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밤꽃이 한창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42번 국도변에 튼튼하게 자란 밤나무. 요즘 평창군에는 밤꽃이 한창이다.
-
평창군, 농어촌 버스 운행체계 내달 전면 개편 시행키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농어촌버스 운행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이번 노선개편은 인구감소와 자가용 사용자 급증 등의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한 시외버스 노선의 대폭 감소, KTX와의 연계효율성 요구 등 교통여건의 급속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군은 전체 노선에 대한 진단을 실시해 동일구간 중복운행 노선, 운행효율 저조노선, 횟수 과다 노선 등 13개 노선을 도출하고 운행사와 협의를 거쳐 12개 노선을 감축・폐지·통합했으며 전 노선에 대해 운행시간을 조정했다. ▲ 이날 평창읍 평창버스터미널에 주차된 농어촌버스에는 오는 7월 1일부터 운행시간을 변경한다는 플랭카드가 걸려 있다. 또한 평창~대화~장평 구간의 운행횟수를 증회해 시외버스 노선감축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코자 했으며 KTX와 농어촌버스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정차 시간과 운행시간표를 고려해 KTX경유 농어촌버스 노선을 재편했다. 인접군(횡성군 안흥면) 연접 노선이 폐지된 것과 관련해 미탄·방림면 전 노선을 폐지하고 공영 마을버스를 도입, 농어촌버스와 환승이 이루어지도록 했고 노선이 폐지되는 일부 마을은 희망택시 사업으로 대체된다. 아울러 대중교통의 운행노선과 운행시간의 변경으로 주민불편을 줄이고자 운행사와 병행으로 변경시간표 전단지를 제작해 차량내부 및 가구별 배포를 진행하며 각 읍면사무소 등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주현관 도시주택과장은 “교통여건의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며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평창군, 제 6회 노인 게이트볼 대회 미탄체육공원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후원, 대한 노인회 평창군 지회(지회장 김대성) 주최 제 6회 평창군수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4일 미탄 체육공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평창군 8개읍면 170여명의 노인들이 행사에 참여해 언제나 청춘임을 과시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
육백마지기, 샤스타 데이지 만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정상의 육백마지기 비탈밭에는 요즘 샤스타 데이지가 만개해 초여름을 알리고 있다.
-
동강, 금계국 한들한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동강. 오후 한낮 강변을 따라 노랗게 핀 금계국이 바람에 한들거리며 동강의 물살과 이야기를 나누는 듯 하다.
-
오후의 산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생화단지. 관광객이 오후 한낮 한가롭게 산책을 하고 있다.
-
평창군, 민원 편익 증진에 행정력 ‘집중'[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최신형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하고 24시간 운영을 확대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개소(평창군청 종합민원과, 용평면, 미탄면, 대관령면)에 이어 올해는 대화면, 방림면, 봉평면, 장평터미널의 4개소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은 2017년 3만1,976건에서 2018년 3만5,157건으로 약 10%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내용연수 초과로 인해 잦은 시스템오류와 민원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신형 발급기를 도입해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특히 장평터미널은 발급기 신규 배치로 늘어난 행정수요에 대응이 가능해 졌다. 또한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재배치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부스를 설치해 365일 24시간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민원실 1곳만 시행하던 24시간 운영을 대화면, 봉평면, 진부면, 장평버스터미널로 확대 시행중이며 하반기에는 미탄면, 용평면도 옥내부스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더 나아가 매주 목요일 20시까지 야간민원창구를 운영해 평일 낮 근무시간에 창구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기·휠체어·돋보기 등을 비치하고,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인 편익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작은 민원 수요가 있는 곳이라도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것이 민원행복 달성을 위한 기본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및 부스 재배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옥산, 봄은 천천히[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정상. 봄이 첩첩산중 깊은 골짜기를 지나 천천히 정상으로 올라오고 있다.
-
평창군 미탄면, 평화도시 선포기념 축하 잔치 어르신들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6일 미탄면(면장 이정의)은 면 복지회관 피로연장에서 평창평화도시 선포 기념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이 잔치는 자칫 사회 현실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어르신들 300여명을 모신 경로잔치와 연계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 이날 이원규 새마을협의회지도자와 지은미 부녀회장의 선도로 "평창이 평화다! 평화도시 평창!"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왕기 군수를 비롯해 이주웅 군의회 부의장, 박찬원 의원, 지광천 의원 , 차재호 미탄번영회장 등 기관·단체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 지역 노인들을 정성스럽게 대접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왕기 군수·안미숙, 이정의 면장·이정선, 이주웅 군의회 부의장 ·강희정, 박찬원 군의원·송하자, 지광천 군의원·전미용, 차재호 미탄면 번영회장·최연자) ▲ 이날 평창아라리 보존회 소리팀이 미탄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 '평창아라리'로 행사를 축하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평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평창 평화도시 이미지 구축을 열망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독특한 미탄 지역문화로 손꼽히는 평창아라리 공연과 지역민 기타 동아리 600통스가 이날 축하공연을 펼쳐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연출되는 가운데 미탄면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는 오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지역 어르신들과도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정의 미탄면장, 윤석훈 도의원, 지광천 군의원, 박찬원 군의원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앞에서부터 차례로) 이원규 미탄면새마을협의회지도자는 “평창 평화도시 선포 기념식과 함께하는 이번 경로잔치가 열려서 매우 기쁘다”며“우리 미탄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 어르신들께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면민 화합과 평창군 발전에 더욱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한왕기 군수가 어르신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유산 선포식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축사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 좋은 날에 평화도시 선포식을 기념하기 위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경로잔치를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오늘 이 경로잔치는 평창평화도시를 선포한 기념으로 하게 돼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평창군, 농번기 농촌 공동급식 지원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인력 부족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역할 증대를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건증을 소지한 조리원 인건비와 1일 1명당 3천원 이내의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공동 급식시설을 보유하고 1일 20인 이상의 공동급식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6개리를 선정했으며 농번기철 50일 이내로 지원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6개리는 평창읍 이곡리, 도돈리, 미탄면 평안1리, 회동2리, 백운리, 진부면 마평1리 이며 각 마을에서 필요한 시기에 50일을 운영 지원하게 된다. 군은 공동급식 사업인 만큼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교육과 수시 지도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과소화 마을의 증가와 공동체 붕괴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지역에 하루 한끼 공동급식으로 가사노동 부담 해소와 마을 공동체 복원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