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동부경찰서 상갈파출소(경감 홍의권)는 협력단체들과 지난 10일 밤 8시에 관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홍의권 소장을 비롯해 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회원들 3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0일 밤 8시 홍의권 상갈파출소장(중앙)과 협력단체 회원 30여명은 상갈동 관내를 도보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맞은편에서 상갈파출소 순찰차가 순찰을 하고 있다. 상갈파출소장(경감 홍의권)은“경찰의 일방적인 순찰활동으로는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협력단체의 도움이 필요하다”며“‘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는 공동체치안활동을 활성화시켜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상갈파출소 협력단체회원들과 홍의권 소장이 합동순찰출발을 의미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상갈생활안전협의회 송태일 회장은“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속적으로 예찰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갈파출소는 협력단체들과 매월 두 번째 월요일 밤 8시에 관내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
[사회] 용인동부서, 외국인 범죄예방 홍보활동에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곽경호 이하 동부서)는 지난 19일 한가위 명절을 맞아 다문화 치안봉사단,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동부서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외국인의 우발적 폭력 사건 및 주취소란 발생 예방 위해 용인중앙시장 내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업소를 방문해 다국어로 제작된 범죄예방가이드를 배포하고,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포스터 부착했다. 다문화 치안봉사단장 와타나베 마리꼬는 “범죄 없는 평온한 명절기간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들의 범죄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사회] 용인시, 침입범죄예방위해 가스배관 형광물질 도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지난 1월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다세대‧연립‧원룸 주택 957동의 외벽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새로 바르거나 재도포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건물 간 거리가 좁고 가스배관이 건물외부에 설치돼 절도범의 침입이 비교적 쉬운 주택밀집지역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해 침입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특수형광물질을 바른 풍덕천1‧2동, 죽전1‧2동, 구갈동, 동백동 783동 가스배관에 재도포를 실시하고, 유림동 174동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신규도포했다. 유림동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표지판과 현수막도 설치했다. 특수형광물질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접촉 시 옷과 손 등에 묻으며 씻은 뒤에도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효과가 크다. 시 관계자는 “형광물질의 범죄예방 효과가 입증돼 매년 재도포를 실시하고 신규 도포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화성서부서, 민・관・경 협력 방범체계 구축 위한 MOU 체결이번 업무협약식은 화성서부서 관내에서 인구 및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인구 8만여명) 향남지역 발안파출소 범죄예방 관련 13개 협력단체가 참여하여 업무협약식을 갖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화성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화성서부경찰서장 정희영 서장은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는 급증하는 치안수요 및 안전욕구에 대한 한계성을 보완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서부서는 관할 내 아파트 단지 입주자 대표 등과 자율방범대 구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화성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정치] 정찬민, 민생치안 위한‘현장점검’실시▲ 정 시장은 이날 수지도서관 입구에서 무인 안심택배함을 점검한 후 도서관 앞 편의점으로 이동해 발로 누르기만 하면 경찰서에 자동신고되는 풋SOS비상벨의 설치상태와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정찬민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인 안심택배함, 풋SOS비상벨 등이 설치된 도서관과 편의점, 원룸밀집지역 등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택배물품을 수령하는 안심택배함은 현재 용인시 관내 6곳에, 발로 누르기만 하면 경찰서에 자동신고되는 풋SOS 비상벨은 관내 편의점 140여곳에 설치됐다. 정 시장은 이날 수지도서관 입구에서 무인 안심택배함을 점검한 후 도서관 앞 편의점으로 이동해 발로 누르기만 하면 경찰서에 자동신고되는 풋SOS비상벨의 설치상태와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정찬민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인 안심택배함, 풋SOS비상벨 등이 설치된 도서관과 편의점, 원룸밀집지역 등을 점검했다. 이어 정 시장은 건물 외벽 가스배관에 범죄예방용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 풍덕천동 일대 원룸과 저층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을 방문해 형광물질을 자외선 송출기로 직접 확인했다. 정 시장은 “최근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 여성과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려면 안전시설을 확보해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시설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여성기술교육원,“좋은마을 만들기”사업▲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 이하 여기교)은 지난 18, 19일 양일간 교육원 2층 직영직업훈련장에서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집밥김선생, 홈베이킹, 홈카페의 교육을 차례로 개강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 이하 여기교)은 지난 18, 19일 양일간 교육원 2층 직영직업훈련장에서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집밥김선생, 홈베이킹, 홈카페의 교육을 차례로 개강했다. 여기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및 지역의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여성기술교육원의 직영 직업훈련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지역의 여성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한식, 카페, 베이커리 등의 업종으로 취‧창업과 연계되도록 직종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환 원장은“교육원의 체계적인 직영 직업훈련교육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수업을 들으시는 주민 여러분과 지역사회 모두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진안동 주민센터 조미옥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직영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해준 교육원 김덕환 원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수업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을 수료식 때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홈베이킹 수업에 참여한 이OO씨는 “첫 수업으로 마들렌을 만들었는데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여기서 배운 기술로 빵을 만들어 지역의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회] 채인석, 여성이 안전한 화성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화성동부경찰서와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진안동, 반송동, 병점동 일대에 야간조명장치‘로고젝트’10대를 지난 10일 설치 완료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화성동부경찰서와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진안동, 반송동, 병점동 일대에 야간조명장치‘로고젝트’10대를 지난 10일 설치 완료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로고젝트 설치사업은 환경설계에 기반한 범죄예방기법(CPTED)으로 시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로고젝트는 LED 불빛으로 바닥이나 벽면에 범죄예방 문구와 이미지를 함께 투영해 밤길에도 시각적 메시지 전달효과가 뛰어나 범죄자들에겐 경각심을 심어주고 골목길 통행자들에게는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 시는 로고젝트를 통해 ‘특수형광물질 활용 여성안심구역 안내’ 및 ‘범죄신고 안내’, ‘함께 만들어요! 범죄 없는 안전한 세상’과 같은 메시지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시설 및 시스템 확대로 안전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진안동과 향남읍 일대 주택가에 절도 및 침입 등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형광물질 도포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
[사회]‘빈집털이 절도범 망했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주택‧건물 외벽의 가스 배관에 오는 10일까지 범죄예방용 특수형광물질을 바르기로 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주택‧건물 외벽의 가스 배관에 오는 10일까지 범죄예방용 특수형광물질을 바르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특수형광물질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접촉시 옷과 손 등에 묻으며 씻은 뒤에도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시 범인 검거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지역은 기흥구 구갈동과 동백동, 수지구 풍덕천1‧2동과 죽전1동 7개 지역의 주민동의를 받은 7백여동으로 저층 다세대주택과 빌라‧원룸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해당 건물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표지판과 현수막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형광물질의 범죄예방 효과가 좋으면 대상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 민선 6기 3주년 주요 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돼 아픔의 땅으로 남겨졌던 매향리가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화성드림파크’의 개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소년 야구 메카를 목표로 조성된 화성드림파크는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총 8면으로 조성됐다. 연령대별 경기와 훈련이 동시에 가능해지면서 인프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 야구계에서도 오랜 숙원이 풀렸다는 평이다. 특히 화성드림파크는 개장 한 달여 만에 ‘세계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를 개최하면서 벌써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6개국 600명의 선수들이 다녀가 전 세계에 위상을 알렸다. 이미 2018년 대회 개최도 확보된 상태이며, 오는 22일에는 전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팀 289팀 8천600명이 참여하는 ‘2017 U-12 전국 유소년 및 여자야구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기세를 몰아 지난 2월 국립수목원과 손을 잡고 오는 2020년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화성드림파크가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유발하는 경제효과가 62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 앞선 2012년 ‘창의지성교육’을 23개교에 도입했으며, 현재 관내 모든 학교 145개교에 전면 시행중이다. 창의지성교육도시 시즌2에 접어든 화성시는 이제 학교에만 머물렀던 교육을 학교 밖 마을교육공동체까지 확장시키는 학교복합화시설‘이음터’를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 동탄중앙이음터가 문을 열었으며, 지난 달에는 동탄제1중이음터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화성시 전역에 20개소의 이음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이음터는 창의지성교육의 집약체이자 아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신개념 평생교육도시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음터는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공약이행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2016년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고객서비스 경영·기획·실행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으로 본격 추진에 들어간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이르면 올 하반기인 10월에 착공해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1,260억 원을 공동 출자해 건립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260,111㎡ 규모로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 8천200기, 장례식장 8실과 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시는 여기에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조성해 추모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오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일에는 국내 문화, 예술, 체육 단체와의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 화성시는 화장시설의 태부족으로 멀리 홍성, 천안까지 원정화장에 최대 20배까지 값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던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을 위한 신개념 복지 인프라이자 문화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맥킨지는 화성시를 ‘10년 안에 세계 4대 부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화성시는 단순히 경제적 풍요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소외계층을 보듬고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따뜻한 부자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619억 원의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금융지원 등에 투입 중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지난 2월 경기도와 미 활용 공유재산인 옛 상신초교를 무상임대하기로 협의했다. 2014년 80개였던 사회적기업은 올 6월, 165개로 증가했으며, 지역 어르신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기업체에는 사회적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성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카페’도 51개소까지 늘어났다. 지난 6월 30일, 화성 궁평항 인근에서 씨랜드 참사 18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시는 씨랜드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를 미리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도시’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2015년 향남시민안전체험센터를 확충한데 이어, 오는 2018년에는 화성안전교육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연간 100회 이상 운영돼 지난해 3천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887명으로 구성된 시민방범순찰대가 마을 곳곳을 누빈다. 특히 시는 범죄예방, 환경감시, 재난·재해 구조 등에 첨단 무인비행기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현재까지 농어촌 나들목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077개 방범 CCTV를 설치했으며, 추가로 올해 말까지 500여대를 설치해 시민 체감 안전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 고속철도까지 화성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손꼽힌다. 여기에 오는 2018년에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2020년에는 충남과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1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와 인천발 KTX 어천연결선도 개통을 준비 중이다. 도로망 역시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짜여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송산 ∼ 봉담 고속도로, 국도 77호선 등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노선이 5개에 이른다. 채 시장은 “KTX와 GTX, 수인선 및 서해선 복선전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사통팔달 교통망을 기반으로 동·서 간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일자리 확충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시민 모두가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여성친화 도시’조성에도 집중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5대 정책과제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활성화, 공보육 인프라 확충 등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 내 여성 활동역량 강화 등을 선정하고 활발히 추진 중이다. 화성시의‘사람 중심’정책은 과거 인권말살적인 일본군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활동에도 함께 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중국 최초로 상하이에‘한 · 중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동탄 센트럴파크와 캐나다 토론토에 이은 세 번째 소녀상이다. 올 초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녀상 눈물특위와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폐기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던 채 시장은 “다시는 이와 같은 반인륜적인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시민들과 함께 전 세계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평화와 인권수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화성시는 시 승격 16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개최와 ‘종합 우승’이라는 겹경사를 치렀다.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31개 시·군 12,000여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을 겨루는 도내 가장 큰 체육행사였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는 11연패의 수원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대회 개최지로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라는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키고자 ‘화성 미니 뱃놀이 축제’를 비롯해 ‘승마체험’, 화성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등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화성시는 지난 7년간 재정 건전성 확보를 통해 총 2,387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2016년 7월‘채무제로(Zero), 부채없는 도시’를 달성했다. 하지만 중앙정부가 갑작스럽게 지방재정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뻔 했다. 화성시는 경기도 내 26개 지자체장과 지방재정 개편안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남시, 수원시 등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는 등 개편 저지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자치분권 및 지방재정 확대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했으며, 법인지방소득세의 공동세 전환 유보와 우선배분 특례제도의 단계적 폐지를 얻어냈다. 또한 화성시는 기존의 불교부단체 그대로 존치되면서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던 세수손실을 막아냈다. 채 시장은 “우리 자녀들과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또 다시 막대한 빚을 질 수 없었다”며, “중앙정부에 기대지 않고 실질적인 재정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적 정비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풍부한 천혜의 자원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6월, 4일간에 걸쳐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는 32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화성시는 더 나아가 해안가를 따라 경관자원을 연결하는‘서해안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독보적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지난 6월, 궁평 해송군락지에 65년간 세워져 있던 군 철조망을 걷어내고 ‘궁평리 종합 관광지’조성에 시동을 걸었다.궁평리 종합관광지는 서신면 궁평항 일대 149,781㎡ 부지에 4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캠핑장, 야영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
세마동 8개단체 취약지구 방범순찰▲ 방범순찰 [광교저널] 오산시 세마동의 8개단체(주민자치회, 통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범죄없는 세마동을 만들기 위해 지난 1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관내 취약지구를 방범 순찰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범순찰은 세교파출소의 제한된 인력으로 넓은 면적의 세마동을 모두 순찰하며 범죄예방을 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어, 세마동 주민자치회가 주관이 돼 세마동의 8개단체와 함께 자발적으로 순찰활동에 동참해 이루어졌다. 세마동 관내 세마역 인근 원룸단지 내와 양산동 일부 지역에 귀갓길이 불안한 지역을 도보순찰하면서 지역 내 상가에도 범죄예방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방범순찰을 주관한 세마동 주민자치회 정찬성 회장은 “제한된 경찰인력으로 모든 구역을 순찰하기에는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 공백은 주민 누구나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세마동 8개단체가 먼저 동참해 순찰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취약지구는 안전지대로 변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언규 세교파출소장은 “세마동의 모든 지역을 꼼꼼히 순찰하고 싶지만 이동순찰을 하다보면 순간의 공백이 생기게 된다. 세마동 8개단체가 이렇게 자발적으로 참여를 해주셔서 세마동의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욱이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양산동 마을 안길 후미진 곳을 자체예산과 자원봉사를 통해 안심마을 만들기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행해 마을 안길을 이용하는 한신대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에 금년에는 양산동 지하도 우범지역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범죄없는 안심하고 살수 있는 고장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선교 세마동장은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위해 진정한 마음을 가지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주민자치회의 위상을 실현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