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현국, “인사권 독립 후 ‘인사 불이익’ 반드시 막을 것”[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안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장현국 의장은 지난 31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회사무처 종무식’에서 송년사를 통해 “의회가 독립된 인사권한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인사라는 권한을 넘어 집행부 견제와 균형을 위한 든든한 토대를 세우는 일”이라며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인사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주요 인사원칙을 ‘인사상 불이익 방지’,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균형인사 추진’ 등 세 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인사권 독립 후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인사권 독립에 따른 선제 조치를 통해 그 누구도 인사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승진이나 징계 감경 청탁을 할 수 없도록 제도를 만들어서 신뢰받는 인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회에서 근무하는 각 직종의 진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균형있는 인사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현재 경기도와 인사제도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위한 실무협의을 진행 중으로 인사가 만사가 되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의회사무처는 이날 ‘경기도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주요 내용’이라는 제목의 안내 자료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공지했다. 자료에는 관계 법령과 인사권 독립 전후 달라지는 점, 향후 계획, 질의·답변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장현국 의장은 광교 신청사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경기도의회는 1월 신청사로 이전에 광교에서 새로운 자치분권의 역사를 열게 될 것”이라며 “진정한 지방의 시대를 위해 의회사무처 가족 여러분께서 더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의장은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며 “내년에는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감염병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종무식은 의회사무처 담당관 및 수석전문위원, 직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 의장은 이날 퇴직공직자 공로패와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공무원 저부포상과 경기모범공무원상, 지방재정발전 유공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직급 및 부서별로 선정된 직원들이 참여한 감사 메시지 영상을 시청하는 한편, 평소 의장에게 궁금한 사항을 주제로 직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 초 공포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이 내년 1월 13일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에게 의회 사무처 직원 임용권이 부여된다. 법률 시행 후 의장은 사무직원에 대한 지휘·감독,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
용인도시공사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지난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찬용 사장을 비롯해 33명의 임원 및 팀장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순차적 개별보고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우선 용인시 역점사업인 SK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해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협력단지의 물량 확보와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 굵직한 현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또 현재 약10%인 협의 보상률을 내년 8월까지 50%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전년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휴장기간을 틈타 시설개선 등을 완료한 시설들은 익년도에는 주민들이 편의 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명사 특강’과 같은 프로그램 기획에 노력을 기울이며 리조트, 콘도 등 직원 하계휴양시설 이용 방식도 재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의 키워드는 ‘소통’ 이었다. 각 팀별로 양방향적인 만족도 조사 계획을 수립해 내부고객 및 외부고객들의 소리를 듣고자 했다. 최찬용 사장은“이런 보고회는 어떻게 보면 팀 스스로를 돌아보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라며 “2022년에도 우리 도시공사가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해내는 선진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라고 말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코로나19 종식 아냐 방역 수칙 철저히 지켜달라”당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가 코로나19의 종료라는 인식은 시기상조”라며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방역이 ‘K-방역’이란 이름으로 호평을 받은 이면에는 영업시간 제한,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 소상공인들의 고통과 희생이 뒤따랐다”며 “겨우 재기의 발판을 다지고 있는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날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 후 확진자가 급증한 데다 아프리카발 신종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커지면서 마련됐다. 백 시장은 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발생 특징, 시의 대책 등도 함께 설명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2월23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88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1939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6812명, 사망자는 50명이다. 11월 시의 주요 집단감염 확진자는 모두 296명으로 노약자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경우 대부분 코로나19 접종을 완료했으나 조기 접종으로 인해 백신 효과가 떨어지고 있고, 지난 22일 초·중·고 전면 등교 시행 이후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는 처인·기흥구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152명, 경로당·게이트볼장 등 어르신 이용시설에서 13명, 아파트 사우나 관련 56명이다. 청소년 관련 확진자는 학교·학원 관련 확진자가 50명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2명 등 모두 72명이다. 12세 이상 내국인의 2차 백신 접종률은 85%에 근접해 있다. 30일 기준 12세 이상 내국인 94만2093명 중 87.7%에 달하는 82만62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84.4%인 79만5336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11세 이하 12만4988명을 포함해선 106만7081명 중 77.4%에 달하는 82만62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74.5%인 79만5336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60세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 추가접종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민간 의료진을 위촉해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등에 출장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백 시장은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고령자와 위중한 환자의 원활한 병상 배정을 위해서 재택 치료를 확대하고 병상 대기자 관리 전담 인력을 추가 투입해 건강관리를 돕는 등 의료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위해 추가 접종 예약을 지원하고 있고, 민간 의료진을 위촉해 출장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추가접종 시기가 다가 온 대상자들은 꼭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체육시설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관리해 내년 4월 1390만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의회 김기준,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회의 등 참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지난 18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회장 김기준) 제41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김기준 협의회장을 비롯해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현안 문제를 협의하고 의정활동 역량 제고를 위해 제반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 4시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 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윤창근) 제158차 정례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등 31개 경기도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보조사업 개선 건의(안)과 제2의 대장동 방지 개발이익 환수 관련 입법 촉구 결의문(안)을 채택하는 등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기준 의장 및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은 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받았다. 김기준 의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한 해 동안 각 시의 의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의장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회의에 참여했다.
-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고성군에서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시 필요한 전문 지식 및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연수기간 동안 의원들은 김창범(前 수원시 팔달구청장) 교수의 '예산 심사 기법', 박노수(서울시립대 도시의정발전연구센터 부센터장) 교수의 '행정사무감사 실무', ‘4대 폭력 예방, 부패방지 교육’ 동영상 강의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들었다. 김기준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기본 역량과 의정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청렴의식 제고 등 기본 소양을 넓혀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일정 마무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8일을 끝으로 2021년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일정을 마무리 했다. 8일 백봉초등학교 5학년~6학년 총 20명의 학생들이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원동, 김진석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원동, 김진석 의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횟수가 적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며 “용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고자 용인시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진행 일정은 용인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의회 의회사무국 의사팀(031-324-2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며, 대면 운영과 비대면 운영 방식을 병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노선관리형 버스준공영제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발대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오는 12월 본격 시행되는 ‘용인시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남녀노소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암행평가단이 발족,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1일 버스의 쾌적함, 기사의 친절도와 안전운전 여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암행 조사하는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시민평가단 30명이 참석, 백 시장은 평가단원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백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 직접 평가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등 버스 준공영제 안착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며 “시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버스고고’ 운영은 운송사업자 인센티브 지급과 한정면허 평가 기준 등에 시민평가를 반영, 운송사업자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개 모집과정을 거쳐 대상 노선과 평가 희망지역을 고려해 모두 100명의 평가단이 선발됐다. 성별 기준으로 여성은 66명, 남성은 34명이다. 거주지역 기준으로는 준공영제 대상 노선이 가장 많은 처인구 50명, 기흥구 30명, 수지구 20명 순이다. 연령 기준으로는 20대가 40명, 30대가 17명, 40대가 9명, 50대 17명, 60대 이상 17명이다. 한편 ‘용인형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관리형 준공영제도로 오는 12월부터 관내에서 운행 중인 버스노선의 51%인 98개 노선(마을버스 48개 노선, 일반형 시내버스 50개 노선)에 우선 도입된다. 전국 최초로 일반형 시내버스와 함께 마을버스까지 도입을 확대했다. 기존의 버스운영 방식인 '민영제'는 운송업체의 운송수익에 따라 노선이나 배차 간격이 결정돼 농촌지역 등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던 반면, 시가 추진중인‘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는 시가 노선을 소유ㆍ관리해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노선 신설과 서비스 개선이 가능해진다. 시가 노선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대신 운송업체에는 미리 운송비용을 산정하고 이후 수익에 따라 적자를 보전하도록 해 운송회사 역시 안정적 운영을 보장 받는다. 시민의 입장에서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노선 폐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배차간격이 길어 불편했던 점이 줄어든다. 버스기사들도 적정 근무시간을 보장받고 과속 등의 무리한 운행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용인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해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마련했다. 이어 9월에는 운송수입금 관리와 노선별 정산을 위해 경기교통공사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반 절차를 순차적으로 준비해 왔다.
-
기흥구, 핼러윈데이 대비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대비해 보정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매년 핼러윈데이 때면 핼러윈 축제와 행사 등을 즐기기 위한 인파들로 몰리는 곳이다. 올해는 별도의 행사가 열리지는 않지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사항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해 손상훈 기흥구청장, 권선숙 보정동장 등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보정동, 용인서부경찰서, 보정지구대, 보정동 통장협의회가 방역 수칙 안내문과 마스크를 배부했다. 오후석 부시장은 “위드 코로나를 목전에 두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분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외국인 근로자 방역 사각지대 해소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활성화와 방역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불이익을 우려한 불법체류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단검사나 백신접종을 기피하고 있어 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관계기관 5곳과 ‘외국인 방역관리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오후석 제1부시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엔 시 방역 관련 11개 부서와 용인동부경찰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 수원출입국 외국인청, 다문화가족센터, 외국인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우선 시는 이들 5곳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 및 백신 접종률 제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이 자주 접속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다양한 언어로 된 홍보자료를 배포키로 했다. 언어로 인해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선 통역을 지원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와 고용주의 방역관리 의무를 강화해 근로자들이 예방접종이나 선제 검사 등을 받을 때 공가를 허용토록 권장한다. 방역에 비협조적인 사업장에 대해선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3일 처인·기흥구 소재 100인 미만 사업장 중 1인 이상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와 내·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외국인이라고 방역에 예외가 될 수 없는 만큼 이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백신접종까지 마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서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미등록 외국인들도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접종센터 운영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18일 포곡읍을 시작으로 양지, 이동, 남사, 원삼, 백암, 모현 등 처인구 7개 읍·면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외국인을 위해‘코로나19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Ⅳ,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Ⅳ(대표 남홍숙)는 지난 12일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사)용인시관광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재남무술원 명성광 박사가 ‘무도 캠프 실증 고찰을 통한 무도 관광’을 주제로 강연했다. 명성광 박사는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의 무도 캠프 실제 사례를 토대로 용인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접목한 무도 캠프를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했다. 남홍숙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용인시 체육 관광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육 관광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특강에 참여했다. 한편, Sports-City 용인Ⅳ는 남홍숙, 이창식, 윤원균, 박만섭, 윤환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