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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관내 실내 스카이다이빙장과 용인자연휴양림 등지에서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외상사고에 노출된 직원(참혹한 사고현장 목격 등)과 업무 스트레스 과다로 심신안정이 필요한 직원 50여명을 선정해 소방공무원 PTSD ‧ 수면장애 ‧ 우울증 등을 고려한 정신건강 상담과 함께 긴장이완 및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목공예 체험과 실내 스카이다이빙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소방청에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전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위험군 판정을 받은 소방공무원 비율이 5.6%(전년대비 1.2%↑)으로 늘어났으며, 수면장애 또한 25.3%(전년대비 2.2%↑)등으로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직업적 특성 상 근무 중 참혹한 현장에 자주 노출돼 각종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시민의 보호 측면에서라도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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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솔향수목원, 봄꽃 개화에 방문객 몰려와[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수목유전자원 보존기관인 시립 강릉솔향수목원에도 봄이 찾아왔다. 시에 따르면 강릉솔향수목원에는 지난 3·1절 연휴 동안 2,932명이 방문하는 등 봄을 찾는 방문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수목원은 화단의 월동 짚을 모두 걷어내고 수목 비배관리와 새싹을 가꾸느라 분주하다. 계곡 하천에는 겨울잠을 깬 개구리들이 곳곳에 알을 낳아 징검다리를 건너는 관람객들에게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시립 강릉솔향수목원 진달래 또한 강아지꼬리 같이 생겨서 버들강아지라고 불리는 갯버들의 겨울눈들이 가지 마디마다 움틀 준비를 하고 있으며 봄의 전령사 복수초는 진작 피어 삭막한 화단에 노란 점을 수놓고 있다. 앞으로 생강나무, 진달래, 영춘화, 개나리, 산수유들이 피어나며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한 봄의 기운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4월부터는 튤립과 무스카리, 수선화, 산철쭉 등 좀 더 화려한 꽃들이 개화하기 시작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5월에는 때죽나무, 공조팝나무, 샤스타데이지, 산딸나무 등 하얀 꽃들이 즐비하게 피어 5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수목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산림교육사업인‘숲 해설’과 ‘유아 숲 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일반 관람객 10인 이상은 홈페이지에서, 10인 이하는 현장에서 숲 해설을 신청해 깊이 있는 관람을 할 수 있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유아단체는 홈페이지 예약 유아숲체험 신청을 통해 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장에서 각종 자연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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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심리상담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날려버려”▲ 국민안전처 [광교저널]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 등 고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에 의한 심리 상담을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실시한 ‘해양경찰 PTSD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해경 직원 7,007명 중 절반 이상인 3,827명(54.6.%)이 충격사건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3,029명이 경험 시기가 ‘입사 후’라고 답해 대부분 직무 수행과정에서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근무 중 위험하거나 충격사건에 노출되는 빈도는 월 평균 6.6회나 됐으며, 이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 외에도 해양사고 대응, 변사체 처리, 항공구조 등 여러 고위험 임무에 노출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세부 분석 결과, 이들 중 54.7%*가 우울증, 수면장애와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어 스트레스 관리 및 충격사건 치료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 응답자 대다수(81.0%)도 스트레스 관리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 여부에 대한 질문에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해경본부는 이런 실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우선 위험도가 높은 부서 직원 580명을 선정해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일선 관서별로 전문상담사 1∼3명을 파견하는 등 상담기회를 확대해 함정 및 도서지역 근무로 인해 상담을 받지 못했던 직원들까지도 원활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근무 중 충격적인 사건·사고를 겪을 경우 우선적으로 심리 치료를 받도록 해, 추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해경본부 이명준 총괄과장은 “바다를 숙명처럼 여기고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동료들의 심신을 치유해 국민에게 보다 더 나은 바다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14년부터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5,481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 교육과 1대1 면담, 힐링캠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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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 위해 ‘맞손’▲ 고양시 근로자 정신건강증진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광교저널]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북부산업보건센터와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직장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이동상담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직종의 근로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양 기관은 고양시 근로자 근무환경을 다방면으로 개선하고자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한 이동상담, 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 연계협력을 위한 상호간 지지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및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직장인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고양시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과 건강한 문화조성을 위해 선도자의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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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모 미착용 건설근로자 현장에서 바로 퇴출▲ 근로자 안전 10계명 [광교저널] 서울시는 7월부터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사업주와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근로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반자는 고용노동부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 건설 현장에서 퇴출하는 등 엄정 조치한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지만 사업주 또는 근로자의 부주의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생명의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다. 특히 ‘안전모 미착용, 안전고리 미체결’한 근로자는 건설현장에서 바로 퇴출시키고 과태료 부과를 의뢰한다. 아울러 이력관리를 통해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건설현장에 참여를 제한한다. 과태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72조 제5항 제2호에 따라 1차 위반시 5만원, 2차 위반시 10만원, 3차 이상 위반시 15만원이다.시는 ‘근로자 안전 10계명’을 제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시는 건설공사장 안전 기동점검, 근로자 심리상담, 위험공종 사전작업 허가제, 근로자 안전교육, 안전직무 역량 강화 교육, 가설기자재 현장 반입 승인, 사고대비 상황별 모의훈련, 고령?외국인 근로자 이력관리제, 안전eTV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관리관 및 건설기술자의 안전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 신호수, 장비조종수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근로자의 가정문제, 대인관계, 직무스트레스 등 불안전한 심리상태의 치유를 통하여 재해의 간접원인을 제거하고자 연간 1,80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는 크게 감소될 것”이라며,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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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힐링 문화의 날’ 개최▲ ▲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 문화의 날' 행사를 지난 5월에 이어 2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 문화의 날' 행사를 지난 5월에 이어 2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감(共感) 보육교직원 힐링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대립군>, <박열>을 관람하고 저녁식사와 함께 보육교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영유아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보육교사의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동료교사들과 스트레스를 풀며 힐링이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으며, 다시 한 번 보육교사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 문화의 날을 통해 보육교사로서 자존감과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보육 여건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교육, 연수, 워크숍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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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 경청이 소통의 비결입니다▲ 진주시 [광교저널] 진주시는 22일 오후 6시 30분 은하수동산(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영유아들의 인성발달과 보육교직원들의 바람직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성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과 역량을 강화할뿐만 아니라 인격형성의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들의 인성 발달을 도모하고 교사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인성교육은 지난 4월 시작으로 11월까지 총8회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함양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보육교사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용훈 (사)경남생명의 숲 대표는 ‘인권감수성이 인성이다’라는 주제로 아이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법과‘경청이 소통의 비결이다’라는 내용으로 열띤 강의를 펼쳐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보육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됐으며 아이를 긍정적으로 존중해 주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줄 수 있어야 교사인 자신도 행복해 질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더 꼼꼼히 보살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을 위한 인성교육이 보육교사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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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우리의 건강은 우리가 챙긴다"▲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최근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 대상 정신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최근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 대상 정신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먼저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건 충격검사 및 우울척도 검사지를 새올 게시판에 게시해 직원들이 스스로 자신의 심리 상태를 검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 9일부터 10회에 걸쳐 전직원 대상 게이트키퍼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도 실시한다."며 "게이트키퍼 교육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동료, 이웃의 우울감, 자살 징후 등을 미리 파악해 돕는 방법을 배우는 생명존중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또한 "게이트키퍼교육에서는 삶의 회의를 느껴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는 사람의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잘 파악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현재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 정신건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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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유종수) 은 5월 21일 ~ 23일간 구미시 소재 구미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통일미래마당 체험부스를 다채롭게 운영,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는 국가대표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한 청소년들의 큰 축제 박람회로,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은 출범이후 처음으로 참가하여 이번행사 참여가 새로운 출발점을 시사하게 되었다. 재단은 통일미래마당에 참여해 희망을 담은 태극기를 만들어 통일대한민국 지도에 태극기를 꽂는 활동과 도자기 인형에 나의 미래모습을 담은 무스토이 만들기, 직업카드 활동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재단관계자는“통일 대한민국의 염원을 담아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미래를 설계해 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과 함께 미래 지향적이며 실천가능한 사업을 지속 발전 가능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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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근로자 건강센터 개소경기남부 근로자 건강센터가 영통구 망포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관내 노사관련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건강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경기남부 근로자 건강센터는 연면적 231.41㎡ 규모로 망포동 디지털엠파이어 건물 내에 위치해 있으며 건강센터와 교육센터가 있다. 건강센터에는 운동재활치료실, 근로자 휴식 공간, 세미나실, 강연단, 8개의 상담실이 있다. 교육센터에는 상담실 2개, 쇼룸, 세미나실, 운동재활치료실이 있으며 일반 시민들이 대여해 이용 할 수 있다. 근로자 건강센터는 내방 근로자들에게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등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진단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산업안전보건교육, 일자리적응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안전보건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업 재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수원시 보건소와 연계해 근로자 건강센터에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오후 9시까지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그동안 경기남부 근로자 건강센터의 수원 개소가 있기까지 수고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근로자의 산업 재해 예방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