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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속 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모금 운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기부 열기가 설 명절이 지났음에도 멈출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모금 운동을 이어간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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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취약계층 가구에 생필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15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면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 15명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쌀, 국수, 즉석식품, 주방세제 등 7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와 함께 협의체 특화사업인 ‘따뜻한 백암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위원들이 대상 가구와 1:1 결연을 맺고 앞으로 1년간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살피기로 했다. 심정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최대한 발굴하고 도울 수 있도록 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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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등 농업 폐기물 불에 태우지 말아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7개 읍면을 찾아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불법소각 근절 교육에 나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모현읍을 시작으로 포곡읍, 이동읍, 남사읍, 원삼면, 백암면, 양지면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순회 교육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마련했으며, 수도권대기환경청 미세먼지교육지원단 김선애 씨가 강사로 나선다. 김선애 강사는 농촌지역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 불법소각으로 인한 악영향 등을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하는 생각이 주변 이웃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불법소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반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위험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교육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 계획을 수립하면서 농촌 지역의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폐비닐을 보상 수거하고, 드론을 활용해 현장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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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국 최초 친환경농법 재배 ‘양대파’ 출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양대파를 출하했다고 7일 전했다. 구근(뿌리 부분)만 수확하는 양파와 달리 양대파는 양파를 다시 심어 줄기와 잎을 수확한다. 향과 맛은 양파와 비슷하고 식감은 대파보다 부드럽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6월 양대파 재배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김도혜 씨와 협약을 맺고 처인구 백암면의 농가 4곳에서 양대파를 시범 재배해 이날 첫 출하했다. 양대파 시범재배 성공으로 그동안 농산물유통센터(APC)에 납품 후 남는 양파 처리로 골머리를 앓던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매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양파도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용인에선 24개의 농가(10㏊)에서 연간 300톤의 양파를 생산하고 있지만 APC 수매량은 190톤에 불과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첫 출하를 축하하는 기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양대파 재배 농업인, 판매처인 이마트 에브리데이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첫 출하품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백군기 시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대파를 친환경으로 재배해 출하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가 빛을 발하게 됐다”며 “시는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는 등 농업 기술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김도혜 씨와 정식 재배 협약을 맺고 관내 양파 농가들이 양대파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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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령층 및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3차 접종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60세 이상 고령층 및 외국인 중 3차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코로나19 찾아가는 3차 접종’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3차 접종은 고위험군인 고령층과 외국인들의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처인구 일대 7개 읍·면에서 진행한다. 6일 모현읍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7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0일) ▲남사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1일)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2일)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3일)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14일) 순으로 하루씩 접종한다.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이상이 지난 만 60세 이상 고령층 및 외국인(얀센 접종의 경우 2개월 이상)이라면 누구나 접종(화이자 백신)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해 점심시간(오후 12~1시)을 제외한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본접종 완료 후 일정 기간이 경과 하면 면역 효과 감소로 감염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3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3차 접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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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백암면 근창리 '백암소공원' 새 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근창리 102-3번지 일대 백암소공원의 시설을 새로 단장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곳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지만 2004년 이후 시설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시설 노후화에 따른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시는 도비 3억원을 확보해 지난 11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기존 낡은 조합놀이대를 대신해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사자 얼굴을 본 딴 조합놀이대를 새로 만들었다. 누구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공중걷기, 철봉 등 체력단련시설 12종과 주민들이 산책하다 쉴 수 있도록 사각벤치, 스윙벤치 등도 설치했다. 시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이 새로 정비한 백암소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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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 학생승마체험 참가자 신청·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2460명에게 승마체험을 지원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학생승마체험에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체험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전체 수강료 32만원의 70%인 22만4000원은 지원받고 나머지 30%인 9만6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승마장 8곳에서 1회 60분 상당의 승마 강습을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관내 승마장은 8곳으로 이들 시설은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기흥구 지곡동에 1곳, 나머지 7곳은 처인구 모현‧백암‧원삼‧포곡읍에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내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http://ghorsepark.co.kr)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원하는 승마장과 요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청소년에게 개별 통보한다. 올해 승마체험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모두 4111명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는 청소년들의 신체 단련은 물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정서 안정 효과도 큰 운동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추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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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돗물 미공급 지역 16곳에 상수도 공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그동안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았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2리, 처인구 백암면 근삼7리 등 16곳 지역에 상수도가 보급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7억 5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수돗물 미공급 지역 16개 마을에 지방상수도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전했다. 이에 따라 이들 16개 지역의 400가구가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이들 마을 주민들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급수시설이나 지하수 등을 이용해, 수질 악화나 가뭄 시 물 부족 등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가 16개 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완료함에 따라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은 원삼면 사암리 중리마을과 백암면 가창리 가곡·내창마을 3곳이다. 이들 지역 가운데 원삼면 사암리 중리마을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수도 공급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또 아직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받지 못해 상수도 공사를 하지 못한 백암면 2곳 마을에 대해서는 2300만원을 투입해 염소 투입 장치와 라돈 제거 필터 등의 정수시설 설치를 지원해 주민들이 지하수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용인시 전 지역 주민들이 지방상수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공급 지역에 지속적인 공급을 추진하고 상수도 관리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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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기부 잇따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골프존카운티 이병주 중부사업부장 등 3명이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나 성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중 200만원은 직원들이 직접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이 기업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병주 부장은 “추위로 인해 더욱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골프존카운티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관내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내년 2월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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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내년 2월 28일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에 나선다. 최근 충남 천안과 전남 영암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다 지난 2019년 유입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충북 단양·제천으로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구는 자체적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백암면 근곡리·옥산리 거점소독·세척시설 2곳은 24시간 가동하고, 백암·포곡 레스피아 무인 소독시설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하고 있다. 또 AI 발생 위험이 높은 가금류 농가 1곳에 설치한 농장통제초소를 수시 점검해 소독실태와 근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류 관리 전담 공무원 79명을 배치해 각 농가별 소독 여부, 부출입구 폐쇄 여부, 외부 울타리 잠금 여부 등 방역시설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또 축산 농가들과 수시로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방역지침을 전달하는 등 예방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께선 가급적 철새도래지 등 오염지역에서 낚시나 야영 등의 활동을 자제하고 축산 관계자 외에는 농가 출입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