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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백암면 “이렇게 달라졌어요”▲ 쓰레기 철거전 모습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1월 3일자 본지에 ‘정찬민, comeback 백암···쾌적한 백암면’으로 기사가 나간 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백암면이 발빠른 행정으로 말끔해 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1월 3일자 본지에 ‘정찬민, comeback 백암···쾌적한 백암면’으로 기사가 나간 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백암면이 발빠른 행정으로 말끔해 졌다. 백암면 박연우 산업팀장에 따르면“그동안 방치됐던 재활용마당의 온갖 쓰레기들을 치우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재활용마당을 잠정 폐쇄했다”며 “지난 11월 13일부터 문전수거방식으로 변경했다는 현수막을 걸고 홍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치우기(前) 모습 ▲ 말끔해져 쾌적한 백암면으로 재탄생 백암면 주민들은 “그동안 방치됐던 안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에 몸살을 앓고 있었다”며“이제는 예전의 쾌적한 백암으로 다시 돌아온 것 같아 너무좋다”며 만족해 했다. 또한 "이젠 재활용마당이 필요없게 됐으니 철거를 해야 된다"며"재활용마당이 계속 있다면 다시 무단투기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철거를 요청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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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찬민, 알려주고 풀어주고, 대신 해결까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3년여 동안 관내 기업들을 안내하거나 직접 규제를 풀어 애로를 해소한 주요 사례 7건을 21일 발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3년여 동안 관내 기업들을 안내하거나 직접 규제를 풀어 애로를 해소한 주요 사례 7건을 21일 발표했다. 관련 사례를 공유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전시키려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해결된 기업들의 애로는 20~30여년씩 묵은 것들이 적지 않다. 그만큼 공직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관련 기업들은 용인시의 지원에 화답하듯 적극 투자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 사례들을 소개한다. 모르면 적극 알려줘서 푼다 기업들은 정부와 각 지자체가 만들어내는 수많은 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용인시는 모르는 것은 알려주고 가능한 규정들을 찾아내 기업들을 도왔다. ㈜용인창고는 지난 2013년 용인시 백암면 백봉리 601-1 일대 화물터미널 사업 부지를 경매로 사들였다. 1993년 시작된 이곳 화물터미널 조성사업은 외환위기 때 이미 한 차례 시행자가 바뀌었고 새 시행자인 J사마저 자금난을 겪던 상태였다. ㈜용인창고는 이 땅을 제3자에게 매각해 차익을 얻을 생각으로 용인시에 전 시행자의 사업권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심판까지 제기했다. 이에 시는 ㈜용인창고 측을 기획재정부까지 안내해 사업권 취소 시 해당 토지를 개발할 수 없게 돼 지가가 급락하고 환매소송이 이어져 대규모 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알려줬다. 또 자금력이 있으니 J사로부터 사업권을 인수토록 조언했다. 이를 통해 J사는 손실 일부를 회복했고, ㈜용인창고는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을 확보하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회사가 급성장함에 따라 기흥구 보라동 314-1 일대 기존 연구소 확장과 신규 제조설비 투자가 시급했다. 그러나 기존 연구소는 자연녹지지역에 있고 일부가 공원으로 묶여 있어 신·증축이 불가능했다. 시는 민간이 공원용지 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면 나머지 토지를 타 용도로 개발할 수 있는 규정을 활용하고, 이곳과 가까운 이동면 덕성2산단에 제조시설을 갖추도록 조언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보라동 일대에 공원을 조성하고 남는 토지와 기존 연구시설 부지를 합쳐 23만1,764㎡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연구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일양약품은 용인시 기흥구 하갈로 110 일대 기존 본사와 공장 부지가 저수지 상류 공장설립 제한 규정에 묶여 있어 충북 음성이나 전북 군산 등으로 일반의약품 공장을 분산시킨 상태였다. 또 증설이 불가능한 용인공장도 아예 매각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고려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첨단산업단지는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일양약품은 이곳 6만6,884㎡에 일양히포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본사와 연구소 등으로 활용하고 관련기업들을 대거 유치할 계획이다. 풀 수 있으면 직접 풀어준다 시는 내부 검토를 통해 시 차원에서 풀 수 있는 규제는 적극 풀어 기업이나 기관들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녹십자의 경우 50여년간 근거지였던 기흥구 구갈 역세권이 개발되자 백신공장은 전남 화순으로, 일반의약품은 충북 오창으로 이전했다. 그러나 지방이전 후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커 신규 사업인 셀센터 만큼은 본사가 있는 용인에서 추진하려고 했다. 그런데 기흥구 보정동 부지가 도시계획시설로 묶여 연구소 이외 용도는 들어올 수 없기에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던 중이었다. 사정을 알게 된 시는 2015년 4월 녹십자홀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해 이곳에 셀센터를 열게 했다. 녹십자는 기흥구 이현로 30번길 107(보정동) 일대 5만9,21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9만7,093.5㎡ 규모 셀센터를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는 지난 2008년 기흥구 중동 724의7 일대 7만2,959㎡에 755병상 규모 동백세브란스병원을 건립키로 하고 2012년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검토 결과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2015년 공정률 10% 상태에서 공사를 중단했다. 시는 이에 2016년 8월 수익성 보전을 위한 ‘의료복합산단’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 9월 연세대 의료원장과의 1차면담을 시작으로 20차례가 넘는 회동을 하면서 산단 조성과 함께 병원 건립을 재개해줄 것을 요청했다. 연세대는 지난 6월 경기도·용인시와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과 연세의료복합단지 투자 및 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병원 건립 공사를 재개했다. 연세대는 2020년까지 이 일대 20만8,973㎡에 지식기반서비스업과 첨단산업 관련 기업을 대거 유치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정부 규제도 대신 해결한다 ▲ 정찬민 용인시장 시 일대는 수도권 규제나 팔당상수원 규제 등 중앙정부 차원의 덩어리 규제들이 이중삼중으로 얽혀 있어 기업들의 운신이 쉽지 않다. 시는 관련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신해 정부를 설득해서 문제를 풀었다. 안과의약품 전문업체인 태준제약은 해외매출이 급증해 처인구 남사면 북리 공장을 증설해야 했다. 그런데 84년 입주 때 준농림지역이던 이곳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으로 바뀌면서 건폐율이 40%에서 20%로 축소됐다. 특히 2015년 2차 증설을 하면서 인접 토지(잡종지) 일부를 포함해야 했는데 건폐율 20% 규정에 묶여 증설이 불가능했다. 시는 정부에 관련 규정 개정을 건의했고 정부는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기존 공장에 대한 특례’ 규정을 신설했다. 덕분에 태준제약은 대지면적을 당초 2만9,216㎡에서 3만1,254㎡로 늘려 공장을 증설할 수 있게 됐다. 제일약품은 백암면 근곡리 일대 기존 공장부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에 묶여 28년 동안 증설에 어려움을 겪다가 충북 오송 등으로 이전까지 검토하고 있었다. 국토부 지침과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상충해 도저히 풀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정부에 지속적으로 규제완화를 요청했고, 국토부는 제일약품에 대해 관련 지침 예외를 적용해 산단 개발을 허용했다. 제일약품은 2015년 이 일대 5만9,998㎡ 부지에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처럼 다각적인 방법으로 기업들의 애로를 풀어 나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기업들을 유치하려면 삼고초려가 아니라 오십 번, 백 번이라도 찾아가야 한다”며 “기업 차원에서 풀 수 없는 문제들을 공직자들이 적극 풀어줘야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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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찬민, comeback 백암···쾌적한 백암면으로▲ 00 단체는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하기 해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동의를 구해 이곳에 부스를 설치했다. 하지만 관리가 쉽지 않아 결국 최초 취지와는 달리 각종 불법쓰레기투기장소로 변해 인근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사진 보은마트 인근 재활용 동네마당>주민들은 이 부스가 없어져야 쓰레기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일 처인구 백암면은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던 쓰레기 상습투기장소에 CCTV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백암면은 그동안 쓰레기(각종 폐기물)를 상습으로 불법투기 해 몸살을 앓고 있었다. 상습투기장소 인근주민은“자고나면 이렇게 있어요, 늦은 밤에 와서 버리고 가는데 누가 와서 감독을 하겠어요”라며“여기 주민들은 분리수거를 해서 가져오지만 차를 타고 와서 툭 던지고 가면 잡을 길도 없고 자고나면 폐기물이 쌓이고 있어 악취와 해충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 옥산가든 인근 사거리<각종 산업폐기물로 쌓여 있어 인근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백암면 박연우 산업팀장은“상습투기장이 여러 곳에 있어 면에서도 다방면으로 해결방법을 모색했다”며“먼저 옥산가든 인근 쓰레기 투기 장소에 최첨단 이동식 CCTV를 설치할 예정, 오는 2018년에 CCTV 3대를 상습투기장소인 택시정류장, 보은마트, 공중화장실 인근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현재 쌓여 있는 쓰레기는 처인구 관계부서에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며“다시 쾌적한 백암면이 되도록 면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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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마는 선수 아빠는 응원~줌마렐라 페스티벌 '성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1일 여성들의 축구 대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축구센터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치며 성료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1일 여성들의 축구 대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축구센터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치며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32개팀 줌마렐라 선수들은 축구센터내 5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경기를 펼치며 그 동안 다진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지난 2015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연속 출전해 한결 여유와 자신감이 흘렀다. 각 읍‧면‧동팀들은 제각기 응원석에 부스를 마련해 선수들에게 경기전략과 전술을 코칭하느라 바빴다. 또 가족은 물론 동네주민과 친지들이 나와 북과 꽹과리를 치며 열렬한 응원전을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축구를 통해 재미와 건강, 활력을 얻고 있다”며 “평소에 전혀 모르고 지내던 많은 사람들을 만나 즐겁게 사귀고 지역 사정도 잘 알게 되는 보람도 크다”고 입을 모았다. 보정동팀의 김정자씨(61)는 “3년째 줌마렐라 축구단으로 뛰고 있는데 운동을 하면서 더 젊어진다고들 한다”며 “팀 플레이가 중요한 스포츠여서 선수들끼리 서로 챙겨주는 끈끈한 정도 커진다“고 말했다. 원삼면팀으로 올해 처음 출전한 호주인 엘렌씨(50)는 “영어강사로 활동하면서 올해 처음 출전했는데 너무 재밌다”며 “선수들끼리 연대감을 키워주고 한국민 특유의 정을 나누는 좋은 축제”라고 호평했다. 지난 2015년 구성동으로 이사오면서 3년째 대회에 나서고 있는 중국 여성 진소미씨(37)는 “대만서 한국남자를 만나 결혼해 용인에 온 후 친정이 멀어 외로웠는데 축구단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어 무척 좋다”고 말했다. 진씨의 남편은 “육아와 가사로 힘들고 소외감을 갖는 엄마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4년째 개최하는 용인시가 고맙다”며 진씨가 그라운드를 뛰는 모습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다. 4회째 대회에 참가한 동부동팀 신성희씨(57)는 “팀원들이 첫 대회때는 무척 긴장했는데 이젠 실력이 많이 늘어 제법 경기를 즐긴다“며 ”훈련 강도가 높은 스포츠인 만큼 선수들을 위해 건강관리 등 돌봄이나 지원도 늘었으면 좋겠다“는 건의도 덧붙였다. 죽전1동팀을 응원하러 온 김유진씨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줌마렐라 선수로 뛰었는데 세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올해 출전을 포기했다”며 “내년에 꼭 다시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이우현‧한선교‧김민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 동안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 덕분에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게 됐다”며 “오늘 대회에서도 선수들은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화합하는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동천동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양지면, 공동 3위는 동백동, 포곡읍이 각각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죽전1동, 백암면, 상하동, 중앙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예선 탈락팀을 대상으로 승부차기 이벤트도 열어 승패를 떠나 모두 함께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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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백암면나눔회, 추석명절 이웃돕기 물품 전달해 '훈훈'▲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백암나눔회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20kg짜리 63포와 라면 63박스, 김 63박스를 지난 27일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백암나눔회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20kg짜리 63포와 라면 63박스, 김 63박스를 지난 27일 전달했다. 면에 따르면 백암나눔회는 백암면 내 이장, 단체장 및 이웃돕기에 뜻을 가진 다양한 주민 73명이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2005년 결성 이래 매년 2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왔다. 백암나눔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준비한 작은 선물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쇠는데 약소하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나눔회 회원들이 항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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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용인시장서 장바구니 들었네~~▲ 이날 장보기에는 명절음식과 제삿상을 차리는 40대 여성 직원들 12명도 장바구니를 들고 동참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25일 오후 추석을 앞두고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에서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나섰다. 이날 장보기에는 명절음식과 제삿상을 차리는 40대 여성 직원들 12명도 장바구니를 들고 동참했다. 정 시장과 직원들은 시장 떡골목과 잡화골목, 중앙로 등을 돌며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떡과 청과류,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청년 창업자가 운영하는 카페와 생활예술가 공방 등 중앙시장의 특화코너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텃밭에서 정성껏 가꾼 채소와 콩 등을 가져와 좌판에 놓고 판매하는 5일장 골목에서도 각종 채소를 구매하기도 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25일 오후 추석을 앞두고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에서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나섰다. 백암면에서 왔다는 김모씨는 “명절에 찾아올 손주들 용돈이라도 마련하려고 나왔다”며 “시장님이 직원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으니 장사 대박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팀장은 “전통시장을 한바퀴 돌고 나니 장바구니가 금새 가득 찼다”며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좋고 시장활성화에 도움도 줄 수 있으니 앞으로 시장 단골고객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고 풍성한 인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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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채무제로에 신명나는 '구민체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9일 기흥구민체전에 이어 지난 16일 처인구는 용인종합운동장에서 3천5백여명이, 수지구는 수지레스피아운동장에서 2천5백여명의 구민들이 참가해 성황리 구민체전이 열렸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9일 기흥구민체전에 이어 지난 16일 처인구는 용인종합운동장에서 3천5백여명이, 수지구는 수지레스피아운동장에서 2천5백여명의 구민들이 참가해 성황리 구민체전이 열렸다. 이번 구민체전은 시가 재정위기로 중단돼 6년만에 재개한 것이다. ▲ 남,녀 선수단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송면섭 처인구청장은“결실의 계절인 풍성한 가을에 처인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 4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오늘 대회는 구민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모두 다 함께 웃고 즐기며 한분도 다치는 사람없이 좋은 기억만 가져 갈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대회사에 가늠했다. 처인구는 이날 체육대회에서 족구, 피구, 게이트볼, 400M 계주 등의 정식종목과 줌마렐라 축구, 공굴리기 등의 번외경기를 펼쳐 11개 읍‧면‧동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열띤 피구경기가 열리고 있다 (양지면 선수과 백암면 선수가 점볼로 공을 가로채고 있다) 백암면선수단 안미자(50세 여)는“덕분에 구민들과 대회도 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다”며“6년만이라서 인지 그동안 대회 자체를 잊고 살아왔다, 용인시가 채무제로를 했다고 말로만 들어 실감이 나질않았다, 막상 이렇게 대회를 개최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용인시가 예전에 탄탄했던 용인으로 돌아 온 것만 같아 정찬민 시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 경기 결과는 족구는 유림동, 피구는 양지면, 게이트볼은 남사면, 400M계주는 모현면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수지구민체육대회에 선수단들이 입장하고 있다. 수지구는 어르신공굴리기, 줄다리기, 여성페널티킥, 장애물계주, 게이트볼, 놋다리밟기, 바구니 농구, 한마음달리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8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 안병렬 수지구청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안병렬 수지구청장은“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는 35만 수지구민의 희망과 열정을 하나로 결집하고 서로 화합하며 다 같이 즐기는 모두의 축제”라며“승부에 연연하기 보단 오늘대회가 구민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대회사로 가늠했다. ▲ 선수단 대표가 대회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풍덕 1동 선수단으로 참가한 용인시의회 6대 의원 출신인 장정순(前)의원은“오늘은 수지구민 축제의 날이다, 용인시민 모두가 허리띠 졸라 맨 덕분에 오늘같은 날이 온 것”이라며“구청장, 동장단, 체육회장단. 구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 용인시의회 6대 장정순(前)의원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또한 장 (前)의원은 모든 게임에 출전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이 보였다. 경기 결과 동천동이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풍덕천2동은 2개 종목, 신봉동은 1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처인구민체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두곳 행사에 참여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민들이 빚을 갚기 위해 고통을 분담한 덕분에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음껏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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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정찬민, 원삼·백암에 도시가스공급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도시가스 불모지로 불리웠던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지역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도시가스 불모지로 불리웠던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지역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8일 원삼면사무소에서 정찬민 시장과 도시가스 공급 사업자인 안민호 ㈜삼천리 사업운영본부장이‘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원삼․백암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배관의 단위길이 당 세대수가 적어 경제성과 사업성이 낮아 오랫동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못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삼천리는 도시가스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원삼․백암지역에 총 54km(중압관 18.3km, 저압관 35.7km)의 도시가스 공급관을 설치한다. 총 사업비는 220억원으로 ㈜삼천리와 용인시, 주민 등이 분담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원삼면 전체가구의 35%인 1550세대와, 백암면 전체가구의 25%인 850세대 등 총 2,400세대가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대부분이 사용하는 난방유와 심야전기 등의 난방방식에 비해 연간 27억원 정도의 난방비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시가스 불모지였던 원삼․백암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 전체 도시가스 공급률은 82.6%이며 기흥구와 수지구가 각각 85.7%, 88.6%다. 처인구는 동을 제외한 일부 읍․면 지역 도시가스 공급률이 52.6%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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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물놀이장 1일 부모 봉사···공무원이 나서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2일 물놀이장을 오가기 힘든 다자녀 가정 및 다문화․한부모 가정 어린이 16명을 초청해 공무원들이 하루 동안 엄마‧아빠가 돼 함께 놀아 주는 봉사에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2일 물놀이장을 오가기 힘든 다자녀 가정 및 다문화․한부모 가정 어린이 16명을 초청해 공무원들이 하루 동안 엄마‧아빠가 돼 함께 놀아 주는 봉사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물놀이장 이용이 힘든 어린이들을 초대했으면 좋겠다”는 일부 직원의 제안을 받아드려 내부 행정망에 자원봉사 희망자를 모집해 이뤄졌다. 이날 물놀이에는 백암면 다둥이 가족으로 알려진 14남매 가정의 아이 5명도 참여했다. 공무원들은 이날 어린이들의 집에서부터 승용차로 시청 물놀이장까지 안내하고 3~4시간 동안 물놀이를 함께 즐긴 후 집에 다시 데려다 주는 등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정찬민 시장도 이날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놀이기구 등 각종 시설을 안내하는 한편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물놀이장 매점을 운영하는 새마을부녀회는 어린이들에게 각종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14남매 다둥이 가족의 엄마인 함은주씨는 “평소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하기 힘들어 방학을 집에서 무료하게 보냈는데 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물놀이를 시켜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베트남 출신의 한 엄마는“아이들을 데리고 물놀이장 가는 것을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저를 대신해 공무원들이 좋은 경험을 갖게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물놀이를 즐기던 어린이들은“시청 물놀이장에 한번 꼭 가서 놀고 싶었는데 이렇게 와서 정말 기쁘고 특히 놀거리가 많아 놀랐다”며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또 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작은 나눔이 큰 기쁨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이런 봉사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직원들이 스스로 나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세심하게 배려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청 광장 물놀이장은 지난달 22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20만명이 넘는 인원이 이용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용인시의 대표적인 여름철 어린이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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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다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국도 17호선 양지IC~백암면 고안리 구간 등 관내 10개 주요 간선도로 15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10~20km/h씩 하향조정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10월부터 국도 17호선 양지IC~백암면 고안리 구간 등 관내 10개 주요 간선도로 15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0~20km/h씩 하향조정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내 국도·지방도의 제한속도 최고치는 고속화도로 성격의 국도 45호선 마평교차로~이동면 묘봉리 구간과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계된 지방도 311호선(흥덕지구~화성시계)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속 70km이하가 된다. 이번에 조정된 구간을 보면 기존에 시속 80km이던 주요간선도로의 읍면지역 6개구간은 제한속도가 시속 70km로 하향조정된다. 국도 17호선의 양지IC~백암면 고안리 구간, 국도 42호선의 동부동사무소~양지면 추계리 구간 등이 대상이다. 특히 국지도 23호선의 신갈 신안아파트사거리~보라초교삼거리 구간과 석성로의 삼막곡교차로~광교상현IC 구간은 시속 80km에서 60km로 제한속도가 20km 낮아진다. 기존에 시속 70km이던 주요 간선도로의 동지역 7개 구간은 제한속도가 시속 60km로 낮아진다. 국도 42호선의 동부동사무소~영덕동 삼성삼거리 구간, 국도 45호선의 용인IC입구~남동사거리 구간, 동백죽전대로의 삼가삼거리~죽전교차로(성남시계)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들 15곳에 대해 8월중 변경한 제한속도로 교통안전표지판을 교체・설치하고, 무인단속카메라의 속도 조정도 완료할 계획이다. 또 9월말까지 제한속도 변경을 알리는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10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이번 결정을 했다”며 “이번 제한속도 하향조정으로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고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운전자들의 진통은 예상되지만 한명이라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다면 꼭 시행돼야 한다" 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관내 교통사고 및 사망자 지속 증가 2016년 교통사고 3천건, 사망 50명으로 용인시가 도로 10㎞당 사망자수 전국 약 3배, 경기도 약 2배에 달한다. 국내사례(울산시)를 보면 인적피해 29.7% 감소(사망 75%감소, 중경상 28%감소했고 해외사례(호주)는 제한속도 10km/h 하향시 사망사고 8~25%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근 수원시와 안양시는 지난 2015년 5월에 제한속도 80 → 60km/h 하향조정해 이미 시행중으로 사고율이 대폭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