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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후보 고은을 말하다’▲ 충주시 [광교저널]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인문학 스토리텔링 강연이 오는 21일 저녁 7시부터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인문학 스토리텔링은 인문학이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기획된 행사로 지난 4월부터 매달 1회 진행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은 문학박사로 고은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어문학과 한원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벨문학상 후보 고은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문인협회는 이번 강연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고은 시인의 시(詩)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배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문인협회 박상옥 회장은 “시민들을 위해 매월 한 번씩 진행하는 인문학스토리텔링을 통해 충주시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문학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시(詩)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다음 달 18일 진행되는 인문학 스토리텔링에서는 정태준 시인이 ‘인간의 삶에 있어서 음악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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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물순환의 모든 것…‘2017 물순환 시민문화제’개최▲ 물순환 박람회 [광교저널]서울시는 물순환의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2017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를 서울시청, 서울광장 및 덕수궁길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해 도시형 홍수와 지하수 고갈 및 열섬현상이 증가하는 등 물순환이 왜곡된 상황에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다.27일 첫날엔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주찬식의원, 물환경학회 이창희 교수 등과 함께 행사 현장 이모저모를 둘러보고 물순환 박람회에 전시된 제품을 살펴보며 참가업체들을 격려하며 물순환 시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작년에 이어 2회로 개최되는 ‘물순환 시민문화제’는 시민이 물순환과 빗물을 주제로 학술과 기술은 물론 신나는 축제까지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는 ▲빗물축제(Rain Festival) ▲물순환 박람회 ▲국제 물순환 학술토론회 ▲BI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등이다.서울광장과 덕수궁길에서 열리는 빗물축제에서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작년 서울광장 중앙에 대형우산을 설치해 인기를 모은 바 있으며, 올해에는 빗물에 대한 상징물로서 대형구름을 설치해 빗물이 내리는 과정을 예술과 결합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세계적인 b-boy단의 공연과 유명가수들이 공연하는 빗물콘서트가 열리고, 미니풀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빗물영화제도 진행된다.또한 빗물을 사용한 풀장에서 신나게 뛰놀 수 있는 빗물놀이터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빗물마켓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물순환 관련 산업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신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물순환 박람회도 개최한다.시민의 이해도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물순환 관련 기관에도 홍보해, 참가업체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의 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24개 업체(기관)가 참여하고, 총 36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전시분야는 ▲저영향개발(LID) ▲상·하수도 ▲하천 ▲수질·수처리 ▲투수블록 ▲절수기기 등 물순환에 기여하는 다양한 신개발품과 신기술이다. 27일엔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한 물순환 관리방안을 주제로 ‘2017 국제 물순환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회로 나누어 진행하며, 다양한 나라의 물관리 사례를 듣고 토론한다. 성균관대 교수인 토르스텐 슈체(Thorsten Schuetze) 교수가 독일의 물순환 관리 사례를 발표하며, 동경 물환경정비과장 요시오카 히로히도(吉岡 宏人)가 일본 동경 하치오지시의 유역 물순환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미국의 도시재생을 위한 LID(Low Impact Development) 전략이라는 주제로 트링카오스 엔지니어링(Trinkaus Engineering, LLC) CEO 트링카오스 스티븐이 발표하며, 국내 사례는 공주대 김이형 교수와 카이스트의 이석헌 박사, 한국토지주택연구원 현경학 박사가 발표한다.서울시는 이번 학술 토론회를 통해 도시 물순환을 위한 정책, 기술 등을 소개하고 전문가들과 시민들 간의 토론을 통해 서울시 정책에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국제 물순환 학술 토론회 개최에 앞서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30일동안 시민들의 공모를 받아 진행했던 물순환 공모전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3개의 작품이 응모했고, 총 7개의 작품이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및 프로그램 안내는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http://festival.seoul.go.kr/water 를 활용하면 된다.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작년에 이어 2회로 열리는 ‘물순환 시민문화제’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물순환의 이모저모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빗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전환해 건강한 물순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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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자치구 릴레이 ‘공감토크쇼’에 오른다▲ 지방분권 공감 토크쇼 [광교저널]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6개 자치구에서 릴레이 ‘지방분권 공감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자치구 구청장, 분권 전문가가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해 ‘분권-시민의 삶-새정부의 지방분권 실천에 대한 약속’을 시민과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분권협의회는 ‘서울시 지방분권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기구로서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으로 시민의 삶 제고를 위해 2015년 12월 11일 출범한 ‘서울시 지방분권 자문위원회’다. 서울시가 자치구에 권한과 재원을 대폭 이양하는 ‘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2015.7.21.)’ 발표를 기념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다.서울시는 2015년 7월 21일 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 발표를 통해 2016년 2,728억, 2017년 2,529억원을 자치구에 추가이양해 기본적 행정수요를 100% 충족토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시 정책 시행 전 재정부담 여부 등을 검토하는 ‘자치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지방분권 공감 토크쇼는 지방분권이란 딱딱한 주제를 시민의 입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자치구 일정에 따라 날마다 달라지는 주제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쇼의 세부 내용은 ▲왜 분권형 국가인가?(은평구 : 소순창 건국대 교수), ▲지방분권,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금천구 :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소순창 건국대 교수, 차성수 금천구청장), ▲우리구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면?(중랑구 :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지역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지방분권(서대문구 : 박진영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배인명 서울여대 교수,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구로구 : 박진영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홍준현 중앙대교수, 최호진 한국행정연구원 박사, 이성 구로구청장), ▲새정부, 지방분권 어떻게 할 것인가?(도봉구 : 김순은 서울대학원 교수)이다.토크쇼 사회는 지역주민들과 패널들 간 소통을 위해 정희윤 서울연구원 상생발전분권연구센터장이 맡는다.오는 28일, ‘지방분권 공감토크쇼’ 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하는 김순은 서울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은 “서울시가 앞장서는 지방분권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협치를 구축할 일환으로 마련되는 ‘지방분권 공감토크쇼’가 모든 시민에게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지방분권 공감토크쇼를 통해 자치와 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과의 간극이 좁혀지길 바라며, 중앙정부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방분권 청사진이 꼭 실천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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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물산업진흥원, 국가 기술거래기관으로▲ 전라남도 [광교저널](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생물산업 전문 분야에서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 공인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산하 천연자원연구센터의 김재갑 박사 등 5명의 기술거래사와 방미애 기술사 등 기술 거래에 대한 전문성과 28건의 기술이전 실적 등 공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기술거래기관 및 사업화 전문회사 지정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적으로 총 107개 기관이 산업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개 기관이 지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받으면 기업 또는 개인이 보유한 기술의 중개·알선 등의 업무와, 기술이전 관련 기업 상담 및 자문이 가능해진다.이에 따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지역 기업에 기술 수요 발굴, 기술 이전, 기술 사업화로 이어지는 지식재산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뿐만 아니라 국가기술은행 관련 사업, 연구개발 재발견사업, 기술사업화 서비스 지원사업 등 국가사업에도 폭넓은 참여가 가능해 앞으로 재단 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안기홍 원장은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거래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며 “지역 생물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자문서비스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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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전북혁신을 위한 리빙랩‘토론회 개최▲ 전라북도 [광교저널]전북도와 전라북도ICT발전협의회는 18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oT기술을 활용해 도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특화된 서비스 개발을 위해‘전북혁신을 위한 리빙랩‘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송위진 사회기술혁신연구단장과 메타기획컨설팅 곽동근 세운랩 기획팀장의 주제발표로 시작해 대구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전북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민참여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도내·외 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전라북도 ICT 공공서비스 분야에 리빙랩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주제발표를 한 송위진 단장은 ‘사용자 참여형 혁신 플랫폼, 리빙랩’이라는 주제로 기업은 ‘사회문제 발생자’에서 ‘사회문제 해결자’로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해 수익 창출의 기회를 열 수 있음을 강조했다.곽동근 세운랩 기획팀장은 “세운리빙랩 사례 공유”에 대한 강연에서 서울시 세운상가 재개발사업에 참여해 세운상가 입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던 각종 문화행사와 ‘세운 메이커스 큐브’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했다.토론은 전라북도ICT발전협의회 한동승 위원장(전주대학교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전북발전연구원 이지훈 박사, 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수 센터장, 대구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공정욱 팀장 등이 참석해 ‘전라북도 ICT공공서비스 분야 리빙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전북도는 특화산업인 농생명·식품산업과 관광산업을 ICT와 융복합해 스마트 농업, 스마트 관광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많은 의견들을 종합분석하고 다양한 분야에 리빙랩을 적용해 도민들이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북형 특화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전라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리빙랩은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문제를 도출해 내고 물론 해결방안까지 모색해 나갈 수 있으며 자원자들의 혁신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포럼이 이후 ICT공공서비스 분야 전라북도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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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래의 생물학자들, 호수공원에 모이다▲ 호수자연생태학교 여름습지생태교실 [광교저널] 고양시는 최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호수, 생물을 찾아라’라는 주제의 여름습지생태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스무살을 맞이한 호수자연생태학교에서 진행하는 여름습지생태교실로 다양한 생물과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호수공원에서 자연생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여 전문가와 함께 생물을 찾아 관찰하고 기록하는 행사다. 이날은 ▲습지생태교실(국립해양생물자원관 본부장 한동욱 박사) ▲수생식물교실(산과물식물연구소장 임용석 박사) ▲민물고기교실(국립공주대 생명과학부 유영한 교수) ▲물속동물교실(국립생물자원관 염진화 연구사) ▲육상곤충교실(한반도곤충보전연구소장 백문기 박사) ▲양서파충류교실(국립생태원 생태조사평가본부 연구원 장민호 박사)의 총 6개 모둠으로 진행됐으며 초·중·고등학생 9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모여 각 모둠마다 야외조사방법을 배운 뒤 채집, 관찰, 기록하는 등의 생물탐사활동을 실시했다. ▲호수공원에서 채집한 붕어, 미꾸라지와 귀이빨대칭이, 칼납자루, 조개, 동자개 등 민물고기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민물고기교실 ▲포충망을 들고 수풀을 누비는 육상곤충교실 ▲뜰채를 들고 물자라 등을 호수에서 직접 채집해 관찰하는 물속동물교실 ▲습지단면 모형을 통해 습지의 형성원리와 구조에 대해서 배우는 습지생태교실 등 흥미진진한 수업이 3시간동안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 A씨는 “고양시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생태를 접할 수 있고 또 전문가를 만나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돼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아울러 호수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공원관리과 김평순 팀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은 자연을 접하면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호수공원을 생태공원화하고 다양한 생태체험교실을 열어 아이들이 생물학자의 꿈을 키우고 자연생태에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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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준비 박차▲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반 교육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농촌자원을 학교교과 과정과 연계하고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농촌교육농장의 품질향상을 위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10시 30분, 도 농업기술원 ATEC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신청농장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촌진흥청에서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농장을 선발해 소비자들에 대한 농업교육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이 인증을 받은 농장은 홍보물을 통해 교육부와 각 급 학교 등에 알려지게 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농장발전연구소 김남돈 박사가 전담강사로 진행을 맡았다. 주요내용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목적과 프로세스, 심사방법, 서류작성요령, 학년별 프로그램과 다회차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대비, 품질인증 서류 최종점검과정 등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의 정확한 지표와 기준 이해 및 심사 대비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신청농장주가 품질인증 서류를 미리 작성해서 교육에 참가해 작성한 품질인증 서류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게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의 5대 품질요소(농촌 자원, 교육 운영자, 교육 프로그램, 교육 환경, 교육 서비스)와 안전관리요소 등 품질향상을 위한 내용을 점검·보완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농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은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이용담당은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에 많은 농장이 인증을 받도록 지도하고 경쟁력 있는 농촌교육농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은 24개소이며,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접수부터 서류심사 등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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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축산현장 다양한 애로기술 해결▲ 축산현장 애로기술해결 맞춤형 컨설팅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폭염에 따른 축산관리요령 등 축산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축산현장 애로기술해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번 교육은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및 양돈농장에서 양돈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축산현장 애로기술 중심 개별농가 1:1 상담식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16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합동으로 합천축협에서 종합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축산경영·사양관리·축산환경·가축질병 4개 분야별 애로사항을 1:1 상담식 컨설팅으로 추진해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받았다. 또한 이후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교육 요청이 있어 하루 1개 분야 1:1 상담식 컨설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컨설팅은 축산업 선진화와 다양한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는 개별농가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교육 첫 날인 17일은 사양관리(고급육 생산, MSY·PSY 향상 등) 분야를 안기홍양돈연구소 안기홍 박사가 컨설턴트로 교육이 진행되며, 8월 21일은 축산경영(돼지사육전망, 경영전략 등)분야에 관해 농협중앙회 안상돈 박사가 진행한다. 9월 18일은 축산환경(축사시설 관리, 축산냄새 저감 등)분야에 관해 컨설팅하고, 10월 16일은 가축질병(악성전염병 방역대책, 질병관리 등)분야에 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수요자 맞춤형 기술보급 컨설팅을 실시해 전문가의 심층강의와 농가 질문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양돈 이외 한우분야 컨설팅은 오는 8월 3일 함안과 8월 18일 의령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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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전남 농촌마을에서 즐기세요▲ 전라남도 [광교저널]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른 어느 지역보다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농어촌관광 인프라가 좋은 점을 활용해 ‘전남 농어촌에서 올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여가와 힐링에 대한 도시민 관심이 늘면서 가족단위 농촌 체험 확대와 농촌 방문객이 늘면서 지난해 전남을 찾은 방문객은 연간 86만 명에 달했다.이런 가운데 올 여름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농촌체험마을 등 전남지역 3천660개소의 관광시설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한 종사자 교육, 시설물 안전 및 위생점검, 체험객의 안전을 위한 보험과 시설물 화재보험 가입 유도,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요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 마을에서는 마을길 청소,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클린운동과 자체 안전점검으로 손남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매년 도시민에게 인기가 높은 마을은 여수 사곡마을, 순천 용오름마을, 나주 문평명하쪽빛마을, 담양 무월마을, 구례 오미마을, 고흥 신기거북이마을, 강진 녹향월촌마을, 무안 약초골한옥마을, 완도 청산도느림보마을, 신안 영산도명품마을 등으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매년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이곳 체험마을들의 인기 프로그램은 몰놀이와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슬기 잡기, 맨손고기잡이, 바지락 캐기, 통발 체험, 짱둥어 잡기 등이다. 두부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떡메치기 체험, 버섯 체험 등도 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강진 푸소(FU-SO) 체험이 전국 농촌관광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2∼3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푸소(FU-SO)체험은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훈훈한 농촌의 정서와 감성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또한 영암 왕인박사, 영광 대창초록 등 15개 마을에서 청소년의 농촌 현장체험과 인성 함양을 위한 시설 및 인프라를 인증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라남도는 또 예약에서 결재까지 한 번에 가능한 ‘농촌여행온라인 예약결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체험마을에서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전남 농촌마을에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에서 ‘농촌체험여행’, ‘농촌체험마을’ 등을 검색하면 예약 플랫폼에 등록된 체험마을 판매상품과 함께 예약결재가 가능하고, 농촌체험마을에서 체험, 숙박, 식사, 특산품 구매 시 신한·삼성·NH농협의 신용카드 포인트 결재도 가능하다.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올 여름 휴가는 전남 농촌에서 멋진 추억을 쌓고 도농 간 나눔의 미덕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지역 축제, 관광농원, 체험 및 숙박시설, 식당 등 시설을 활용해 마을을 찾는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을 제공함으로써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올리는 윈윈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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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민협, 감정노동자 위한 힐링교육'개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동탄 2지구 및 남양·봉담 등 신도시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서비스업 등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감정노동자 지원방안에 나서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동탄 2지구 및 남양·봉담 등 신도시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서비스업 등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감정노동자 지원방안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이하 노민협)는 17일 향남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좋은 일자리 상생의 노사민정이 일상이 되는 행복도시, 화성’이란 주제로 힐링교육을 열었다. 콜센터 직원, 텔레마케터 등 감정노동자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김종진 한국 노동사회연구소 박사가 감정노동 대응교육과 업무실태 등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채인석 노민협 위원장은 “감정노동자 보호법 제정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되는 현실에 맞춰 감정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근무환경 개선과 좋은 일자리 확산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9월에 2차로 감정노동자 힐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