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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노후 지켜드립니다!’▲ 100세 행복경로당 활동 사진 [광교저널] 전주시가 올 하반기에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전주시보건소는 오는 8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인봉경로당 등 관내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및 보건교육, 진료·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반기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민선6기 주요 공약사업이다.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달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하반기 사업 대상 경로당 50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다음달 인봉경로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요프로그램은 보건소 통합 건강증진팀의 기초검진 및 심뇌혈관질환·영양·운동·치매예방 교육, 전주시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진료·건강 상담 등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 사업을 통해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325회(1,702명), 지역의사회 의료서비스 349회(3,072명) 등 총 674회에 걸쳐 경로당을 이용하는 4,774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8.2%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이용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료자원들과 연계한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추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은 갈수록 노인비중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에 부합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정책들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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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인석, 민선6기 3주년 언론인과의 만남 '가져'▲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19일 우정읍 매향리 ‘화성드림파크’에서 민선6기 3주년 언론인과의 만남을 갖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화성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채 시장은 “전국에서 화성시 만큼 단기간에 깜짝 놀랄만한 변화를 가져온 도시는 없었다”며 “시스템을 바꾸고 기반을 만들며 인프라를 닦아 온 지금까지의 결실을 토대로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채 시장은 환경을 보존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에코-스마트 도시’를 발전전략으로 제안하며, 세계적 컨설팅 그룹 맥킨지가 예측한 세계 4대 부자도시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도시 비전을 그려냈다. 채 시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 매향리야말로 미래화성의 축소판”이라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바닷가 옆 황무지와 다름없었던 땅이 이제는 전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으로 전국의 아이들이 총 천연색 꿈을 펼치는 희망의 땅으로 변모했다”고 강조했다. 창의지성교육 시즌2에 접어든 화성시는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를 추진 중이다. 지난 해 말 문을 연 동탄중앙이음터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20개의 이음터를 조성하고 시를 하나의 거대한 마을교육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 채 시장은 “화성시 발전의 중심에는 창의지성교육이 있다”며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채 시장은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로 채무제로(Zero) 부채없는 도시 달성, 경기도체육대회 및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사회적경제 육성, 궁평항 종합관광지 추진,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확충, 여성친화도시 지정, 안전도시 구축 등을 꼽았다. 그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화성시는 지역 총 생산액이 과거 10년 전에 비해 무려 4배가 증가한 39조원에 달하며 연간 예산도 동반 성장해 2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2014년 80개였던 사회적 기업이 지난 6월 말 기준 165개로 2배 이상 증가하고 화성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카페’도 51개소까지 늘어나는 등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경제의 성장도 괄목할 만 하다. 채 시장은 “화성시는 에코-스마트 도시로서 세계 도시들의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향한 질주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그 길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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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19∼20일 서초구·동작구서 ‘현장시장실’ 연다▲ 서울특별시 [광교저널]박원순 시장은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초구와 동작구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현장시장실을 연다고 밝혔다. 민선6기를 1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인만큼 그동안의 시정성과를 점검하고 지역현안과 민원현장을 두루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함이다. 박 시장은 19일 첫 번째 방문 자치구로 서초구를 찾아 4시10분 방배동 하수암거 신설 공사현장을 돌며 공사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5시에는 서초4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센터 직원들을 격려한다. 방배동 하수암거는 일대 우수를 분산처리해 방배동 일대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물로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2일차인 20일에는 동작구를 방문한다. 2시25분에 대방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반상회에 참석하고, 3시10분에는 상도동 영도시장 및 동작문화복지센터 일대 종합행정타운 건립 예정지를 찾아 현장의견을 듣는다. 16시10분부터는 약 한시간가량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서 우리동네 주무관 활동을 체험한다. 현장시장실은 ‘현장에 답이 있고, 자치구 현안이 서울시 현안’이라는 박원순 시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 주민들의 생활민원 해결부터 지지부진했던 사업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현장행정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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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3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평택시청 [광교저널] 평택시는 1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재육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2회째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례의 전문심사와 인터뷰 심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그리고 최종 심사를 포함해 총 5단계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평택시는 학사건립 및 공공 도서관 확충, 교육경비지원 확대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인재육성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에서 공재광 시장은 “3년 연속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시정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48만 평택시민과 1,8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평택의 밝은 미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돼 매년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택시는 민선6기 공재광 시장 취임 이후 2015년 산업경제부문(도시) 대상, 2016년 지역개발부문 대상, 2017년 인재육성부문 대상으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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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면동~강남대로 진입 신설도로 드디어 첫삽!▲[광교저널 서울.서초/정명화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태봉로에서 강남대로로 향하는 신설도로를 건설하는 ‘태봉로 연장도로 건설 공사 착공식’을 오는 19일 개최한다. [광교저널 서울.서초/정명화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태봉로에서 강남대로로 향하는 신설도로를 건설하는 ‘태봉로 연장도로 건설 공사 착공식’을 오는 19일 개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하는 연장도로는 태봉로(우면동, 품질관리소)에서 영동1교(양재동,양재천 우안)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 길이 1.2㎞, 폭 20m의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되며 2020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도로 건설비 630억원은 전액 서울주택공사(SH)에서 부담한다. 주민들은 신설도로 공사 중에도 기존 강남대로 진입을 위해 사용해왔던 태봉로∼양재천길(1.1㎞)을 이용할 수 있다. 도로가 신설되면 우면 2지구(우면동)에서 강남대로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나 출퇴근 시간 차량이 분산돼 현재보다 약 20분 정도 진입하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게 된다. 구가 기존 도로를 확장하는 대신 신설도로를 영동1교(양재천 우안) 방향으로 조성하게 된 데에는 서울주택공사(SH)가 우면 2지구 임대주택 개발 전 건설했어야할 도로공사가 지연되며 교통체증이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구는 공사가 지연되자 2012년 1월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반영해 도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도로신설안은 태봉로에서 영동1교 구간에 왕복 4차선을 건설하는 것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공사 중에도 기존 도로를 사용할 수 있다. 민선6기 들어 조은희 구청장은 조속한 도로신설을 위해 직접 시 부시장을 찾아가 도로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 서울주택공사 사장을 수차례 만나고 서울주택공사 담당자들을 태봉로 현장으로 불러 출퇴근시간 교통난이 심각함을 호소했다. 그 결과 구는 2014년 9월 서울주택공사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사업비 분담계획을 확정하고 시 도시계획 변경절차(하천, 공원, 환경, 교통, 도시 심의)의 과정을 거쳐 2017년 7월 도로신설의 첫 삽을 뜨게 됐다. 구 관계자는 “태봉로 교통체증 문제는 새로운 도로를 신설해야만 교통해소가 가능하다.”며“신속한 도로건설과 함께 양재,내곡 일대 R&CD 특구지정과 위례∼과천 광역철도 도입, 양재IC 일대 광역교통 종합대책을 수립해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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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특별시 등 시정 성과와 비전 공유▲ 전주문화특별시 등 시정 성과와 비전 공유 [광교저널]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시정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나섰다.김 시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시청 2000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원 공감 한마당 행사’를 열고, 지난 3년 동안의 민선6기 시정의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전주 문화특별시·아시아 문화 심장터 프로젝트 등 시정현안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주시의 주요현안 및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와 ‘전주 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시정 비전을 구체적으로 밝혔다.먼저, 김 시장은 첫 결재사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시작으로, 전주의 첫인상을 바꾼 첫마중길 조성, 전주국제영화제의 영화 ‘노무현입니자’ 제작·지원 등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소개했다.또한, 시내버스 파업문제 해결과 전라감영 복원,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 문화재생 사업 추진 등 해묵은 현안을 해결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성과들도 공유했다.특히, 김 시장은 전주의 강점인 문화를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국가균형발전과 문화산업화 선도,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등을 이뤄내기 위해 추진하는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해 참석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 시장은 또 참석한 직원들에게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전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번 공감 한마당 행사에서는 전주의 첫인상을 바꾼 전주역 앞 첫마중길 영상 시청과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에 기여한 유공단체와 시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문화특별시는 단순한 이벤트나 하나의 정책이 아니라 전주의 미래를 부강하게 만드는 일이다. 전주를 대한민국 유일의 문화특별시로 격상시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가장 세계적인 도시로 키우는 것”이라며 “단 1%의 가능성이 있다면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문화로 부강한 전주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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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마련▲ 전라북도청 [광교저널] 전북도는 새만금사업에서 그동안 소외돼왔던 전북 지역업체에 대한 우대기준이 마련돼 앞으로 지역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또, 우선적인 이 같은 지역기업 참여 확대 우대기준 마련에 이어 앞으로 계약예규 개정을 통한 지역기업 배점적용, 지역인력 및 자재구매 의무화 적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새만금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업체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는 새만금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기업들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오랫동안 묵은 숙제 해결의 첫 물꼬가 트인 것으로, 민선6기 송하진 도정에서 그동안 전북 정치권과 2년여에 거친 끈질긴 노력(협치) 끝에 결실을 맺은 가시적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마련해 오는 14일 고시할 예정이다.지역기업 우대기준은‘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새만금 사업지역에서 수행되는 공사·물품·용역 등의 계약을 체결할 경우에 지역기업을 우대토록 하는 것이다.주요 내용은 대형공사 입찰 전에 받아야 하는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기준’을 조정해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하고, 하도급 및 공사용 자재 구매 확대에 노력한다는 것이다.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마련은 그동안 전북도와 지역건설업계에서 정부에 지속 요청해 왔던 사항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게 됐다.전북도에서는 2012년 새만금특별법 제정 시 지역기업을 우대할 수 있는 조항 신설을 건의해 사업시행자가 지역기업의 우대기준을 정하도록 하는 의무조항을 반영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해왔다.그동안 수없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해 국무조정실, 새만금개발청, 기재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지만 중앙부처에서는 국가계약법 등을 이유로 소극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말 송하진지사의 새만금개발청장 경질발언 이후 새만금개발청이 지역기업 우대기준 마련에 전향적인 자세로 바뀌었고,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에도 반영돼 결실을 맺게 됐다.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참여 확대에 이어 추가 사항도 지속 추진된다. 전북도는 이번에 마련된 지역기업 우대기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계약예규 개정을 통한 지역기업 배점적용, 기재부장관 고시사업 지정, 지역인력 및 자재 구매 의무화를 지속 추진키로 했다.송하진 지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도 이 같은 뜻을 확고히 하고, 관련부서의 지속 추진 방안 마련 및 노력을 강력히 주문했다. 도는 또 상반기에 추진한 대기업 본사방문, 도지사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대기업에서도 지역기업과 자발적으로 새만금사업 참여 컨소시엄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송하진 지사는 이와 관련 “새만금사업은 4대강이나 혁신도시와 달리 전북도에 한정된 사업으로 중앙부처 반대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전북도와 정치권이 합심해 어렵게 지역업체 우대기준을 마련했고, 앞으로 지역 내 인력과 자재구매 의무화 등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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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치분권 개헌 촉구 시민선언 발표▲ 고양 100만 시민 대토론회에서 자치분권 개헌 촉구 시민선언을 발표하는 최성시장 [광교저널]고양시는 지난 11일 인구 100만 도시 3주년을 맞아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시민 대토론회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시민 선언문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민행동을 개시했다.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선언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형 국가 추진 노선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선언 주요 내용이 새 정부의 국정철학임을 강조하고 “이번 선언을 계기로 본격 추진되는 자치분권 개헌 촉구 시민행동을 본격적으로 추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시민들의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돼 지난 민선 5·6기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었지만 핵심 권한이 중앙에 있어 시민의 정책참여 범위가 제한돼 왔으며 결국 지방자치 성장 저해로 이어져왔다”며 이번 선언을 통해 시민들의 직접참여를 통한 새로운 자치분권의 공감대 형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헌 논의가 자칫 중앙권력구조 개편에만 쏠려 추진될 경우 반드시 논의돼야 할 자치분권 이슈가 도외시당하는 상황을 짚어냈다는 점에도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최 시장의 회장 연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된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에서 이번 자치분권 개헌 촉구 선언 동참 및 연대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더불어 SNS를 통해서도 자치분권 촉구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격 시작될 전망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위 격상을 통해 중앙정부와 동등한 관계를 형성하고 중앙정부의 입법, 재정, 조직구성권, 교육 정책, 경찰권 등 다양한 권한을 대폭 이양함으로써 각 지방자치단체가 결정권을 보유해야 한다는 것으로 최우선으로 국민적 합의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며 실질적 지방분권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헌법 상 지방분권 국가 이념의 천명 △지방자치권을 제도적 보장이 아닌 기본권으로 인정 △광역 지방정부는 지방헌법, 기초지방정부는 헌장 제정권 보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의 혁신적 개선 △자치교육권, 자치경찰권의 신설 △국무회의에 지방정부의 참여보장 등을 촉구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정부의 지방헌법 제정권 보유와 같은 일부 항목은 척박한 한국 지방자치 현실에서 파격적인 내용으로 평가된다.이번 선언문은 작성 단계에서부터 각계각층의 인사 및 고양시민들의 참여로 추진된 것으로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인 한양대 조창현 교수, 전 통일부 차관 양영식 시정연구원장, 경기도 주민자치회 공동대표 전성원, 전 한양대 행정학 교수 박종혁 시정연구원 부원장, 전 덕성여대 교수 최경애, 법무부 범죄예방 위원회 고양지역 부회장 이동신, 서울신학대 겸임교수 송미령, 고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최효숙 등 인사들과 고양시 주민자치위원, 시정주민참여위원들이 뜻을 모았다.한편 이번 행사는 그 간 관 주도로 진행된 시민토론회에서 탈피해 시정주민참여위원과 고양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직접 기획을 맡아 개최해 한 단계 진보된 시민참여의 장으로 평가된다. 고양시장의 기조강연과 자치분권 촉구 선언 발표를 시작으로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모인 1분과에서는 ‘주민자치기구 협업시스템 강화’, 주민자치위원이 주축인 2분과에서는 ‘고양시 주민자치 발전 방안 및 활성화’, 부서별 위원회의 3분과에서는 ‘고양시 부서별 위원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별토론이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이를 종합하고 총평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시 관계자는 “민선6기, 100만 도시 3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토론회가 시민의 힘으로 꾸려져 고양시의 자치역량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매년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될 수 있는 토론회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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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선 6기 출범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평택시 [광교저널]평택시는 12일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하기 위해 이뤄낸 민선 6기 3년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사말에서 공재광 시장은 “민선6기 지난 3년은 ‘미래를 향한 중단없는 전진’을 위해 초석을 놓고, 더 멋진 평택의 미래를 만드는 마스터 플랜을 세워 추진하는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말하며,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밝혔다.공시장은 민선6기 출범이후 지난 3년간의 성과로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 평택항 신생매립지 경계분쟁 승리,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가동, 쌍용자동차경영정상화 지원 등을 꼽았다.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추진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그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지난해 6월 20일 경기도는 브레인시티사업에 대한 재판부의 권고안을 수용하고산업단지 지정해제 처분을 철회하기로 발표, 재추진의 토대가 마련됐다.2015년 4월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평택항 매립지를 평택 관할로 결정했다. 매립지의 96%이며,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619만평이 새로운 평택땅으로 귀속됐다. 2015년 5월 7일, 평택시 유사이래 최대의 경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단지’의 착공식이 열렸다.삼성이 단일 사업장으로는 세계 최대 금액으로 알려진 15조 6,000억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는 입주협약을 체결한지 5년만에 착공에들어갔고 지난 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쌍용자동차(주)가 노조 문제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도약을 위해 4년만에 발표한 신차 ‘티볼리’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그 결과 각 관공서 등에서 34대의 쌍용차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쌍용차정상화에 일조했고, 지금까지 100여명의 해고자 복직으로 이어졌다.공시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에는 ‘행복한 시민, 활기찬 평택’만을 지향하고, 시민 모두가 열망하는 ‘품격있는 경제신도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해 평택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며, ”6대분야 30개 중점사업을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정은 앞으로 남은 민선6기 1년을 마무리 하는 것이 아니라, 평택의 미래 10년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말했고, 또한, “다짐과 약속이 흔들림 없이 지켜지고, ‘미래를 향한 중단없는 전진’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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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아산시 봄·가을철 산불예방 협력체계 구축▲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와 아산시는 지난해 천안아산 경계지역 제설작업에 협력한 데 이어 올해는 봄·가을철에 집중되는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봄·가을 산불방지 기간 중 양시 행정구역을 접하고 있는 광덕산과 망경산을 대상으로 공동 예찰활동과 산불 발생 시 공동 진화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합의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12일 규약에 의거 올해는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2017년도 회장인 복기왕 시장과 구본영 천안시장, 양 시 실국장급인 행정협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시 접경지역 산불예방 협력체계 구축 △천안아산 광역버스시스템 구축 △천안아산 연계협력사업 공동 발굴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명칭변경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를 도출했다. 특히, 상정안건과 함께 새정부 지역공약인 ‘KTX 천안아산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양 시가 공동 노력하는 추가 안건도 합의 처리키로 했다. 정기회의 후에는 지난해 합의안건인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민간자문기구 구성을 위한 민간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민간자문위원은 양 시 시의원, 시민대표, 관계전문가 14명으로 앞으로 행정협의회 협의의제 발굴, 합의안건 이행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민선6기 출범 후 창립한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가 지난 3년 동안 협력사항을 통해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더 나아가 양 시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 구성된 천안아산행정협의회는 5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일자리박람회 공동개최 등 29건의 안건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