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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백암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묘섭)와 이장협의회(회장 김주흥),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손석철),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유순)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12일~13일은 백암면-성복동 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백암면-성복동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이 참여, 1천2백여 포기를 담갔으며 이중 일부는 힘겹게 겨울을 지낼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14일~15일은 백암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60여명이 합동으로 김치(80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수급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치를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단체장들은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김치를 전달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박재섭 백암면장은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겐 더욱 힘든 계절이다. 김치로 나누는 따뜻한 손길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이날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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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과 대학생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단국대학교 학생봉사단 ‘우리봉사단’이 대학과 주민의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연계사업으로 지난 9일 백암면 소재 김치공장에서 사랑의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주민과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참여와 후원으로 열린 ‘사랑의 김장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김장 김치 600포기를 만들어 관내 복지시설(요셉의집, 생명의집, 행복의집, 해든솔)과 여럿이 함께(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단국대학교 우리봉사단(회장 김선옥, 2009년 2월 창단)은 관내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쌀, 연탄, 땔감 등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단국대학교 사회봉사단(총괄 전규언)은 지속적으로 단국대 내의 일부 기금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봉사활동과 나눔의 문화를 장려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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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고교평준화' 도의회 의결 ...용인교육사랑회 "무책임한결정"18일 경기도의회가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해 오는 2015년부터 용인고교평준화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1월 중으로 학교군 설정안을 고시하고, 3월말까지 용인고교평준화 내용을 포함해 ‘2015학년도 고입전형관리 기본계획’을 수립.공고할 계획이다. 도내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 등 현재 8개 학군 11개 시에서 용인을 포함해 9개 학군 12개 시가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도의회를 통과한 용인고교평준화는 단일학교군 3개 구역과 선지원 후추첨 방식, 2단계 배정, 백암고 비적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며 “이는 당초 계획하지 않았지만, 지역주민의 요구로 고교평준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용인지역 내 반발도 만만치 않다. 실태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급하게 추진돼 소외되거나 피해보는 학생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용인교육사랑회 박숙현 회장은 “도교육청의 무책임한 결정으로 평준화 추진 배경이 의심스럽다”면서 “이번 결정은 통학 여건이 좋은 곳을 평준화지역으로 한다는 취지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확한 실태파악 없이 이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의결한 도의회도 안타깝다”며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대안을 찾아 도교육청에 건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용인교육사랑회는 성명서를 통해 “학교 부족으로 처인구에 진학할 수 없는 중학교 졸업생수가 1300여명에 이르고 특히 처인구 원삼, 백암면 등 변두리 지역의 학생들의 통학 상황은 너무 열악하다”면서 “이들이 수지나 기흥에 있는 학교로 다닌다면 등·하교 시간이 2~3시간씩으로 하루 4~6시간을 길에 허비해야 한다”며 용인지역 평준화를 연기하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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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용인소방서 에서 화재없는안전마을로 지정된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7일 백암면 옥산리 상산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와 함께 서민생활지원단을 활용한 마을주민 대상 서비스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을 비롯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와 용인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 명예소방관 위촉식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기초소방시설(소화기) 전달식 ▶ 백암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에 의한 혈압 및 혈당체크 ▶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배부 및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신평식 재난안전과장(소방령)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상산마을에는 기초소방시설을 우선 보급해 주택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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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행약자 위한 보행자 전용도로 확대용인시가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자 전용 도로를 확대하는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보행환경개선사업은 보도 정비 및 신설 등으로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2011년 6개, 2012년 14개, 2013년 현재 1개 등 총 21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우선 2011년에는 용인시 관내 통합주(111개), 군사령부 앞 보도(처인구 역북동), 원일어린이집 일원 보도(처인구 삼가동), 경찰대 앞 보도(기흥구 언남동), 서부경찰서∼풍덕천간 인도(기훙구 보정동), 안전한 통학로 개설(처인구 삼가초등학교) 등에 대한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2012년에는 차량진입억제용 말뚝(볼라드) 정비(1,800개), 언남초교 통학로 보도(기흥구 구성동), 금령로 71번길 보도(처인구 김량장동), 근곡사거리 도로환경 개선사업(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전내교차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수지구 죽전1동), 안전한 통학로 개설(수지구 신봉동 신일초등학교 등 3개소), ▲ 금학천변인도교설치공사 대1-5호 보행환경 개선사업(기흥구 상하동), 금학천변 인도교(처인구 삼가동), 처인구 관내 1차 보도(처인구 유방동, 백암면, 이동면, 남사면 일원), 처인구 관내 2차 보도(처인구 양지면 일원), 국지도 23호 서부경찰서 주변 인도개설(기흥구 보정동), 국도42호선(기흥구 상하동) 인도정비(기흥구 상하동 일원), 국지도23호 인도개설(수지구 풍덕천동), 신갈오거리 지중화사업(기흥구 신갈동) 등에 대한 공사를 추진했다. ▲ 신갈오거리 지중화사업 공사 후 2013년에는 역북6동 마을진입로를 확장(처인구 역북동 산37-4 일원)했으며 7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보정장례식장 주변 보도설치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용인시 ‘보행환경 개선 기본계획’ 및 용인발전연구센터의 ‘보행자 중심 도로정비 기법 연구’ 과제를 효율적으로 반영해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말에 용인시 건설과 도로담당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중·고등학생과 함께 관내 주요 보행자도로 주변에 환경정화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도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공무원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안전교육과 더불어 현장학습 차원에서 도로시설물의 설치 목적과 그 기능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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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용인시장, 벼 병해충 항공방제 참여김학규 용인시장은 8일 오전 9시 경 처인구 백암면 일대 벼 병해충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하고 헬기에 탑승해 백암면 근곡지구 245ha 규모의 벼 집단 재배지역 항공방제 실시에 참여했다. 이날 김학규 시장은 약제 투입, 관리 감독, 안전 요원 등 15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방제업무팀을 격려하고, 장마철 벼 병해충으로 인한 벼 수확량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방제 시행 및 가정이나 시설채소 및 축산농가 등에 방제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의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백옥쌀 생산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벼농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벼 생육 후기에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을 집중 방제한다. 지난 7일 남사면 창·아곡지구 방제를 시작으로 8일 남사면 진목1지구, 백암면 근곡지구, 9일 남사면 진목2지구, 백암면 백봉2지구, 10일 이동면 송전지구, 백암면 백봉1지구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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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농산물우수관리인증기관 운영700여 농가, 유용미생물 이용 친환경 농업 지향 용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기관을 운영한다. 또한 백옥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700여 농가가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을 지향한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사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시정브리핑을 가진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농산물인증 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농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인증기관으로 지정(2012년 4월 19일)받았다. 이에 따라 관내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각종 위해요소 관리를 통해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농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6월 현재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농업인 교육(14회, 1,028명)을 비롯해 970농가에 대한 28건 인증, 쌀·토마토·오이·포도·수박·배·느타리버섯·블루베리 등 8개 품목, 1,124ha 규모로 970농가에 대한 28건을 인증했다. 시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백옥쌀GAP생산단지 농업인 교육을 펼치고 7월 2일 현재 추진 중인 품목 인증심의와 인증을 진행하고 8월부터 9월까지 백옥쌀GAP생산단지 GAP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 항공방제 또한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처인구 남사면, 이동면, 백암면 등 3개면 총 2,115ha에 이르는 면적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벼 집단재배지역 중심으로 항공기를 이용해 이식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기타 해충 등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예방해 백옥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진행한다. 시는 이번 방제로 양식장, 미나리 재배답, 친환경인증 하우스, 양봉업 등 피해우려가 있는 지역을 사전 조사해 철저히 홍보하고 위험지역은 백색기, 적색기 등으로 경계를 표시할 계획이다. ▲ 유용미생물 축산, 원예, 화훼 등 700여 농가가 연 300톤, 월 25톤 이상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축사 악취 저감 등 축사환경 개선, 가축의 면역력 및 생산성 제고, 농약·비료의 최소한 이용을 통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친환경 농업으로 가축면역성 증가와 항생제 사용량 감소에 따른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농약, 비료사용량 40% 감축을 통한 농업환경지표 협약을 이행하며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병해충 감소로 농업소득을 향상을 꾀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