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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동 안심마을 학술연구용역 결과 발표수원시는 지난 24일 송죽동 행복안심마을 성공적 추진을 위한 송죽 안심마을 학술용역 결과와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규 안전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송죽동 안심마을 사업관련 공무원, 송죽동 주민자치회, 안심마을추진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연구위원이 송죽동 안심마을 시범지역과 안심마을 2차 구역인 만석공원 북동측 주변지역에 대한 안심마을 구상과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보고회에서는 송죽동 안심마을 내 노후화된 주택지역과 등하교길 위험지역을 교통취약지역, 우범지역, 화재안전 취약지역 등 현황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전기·통신선 지중화, CCTV, 희망등 설치, 벽화그리기, 담장 허물기 등 다양한 범죄예방 설계방안을 제시했다. 또,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안심마을 27개 사업 중 지중화사업과 안전인프라 구축에 관련된 사업에 대해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를 실시하고 사업추진 상 문제점에 대한 논의했다. 김영규 안전기획조정실장은 “송죽동 안심마을은 수원시민의 기대와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만큼 장·단기적 기본 구상안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송죽동 안심마을을 조성해 향후 안심마을 확대 실시에 따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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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붓질, 마을 벽화로 소통 한다’‘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붓질, 마을 벽화로 소통 한다’ 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경기도 군포시)은 지난 6월 14일에 군포1동 금용주택 옆 골목계단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사전에 마을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 대해 조사하고, 변화가 필요한 곳들을 선정하여 진행된 이번 벽화작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한혜경)은 마을벽화라는 것이 잘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을의 정서를 담아내야하고 또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에 청소년 뿐 만 아니라 지역에서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여청소년 김좌녕(흥진고)은 "날씨도 덥고 계단 수도 많아서 벽화작업이 힘들었지만 주민들이 음료수도 사다주시고 벽화를 잘 한다고 칭찬도 해주셔서 보람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마을벽화 작업 이외에도 나눔리어카(이동형카페), 문패만들기 등을 통해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활동들이 진행됐다. 앞으로도 마을벽화작업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러한 활동들이 마을을 좀 더 밝고 안전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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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취약계층 가구 대상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오산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오산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A씨 가구를 찾아 집안과 주변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쓰레기와 집기들을 분리·배출하는 청소활동과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과 이마트오산점 희망나눔봉사단, 크린봉사단체 등 뜻있는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적극 참여해 대상자가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안정적인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레기 배출 등 청소 작업에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A씨 가구 주변의 취약한 환경에 대해서도 향후 ‘오산시와 이마트 오산점이 함께하는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벽화그리기, 조경 식재 등의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주변환경을 밝고 활기차게 변화시킬 계획에 있다. 또한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집수리봉사단과의 연계를 통해 A씨 가구에 대한 도배·장판 등 집수리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며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부터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저장강박증 대상자 가구를 적극 발굴해 청소를 실시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심리·정서 지원서비를 연계해 제공하는 무한크리미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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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쾌거화성시가 ‘2013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회’에서 장안면 독정4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이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의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은 성과도출·파급효과 유형에서 적은 사업비에도 주민만족도가 높고, 수익사업 발굴로 향후 자립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2013년도 지역발전사업 종합평가’를 통해 전국 1,173개 사업 중 30건의 우수사업 현장방문 조사와 우수사례 선정 위원회 평가를 통해 사업의 성과가 우수한 21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발전위는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 지역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회 및 사례집을 작성하여 타 지자체에 전파하며, 향후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장안면 독정4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 3개년 간 육성한 마을로, 건강하고 보람있는 농촌노인 노후생활을 위해 두레풍물, 공예 교육, 마을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민의 꿈을 담은 벽화그리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쌀뻥튀기 만들기, 고향을 떠난 자녀 가족들의 ‘고향 찾기 프로젝트’한마음 축제 등의 차별화된 사업으로 지난해 농촌진흥청 건강장수문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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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식히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 쾌적해진 유림동연일계속 푹푹찌는 무더위속에서도 신천지 자원봉사단 회원 40여명은 지난 24일 처인구 유림동 소재 떡볶기집의 오래된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쳐 땀방울을 흘렸다. 외국인 포함 40여명은 오전 6시부터 일찌감치 봉사활동에 들어가 담장 벽을 바탕색을 흰색으로 한 뒤 밑그림을 그리고 그위에 채색을 하는 등 오래된 담장을 산뜻하게 만들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 외국교환학생 (콩고 29세 다니엘) 들이 많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 관계자는 “3개구청을 모두 찾아 다니며 봉사할 곳을 물색했지만 마땅히 찾지를 못해 직접 찾는데 2주가 소요됐다”며 관에서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다면 쓸데없이 시간낭비는 적었을텐데 ...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한 “ 어두침침하고 지저분한 곳은 누구든지 가기가 꺼려지기 때문에 우범지대로 낙인이 찍힌다. 그런곳을 깨끗하고 환하게 만들어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우리 자녀들을 보호할 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최연소 봉사자 (6세 이서진) 공을 들여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자들 중에는 외국교환학생들이 11명이 참여 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대 2학년 다니엘(콩고 남 29세)은 “ 본국에서도 봉사활동은 자주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아주 재미있다 기숙사에서 항상 같은 사람만 만났는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 너무 좋다, 앞으로 2년 더 있을 예정인데 봉사활동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 무더위는 잊은채 벽화를 마치고 봉사의 기쁨을 만끽하듯 사랑의 하트모양을 연출하며 인증샷을 하고있다. 강명구 신천지자원봉사단 단장은 “ 이번계기를 통해서 어려운 가정에 그들의 어려움을 같이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 봉사 또한 적극 참여하겠다”며“ 벽화를 그려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 더 아름다운 용인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서도 더위도 잊은 채 즐거움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 속에서 행복한 웃음이 묻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