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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산농가 89곳에 가축 면역증강제 무상 공급▲백암면사무소 직원이 농가에 면역증강제를 배부하고 있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관내 축사 농사 89곳에 가축 면역증강제를 무상 공급한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 고온에 대비해 가축 면역력을 높여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가축은 섭씨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가 증가하고 호흡이 늘어나 스트레스를 받고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떨어진다. 심할 경우엔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오는 28일부터 면역증강제 1,551kg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해당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면역증강제는 가축 3만 마리 이하를 사육하는 소규모 양계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남는 물량을 나머지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자가소비, 취미 등을 목적으로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는 지원받을 수 없다. 증강제를 받은 농가에서는 가축의 축종과 체중, 사료섭취량, 음수량 등을 고려해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 농가에선 급수조 청결 유지, 정적 사육 두수 유지, 사료·비타민C·전해질 공급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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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과‘친환경 양대파’시범 재배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대파 모양을 한 양파인 ‘양대파’ 보급을 위해 관련 특허를 보유한 청년 농업인과 시범 재배 협약을 맺었다. 양대파는 대파 모양을 한 양파로, 향과 맛은 양파와 비슷하고 식감은 대파보다 부드럽다. 양파 줄기를 대파처럼 키우는 것으로 청년 농업인 김도혜 씨가 특허권을 갖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특허권 사용료 없이 양대파 시범 재배를 하는 것은 물론 관내 토양, 기온 등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한지 실증한다. 김도혜 씨는 시범 재배 농가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협약에 앞서 지난 15일 처인구 백암면 등 농업인 4명을 중심으로 친환경 양대파 시범 재배 작목반을 편성했다. 양대파는 재배기간이 짧아 연간 3회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양파 한 구에서 최대 7개 줄기가 나오는 등 생산량이 많아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양대파가 관내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신품종 도입과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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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이장협의회서 폐농약병 수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18일 이장협의회가 농촌 지역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폐농약병을 일제 수거했다. 체계적인 수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폐농약병이 그냥 버려지거나 불법 소각돼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 것이다. 이날 59개 마을 이장들은 트럭을 이용해 각 마을에서 수거한 폐농약병을 백암면 주민자치센터 앞 공터로 날랐다. 이렇게 모은 폐농약병은 3톤에 달했다. 함창수 이장협의회 회장은 “처치 곤란한 빈 농약병을 안전하게 일제수거해 마을 환경을 보전하고 주민들의 불편도 덜어줄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폐농약병수거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쾌적한 마을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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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체육회·서울시립백암정신병원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백군기)와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서울시립백암정신병원이 상호 발전 도모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용인실내체육관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연영 사무국장과 박수일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설에 입원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에게 생활체육 전문프로그램 제공 및 물품 지원, 정보교류를 진행하고 나아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용인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에 입원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 장애인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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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하천, 도로, 둔치주차장 특별점검 완료'▲관내 하천, 도로, 둔치주차장 등 특별점검 완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관내 하천 전 구간과 둔치주차장, 도로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난 9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와 함께 배수관·수문·가도 등 시설물 86곳의 보강공사도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5월21일부터 2주간 시청, 3개 구청, 읍·면사무소 등 직원 40명을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재해예방 시설을 점검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점검에 따라 한천 등 완료된 수해 복구 공사 현장 79곳과 급경사지 11곳을 비롯한 점검 대상 105곳 주변 배수로에 쌓인 흙을 준설하는 등 정비하고 배수관·수문·가도 등 시설물 86곳을 수리했다. 보완이 필요한 제방 1곳의 보수 공사는 오는 11일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흥구 보정동 하천 둔치주차장은 하천 범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출입 차단기, 재난방송시설, 차량별 연락처 입력시스템을 점검했다. 한편, 처인구 백암면 황석소하천과 유림동 유방소하천 등 장기공사 중인 현장은 당초 9월 말 준공에서 3개월 앞당겨 오는 22일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여름철 호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시설을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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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산 농가 등 악취 문제 해결 위해 9억원 투입▲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9일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일대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억원을 투입, 축산농가 등 8곳에 바이오 커튼 등 악취 저감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시가 제안한 이 일대 악취개선사업이 환경부의 ‘소규모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곳은 안성시 접경지역으로 거주지역 반경 500M 내에 소·돼지·닭을 기르는 축사와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 축분공장 등이 밀집해 있어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해 왔다. 이를 위해 시비 2억과 국도비 7억원을 투입, 오는 12월까지 악취를 줄이는 미생물을 살포하는 분무시설·바이오커튼 등 설치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6월 중으로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수도권대기환경청과 협약을 맺고 8곳 시설·농가에 악취 방지시설 운영 노하우 등의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이 지역의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악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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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산농가 2곳 고온건조 소독 장비 시범 설치·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는 8일 처인구 백암면 양돈 농가 2곳에 축사 출입 시 사용하는 고온 건조방식 소독 장비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액체 약품을 사용하는 기존 습식 소독장비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기존 장비는 약품과 자외선램프 등의 부품 교체가 필요하고 소독약 냄새 등으로 방문자들이 거부감을 갖는 데다 약품이 닿지 않는 곳은 소독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설치한 장비는 90℃ 이상 열풍을 활용해 약품이 닿지 않는 곳도 소독할 수 있고, 약품이나 부품 교체가 필요하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다. 장비를 지원받은 심우범 백봉농장 대표는 “시에서 새로운 장비를 지원해 소독약과 부품 교체가 필요하지 않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많은 농가에 설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온건조 소독장비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추가 설치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며 “관내 축산농가에 구제역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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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노후 버스승강장 신설·교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4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내 42곳 버스 정류장을 신설·교체했다. 시에 따르면 버스승강장이 신설된 곳은 처인구 원삼면 둥지박물관 앞, 모현읍 오산리 천주교묘지 입구 등 40곳이다. 이들 장소는 버스 안내 표지판만 있거나 정류소 시설이 낡고 노후해 비가림막이 있는 ‘쉘터형’ 승강장을 새로 설치했다. 또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입구 승강장과 처인구 백암면 백암터미널 승강장 등 2곳은 이용객에 비해 장소가 협소해 승강장을 교체했다. 명지대 입구 승강장은 길이 6m→12m, 백암터미널 승강장은 길이 5m→8m로 확장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5월까지 관내 버스승강장 1371곳을 전수조사해 신설이나 교체가 필요한 버스승강장 30곳을 오는 하반기 중으로 추가로 신설·교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승강장 등을 교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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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앞두고 산림·소하천 등 수해 복구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림·소하천 등의 수해 복구를 이달 중으로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장마철을 앞두고 신속히 수해 복구를 완료해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나 하천 범람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산65-5번지 일원 등 23곳 13.61ha에 달하는 임야가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국‧도비 포함 33억5874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산림 복구에 나섰다. 피해 현장 23곳 가운데 백암면 박곡리 산93-1번지 등 10곳의 복구는 이미 완료했으며 백암면 가창리 694 등 13곳의 복구는 이달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전체 공정률은 65%다. 대상지 대부분이 사유지인데다 복구로 인한 인허가에 제한이 생길 것을 염려하는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용 승낙을 받아야 해 복구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시는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내 지방·소 하천 수해복구는 거의 마무리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해를 입은 43곳 현장 가운데 한천 현장을 제외한 42곳의 공사를 완료했다. 공정률은 99%에 달한다. 한천 현장의 복구도 이달 안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하천 전 구간 468㎞를 사전 점검해 보완이 필요한 곳은 즉시 시설을 보강키로 했다. 시는 또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저수지 제방 등이 무너지지 않도록 시·도비 7억원을 투입해 농업용 저수지 32곳을 대상으로 사전 정밀 안전 점검을 한다. 관내 47개 농업용 저수지 가운데 이미 보수·보강을 완료했거나 안전 등급 A를 받은 저수지 15곳은 제외했다. 시는 이번 상반기 중으로 정밀 진단을 완료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위험 요소가 있는 저수지에 대해선 즉시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지난해 수해 현장 복구를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수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시설을 점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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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관내 하천·공사현장 등 특별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하천 468㎞ 모든 구간과 공사현장 105곳 등 특별 점검에 나선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시청, 3개 구청 및 읍·면사무소가 함께 점검반을 꾸려 재해 위험 가능성을 살핀다. 시에 따르면 시는 6월15일까지 수해복구현장 79곳, 일반공사현장 15곳, 급경사지 11곳 등 105곳과 하천 468㎞ 모든 구간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곳은 즉시 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수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 사업으로 관내 하천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철 폭우로 인해 처인구 원삼·백암면은 공공부문에 6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하천 수해복구공사 등으로 101억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