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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창고시설 점검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중‧대형 창고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30일 전했다. 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지역 내 창고시설 189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은 피난 계단과 복도 내 가연물 적치 등 피난 동선 유지관리 상태와 방화구획을 위한 방화문과 방화셔터 기능 유지 등의 사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방화구획 벽 일부 해제 2건, 방화문 제거 1건, 방화문과 방화셔터 개폐 불량 5건 등 총 8건이 발견됐다. 시는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지시 했고, 건축법 위반이 발견된 2곳의 창고시설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점검을 통해 상시 관리하도록 추가 공문을 발송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시설 관리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안내했다”며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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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신정공원·수지구청역 일원에서‘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지난 25일 신정공원과 수지구청역 일원에서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과 미등록 반려견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구 직원 등 10여 명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주민에게 반려동물용 배변봉투 지참과 배변 수거, 목줄·인식표 착용 등을 권장하는 내용의 펫티켓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펫티켓’은 ‘펫(pet, 반려동물)’과 ‘에티켓(etiquette, 예절)’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를 뜻한다. 구는 미등록 반려견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등록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소유자의 정보가 바뀌면 10일 이내로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수지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약 2만 5000마리로 5가구당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을 정도로 반려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유기 동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인근 동물병원에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며 “반려동물과 동행할 때 이웃을 배려한 작은 실천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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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땅속의 보물찾기’ 연근 수확한 시민들 엄지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여름이면 화려한 연꽃군락이 장관을 자아내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경관농업단지에 장화를 신은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손에는 호미와 비닐을 든 채 저마다 비장한 모습이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1일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경관농업단지 2000㎡에서 열린 연근 캐기 행사에 시민 160명이 참여해 농심을 체험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한 사전 접수에만 200팀의 시민이 몰릴 정도로 연근 캐기 행사는 가을철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농촌 체험기로 자리 잡았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가족 단위 시민들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팀을 나눠 2시간씩 ‘땅속의 보물찾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수확에 앞서 이곳 연꽃단지를 관리하는 내동마을 관계자에게 연근 수확 시기와 방법 등 연근의 생육 관련 기본적인 정보를 배웠다. 설레는 마음으로 연근밭으로 향한 참가자들은 진흙 속에 묻힌 연근 조각을 부지런히 찾아내기 시작했다. 연근은 진흙 속 깊이 뿌리를 내리는 작물이라 고구마나 감자처럼 손으로 캐내기엔 꽤 어렵다. 통상 트랙터 등의 기계를 이용해 밭을 갈듯 진흙을 뒤집어 땅속 깊숙이 박힌 뿌리를 잘라낸 뒤 그 조각을 줍는 방식으로 수확한다. 질퍽한 땅에 발이 빠져 엉덩방아를 찧거나 가족끼리 서로 손을 잡고 버티는 등 수확 풍경도 각양각색이었다. 그러는 사이 참가자들의 바구니에는 갓 캐낸 연근이 수북하게 쌓였다. 연근을 천연수세미로 곱게 닦아내며 진흙을 씻어낸 후 각 팀당 1개씩 배부된 40L짜리 비닐에 정성껏 담은 참가자들의 얼굴엔 뿌듯함이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마트나 시장에 가면 당연히 만날 수 있는 연근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오늘 직접 연근을 캐보니 농부들이 정말 힘들게 수확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직접 캔 연근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연근을 더 특별하게 느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농촌테마파크 광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일구고 있는 경관농업단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가을이 오면 연근 수확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이 성원해 줘 감사하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농복합단지인 시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할 수 있도록 경관농업단지를 조성, 다양한 농촌관광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총면적 7만6000㎡ 가운데 6만6000㎡에는 수련, 화련, 식용연 등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연꽃이 만개하는 초여름에는 단지 내 원두막과 어우러진 농촌경관이 장관을 만든다. 나머지 1만㎡에는 청보리와 코스모스 등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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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마북·동백2동·풍덕천1동·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마북동, 동백2동과 수지구 풍덕천1동, 죽전2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움 요청 방법을 알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주민들이 위기가구를 찾아 제보하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이 대상자와 상담 후 가구 방문 등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복지대상자 선정, 이웃돕기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발굴 대상은 공과금이나 월세 체납 가구, 소득감소·실직·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중대 질병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다.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용식)는 지난 12일 구성초등학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음식점, 카페, 약국 등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견 시 연락을 당부하고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혜정)는 지난 14일 동백호수 공원에서 열린 ‘동백2동 동민의 날’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복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이웃에 대한 제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 위원들은 지난 17일 지역 내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동에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갈동에서는 지난 18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상택), 이웃지킴이 등 20여 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을 벌였다. 동은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신갈오거리 일대 편의점과 약국, 인력사무소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는 지난 19일 지역 고시원과 원룸텔 8곳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고시원과 원룸텔 관리자들에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제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각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캠페인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복지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복지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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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 7만장 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6일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 약 7만장을 제작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단지에 배부했다고 전했다. 2021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 지역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무색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 구분해 배출해야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주택 지역 거점 배출시설 등에 전용 수거함(180곳)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전용 봉투를 제작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무료로 배부했다. 투명페트병 전용 봉투에는 무색 투명페트병만 담아야 하고 유색 페트병과 일반 플라스틱은 따로 배출해야 한다. 음료·생수 등 무색의 투명한 페트병은 내용물과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고 배출하면 된다. 봉투는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소진 시에는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를 쓰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 확대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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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2023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장려상 받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기도의 ‘2023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경기도는 지방공무원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내용을 평가한다. 1차 서면 평가에서 6개 시·군을 선정하고, 2차로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주요 평가지표는 교육훈련 기반 조성, 상시 학습 활성화, 유연한 학습문화 조성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 Build-UP! 과정’을 내세워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의 미래인재 양성 과정은 ▲미래역량 강화교육 ▲핵심역량 강화교육 ▲잠재적 역량 강화교육 등 3개 영역으로 나뉜다. 미래역량 강화교육은 인공지능(AI)이나 쳇(Chat) GP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전문교육을 하는 것이다. 핵심역량 강화교육은 리더십과 직무 전문교육 등에 초점을 맞췄다. 잠재적 역량 강화 교육은 어학 능력 향상이나 자격증 취득, 힐링 등 공직자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육이다. 이 같은 시의 우수 정책은 경기도의 교육훈련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31개 시·군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서 지난 2010년 장려상, 2011년 최우수상 이후 12년 만에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마련해 지방정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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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동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어정역 일대에서 협의체 역할을 알리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는 문구가 담긴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곽근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각종 복지사업을 알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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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서 추석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9일 용인중앙시장에서 물가 모니터 요원을 중심으로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용인YMCA 상담실장 등이 포함된 물가 모니터 요원은 이날 가격표시제 홍보물과 착한 가격업소 현황이 부착된 종량제 봉투를 배부했다. 배추, 무, 사과, 밤, 대추 등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의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 물가 관리 지역책임관, 보건환경연구원도 참여했다. 시는 이날 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회의를 열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독려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 전통시장에 공정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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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과 기흥구 영덕1동은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의 약국, 미용실, 음식점 등을 방문해 사각지대 발굴 홍보전단지와 물품을 지역주민에게 배부했다. 이소영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해소를 위한 캠페인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드림 키트와 밑반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영덕1동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흥덕마을 1단지 주차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관련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을 갖고 적극 제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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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8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용인특례시에선 수지구보건소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심화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적용한 비만 관리 프로그램 ‘우리 아이 한방애(愛)’를 운영해 아동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춰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자료를 별도 배부해 대상자가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패스트푸드 섭취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아동들의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어 한방을 적용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약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