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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궁평항,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100선’ 선정▲ 화성시 궁평항 해솔길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이번 주말, 아직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전문가들이 엄선한 국내 대표 여행지 화성시 궁평항과 융·건릉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년간 매월 추천해온 여행지를 ‘추천 가볼만한 곳 대한민국 구석구석 100’가이드북에 담아 발간했다. 가이드북에는 화성시 궁평항과 융·건릉이 부모와 함께 가기 좋은 곳으로 선정돼 ▲당일치기 미식탐방 ▲역사탐방 ▲1박2일 코스와 함께 수록됐다. 미식탐방 코스는 궁평항-샌드리버(와인카페 겸 레스토랑)-소다 미술관, 역사탐방 코스는 궁평항-융건릉-용주사, 1박2일 코스는 궁평항-샌드리버-공룡알 화석산지-당성-융건릉-용주사-소다 미술관 등으로 소개됐다. ▲ 궁평항 노을 화성시 궁평항은 ‘궁궐의 들’이라는 이름처럼 제철 해산물이 풍성하게 나는 곳으로 수산물직판장에서 굴, 키조개, 백합, 바지락, 대하, 활어 등 싱싱한 해산물을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바닷가 풍광으로도 매력적인 곳이다. 또한 화성시 동쪽에 위치한 융·건릉은 영화 ‘사도’촬영지이자, 정조의 효심이 담긴 명소로 용주사와 함께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특히 소나무가 빼곡히 들어찬 융릉 가는 길은 오가는 이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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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찬민 ,'함박산 林道 힐링공원으로 재탄생 한다'▲ 함박산임도길위치 약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오는 2019년까지 용인시 처인구 남동 명지대학교 캠퍼스 뒤 함박산에 조성된 임도가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형 힐링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명지대학교 캠퍼스 뒤에 조성된 기존의 임도를 연장해 둘레길로 조성하고 인접해 있는 신기저수지를 시민들을 위한 호수공원으로 사업비는 20여억원이 들여 조성하기로 했다. 임도는 원래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길이지만 이곳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역북지구 아파트단지에 입주할 1만2천여세대 주민들은 물론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겸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명지대학교와 산림휴양기능 증진을 위한 임도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임도 둘레길은 명지대 후문 엘펜하임 아파트 인근부터 신기저수지까지 3km 구간에 조성된 기존 임도를 명지대학교 캠퍼스 경계 숲길을 따라 2km 연장해 순환할 수 있도록 잇는다. 바닥에는 친환경 야자매트를 깔아 걷기 편하게 만들고 야생화 36종과 메타세콰이어를 비롯해 편백나무, 백합나무, 자작나무, 소나무, 전나무 등의 수종 10만주를 심어 오색 숲을 조성한다. 또 현재 낚시터로 사용되고 있는 1만4천㎡ 규모의 신기저수지는 저수지 둘레 700여m 구간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로 만들고 쉼터, 전망대, 출렁다리 등을 설치해 색다른 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함박산 임도둘레길과 신기호수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도심속 산림휴양형 힐링공원으로 시민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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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춘 ‘조개의 여왕’ 되살린다▲ 백합 [광교저널] 충남도가 1970년대부터 충남 서해에서 만나기 어려워진 백합을 되살리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달부터 오는 2019년까지 ‘서해안 말백합 생산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백합은 조갯살이 많고 맛이 뛰어난 고급 품종으로, ‘패류의 왕’인 전복에 대비되며 ‘조개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백합 소매가는 1㎏당 1만 2000원 안팎으로 시장 경쟁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서식지는 강 하구나 내만 등 비교적 염분이 낮은 모래펄의 간석지이며, 서식 수온은 18∼28℃, 산란기는 6∼9월, 주 산란기는 7월 중순이다. 백합은 그동안 전북 새만금 지역을 비롯, 인천과 경기, 충남 일부 지역에서 어업인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1970년대 질병과 1980년대 새만금 간척 사업으로 생산량이 급감했다. 이번 사업은 백합 모패 1910㎏과 종패1060㎏을 인천 강화 볼음도에서 구입, 시험어장인 태안 남해포(용신·안기·진산)에 살포해 최적의 서식 환경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고급 패류에 속하는 백합을 충남 서해 특산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기술을 확립, 과거 생산량을 회복하고, 충남 대표 해산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백합 모패·종패 살포 해역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단속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 및 어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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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짜릿한 여름축제로 놀러와유~▲ 충남도청 [광교저널] 충남에는 올 여름 무더위도 잊을 만한 즐거운 여름축제가 가득하다.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은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부여 서동연꽃축제,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축제, 태안 백합꽃축제 등 10여 개의 축제가 시원한 여름을 책임진다. 충남도는 평소 지역 고유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축제의 자생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도 차원의 육성이 필요한 축제는 문화관광축제나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선정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에는 충남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장에서 특별한 여름휴가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축제가 개최되는 부여의 궁남지는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인공연못이다. 축제 기간에 10만여 평의 연못에 백련, 홍련, 수련, 가시연 등 50여 종의 다양한 연꽃이 심어져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돼 여름철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았으며 문화예술공연, 상설 체험, 특판장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1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의 명물 머드를 이용해 마사지 및 각종 놀이를 즐기는 축제로 세계적인 축제다. 올해 글로벌 가수 ‘싸이’ 초청공연을 비롯해 머드 뷰티페스티벌과 힙합레이브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축제는 푸른 바다와 넓은 백사장, 해송이 어우러진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한여름밤의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춘장대 해변가요제에서는 시원한 춘장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전국의 참가자들의 빼어난 기량을 즐길 수 있다. 관광객 레크리에이션, 불꽃놀이, DJ클럽 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태안 백합꽃축제는 오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된다. 충남 태안군 남면에서는 진한 향기를 품은 ‘귀족의 꽃’ 백합꽃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곳에선 백합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의 화훼가 있고 야간에는 빛 축제가 연중 개최되며 캠핑장까지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 여름 충남의 축제장에서는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놀이가 마련돼 있다”며 “올 여름 지친 삶에 활력을 주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충남의 여름 축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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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갑오징어 방류로 황금바다 꿈꾼다▲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갑오징어 종자 4만 마리를 22일 전남 주요 서식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류된 갑오징어는 지난 5월 신안해역에서 확보한 300마리로부터 4만 마리를 채란한 후 육상 수조에서 약 40일정도 부화 관리한 것으로 크기는 평균 1cm, 무게 1g 내외다.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5년부터 갑오징어 종자 생산 선행 연구를 통해 무안, 영광, 신안 등 주요 해역에 갑오징어 종자 3만 2천 마리를 방류했다.서남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갑오징어는 저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으로 쫄깃하고 담백하며 고급 횟감으로 많이 이용된다. 하지만 양식이 되지 않아 현지에서 마리당 3만 원 내외로 거래되고 있다.최연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환경에 적합한 낙지, 백합, 보리새우 등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 연구개발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연안 시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종자 방류량을 확대해 연안어장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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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유망·축제용 국산 백합 8종 선발▲ 백합 OT14-8호 [광교저널]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22일 ‘2017 백합 우수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고, 수출 유망 국산 백합 우수 계통 5종과 꽃 축제 및 조경용 3종 등 모두 8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충남백합연구회와 종묘업계, 전국 화훼 관련 기관 육종 전문가, 소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연구를 통해 새롭게 육성한 30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수출 유망 우수 계통으로 선발된 백합은 기존 주 수출용인 오리엔탈백합의 재배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육성 중인 종간교잡백합들이다. 이 중 ‘OT14-5호(백색 분홍)’와 ‘OT14-8호(백색 노랑)’는 종간OT(오리엔탈×트럼펫백합) 백합으로 생육이 왕성하고, 환경 적응성이 높아 구근 생산 및 절화 재배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이들 꽃은 또 화색이 선명하고 나팔 및 사발 모양의 안정된 꽃으로 관상 가치가 높아 평가자들로부터 호평 받으며 시장 반응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T17-6호’는 올해 처음 선발된 꽃 축제 및 조경용 백합으로, 나팔모양인 데다 색깔은 일반적으로 보기 드문 오렌지색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이번 선발 백합에 대해 품종 등록을 추진하고, 대량 증식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열티를 절감하는 한편, 경영비의 55%를 차지하는 종구비를 절감해 침체돼 있는 대일본 백합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찬구 연구사는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재배가 쉽고 절화 수명이 긴 백합 우량 신 품종 육성 및 보급을 통한해 도내 백합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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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이번 주말 ‘서동공원’ 밤 밝힌다▲ 지난해 열린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경관조명 [광교저널]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보름 앞둔 오는 23일 서동공원이 사랑과 왕궁의 위엄, 순결로 밤을 환히 밝힌다.부여군은 23일 저녁 8시 30분 이용우 부여군수와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궁남지 일원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연꽃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성숙해진 테마로 구성돼 사전 점등식부터 많은 인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간 치러지는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서동과 선화의 로맨틱한 사랑이 넘치는 백제정원과 로맨틱한 핑크빛과 정열의 붉은 빛으로 사랑을 스토리화 했다.또, 무왕과 왕비가 뱃놀이를 즐겼던 백제정원을 콘셉트로 수양버들과 연꽃밭을 연출해 백제정원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순결을 상징하는 백합과 화이트 조명을 사용해 서동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추억을 나누는 장소로 다가갈 전망이다.부여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탐방로 주변 조명을 더욱 확충하고, 주차편의 시설도 대폭 확충했다”며 “사전점등으로 본 축제 기간에 벌어질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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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꽃길만 걷길 마포구가 응원합니다.▲ 혼인신고 포토존(이지형,이은향 부부) [광교저널] 연애 1년 후 결혼에 골인한 이지형(37세). 이은향(27세) 부부는 19일 오후 3시 혼인신고를 위해 마포구청 민원실을 방문했다. 홍대에서 각각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는 음악가 부부는 연신 행복한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부부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마포구청이 마련한 포토존 이벤트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결혼과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사회에 이지형씨는 “사랑하면 고민하지 말고 결혼하세요. 결혼하니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마포구, 신혼부부의 행복한 앞날 축하 위해 구청내 기념 포토존 설치·운영혼인율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일생에서 가장 소중한 의미를 갖는 결혼의 시작을 축하해주기 위해 마포구는 구청 종합민원실(2층)에 신혼부부를 위한 혼인신고 포토존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47건의 혼인신고가 접수됐다. 평소 10건의 혼인신고가 접수 되는것에 비하면, 이날은 법정휴일로 평소보다 많은 신혼부부들이 구청을 방문했다. 같은달, 신혼부부들을 축하해주기 위한 이벤트로 구는 구청 민원실에 포토존을 설치했다.포토존은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앞날에 꽃길만 걸으라는 의미에서 집 모양의 구조물을 만들고,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이 담긴 백합과 ‘열렬한 사랑’을 의미하는 장미꽃을 엮어 아름답게 꾸몄다. 조명을 장식하고 ‘우리 마포구청에서 하나가 됐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그 의미를 더했다.5월 26일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김의겸(남,29세. 한국)과 첸수유(여,27세,대만) 부부는 신고를 마친 후 포토존 이벤트를 즐거워하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2016년 마포구에서 접수된 혼인신고 건수는 2588건으로 2015년 3205건보다 617건(-19.3%)이 감소될 만큼 혼인 신고율이 낮아지고 있다. 구청 호적접수업무를 맡고 있는 조아라 주무관은 “평일 하루 평균 구에 접수되는 혼인신고건수는 10건 내외로, 요즘은 국제결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르키나파소와 같은 생소한 나라의 외국인과 결혼하는 경우도 있어 다양한 국제결혼을 실감한다”고 덧붙였다.호적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황영은 주무관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구청에 오면 경직되거나 조용하게 혼인신고하고 간다. 최근 미국과 캐나다국적을 가진 외국인 부부가 신고서를 접수했는데, 마치 축제처럼 유쾌하고 즐겁게 신고하고 갔다.”며 문화적 차이를 말했다. 또, “포토존을 이용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이 조금이나 행복한 시간을 갖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마포구, 구민 만족도 향상 및 친절 행정에 위해 다각적인 노력 기울이는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천한편, 마포구는 혼인신고 포토존 이벤트 외에도 많은 민원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민행복 민원서비스 구현’이라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출산부터 육아 및 양육수당 등 각종 혜택을 알려주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비롯해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과 연계한 생활민원 맞춤형 서비스와 행정정보 이용을 이용해 민원 구비서류를 최소화하고, 민원사무편람을 정비해 정확한 민원정보를 알려주는 등 생활 속 정부 3.0을 실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민원발급 수요 증가에 따른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2017.3월 기준 25대)해 관공서 업무시간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을 조성했다.그 결과 마포구 민원여권과는 2016년 하반기 서울시 자치구 민원서비스 품질점검결과 전화 및 방문응대 부분 합산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구 감사담당관에서 선정한 마포구 친절 최우수부서로 선정될 만큼 친절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해서 큰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시작된 변화가 민원인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친절 민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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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인시, "모현면 노고산 25만㎡···수종 5만주 식재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모현면 노고산 25만㎡에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피톤치드 발생이 우수한 수종 5만주를 식재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모현면 노고산 25만㎡에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피톤치드 발생이 우수한 수종 5만주를 식재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성장에 한계가 있는 나무를 벌채하고 피톤치드 발생이 좋은 나무를 심어 시민들이 휴양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교체수종은 편백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으로 매년 5만㎡에 1만주씩 심게 된다. 사업비는 총 8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올해에는 초부리 자연휴양림에서 왕산리 태교숲길로 이어지는 구간에 다음달초~5월말까지 편백나무 1만주를 식재한다. 또 내년에는 백합나무에 이어 자작나무, 낙엽송, 단풍나무 순으로 심는다. 시 관계자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우수한 수종으로 교체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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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찾아가는 생활밀착행정서비스···호응도 '높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생활밀착 현장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매달 한차례씩 관내 민원이 많은 지역을 찾아 다니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생활밀착 현장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매달 한차례씩 관내 민원이 많은 지역을 찾아 다니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16~25일까지 실시한 이번달 현장점검 대상지는 18곳. 지역에서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현장 10곳을 비롯해 민원이 많은 현장 5곳, 읍면동 간담회에서 접수한 현장 3곳 등이다. 이날 점검 대상지인 삼가동 경전철 교각 하부 국도 42호선 중앙분리대 구간에서는 고사목 등이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점을 주목하고 음지에 강한 둥근 소나무와 잔디 등을 심어 경관을 개선키로 했다. 또 차량 소음과 분진 등의 민원이 많은 영동고속도로변 고림동~추계리 구간에서는 백합나무 등의 수목을 심고 고사목을 제거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민원현장 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삶의 질 제고에 힘쓸 방침”이라며 “민원 해결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소통체계를 강화해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