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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세먼지·악취' 대기질 측정 차량 도입▲용인시가 새로이 도입한 대기질 측정 차량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와 악취 측정이 가능한 대기질 측정 차량을 13일 도입해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차량에는 시가 운영 중인 대기오염 측정소와 동일한 미세먼지 측정 장비가 탑재돼 있어, 측정소가 없는 처인구 원삼면, 양지면, 남사면 등의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복합악취 측정 장비와 무인 포집 장비가 탑재되어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아스콘공장, 음식물 폐기물 처리업체, 축사 주변에서 실시간 측정과 원격 포집도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미세먼지 측정이 어려웠던 지역까지 면밀히 조사해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대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장의 악취 발생 시간·농도 등을 파악한 후 원인을 분석해 악취 문제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악취 배출 사업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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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산양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 수여[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더민주, 용인4)이 7일 산양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2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성공리에 준공된 산양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있어 지대한 공헌을 해온 남종섭 위원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손숙경 산양초 교장을 비롯해 김은미 산양초 학교운영위원장, 한수희 산양초 학부모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산양초 다목적체육관 신설은 지난 2018년 6월 김민기 국회의원과 남종섭 도의원이 함께 개최한 산양초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산양초 학부모들로부터 미세먼지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지장을 받고 있으니 실내체육관 신설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처음 논의가 시작되됐으며, 이후 김민기 국회의원과 남종섭 도의원이 의기투합해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청 등과 예산협의, 현장실사 등을 통해 실내체육관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국비(교육부) 예산 26억원을 먼저 확보했고, 이후 용인시 보조금 12억원과 경기도교육청 특별지원금 3억 원이 더해져 총 공사금액 41억원으로 총 면적 1,805㎡의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됐다. 다목적체육관은 지상3층 규모의 철골조로 16M 높이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체육관 용도 이외에도 방과후교실 7실이 함께 구비되어 있어 다양한 학생들의 창의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감사패 전달에 대해 남종섭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미세먼지 문제가 다소 잠잠해졌지만, 날씨 등 외부문제로부터 제한을 받아왔던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실내체육관 건립으로 자유롭게 보장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하고, “비단 산양초 뿐만 아니라 경기교육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학생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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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달라지는 행정제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1일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거나 개선되는 6개 분야 24건의 ‘2021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6대분야는 △일반행정 △교육‧문화 △농정‧축산‧산림 △보건‧복지‧여성 △환경 △도시‧교통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반행정 분야에선 우선 납세자 편의를 고려한 주민세 과세체계를 개편한다. 균등분(8월)과 재산분(7월)으로 나뉘었던 세목을 개인분과 사업소분 등으로 통합해 8월에 일괄 징수한다. 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하고 서민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공시가격 6억원(과세표준 3억6천만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세율이 0.05% 인하된다. 새해부턴 전입신고를 하면 세대주와 소유자, 임대인 등에 전입신고 사실을 문자로 통보하는 서비스가 신설된다. 또 3월부터 등‧초본 발급 등 수수료 면제대상이 확대된다. 여권 발급 편의도 더해질 전망이다.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가 신설되고 여권사실증명 발급서비스를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제공한다. 특히 2월 수지구청에 여권민원실을 추가 설치해 기흥‧수지구민들이 편리하게 여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문화분야에선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일반도서에서 어린이도서까지 확대한다. 용인시도서관 회원이라면 3월부터 가까운 도서관에서 타관 도서를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농정‧축산‧산림분야에선 동물보호센터(야간‧공휴일은 구청 당직실) 유기동물 구조 및 포획시간을 종전 9시부터 22시까지에서 8시부터 24시로 연장한다. 보건‧복지‧여성분야에선 청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는 30대 미만 미혼 청년에게도 지급하게 된다. 2020년까진 부모와 주민등록이 다른 경우에도 동일가구로 간주해 지급하지 않았다.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 4‧5학년으로 확대한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가까운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하도록 3월부터 원스톱 서비스를 새로 시행한다. 환경분야에선 생활폐기물 수거시간이 오전5시부터에서 오전6시부터로 변경된다. 종량제봉투에 배출 불가능한 품목을 픽토그램으로 표기하고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를 표기하는 등 보다 알기 쉽게 디자인을 개선한다. 또 종량제 봉투 배출 시 무게제한 제도가 신설된다. 50리터 이하는 13kg로, 75리터는 19kg, 100리터는 25kg로 제한한다. 50리터 이상 봉투를 사용할 땐 압축기를 사용해선 안 된다. 대형폐기물 배출 시 스티커 부착 대신 스마트폰 앱 ‘빼기’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 등 노약자를 위해 무거운 폐기물을 가정에서 지정장소로 내려주고 중고 판매가 가능한 물품은 재활용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수지구 풍덕천2동 전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 이 지역에선 미세먼지 쉼터와 창문부착형 환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공회전 감시 강화를 비롯해 일정규모 이상의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기질 측정상태를 상시 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시‧교통 분야에선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을 부지면적 100만㎡ 이상 또는 수용인구 2만명 이상에서 부지면적 50만㎡ 이상 또는 수용인구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기준을 7분 초과에서 10분 초과 주‧정차 차량으로 변경한다.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에선 1분으로 현행 유지된다.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위험이 있는 2~9층 소규모 건축공사 중 연면적 1천㎡ 이상인 공동주택,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공장 등에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신축년 새해에도 시정의 중심을 시민에 두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친환경 경제자족도시실현을 목표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 달라지는 행정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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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안천 도시숲 2만 2,206㎥ 1단계 조성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30일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100번지 일원 2만 2,206㎡ 에 경안천 도시숲 조성사업 1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 ‘경안천 수변녹지조성 시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가 자문·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6월 도시숲 조성에 착공했다. 이곳에는 시와 환경청이 각 9억원씩 총 18억원을 투입해 조팝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초화원,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등과 CCTV도 설치했다. 시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폭염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자체적인 생태축을 구축하기 위해 도심숲과 공원을 비롯한 생활권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단계 사업은 오는 2월부터 토지매수를 시작해 2022년 12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 야외학습장, 생태습지, 습지 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안천 생태벨트,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등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가칭)용인센트럴파크’ 를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면서 “생태도시 용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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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복부의장, 용인 나곡중학교 체육관 증축예산 28.7억원 확보▲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진용복 부의장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용인시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인 용인시 나곡중학교 체육관 증축공사를 위해 ’21년도 경기도 본예산에 총사업비 약 28.7억 원을 확보했다. 용인시 기흥구 나곡중학교 체육관은 1층은 필로티 구조이며 2층은 체육관 홀로써 연면적 860㎡ 규모다. 내년도 사업비 확보로 ’21년 3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9월 착공 예정이며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부의장은 “학생들이 미세먼지와 우천 등으로 체육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나곡중학교 체육관 증축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체육관 증축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갈곡초등학교 체육관 증축공사 또한 김민기 국회의원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21억 원을 확보하고 용인시에서는 ’21년도 본예산 9억 원을 확보해 내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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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 및 저감․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3일 정규수 제2부시장 주재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 및 저감․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용역은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큰 위협이 되는 미세먼지에 대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과제를 제시해 종합대책 수립 전 단계에서 효과적 방안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을 진행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관내 미세먼지 지역별·월별 발생 현황, 자동차·사업장 등 발생 주체에 따른 수치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시 특성에 맞는 6개 분야 86개 과제 미세먼지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인시의 월별 초미세먼지 초과 일수는 1월이 14일로 가장 많았고, 12월이 10일, 3월이 9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영세 사업장에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컨설팅 지원, 드론을 활용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와 점검도 확대하는 것과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저마모 타이어를 부착 등을 제시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관련 협의를 마치고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해 오는 2025년까지 용인시 대기질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현재 24~25㎍/㎥에서 17㎍/㎥이하로 낮추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최종보고회를 통한 제시된 의견들을 참고하고 담당 부서 협의를 거쳐 시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규수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계절관리제 T/F를 구성하는 등 대응 인력을 대폭 확대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수지구 풍덕천2동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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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구체적 방안 논의▲용인시 계절맞춤형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구체적 방안 논의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0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열어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시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국 25㎍, 서울 28㎍에 비해 다소 높은 32㎍를 기록하는 등 효과적 대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엄격하게 감축을 추진하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도입됐다. 올해 3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계절관리제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시범운영 성격을 띤 지난해엔 소규모 T/F팀만 운영했으나 올해는 정규수 제2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24개 부서의 팀장급 인원을 대폭 보강했다. 시는 비상 상황전파 체계를 구축해 주말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농복합도시인만큼 농업 부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저감방안도 논의했다. 불법소각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가 지속적인 계도를 할 방침이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이행 여부와 공기청정기 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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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일대 1.47㎢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26일 수지구 풍덕천2동 일대 1.47㎢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가운데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되면 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살수차를 우선 투입하는 등 계획에 따라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수지구 풍덕천2동은 어린이집 36곳, 유치원 5곳, 경로당 21곳 등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분포하고 있다. 또 이 지역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2개소와 비산 먼지 사업장 3개소가 있다. 시는 국비 8천 6백만원을 확보해 미세먼지 신호등, 쉼터, 스마트에어샤워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도시 용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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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점검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점검보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 공약 실천의 마지막 한 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7대 분야 125개 사업의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취임 당시 편리한 출퇴근을 위한 스마트 교통도시 ‧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경제자족도시 ‧ 여유롭고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 ‧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 ‧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를 만들기 위한 21대 발전전략을 내세웠다. 시는 이 가운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모현·원삼IC 설치를 비롯해 용인 둘레길 조성, 미세먼지 민감계층 공기청청기 보급, 친환경 로컬푸드 직판장 확충,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63건을 완료해 공약사업 완료율은 50%, 이행율은 80%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상황 변화에 따라 공약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125개 공약사업 중 비예산 사업을 제외한 120개 사업에 대해 2021년도 본예산에 2448억5500만원을 편성해 추진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공약은 용인시장으로서 임기동안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자 신뢰”라며 “공약에 따른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각 부서 실‧국장을 중심으로 미이행률을 낮추고, 이미 완료된 사업은 개선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해 완성도를 높여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18일부터 3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컨벤션홀에서 올 하반기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평가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7개 분과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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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범 의원, 학생생활안전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지난 13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총무과, 행정국,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학교 밖에서 일어난 학생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도교육청이 적극성 있게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국중범 의원은 여중생이 덤프트럭 차량에 치여 사망한 지역 사고 처리과정에서 도 교육청이 해당 사고는 학교 밖에서 일어난 사고라는 점을 들어 지자체에서 처리해야 할 사안임을 강조만 하고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학생이라는 사실에 대해선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 의원은 학교 밖 학생 안전사고에 대해 도교육청은 팔짱만 끼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주체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등하교길 교통지도를 하는 녹색어머니 학부모들이 사고에 노출돼 위험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면서 이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 의원은 도교육청 공익제보 접수율이 저조한 데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를 원하지 않는다, 바라지 않는다.’,‘공익제보자 지원에 관심이 없다.’는 도민의 목소리가 높다면서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조례에서 연 2회 이상 개최하도록 한 공익제보위원회 회의에서 공익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또는 구조금 지급 심의 등 공익제보자 보호지원 노력도 당부했다. 이어 공익제보자 보호제도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을 위해 언론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과 조례제정 취지를 살려 공익제보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국 의원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시설환경을 위해 설치한 공기청정기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용지물이 됐다면서 교육당국에서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모든 영역에서 안전할 수 있는 시설관리 방안마련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