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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도서관 리모델링 후 재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도서관이 7개월에 걸친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 1일 도서관을 재개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한 용인시는 시비 22억원을 추가, 총 32억원을 들여 도서관을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5059㎡ 규모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리모델링을 통해 벽을 허물고 실별 출입문을 없애 개방형 구조로 개선, 자료실 곳곳에 700여 개의 다양한 좌석을 배치했다. 1층 ▲어린이자료실 ▲북갤러리 ▲통합안내데스크, 2층 ▲제1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홀 ▲어르신존 ▲디지털존/참고자료존 ▲소모임실, 3층 ▲제2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존 ▲디지털창작소 ▲시청각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지향적 디지털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미디어월(1층 로비), 라이브러리 보드(각 층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도서관 공지 및 시설 안내를 하고, 디지털 큐레이션(2층 홀)으로 도서 추천 등이 가능하다. AI 시스템을 도입, 자율주행 라봇(LaBot)이 어린이실에서 도서 이동 서비스를 담당한다. 특히 3층 디지털 창작소에는 용인시 최초로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AR체험관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3D프린터나 레이저 커터기 등을 활용해 개인의 창작품을 출력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개인 유튜버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편집·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창작실이 운영된다. 재개관을 기념해 4월 한달 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출 권수를 기존 7권에서 14권 으로 늘려주는 ‘두배로 대출’, 휴관 이전 연체자를 대상으로 행사기간 내에 반납 시 연체를 해제해주는 ‘도서 연체 풀어주기’ 등이다. 어린이실 내부에서는 나무 서가 안에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소원나무”를 설치해 전시한다.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되기(초급자)”,“감성 3D 북클립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외에 인문학 프로그램 ’스피노자 감정역학 강연‘, ’육월식 작가 초청강연회‘, ’선거야 놀자‘ 등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김상수 부의장, 경기도의회 유영호·김은주 도의원, 장정순·강웅철·이창식·명지선 용인시의원, 수지도서관 운영위원회 함혜남 부위원장, 풍덕천1·2동 단체장, 휴먼북(재능기부자), 자원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리모델링으로 인한 긴 휴관기간을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수지도서관이 북갤러리 등 고품격의 다양한 기능을 잘 구현해 복합지식문화공간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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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한 ‘용인관광두레 로컬·두레마켓’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용인관광두레 로컬·두레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흥역 야외광장에서 열린 두레마켓에서는 막장 만들기, 목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주, 핸드메이드 주얼리, 로컬푸드 판매 등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잠시나마 봄기운을 즐겼다. 두레마켓은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기획한 행사다.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는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협동조합 문화와 함께’, ‘공유농업’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사업인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사업체가 구성한 법인이다.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는 지역의 생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에서 ‘용담호수뚝마켓’을 개최해 용담호수를 지역의 명소로 발돋움 시켰다. 이에 용인시는 관광두레사업의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보조금도 지원하고 있다. 두레마켓에 직접 방문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답답한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용인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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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경기도비 1억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문화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문화자치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공모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4~17일 진행된 공모에서 ‘시민 기술 생활실험실로 함께 일구는 문화생태계’라는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마을 단위에서 활발하게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시민주도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전문인력을 발굴·지원해 지속가능한 문화자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시비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으로 오는 12월까지 시민 기술 골목학교, 생활실험실 탐사대, 문화반상회, 성과공유축제 등 문화자치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이 동호회나 재능기부 수준을 벗어나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문화생산자의 역할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삶의 전환을 위한 생활문화 실험실’이라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받았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시민 참여형 공동프로젝트 운영 및 생활문화시설의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생활문화 주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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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주년 맞은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 용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일상의 문화가 삶이 되는 용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문화예술 사업들이 연달아 취소되고 연기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용인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 집단의 역량과 재능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용인의 문화예술 뉴노멀을 준비했다. 특히, 110만 특례시 용인에는 융복합문화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등 문화인프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문화공간들의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로 창작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연계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창작콘텐츠를 개발해 문화활동 접근성과 문화콘텐츠 참여를 확대하고 축제 전문가와 시민, 지역예술가를 중심으로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용인시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콘텐츠를 발굴한다. 또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단순한 예산지원과 결과 중심 방식에서 장르별 창작공간을 기반으로 예술가 육성과 과정 중심의 지원방식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위축된 지역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맞춤형 창작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선정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일상을 초록으로 물들이는 도시숲 만들기 프로젝트 ‘다시, 초록’, 시민과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 발굴·성장지원사업 ‘지역활동가 성장지원’, 동네를 북적거리게 하는 문화공간 만들기 프로젝트 ‘동네지기’, 일상을 바꾸는 문화시민들의 신나는 실험 ‘문화시민 샌드박스’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용인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도시 용인’ 조성계획을 보완해 나간다.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던 상설 브랜드 사업인 ‘마티네콘서트’, ‘토요키즈클래식’ 등을 관람형 콘텐츠에서 참여형 콘텐츠로 변화시켜 한 단계 발전한 공연을 선보인다. 10주년 기념으로 뮤지컬 ‘레베카’, 서울시립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국내 최고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정명훈 초청공연인 ‘정명훈과 친구들’, 국립극단의 ‘스카팽’와 경기아트센터와 협업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독일의 쾰른극장과 협업한 오페라 ‘리벨룽의 반지’ 등의 공연을 개최한다. 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창의와 혁신이 만발하는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재단을 만들 것”이라고 밝히며 “용인시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신바람 나게 즐기며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 용인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들과 모든 창조적 역량을 쏟아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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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스마트 박물관 조성사업에서 국비 1억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문체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오는 12월까지 용인시박물관에 주요 소장품을 찾아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월(터치로 쌍방 소통이 가능한 스크린)을 구축하고,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관람 안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스마트 박물관을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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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전통한옥을 전통문화체험 숙박시설로 육성(사용)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추진하는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전했다. 전국 52곳이 선정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2곳이 포함됐고, 2곳 모두 용인시에 소재한 전통한옥이다. 선정된 한옥은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한울’과 ‘the한울’로, 연간 약 4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한울와 the한울은 2500만원의 문체부 지원금과 시비 등 총 6400만원의 사업비로 전통매듭, 전통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한옥체험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안겨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한옥과 함께 주변 관광지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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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캐릭터 ‘조아용’ 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소셜 캐릭터 ‘조아용’이 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3일 ‘조아용’을 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하는 내용이 담긴 ‘용인시 상징물 조례’가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같은 달 31일 고시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SNS 홍보 등에 국한해서 활용했던 ‘조아용’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조아용에 대한 공공누리(Korea Open Government License, 한국형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라이센스) 등록을 완료한다. 상업적으로 이용되거나 공공저작물로서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아용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사전조치다. 조아용의 시 상징물로서의 첫 등판 장소는 건물번호판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254곳에 조아용 캐릭터가 들어간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용인지역화폐 와이페이 카드에도 조아용이 등장해 시민들을 맞는다. 다음달 1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4월 첫 만남이 이뤄진다. 또 시 관광 캐릭터 ‘꽁알몬’과 함께 관내 관광지 홍보를 비롯해 시정 홍보대사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인형, 머그, 볼펜 등 다양한 조아용 굿즈(상품)도 제작·출시된다. 시는 이에 앞서 비영리 법인과 조아용 캐릭터 사용승인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는 판매수익을 자활사업 활성화에 재투자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조아용이란 이름은 시의 지명인 ‘용인’에서 ‘용(龍)’을 따 만든 용 캐릭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를 사용하는 것에서 착안해 작명됐다. 지난 2016년 처음 만들어진 후, 지난 2019년 한 차례 리뉴얼을 거쳐 더욱 귀엽고 친근한 외모로 거듭나 시 SNS 홍보 등에 활용돼왔다. 이에 힘입어 조아용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지역부문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이듬해 4회 대회에서는 지역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조아용은 시 상징물로 지정되기 전부터 굿즈가 출시되면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며 “시 상징물로 등록된 만큼 조아용의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시정홍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상징물은 캐릭터 ‘조아용’을 비롯해 ‘용인시 심벌마크’, 마스코트 ‘철쭉이’, 시조(꿩), 시목(전나무), 시화 (분홍철쭉) 등 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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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활체육지도자 '전원' 정규직 전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에 근무하는 생활체육지도자 전원이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 1일자로 시체육회 소속 12명과 시장애인체육회 소속 6명 등 18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7일 전했다. 시체육회와 시장애인체육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근로자에게 안정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공통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구성, 지난해 11~12월 두 차례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고용안정은 물론 시민들에게 향상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용인시의 체육 발전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용인시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시설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어려운 지난해부터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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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도서관, 21일부터 미디어창작실 대관 접수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남사도서관이 21일부터 ‘미디어창작실’의 대관 접수를 시작한다. 남사도서관은 앞서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 시비 2500만원을 더해 도서관 1층에 미디어창작실을 설치했다. 내년 1월부터 운영되는 미디어창작실은 방음은 물론 카메라, 조명, 마이크, 크로마키 배경 등 촬영기기는 물론 편집 프로그램(VEGAS Pro)과 편집용 컴퓨터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주민은 물론 관내에 위치한 학교의 동아리나 단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신청 및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남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전문 장비를 갖춘 창작 공간이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도서관이 지식 정보를 전달하고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뿐 아니라 미디어 창작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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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제3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힐튼호텔 3층 코랄룸에서‘제3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유소년 생활 스포츠 경기 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생활 스포츠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각종 대회 개최로 생활 체육의 저변을 넓힌 지자체나 기관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축구센터를 설립, 유수의 선수들을 발탁·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또 올해 제3회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를 유치·개최해 12~18세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도 받았다. 지난 6월26일부터 7월11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는 총 158개팀 3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렀다. 시는 또 지난 2017년부터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축구협회와 8~12세 선수들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I-리그’축구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신성수 교육문화국장은 “시가 축구 유망주들을 발굴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체육인 육성과 더불어 생활 체육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