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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개구 청년LAB 3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기흥‧수지 3개구 ‘용인청년LAB’에서 3월 진행되는 12개 강좌에 참가할 청년 170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시는 지역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다양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용인청년LAB’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이 원하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 지원, 문화 예술, 심리 정서 등 5개 분야 250개 강좌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3월 프로그램으로 심리 정서 분야에서 ‘색채를 통한 이미지 컨설팅’ 강좌가 처인LAB 3월 5일, 기흥LAB 3월 13일, 수지LAB 3월 29일에 각 1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힙팟 클래스 : 나만의 하나뿐인 화분 만들기’ 강좌가 기흥LAB 3월 4일, 수지LAB 3월 15일에 각 1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분야의 ‘키치한 모루인형만들기’ 강좌가 처인LAB 3월 14일, 기흥LAB 3월 20일, 수지LAB 3월 7일에 각 15명씩을 대상으로 열린다. 나만의 시그니쳐 향수 만들기 강좌는 3월 25일 기흥LAB에서 15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능력개발 분야의 ‘디지털X역량강화:coding으로 cozy한 인테리어 소품 제작하기’ 강좌는 처인LAB에서 3월 11~19일 15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자립 지원 분야에선 ‘슬기로운 청용(청년in용인)생활 : 전세 사기 예방법’ 강좌가 수지LAB에서 3월 21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특히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경제관념을 알려주는 재테크 교육과 1인 가구 집수리 지원 등에 주력해 왔는데 올해부턴 여럿이 함께 클라이밍이나 테니스, 풋볼 등 체육활동을 통해 교류하도록 돕는 ‘도전 크루’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내달 첫선을 보이는 강좌는 ‘도전 크루 클라이밍’이다. 수지 클라이밍센터에서 3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4차례 모여 함께 클라이밍에 도전할 청년 15명을 모집한다. 용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용인청년LAB의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나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게시판에 접속한 뒤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www.yylab.kr)와 인스타그램(@yonginyouthla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금융과 신용관리, 소규모 체육 모임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채웠다”며 “청년들이 꿈을 향해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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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교복 나눔 등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각 구에서 교복 나눔 등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가 열렸다고 18일 전했다. 수지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증·위탁을 받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이영숙) 주관 행사에서 시민 365명이 참여해 중고 교복 524벌을 저렴하게 구매했다. 이 행사의 교복 판매 가격은 1000원에서 1만원 등으로 정해졌고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처인구 모현읍에는 지난 16일 초부리에 있는 전기공사 업체 삼인이엔씨(주)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소영)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 이불 지원사업을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불편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살폈다.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평우)는 지난 16일 저소득 가구 청소년 3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300만원 상당의 운동화 기프트카드를 지원했다. 중앙동은 지난 15일 ‘행복더하기’ 사업을 통해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했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고위험 대상자의 기초건강과 우울, 치매 검사를 진행하는 건강특화 사업이다.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경아)는 지난 8일 저소득층 40가구를 방문해 소불고기, 잡채, 전, 나박김치, 떡국떡, 만두 등 음식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2명은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을 위해 직접 음식을 조리해 지원했다. 수지구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윤정)는 같은 날 죽전우리교회와 ‘행복한 동행’ 축산 상품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한 동행’은 복지자원 발굴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죽전우리교회는 월 1회, 4만원권 축산상품권 4매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수지구 도시미관과 도시청결팀장 이재천 031-324-8290 처인구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이영미 031-324-5600 처인구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 031-324-5850 처인구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강민경 031-324-5891 기흥구 구갈동 맞춤형복지팀장 한미현 031-324-6637 수지구 죽전1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희 031-324-8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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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력보유여성 대상 취업 지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력을 보유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집단 상담 프로그램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전했다.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은 육아나 출산 등으로 근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진로 설정과 장·단기 경력 설계 등 구직을 위한 시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상담사가 구직자와 상담 후 취업 소개, 직업 교육 훈련 안내, 새일 여성 인턴 연계 등 취업 지원을 돕는다. 기본과정(진로 미설정자)은 ▲나의 삶과 일 ▲나의 특성 재발견 ▲재취업 준비 체크 ▲새출발 나의 지원 등을 주제로 5일(20시간) 동안 진행된다. 심화 과정(진로 설정자)은 총 3일간(12시간) ▲재취업 분야 및 나의 강점 ▲재취업 걸림돌 ▲구직서류 작성 방법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은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 평생교육관 1층 여성새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센터는 올해 8차례에 걸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회차당 15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1기 교육은 심화 과정으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여성새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문의(324-8868)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상담에 참여해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보길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찾는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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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텃밭․원예 교육 참여 복지시설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9일부터 사회적 도시 농업 ‘함께하는 텃밭’ 교육에 참여할 복지시설 4곳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심리안정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시민농장 교육장까지 이동이 가능한 장애인단체나 노인요양원이다. 지역 내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수용인원은 20명 내외가 기준이다. 교육은 기흥구 고매동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 일원)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정원 만들기부터 작물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허브오일과 리스, 압화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교육이 12회에 걸쳐 무료로 이뤄진다. 신청 방법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4곳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농장에서 자연을 느끼며, 텃밭 활동을 통해 정서, 건강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직장과 도시속으로, 도시농업 힐링프로그램’ 사업 참여 사업체 2곳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 내 상자텃밭을 조성하고, 텃밭 원예교육을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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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온 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 참여 배움터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온 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에 참여할 배움터를 모집한다고 16일 전했다. ‘온 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용인시민이나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인 성인 5인 이상이나 장애인과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배움터에서 학습 장소를 선정해 강좌를 신청하면 시는 강사와 배움터를 연결해 준다. 강좌는 ▲공예 ▲원예 ▲음악 ▲생활체육 ▲인문사회 분야 등으로 나뉜다. 강좌목록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강사를 모집한 후 28일 최종 확정된다. 배움터 교육은 오는 4월 시작해 6월까지 주 1회씩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학습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배움터의 대표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yongin/index.do)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rlaquddbss@korea.kr)이나 팩스(031-324-8989)로 보내면 된다. 방문 접수는 용인시기흥평생학습관(용인시 기흥구 신갈로138번길 23)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민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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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2024 생활체육 프로그램 내달 개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내달부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내달 4일부터 개강하는 기공체조와 생활체조 강좌는 만골근린공원, 마북근린공원, 새물근린공원, 남산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보라마을 근린공원에서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 풋살, 농구, 음악줄넘기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기초반과 실전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유소년 프로그램 참가자는 내달 4일부터 10일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할 강사도 모집하는데 13일부터 19일까지 구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팀(☎031-324-605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2만4200명이 참여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수요를 반영해 올해 생활체조와 풋살 강좌를 확대하는 개편을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활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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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설 연휴(9~12일) 공영주차장 36곳 무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36곳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7일 전했다.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용인중앙시장 근처 중앙공영주차장, 금학공영주차장, 처인구청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부설주차장 등도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시청과 3개 구청, 평생학습관, 수지아르피아, 기흥구보건소, 기흥조정경기장, 처인구 역북동‧중앙동‧이동읍‧양지면, 기흥구 구성동‧보정동‧동백2동, 수지구 상현2동‧죽전1동 행정복지센터 등 17곳 부설주차장이다. 또, 처인구 중앙공영주차장, 금학공영주차장, 유방동 제1‧2공영주차장, 둔전리 공영주차장, 마평 노상주차장과 기흥구 신갈 제1‧2공영주차장, 상갈 공영주차장, 보정 제1공영주차장, 신갈IC 공영주차장, 구갈로 노상주차장, 죽전로 노상주차장, 수지구 수지 노외공영주차장, 풍덕천 제1‧2공영주차장, 수지 노상주차장, 수지로 노상주차장, 현암로 노상주차장 등 19곳 노외‧노상 주차장도 있다. 단, 용인경전철과 지하철 분당선 간의 환승 편의를 돕고 장기 주차를 막기 위해 기흥역 환승주차장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한다. 이상일 시장은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하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며 “용인중앙시장 주변 4곳의 주차장도 포함되는 만큼 시민들이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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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설 명절 준비 따뜻한 정 넘치는 전통시장 이용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을 보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시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내 점포를 40여 분가량 돌며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이 시장은 고춧가루, 참·들기름, 정육, 야채, 전, 떡 등을 구입했다. 장을 보며 만나는 상인들과 시민들에게는 일일이 “설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네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한 시민은 이 시장에게 “소식지를 통해 이 시장의 활약상을 잘 보고 있는데 시를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것 같고 많은 일을 하시는 것 같아서 자랑스럽다”며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먼저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칭찬을 들으니 오히려 제가 큰 위로를 받는 느낌”이라며 “설 명절 다복하고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저도 우리 110만 용인특례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중화요리 전문점을 찾아가 “경기가 힘든데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시민들이 맛있는 음식을 좋은 가격에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장보기가 끝난 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민생경제과 직원들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용인중앙시장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동네 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용인중앙시장 설 명절 성수품인 떡, 전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처인구 김량장동, 고림동, 마평동, 유방동, 삼가동, 역북동, 둔전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서 상품을 1개만 구매해도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단, 처인구 7곳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주문이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031-336-1110)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이번 설에는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이 넘치는 용인중앙시장에서 명절 준비를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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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연이은 온정의 손길, 사랑의 온도계는 154℃[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연말연시 대표 이웃나눔 행사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진행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목표 모금액은 총 12억원. 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에는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은 18억 4383만 6000원이 모이면서 온도계는 154℃를 기록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렸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온도계는 목표 모금액을 1% 달성할 때 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추위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용인시민들의 온정은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이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모금된 성금은 14억 2880여만원으로 지난해 13억 2310여만원 보다 약 1억원이 많았다. 쌀과 식료품, 생필품 등 4억 1500여 만원 상당의 성품이 모였다. 지난 2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총 931건의 성금과 성품이 기탁됐다. 이는 지난해 901건에 비해 30건 늘어난 수치다. 기부 참여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기업과 사회‧종교단체의 참여는 538곳에서 528곳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기관은 89곳에서 100곳으로 늘었다. 빈자리를 채운 것은 개인 기부자였다. 지난 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참여한 개인 기부자는 274명. 올해는 303명으로 크게 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온도계를 한 껏 끌어 올렸다. 기부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품은 개인 기부자들의 특별한 사연도 눈길을 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10만원을 기탁한 A씨는 기흥구 기흥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매번 도움을 받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는 A씨는 손자에게 받은 용돈을 자신 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소중한 성금에 온기를 담아 전달했다. 매년 소리 없는 선행을 실천하는 어르신도 있었다. B씨는 매년 12월 쌀을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씨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쌀을 기탁해왔고, 지난해 12월에도 10㎏ 쌀 9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이와 함께 청소‧방역업체 ‘평안관리’ 송은숙 대표는 지난해 수지구 풍덕천2동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해 해충 방역과 청소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 주민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기억하고, 부모님을 위해 마련했던 보행 보조기 1대와 휠체어를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용인특례시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공동체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기관, 단체와 개인의 참여가 사랑의 온도계를 154℃까지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나눔 운동에 큰 온기를 불어넣어 준 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체에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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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희망옷장’ 문 활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면접을 앞둔 청년들이 옷차림에 대한 부담 없이 활발히 구직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희망옷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전했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남성복으로 재킷,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등이, 여성복에선 재킷,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 등을 빌릴 수 있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https://url.kr/akfo9z)에서 먼저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장 대여 업체(스완제이 기흥점, 판교점)를 방문해 빌리면 된다. 대여 기간은 4박 5일이다. 연간 총 5차례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 시의 희망옷장을 통해 면접 정장을 빌린 1601명의 청년 중 97%가 이 사업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며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면접 옷차림 준비에 대한 부담 없이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희망옷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며 "올 한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