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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양주, 가뭄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감동양주, 가뭄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광교저널] 양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강우 부족 등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가뭄 발생과 영농기 강수부족 장기화에 따라 물 부족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양주시의 경우 6월 평균 강수량이 23mm, 저수지의 저수량이 평년 대비 78%로 모내기 등은 차질 없이 완료됐으나 가뭄이 계속 될 경우 논물 마름, 밭작물 시들음 등 가뭄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재 ‘주의’단계인 가뭄상황을 ‘심각’단계에 준해 가뭄대책을 재점검하는 한편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가뭄 극복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양주시는 가뭄상황 및 비상 급수추진 상황을 매일 점검·관리하고 가뭄상황에 대비해 하천 양수, 관정개발, 양수시설 가동, 물차 운영 등 지역별 급수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0억여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 대형관정 20개소를 설치 중에 있으며 60여대의 물차를 동원 4,600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등 선제적 가뭄 극복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가뭄이 계속될 경우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책 마련으로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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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가뭄대책상황실 풀가동…총력전▲ 임실군, 가뭄대책상황실 풀가동…총력전 [광교저널] 임실군이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임실군은 봄부터 시작한 가뭄이 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가뭄대책 사업비 14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가뭄대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날 “가뭄대책반을 가동해 관내에 있는 202개의 저수지 저수율을 매일 확인하고, 상황판을 설치해 지역별 가뭄 동향을 매일매일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심 군수는 특히 “물 부족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대형 관정개발과 관정 유지보수작업, 소류지 보수사업 등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며 “가뭄으로 인해 피해가 심한 지역은 민·관·군이 힘을 모아 물대기를 돕는 등 행정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현재 임실군 관내 202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43%를 나타내고 있다. 심각단계는 아니지만, 이같은 가뭄현상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한 대책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군은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가뭄대책사업비 14억 1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중·소형관정 굴착과 관유지보수사업, 소류지 보수사업 등을 신속히 진행했다. 군은 또 중소형 관정 38개소와 대형관정 2개소, 에어써딩 37개소를 추가로 완료하는 등 가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관·군간 협업을 통한 가뭄극복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군과 35사단은 19일과 20일 35사단과 함께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가뭄으로 모내기 및 논물마름으로 논바닥이 갈라지는 신덕면 율치지구에 민·관·군 합동으로 레미콘차량5대, 119소방차1대, 35사단 살수차1대 및 민간장비인 굴삭기 1대와 공무원을 포함한 인력 30여명을 투입, 물대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 현장은 심 군수가 직접 진두지휘하며 현장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모내기 물대기 작업을 하는 등 가뭄극복에 앞장섰다. 모내기를 마친 해당주민들은 35사단, 119소방센터, 레미콘회사 등에 고마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앞선 1일에도 청웅면 옥전지구 중 0.6ha에 농업용수가 없어 모내기를 못하는 논에 인근하천 하상을 굴착해 양수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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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민회에서 북한 보낼 통일쌀 공동 모내기 추진▲ 농민회에서 북한 보낼 통일쌀 공동 모내기 추진 [광교저널] 구례군은 지난 16일 토지면 구산리 통일쌀 경작지에서 통일쌀공동경작단 150여 명이 참여해 남북농업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통일쌀공동경작단 통일쌀 모내기 행사는 구례군농민회, 구례군여성농민회, 화엄사, 기아자동차노동조합, 관내 사회단체의 참여로 매년 6월 실시해 오고 있다. 이 날 공동모내기에는 새정부 출범으로 이전과 다르게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아 구례군농민회원으로 구성된 통일풍물단의 길놀이, 화엄사 스님의 풍년기원 축원 이후 모내기를 실시했다. 모내기 후 구례군농민회에서 닭백숙과 닭죽을 제공했으며, 이는 토지면 농가에서 기르는 토종닭으로 타지역 AI발생으로 자가도축과 수매에 애를 태우고 있는 가금류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농민회의 배려가 돋보였다. 구례군농민회 관계자는 “올해는 통일쌀을 북한 주민에게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다시 남북관계가 시원하게 물꼬가 트이길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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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시장, “가뭄으로 인한 시민불편 적극 대처해 주길”▲ 6월 중 읍·면·동장 회의 실시 [광교저널] 공주시가 지난 19일 우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16개 읍면동장과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대책 상황 보고회 및 6월 중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부읍·면장 및 동사무장이 함께 참여하는 연석회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당면 추진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읍·면·동 주요 업무추진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주요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특히, 가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총괄하는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으로부터 부서별 대응현황 설명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가 이뤄지기도 했다.공주시에서는 미이앙 논 88.7ha에 대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살수차를 임차해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하천수가 말라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앞으로 긴급 편성한 예비비 10억원을 농업용 관정 추가 개발, 양수기 추가 구입 지원 등에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오시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가뭄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읍면동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제주를 시작으로 다시 확산추세에 있는 AI가 공주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상반기 업무추진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반기에도 열과 성을 다해서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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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희망을 심습니다!▲ 부산광역시 [광교저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강서구 가락동 들판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색벼 활용 논아트 조성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은색벼, 붉은색벼, 노랑색벼 등 유색벼를 활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이색 볼거리 제공으로 ‘2030 부산등록엑스포’에 대한 360만 부산 시민 관심을 유도코자 한다. 벼를 이용한 논아트는 벼가 자라면서 나타나는 고유의 색깔로 그림 형상을 연출하며, 10월 수확기까지 유지돼 시기별로 다이나믹한 그림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논그림 디자인은 부산의 상징인 용두산공원과 해운대 센텀스카이라인을 이어주는 광안대교, 그리고 광안리 불꽃축제를 형상화한다. 이날 서 시장은 ‘2030 부산등록엑스포’ 성공적 유치 염원을 담아 직접 논그림 모내기에 참여한다. 이후 농업인들과 들판에서 새참을 먹으며,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와 부산농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어린모가 자라서 가을에 풍요로움을 안겨주듯이,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라는 희망을 심어 성공적 유치라는 수확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 그리고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강서구 죽동동 일원 4필지 (11,900㎡)에 디자인 개발과 논 밑그림 설계 작업을 거쳐, 지난 5월 26일에 녹색벼(영호진미) 이앙, 사흘 뒤인 5월 30일에 유색벼를 이앙해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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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풍년농사 기원···모내기 시연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9일 안중읍 삼정1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풍년농사기원 모내기 시연회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9일 안중읍 삼정1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풍년농사기원 모내기 시연회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경기도 쌀 생산량의 14%, 전국 생산량의 1.4%를 차지하는 쌀 주산단지로 금년도 쌀 적정생산 목표인 11,240㏊에 54,738톤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의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은 경기미의 대표 품종인 추청과 최근 밥맛이뛰어난 고시히카리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소비자단체의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부의 쌀 관세화 선언과 영농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기준 1인당 쌀소비량이 65.1㎏으로 감소하는 등 벼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농업은 시의 기본산업으로 쌀 관세화 및 FTA 체결확대 등으로 불안해하는 농업인들에게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자체예산을 지난해 보다 20%를 증액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쌀 생산성향상․소비감소 등에 따른 구조적인 쌀 수급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다수확 품종보다는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장 및 농업인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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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피해지역 비상대책에 나서▲ 최명희 강릉시장이 가뭄피해극복을 위해 현장방문에 나서 설명을 듣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가 극심한 봄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대책에 나섰다 지난 27일 최명희 강릉시장은 연곡면 송림리 등 관내 가뭄피해가 심한 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토록 했다. 또한 지난 5월 26일에는 김학철 부시장 주관으로 농업정책과장, 건설과장, 기획예산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농업관련 과장을 긴급 소집해 재난에 준하는 가뭄 피해지역에 대한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는 계속적인 가뭄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밭작물과 비에 의존해 농사짓는 지역이 계속적인 가뭄으로 모내기를 끝내고도 벼가 마르고 있는 상황, 물 부족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이 발생하는 등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단기적으로는 예비비 3억원을 재해대책비로 편성해 양수기 및 호스구입, 양수작업 유류대, 스프링클러 등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농경지의 퇴수를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굴삭기를 지원해 인근 하천을 굴착해 양수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가뭄에 취약한 천수답 지역을 대상으로 대형관정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기상이변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가뭄에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금년 3월 이후 강릉지역 강수량은 97.9mm로 평년의 43.5% 수준으로, 현재 96%의 모내기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물 부족으로 모내기를 못하는 논이 없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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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초용 우렁이 공급···유기농법으로 ‘울진 생토미’▲ 2015년 벼 재배농가 제초용 우렁이 공급해 친환경유기농법으로 '울진 생토미'유기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친환경 벼 특수농법단지의 내실화와 규모화를 도모하고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15년 특수농법 재배면적을 76개단지 840ha(친환경 670, 관행 170)로 확정하고 총사업비 325백만원으로 제초용 우렁이 50톤을 공급한다. 군에서는 제초제와 비료 농약 등을 살포해 영농을 추진하던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초용 우렁이는 10a당 6kg을 기준으로 친환경 80% 관행 60%을 지원하며 공급 시기는 모내기 후 5∼10일 이내 관내 2개소에서 생산된 우렁이를 단지별로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우선 공급한다. 특히, 올해는 우렁이뿐만 아니라 병해충방제용 친환경농자재, 친환경단지 유기질비료, 유기상토 공급 등 친환경 벼 재배에 따른 친환경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친환경 농업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벼는 전량 수매해 대형 유통업체를 통하여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울진군은 친환경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인 ‘울진 생토미’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유기농법으로 한 단계 상향시켜 생토미를 유기농산물로 생산하는 등 품질 고급화는 물론 소비자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는 최고 농산물을 생산·판매함으로써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 ‘평생건강도시 울진’ 건설에 든든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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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농업기술센터, 쌀 소비촉진 위한 친환경 모내기 체험[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광교 유기농 쌀 재배단지(하광교동 136-2)에서 모내기 체험을 가졌다. 광교 유기농 쌀 재배단지를 알리고 수원의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에는 수원시 학교 4-H회원과 수원시 쌀재배 농민, 도시 소비자 등 1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체험은 옛날 재배방식인 손모내기와 현재 재배방식인 기계모내기를 병행해 과거와 현재의 농업을 함께 체험했다. 또, 광교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의 재배과정, 우리 쌀의 소중함에 대해 교육하고 수원 쌀로 직접 지은 들밥을 먹으며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편, 광교 유기농 쌀 생산 재배단지는 2010년부터 유기농재배를 시작해 2012년 9월.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유기농 쌀 작목회 6농가는 6.3ha면적에 친환경자재 등 2800만원을 지원을 받아 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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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첫 벼 베기무더위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쌀의 고장 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 31일 첫 노지 벼 베기 행사가 있었다. 이날 벼 베기는 지난 4월 10일 조생종 품종인 ‘진부올벼(극조생종)’를 모내기 한 후 110여일 만에 수확하는 것이다. 이번에 생산된 진부올벼는 이천시가 지원하고, EM친환경농업 이천연구회가 그 동안 정성껏 가꾸어 왔다. 특히 친환경 EM농법을 이용해서 상품의 품질을 극대화 시켰다. 부발읍 아미리에 위치한 농경지 4,362㎡(1,319평)에서 수확된 벼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올 추석 차례 상에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을 포함해서 EM친환경농업 이천연구회 라황균 회장 등 회원과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첫 노지 벼 베기를 축하했다.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질 개선을 위해 EM친환경농업 이천연구회에서는 자가 퇴비장을 갖추고 있다. 연구회는 이곳에서 EM(미생물)효소제 및 미강 등을 배합하여 약 2개월간의 발효기간을 거쳐 퇴비를 직접 생산해 오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농산물의 생산량보다는 품질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면서,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임금님표 이천쌀의 미질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