAB에서 셀프세탁서비스, 캠핑·공구 대여 서비스, 청년 고민상담 솔루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정책 발굴의 기초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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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엄지회 저소득 어르신 반찬 지원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여성봉사단체 엄지회와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께 반찬을 지원하는 ‘효(孝)드림 밑반찬 지원’ 협약을 맺었다. 면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엄지회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월 1회 저소득 어르신 26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키로 했다. 면은 대상 가정을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엄지회가 만든 밑반찬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병행키로 했다. 정충희 엄지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따뜻한 밥 한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봉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선뜻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엄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이라는 고충을 함께 겪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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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나 혼자 즐겁게 산다’운영▲나 혼자 즐겁게 산다 운영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홀몸 어르신을 위해 ‘나 혼자 즐겁게 산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관내 독거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건강 체크 및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교육과 상담은 물론 새싹 채소를 키우는 원예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화 그리기도 함께 병행해 통해 홀몸 어르신의 정서 안정, 인지·신체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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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평생학습관 ‘제47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용인시 평생학습관 ‘제47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안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오는 10~14일 ‘제47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에 운영되는 이번 정기교육은 오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총 86개 강좌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또는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개 ▲가정커트와 펌 등 헤어뷰티분야 5개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개 ▲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8개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개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7개 강좌에 총 805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는 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나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관내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에서 할 수 있고, 수강료는 2만1천 원부터 6만3천 원까지 기간 및 시간에 따라 다르다. 재료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리도록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과정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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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 본격 착수▲백군기 용인시장이 26일 열린 '용인시 문화도시 추진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6일 ‘문화도시 추진단’을 발족하고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법정 문화도시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추진단은 오후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용인시의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상공회의소,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예총, 용인민예총,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뮤코협동조합 등 민·관·학 23개 기관 2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추진단를 주축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진행되는‘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주관 워크숍, 포럼, 원탁회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부터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용인형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기초연구, 용인시 문화도시 지정 추진 계획 수립, 문화도시 지정 추진 행정협의체 T/F팀 구성 등을 진행해왔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과 예술인, 전문가의 의견을 한데 모아 용인만의 색깔을 담은 문화 브랜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26일 열린 '용인시 문화도시 추진단 발대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추진단 발대식은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