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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주민단체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 전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처인구청 사거리와 김량장동 일원에서 처인구 체육회연합회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구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아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기 위해서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인규 포곡읍 체육회장과 이재학 모현읍 체육회장, 체육회 회원, 구청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4일까지 12개 읍·면·동 이통장연합 회의 등 주민 단체 회의 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모현읍과 백암면에서도 이장협의회 회의가 끝난 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관내 아파트단지 112곳에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내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이정석 구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선 일상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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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Ⅳ,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Ⅳ(대표 남홍숙)는 지난 28일 오후 2시 3층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용인시 체육진흥과장, 관광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중헌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가 ‘지역 인프라 활용과 태권도 투어리즘을 통한 용인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용인시에 유도, 태권도 등 체육 분야의 우수 인재가 많다는 강점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국제 문화행사 유치를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했다. 다만, 국제 문화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사후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홍숙 대표는 “의원연구단체의 연구를 위해 특강을 준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용인시의 장·단점을 살펴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체육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특강에 참여했다. 한편, 「Sports-City 용인Ⅳ」는 남홍숙, 이창식, 윤원균, 박만섭, 윤환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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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물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김기준 의장)는 15일 추석을 맞아 3개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회에서는 처인구 즐거운우리집, 기흥구 하희의집, 수지구 지구촌보호작업장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최소 인원이 방문하여 시설 운영에 필요한 쌀, 세제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기준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계신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용인시의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매년 추석과 연말 폐회식 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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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다시 앞마당에서 만나요!'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2021 다시 앞마당에서 만나요!> 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2021년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가 기획한 △가족 공동체 회복 △세대공감 △자아탐색 △환경보호 △자연감수성 강화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 키트를 통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과 함께 대면 소통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가족단위) 대면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15일부터 프로그램 운영 2주 전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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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6회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8일 제26회 용인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의 인권 증진 및 양성평등 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시민 6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수상자로 안종희(53, 용인동부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대연합회)·장옥자(63, 사)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처인구지부)·전소제(53, 다문화여성회)·이태영(62, 희망나눔봉사단)·이현숙(62,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박기화(61, 대한미용사회 용인시수지구지부)씨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용인시 각 분야에서 양성 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의 인권 보호 증진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김기준 용인시의장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주시고 그 뜻이 모이는 본회의장에서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회도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상자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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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평온의 숲, 봉안당 방문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시행에 따라 “추석”전후 2주간에 해당하는 9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용인평온의 숲 봉안시설 평온마루 입장 사전예약제를 도입, 한시적 제한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위해 9월 6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용인평온의 숲 홈페이지(https://www.tranquil-forest.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접수하기로 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 중 봉안시설 이용은 예약자에 한해 1일 8회, 08:00 ~ 17:00, 시간대별로 운영되며, 각 시간대별 100팀, 팀당 4명 이내의 가족으로 이용을 제한한다. 또한 자연장지와 화장장(추석 당일 2회차 운영)은 정상 운영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시설 내에서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유가족 휴게실과 추모(제례)실은 폐쇄하며, 추모(제례)실 음식물 반입 및 음복을 포함한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용인평온의 숲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발열 체크, QR코드와 수기 명부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1일 3회 이상의 자체 소독 등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해 명절에 대비하고 있다. 평온의 숲 운영 관계자는“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조상을 기리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심정을 감안해 철저한 관리 속에 제한적 운영을 실시하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등에 협조해 주시고, 예약자 외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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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Ⅳ(대표 남홍숙)는 18일 오후 2시 체육 관광활성화를 위한 연구 방안을 모색하고자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장, 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장,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운영과장 등 14명은 화성종합경기타운을 방문해 2017 화성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사례를 공유하고 시설물을 둘러봤다. 또한, 화성시 우수 사례를 분석하며 2022 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홍숙 대표는 “2022 용인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성시의 사례를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시와 소통하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한편, 「Sports - City 용인Ⅳ」는 남홍숙, 이창식, 윤원균, 박만섭, 윤환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체육과 관광활동에 대해 연구하여 용인시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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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동안 여행·이동 자제해 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광복절 연휴 만큼은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족들과 집에 머물며 휴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한 달 동안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의 고강도 방역 조치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선 10일에는 전국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2223명이 확진자로 등록됐고, 11일에는 용인시에서도 60명이 확진자로 등록돼 최다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5일 전후로 개학을 앞두고 나들이와 늦은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이 많아 이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확산세가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휴가에서 돌아오는 시민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금일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검사소가 설치된 곳은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서창방향)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도 휴가를 보내고 복귀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기침 등의 증상 유무를 부서장에게 보고하고, 특이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하지 않고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 시장은 관내 교회 1곳과 기숙학원 1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조치 사항도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흥구 한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관내 13명, 관외 10명이 확진돼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해당 교회 교인과 부설학교 학생 및 교직원 명단을 확보해 교회 예배와 행사에 참여한 14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33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아울러 처인구의 한 기숙학원에서는 지난 10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지금까지 총 30명이 확진 환자로 등록됐다. 시는 최초 확진자 발생 후 학생, 강사, 직원 등 25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추가로 28명이 확진 판정을, 21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해당 교회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기숙학원은 23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다. 시는 매주 일요일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선별점검을 하고 있으며 방역 강화를 위해 금주부터 평일 수시 불시 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더불어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관내 기숙학원 11곳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합동 점검키로 했다. 백 시장은 “지금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더 위험한 국면을 맞을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백신 접종률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멈춰야 코로나19도 멈출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불필요한 활동이나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 확진자 수는 13일 현재 관외 521명을 제외하고 누적 44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92명이 치료 중이며 완치자는 3636명, 사망자는 35명이다. 검사 중인 대상은 797명이며 격리‧능동감시자로 분류된 대상은 2350명이다. 또 백신 접종 대상자 88만4790명의 43.1%에 달하는 38만108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13.7%인 12만164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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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0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이날 자가격리에 들어간 A씨에게 전화해 자가격리 기간 동안 지켜야 할 생활 수칙과 자가격리자가 설치해야 할 안전보호 앱 등에 대해 꼼꼼히 안내하고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 백 시장은 A씨의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 매일 3회 전화와 앱으로 증상 유무 및 격리장소 이탈 확인 등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고 자가격리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가격리자·능동감시자 모니터링 업무를 전직원으로 확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자가격리자를 안전하고 꼼꼼하기 관리하기 위해 모니터링 업무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왔으며, 이번에 백 시장을 비롯해 전직원이 참여하면서 자가격리자 관리 인력이 1천500여 명에서 2400여 명으로 대폭 늘었다. 단,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도맡고 있는 보건소와 민원 처리 접점에 있는 읍면동은 제외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이 위기를 헤쳐나가자는 의미에서 전직원과 함께 모니터링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며 “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시민 여러분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시는 2582명의 자가격리자와 575명의 능동감시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9일부터 800여 명의 직원을 투입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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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 대비 경로당 운영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확인하고 폭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운영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한해 방역소독, 방역물품 구비 등을 사전 점검한 후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경로당 859개소 중 532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수지·기흥 3개구지회와 협력해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오후석 제1부시장이 점검에 직접 참여해 기흥구 기흥동·마북동과 수지구 풍덕천1동에 위치한 경로당 3개소를 점검하고,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현재 경로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 경로당의 이용정원 50% 이하로만 운영할 수 있으며, 2차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나야 이용할 수 있다.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는 불가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우울함을 덜어내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면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