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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미세먼지대책 추진단(T/F) 가동▲ 남양주시청 [광교저널] 남양주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남양주 대기질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대책 추진단(T/F)을 지난 16일 구성,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반 60명이 협업해 미세먼지 저감대책관련 각종 정책을 발굴해 남양주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 시민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22일 밝혔다.남양주시는 도농복합의 도시 특성으로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지역별, 오염원별 맞춤형 저감대책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그 첫 단계로 대기질을 측정·분석하기 위한 측정망을 확대 구축해 수집된 data를 기반으로 원인규명과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시민의 환경권을 고려한 건강보호 대책과 계층별, 지역별 맞춤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환경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차별화된 미세먼지 정책으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하고 깨끗한 청정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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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상반기 조리원 집합교육 실시▲ 2017년 상반기 조리원 집합교육 [광교저널] 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중순 아산시 보건소 별관 대강당에서 관내 등록된 조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조리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 위생과 이승환 식품안전팀장의 여름철 주의해야 할 식중독의 발생원인 및 조리실에서의 위생관리에 대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세먼지와 건강’이란 주제로 단국대 의학과 조성호 교수를 초빙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정확한 이해와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의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조리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강명화 센터장은 “여름철 식중독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어린이 안심급식실현 및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급식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조리원에 대한 맞춤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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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형 분무 차량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잡는다▲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안개형 분무차량 사진) [광교저널] 영등포구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미세먼지 대책 추진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역 내 재개발· 재건축 현장이 많은 구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자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신길5·12구역 공사장에 ‘먼지억제장비(안개형 분무)’를 도입한다. 신길5·12구역은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중 전면에 흙이 드러나 먼지 날림의 피해가 심한 곳으로 이곳에 우선 도입해 운행한다. 먼지억제장비는 기존 물청소차를 개조해 안개형 분무노즐을 장착하는 것으로, 공사장 전체를 돌며 공중으로 물을 뿌리는 방식이다. 물의 입자가 50∼150㎛의 분무 형태로 뿌려지기 때문에 먼지를 끌어안고 바닥으로 낙하하며, 분사각이 크고 저수량이 많다. 또한 분무거리가 길어 기존의 살수시설에 비해 먼지억제 및 제거 효과가 크다. 구는 신개념 안개형 분무 장비 도입을 시공사에 적극적으로 권장해 직접 구입하도록 하고,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했다. 기존 물청소 차량에 안개형 분무 차량을 추가 운행함으로써 공사현장 내 토사작업으로 인한 먼지 발생을 억제시키고, 등·하교 시간대에는 재개발 지역 내의 학교주변 도로 및 운동장에도 이를 활용해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한다. 장비는 6월 말에 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 및 도로 등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간이미세먼지측정기’를 이용해 경로당, 학교 등 재개발 지역 인근의 피해를 받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측정결과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지역은 물청소를 즉시 추가 실시하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아울러 도로 위 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분진청소와 물청소도 확대한다. 분진흡입차를 6월에 2대 추가 구매해 총 4대로 운행하고, 재개발 구역 등 먼지 발생 지역 학교 및 주변 도로 물청소도 주 2∼3회에서 주 5회로 확대 운행한다.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시에는 비상근무를 실시해 분진청소와 물청소 추가 작업에 들어간다. 진행 중인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2인 1조 순찰반을 편성해 매일 오전·오후 2회 정기 순찰 및 수시 단속도 강화한다. 토·일·공휴일에는 환경 불편해소 기동반이 순찰을 나가 살수시설 가동 미흡 등 먼지 발생 개연성 발견 시 즉시 개선토록 지도 및 필요 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등 먼지에 열악한 환경으로부터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화하고자 한다.” 며 “미세먼지 줄이기에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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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말하다! 자연을 즐기다!! 마을을 그리다!!!▲ 2017 우리가 그린 green 양천 한마당(포스터) [광교저널] 양천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공원에서 ‘22회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2017 우리가 그린 green 양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환경이슈에 대한 접근을 통해 문제를 공유하고 녹색 양천을 만들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양천구민 모두 환경을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양천구의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관내 6개교(강서초, 신원초, 양목초, 금옥중, 목일중, 신서중)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문예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등 총 43명에게 표창장 및 상장을 수여한다. 구청 3층 양천홀에서는 11시부터 ‘별이 보이는 맑은 하늘 만들기’란 주제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가능한 의제를 발굴해 원탁토론이 열린다. 한편, 양천공원에서는 알뜰벼룩시장과 함께 버려진 장난감으로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는 ‘폐장난감의 변신! 토이정크 아트대회’가 개최, 참가한 초·중·고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될 듯하다. 환경을 위한 마음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환경O/X퀴즈대회’, ‘신재생에너지 캠핑카 해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더불어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양천구민이 함께 하는 ‘미세먼지줄이기 마스크 퍼포먼스 행진’도 진행된다. 방독면과 마스크를 쓰고 양천공원 둘레길을 돌며,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결국은 사람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환경문제의 화두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해 주민들이 정확하게 알고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구와 함께 고민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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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5회 환경한마당 개최▲ 제5회 안양 환경한마당 [광교저널] 안양시는 오는 24일 중앙초등학교 뒤 안양천 쌍개울에서 제5회 안양환경한마당 ‘푸르게 자연스럽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날 주요 행사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안양천에 살아요’라는 주제로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를 펼치며, 환경단체와 학교 동아리들이 꾸미는 30여개의 체험부스에서 환경과학 체험마당이 열린다. 각 부스에서는 미세먼지 씻어내는 물총놀이 및 생태와 업싸이클링 등의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환경에 대한 지식을 가늠해볼 ‘도전 환경 골든벨’과 행사에 참여한 각 부스운영자 간의 토크콘서트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와의 가이드라인 설치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화장실과 식수대를 완비하는 등 행사장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환경한마당은 남녀노소 체험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양천의 추억을 그리며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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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핸즈 금곡점·(주)에어비젼·남양주시 남부권역 복지시설 상생의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 남부권역 복지시설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광교저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지난 20일 지역을 위한 아름다운 협약체결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는 남양주시에 소재한 블루핸즈 금곡점, (주)에어비젼과 남양주시 금곡동 상점가 총상인회, 교육복지 비영리민간단체 굿파워멤버, 남양주시 남부권역 복지시설 4개 기관(남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핸즈 금곡점에서는 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운행되는 남부권역 복지시설 4개 기관의 차량(20여대)에 대해 연 1회 무상으로 차량점검 및 엔진오일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복지기관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주)에어비젼에서는 복지시설 4개 기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시설 내부 에어컨 필터를 연 1회 바이러스키퍼 필터로 무상 교체지원하기로 했다.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유해 실내공기 제균을 통해 보다 건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김기수 금곡양정 희망케어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편의를 도모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기업체들과 다각도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본 협약을 주도한 금곡동 상점가 총상인회와 굿파워멤버에서는 이를 계기로 희망케어센터를 비롯한 복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발굴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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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를 정원처럼... 안양9동'실내정원 가드닝'을 아십니까!▲ 실내를 정원처럼... 안양9동『실내정원 가드닝』을 아십니까! [광교저널] 안양9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들어서면 뭔지 모를 생동감이 느껴진다.마치 정원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잘 정돈된 채 민원실을 장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내정원 가드닝이 안양시 안양9동을 대표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실내정원 가드닝은 수목을 재료로 실내를 마치 정원처럼 꾸미는 화훼장식으로, 최근 취미생활을 겸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정화기능까지 갖춰 근래 들어 불청객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안양9동이 지역공동체사업으로 4년째 이어오는 실내정원 가드닝은 생동감 넘치는 독특한 화훼소품들을 생산해내면서 동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함은 물론, 판매를 통한 세수증대에도 한몫하고 있다. 동 청사내 별도 작업장이 마련된 가운데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기술 인력을 포함한 3명이 매일 소품을 만들어 전시 및 판매하는 중이다. 이렇게 해서 만든 소품은 매년 2 ∼ 3백 개에 이르는데 판매액은 세외수입으로 처리된다. 올해 들어 6월 현재 2십여 만원에 이르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 구매자들은 미세먼지 정화기능이 있으면서 수분 량이 많아 기르기 쉬운 다육식물을 선호한다고 기술 지도를 담당하는 최혜임 씨는 밝히고 있다. 안양9동은 앞으로 안양시민축제 등의 행사에서 임시판매소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판매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그래왔듯이 판매되고 남은 소품들은 지역의 경로당이나 어린이집 등에 기증된다. 비록 팔리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녹색의 아담함을 전하고 자원재활용의 뜻도 살리는 의미다. 신윤숙 안양9동장은 “취미생활로 익혀두면 매우 유익하고, 일자리창출과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내정원 가드닝을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실내정원 가드닝을 비롯해 한지공예, 생활용품 제작, EM발효액, 방치자전거 및 우산수리, 원목벤치 등 13개 분야 39명의 인력을 배치해 지역공동체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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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절반 이상, 복지·경제에 예산 사용 원한다▲ 경기도 [광교저널]경기도민의 절반 이상은 경기도 예산이 보건복지와 경제투자 분야에 우선 투자되는 것을 희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5월1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예산 중점투자부분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6%가 보건복지 분야를 선택했다. 이어 경제투자 분야(17.9%), 환경 분야(14.2%)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경기도 온라인 패널 6,62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217명이 참여했다.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경기도의 2018년도 예산편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분야별 투자 선호도 순서는 보건복지, 경제투자, 환경, 여성가족, 교통건설 분야 순이며, 전년에 비해 환경 분야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응답비율을 보면 보건복지 분야는 지난해 31.3%에서 34.6%로, 환경 분야는 8.9%에서 14.2%로 증가세를 보인 반면 여성가족 분야는 10.8%에서 9.4%로 감소했다. 최근 황사 및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이슈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분야별 최우선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45.7%)이 가장 높았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32.3%)과 노인복지정책(14.0%) 순으로 나타났다. 일자리창출 최우선 과제로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이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이 48.0%로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 및 경제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는 맞춤형 중소기업 종합지원이 35.1%, 기업애로 해소 등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강화가 23.7%로, 안전중심 문화 확산 분야에서는 도민 안전교육 인프라 확충(28.3%)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최우선 추진과제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및 일자리창출(31.0%)과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26.5%)이 우선순위로 확인됐다.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우선 환경정책으로는 대기환경개선(35.4%)이 꼽혔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최우선 사업으로는 공장, 소각장 등 산업시설 관리(43.4%)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지난 2016년 조사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 등 자원순환 지원 사업이 가장 높았던 것에 비해 크게 변화된 것이다.이번 설문조사결과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http://survey.gg.go.kr)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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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소규모 배출원도 분석해 저감 대책 마련해야▲ 수원시 대기질 알리미서비스 [광교저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기오염물질의 미세먼지 생성 기여도를 재분석하고, 대기오염의 지리적 영향을 고려해 국토이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주관으로 21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 호텔에서 ‘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제20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에서 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그동안 미세먼지 생성 원인으로 고려하지 않았던 소규모 배출원(소규모 공장, 세탁소, 음식점 등)까지 면밀하게 분석해, 저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위원은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기상·지리적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완만한 평지로 공기가 정체되기 쉬운 지리적 특성이 있는 수원시는 도심 바람길(도시 숲·물길) 조성으로 공기 정체를 완화하고, 도심 녹화로 도심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위원은 이어 “미세먼지 문제를 국제사회 이슈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제사회 도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는 장(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위원은 또 “국내 미세먼지 오염도는 2000년대 이후 지속해서 개선되는 추세지만 국민의 체감 오염도는 높아지고 있다”면서 “수원시의 경우 미세먼지 고농도(100∼200㎍/㎥) 일수는 감소하고, 저농도 일수(0∼50㎍/㎥)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수원시의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012년 46㎍/㎥, 2013년 51㎍/㎥, 2014년 50㎍/㎥, 2015년 48㎍/㎥, 2016년 53㎍/㎥이었다. 연간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12년 24㎍/㎥, 2013년 28㎍/㎥, 2014년 27㎍/㎥, 2015년 26㎍/㎥, 2016년 26㎍/㎥이었다. 2016년 기준으로 월별 미세먼지 농도 추이를 보면 4월이 76㎍/㎥으로 가장 높았고, 3월 69㎍/㎥, 11월 61㎍/㎥, 5월 59㎍/㎥, 12월 55㎍/㎥, 1월 52㎍/㎥ 순이었다. 월별 미세먼지 농도는 3∼5월, 11∼1월에 높게 나타났고, 총 6개월이 환경 기준 이상이었다. 미세먼지가 ‘나쁨’(80㎍/㎥)인 날은 2012년 31일, 2013년 37일, 2014년 45일, 2015년 30일, 2016년 39일이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미세먼지 대응 컨트롤타워인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정책, 교통, 산업, 생활, 의료 등 5개 분야 12개 과제로 이뤄진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 대책(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또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문가 긴급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종합대책에 반영했다. 수원시는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대기질 알리미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초)미세먼지·오존 농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세먼지경보 알림 문자를 신청할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는 광역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상생협력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3년부터 ‘지방분권개헌과 자치재정권’, ‘미래지향적 주민자치회 모델개발과 추진전략’, ‘수원 군공항 이전 언제? 어디서?’ 등을 주제로 광역행정 열린강연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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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과 직업체험까지, 서울시 여름방학 특강 실시▲ 2017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여름방학특강 포스터 [광교저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 도심 속에서 가능한 환경·에너지 체험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여러 프로그램들 가운데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7 제로에너지 건축캠프(7.15∼16)’에서는 친환경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건축자재를 활용해 시공까지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생 멘토와 중고생이 짝을 이뤄 친환경 건축 이론을 배우는 등 건축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론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건축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를 활용해 직접 시공함으로써 기밀, 환기, 단열, 재생에너지기술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기후변화시대에 각광받을 직업인 ‘탄소배출권 거래중개사’ 체험교육(8.5)에서는 초등학생이 직접 중개사 역할을 수행하며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탄소배출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된 ‘탄소배출권 거래게임’을 통해 학생들은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배운다.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지구를 살리는 적정기술 뚝딱이학교(7.22.)’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주제로 ‘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기’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어린이 포함 2인 이상의 가족이 참여하는 ‘뚝딱이 학교’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고, 공기청정기 원리를 이해하는 한편 단순하고 저렴한 공기청정기도 제작해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공기청정기를 제작해 봄으로써 최종 소비자인 동시에 제작자가 되는 경험도 하고, 녹색 프로슈머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학생들이 모의총회에서 각국의 대표가 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토론·협상하는 ‘기후변화협상게임’이 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종 프로그램 참가문의 및 신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www.seouledc.or.kr) 또는 전화(02-3151-0562, 내선번호 2번 교육팀)로 하면 된다.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유아부터 초·중·고생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시대를 살아갈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