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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용인시 코로나19 대거발생···당국 추가발생 가능에 '초긴장'▲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코로나19 확진환자 16명이(용인외-22번, 용인 146~16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12명은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이며, 1명은 죽전고 학생이다. 나머지 3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 이거나 해외입국 시민 등이다.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 12명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이날 하루만 총 1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전날 발생한 8명을 포함, 이 교회에서만 20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용인 147~150번으로 등록된 확진환자 4명은 수지구 상현동 성복역리버파크아파트에 거주하는 일가족이다. 이들 일가족은 13일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확진자 발생으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민간 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용인–147번(20대 남성, 기침 등의 증상 발현) 용인-148번(20대 여성, 12일부터 기침,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 발현) 용인-149번(40대 여성, 12일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 발현) 용인-150번(50대 남성, 무증상) 용인-151번으로 등록된 확진 환자는 수지구 상현동 진산마을성원상떼빌 아파트에 거주중인 60대 여성이다. 지난 9일 우리제일교회에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152번으로 등록된 확진 환자는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지난 10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용인-153번으로 등록된 확진환자는 수지구 죽전동 현대시티빌에 거주중인 40대 여성으로 지난 10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용인-155번으로 등록된 확진환자는 수지구 상현동 진산마을성원상떼빌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별도의 증상은 발현되지 않았다. 용인-157번으로 등록된 확진환자는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이 남성 역시 별도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용인-158번으로 등록된 확진환자는 기흥구 보정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용인-159번과 용인-160번으로 등록된 확진환자 2명은 처인구 역북동 골드클래스아파트에 거주하는 가족이다. 이들 가족은 지난 2일과 7일에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13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14일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159번(60대 남성, 12일부터 오한, 발열 등의 증상) 용인-160번(50대 여성, 10일부터 발열 몸살 등의 증상) 시는 이들 12명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이들을 이송한 후 자택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추가 검사자에 대해선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해외입국・죽전고・기타 이와는 별도로 수지구 성복동에 거주하는 Eq씨(용인-154번)가 민간 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q씨는 지난 12일 미국에서 입국해 13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Eq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죽전동 도담마을 우미이노스빌에 거주 중인 죽전고 학생 1명이 민간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용인-156번으로 등록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 학생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 한 뒤 동거인 3명에 대해선 검체를 체취했다. 시는 또 수지구 상현1동에 거주중인 아동 1명이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용인외-22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 아동은 수원11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13일 잔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아동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동거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60명, 관외등록 22명 등 18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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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 발생···관내129명, 관외19명 총 148명[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8일 수지구 상현동 상현마을 성우아파트에 거주하는 Dx(용인-128)씨와 풍덕천동 신정마을 상록아파트에 거주하는 Dy(용인-129)씨가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Dx씨는 지난달 25일 러시아에서 입국해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위해 7일 오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검사 전 별도의 증상은 발현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DX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했다. 함께 검사를 받은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환자인 Dy씨는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은 고양시 90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7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Dy씨도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Dy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후 가족 2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29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4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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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필리핀서 귀국 시민 1명 코로나19 추가···확진자 관내127명 관외19명 총 146명[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필리핀에서 귀국한 용인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27번)로 등록됐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일 처인구 삼가동 두산위브3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Dw씨가 이날 오전 10시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Dw씨는 지난 4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용인시 특별수송차량으로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한 뒤 같은 차편으로 자택까지 갔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했다. Dw씨는 무증상 상태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병상이 결정되는 대로 Dw씨를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한 뒤 가족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27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4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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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확진자 총 133명으로 늘어[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14번)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민인 Dn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한 뒤 Dn씨가 거주하던 아파트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Dn씨는 지난 3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해 친구의 집인 수지구 신봉동 LG빌리지5차 아파트에서 17일까지 예정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전날 친구 엄마의 차량으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입국 당일 인천공항검역소 진단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왔고 이제까지 무증상 상태였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Dn씨는 또 친구 6명과 함께 파키스탄에서 입국했는데, 이 가운데 5명은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17일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14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3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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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총 132명 등록▲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글로브월)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입국한 2명의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시는 15일 서울 송파구의 Dl(용인-112번)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수지구 동천동의 Dm(용인-113번)씨가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한 뒤 이들이 머물던 자가격리장소 및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이라크발 전세기 등으로 귀국한 뒤 공항콜밴을 타고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같은 콜밴으로 자가격리장소와 자택으로 이동했다. Dl씨는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나 김량장동에 자가격리장소를 마련해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지난 9일 근육통이 있었으나 이후 증세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Dm씨는 무증상이었고, 동거가족도 없다고 밝혔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15일 오후 3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13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3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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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추가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7일 수지구 풍덕천동 진흥아파트에 거주하는 Cy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Cy씨는 지난 15일 확진환자로 등록된 용인 96번 환자의 모친으로 딸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지구보건소에서 이날 오후 Cy씨의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16일 오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성남시의료원의 격리병상을 배정받아 16일 밤 Cy씨를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Cy씨의 배우자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17일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97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1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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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연쇄감염 위험 고조···방역수칙 준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의 전파 속도가 빨라져 연쇄 감염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수도권의 방역 강화조치를 이어가기로 한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며 “학원과 PC방은 물론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8종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집단 감염으로 문제가 된 방문판매업체와 관련 지난 8일부터 각 구별로 점검반을 꾸려 별도 사무실을 운영하는 56개 업체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에 나섰다.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홍보관이나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 3개 업체에 대해선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또 감염병 취약계층인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은 물론 행정력이 미치지 않은 고시원, 함바식당, 소규모 시설 등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관리를 선도하기 위해 이날 시 청사에 전자출입명부 인증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QR코드를 발급받은 방문객은 이를 이용해 청사를 출입토록 하고 없는 사람에 한해 수기로 명부를 작성하도록 한 것이다. 시범 운영 후 보완을 거쳐 3개 구청 청사와 35개 읍‧면‧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 모든 공공청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거나 재유행할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와 혼동하기 쉬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당초 생후 6개월부터 13세의 영유아를 비롯한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에 지원했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중・고생에까지 확대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구체적인 정부의 지원 계획이 확정되면 추가로 시민들에게 지원할 부분이 있는지 살핀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정부의 인플루엔자 무료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60~64세 어르신 등에 시비로 무료 접종을 지원해왔다. 백 시장은 또 정부가 지난주 포곡읍 라마다 용인 호텔을 무증상 외국인 입국자를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철저하게 시설을 관리해 지역사회에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겠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라마다호텔에는 현재 214명이 입소해 자가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은 공항에서 검체 채취 후 전세버스를 이용해 곧바로 시설로 입소, 2주간 도시락을 먹으며 생활한다. 현재 보건복지부 등 8개 기관 3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이 파견돼 시설을 코호트 격리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백 시장은 또 5월4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시에 등록된 결혼이민자나 영주권 취득자 등 외국인 4067명에게도 경기도와 시의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하니 대상자들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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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 추가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기흥구 신동백 롯데캐슬에코 1단지아파트의 Cv(40대, 용인-93번)씨와 Cx(40대, 용인-95번)씨, 자연&데시앙아파트의 Cw(60대, 용인-94번)가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Cv씨와 Cw씨는 모녀지간이며 Cx씨는 이들의 친척으로 Cv와 Cv씨의 아버지 등 3명이 함께 동백동에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v씨는 지난 12일 발열,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Cw씨는 10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13일 용인세브란스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날 밤 민간검사기관인 SCL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Cx씨는 이들 모녀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Cv씨의 부친과 자녀와 함께 13일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14일 아침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검사를 받은 Cv씨의 자녀와 아버지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들 3명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고 Cv씨와 Cw씨의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뒤 가족 2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확진환자 발생 소식을 전해드려 시민들에게 송구하다”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모든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모임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증상 확진환자를 비롯해 음성 판정 후 자가 격리 상태에 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환자 등이 증가하고 있으니 개인방역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2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95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1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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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교회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큰나무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목사‧신도 등 13명(관내 7명, 관외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교회 신도 32명 중 13명이 집단감염 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는 6일 수지구 상현2동 쌍용아파트의 Ck씨(용인-79)와 성복동 롯데캐슬 아파트의 Cl씨(용인-80)와 가족 2명(용인-83,84),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거주 Cm씨 부부(용인-85,86) 등 6명이 민간검사기관 GC녹십자의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용인 시민은 아니지만 노원구 시민 2명은 관내서 검사를 받아 용인시 확진자로 등록됐고, 서울 양천구 시민 2명과 송파구 시민 1명, 성남시 수정구 시민 3명 등 6명도 이날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 이들 12명은 지난 5일 용인외-19번 확진환자로 등록된 Ci씨와 31일 큰나무교회 예배를 함께 본 후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들 가운데 Ck씨는 지난 4일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5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이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Ck씨의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 하는 한편 가족 2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 후 진단검사를 해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의 목사인 Cl씨는 5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6명과 함께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Cl씨와 Cl씨의 배우자, 자녀 1명은 양성 판정을 받고 병상이송을 대기 중이며 나머지 자녀 4명은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했다. Cm씨 부부는 남편은 5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부인은 무증상인 상태에서 수지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노원구로 확진자 발생 통보 후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 협조 요청을 했다. 한편, 시는 이날 현재 용인외-19번 접촉자로 분류된 교인 23명 중 2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완료했고 1명에 대해선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 가운데 12명이 양성 나머지 10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중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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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추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방문자인 수지구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의 By씨(용인-69번)가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 등록됐다. 시에 따르면 By씨는 무증상 상태였으나 지난 5일 이태원의 클럽을 다녀와 10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에서 이날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경기도에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했다. By씨는 현재 부모와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격리병상이 지정되는 대로 해당 환자를 이송한 뒤 동거가족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와 주요 동선을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또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69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86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71명이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