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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현덕면 도대1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현덕면 도대1리 마을회관 준공식 [광교저널] 평택시 현덕면 도대1리 마을회는 지난 28일 평택시장 및 시의원,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평택시 현덕면 도대1리 마을회관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11월 까지 평택시 보조 1억 4천만 원과 주민들이 마련한 기금 5천만 원이 투입돼 약 1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건축 됐다.마을회관은 당초 2016년 11월 27일에 완공 됐으나 당시 전국적으로 AI 재난상황이 발생해 준공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가 늦게나마 마을회관 준공식을 치르고 싶다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모내기를 끝마친 6월 말에 준공식을 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마을주민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으며, 특히 도대1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신대학교 풍물동아리 학생들이 식전 길놀이 공연으로 흥을 돋아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도대1리 공형구 이장은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마을회관이 주민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인사소감을 밝혔다.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 준공을 위해 애쓴 공형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마을회관이 주민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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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가뭄피해 신청접수 실시▲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라북도는 올해 가뭄의 장기화로 인해 농작물 피해 규모가 확산됨에 따라 농업인 경영악화를 우려해 농식품부와 협의해 농작물 가뭄피해 조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전라북도는 4월부터 가뭄상황실 및 여름철 재해상황실을 운영해왔으며, 모내기 및 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비상체제를 유지해왔다.고창, 부안 등 서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농식품부 관계관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해 피해신청 접수 및 정밀조사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농업재해대책법에 의해 피해접수 및 정밀조사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피해정도에 따라 지원내용으로는 일반 작물이 고사해 대체작목 전환하는 경우에는 ha당 220만원의 대파대를 지원하며, 생육저하로 수량 감소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농약대 22만원/ha을, 가뭄으로 인한 경영악화로 50% 이상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한, 영농철에 농작물이 고사해 대체작목 전환이 빨라 피해발생 즉시 신고접수·정밀조사로 피해농업인 지원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있을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대해서도 농업인의 소득보전이 가능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강조했다.그동안 농업재해로 인해 지원하는 피해복구비는 농약대, 종자대, 가축 입식비 등 피해를 복구하는 최소한의 비용에 해당돼 농업인의 소득보전에는 턱없이 부족해 민원이 많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79%를 국·도·시군비로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의 부담은 낮지만, 피해가 발생하면 농업인에게 큰 혜택이 돌아오는 맞춤형 보험이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농업인은 지역농협에 방문해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영농철 농작업을 하다 사망·상해를 입었을 경우 입원비와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도 해당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가뭄이 끝나도 장마와 태풍이 시작되는 만큼, 기상예보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농작물, 농업시설에 피해가 있을 경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바로 신고를 해줄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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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대책회의 개최▲ 구례군,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대책회의 개최 [광교저널] 구례군은 지난 22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및 유관기관과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군 관련부서, 읍·면 산업담당, 농협 구례군지부, 한국 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분담과 긴급상황 시 협조체제를 구축, 합동 대처키로 했다. 또한, 읍면에서 공동건의한 농어촌공사 간단급수(9개저수지)는 지역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관정개발 추가지원은 현장 확인 후 지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현재 보관 중인 노후화된 양수 장비는 점진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현재 구례군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54%로 6월 말까지 무강우시 4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이모작 모내기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용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문척 중산지구 등 3개소 2.5ha는 6월 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대체작물을 파종할 예정이다. 벼 모내기를 끝낸 간전 상만 지구 등 4개소 약 15ha는 물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양수작업과 급수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군·읍면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 일일피해 상황접수 및 피해에 대처하고 있으며, 예비비 1억3천7백만 원을 긴급 투입해 관정개발 등 용수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개별농가에는 벼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을 독려해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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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선제적 대응으로 가뭄피해 최소화▲ 완주군 [광교저널] 전국적인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선제적 대응으로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미 이달 초부터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가뭄대비 TF팀을 구성했고, 간이 우물인 들샘, 관정 개발, 하상굴착 등의 대비체제를 갖췄다. 또 주민들의 관정 고장 접수, 물차 동원 등 가뭄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히 처리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군은 고장이 접수된 관정, 저수지 19개소에 대한 수리를 마쳤다. 수리는 2일 이내 처리 원칙을 세워 가뭄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비상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1억400만원을 투입, 하천변 등 지표수가 있는 봉동읍, 구이면, 고산면, 경천면 45개소에 들샘을 개발해 즉시 용수를 공급했다. 들샘은 지표수가 풍부한 하천변에 유공관을 매설해 지하수를 이용하는 것으로 개발 즉시 활용이 가능하고,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 밖에도 258개소의 관정개발에 11억 4,000만원을 투입해 용수를 공급했으며, 난개발을 막기 위해 이웃농경지와 공동개발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타 지역에 비해 가뭄피해가 큰 이서면은 가뭄이 발생한 밭작물에 물차를 동원해 용수를 공급하기도 했다. 임영철(완주 경천면·59)씨는 “양파수확 후 모내기를 할 수 없었으나, 들샘 개발 후 신속하게 용수를 확보 할 수 있었다”며 “타 지역은 모내기에도 큰 피해를 겪고 있다는데 적기에 실시할 수 있게 돼 참으로 다행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영농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가뭄을 대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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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농작물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올해 강수량 부족과 무강우 기간 지속 등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뭄대책 T/F추진단을 구성하고 가뭄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농업분야 가뭄대책 T/F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2일 구·군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뭄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가용한 예산·인력·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6월 22일 기준, 160.3mm로 전년 강수량 342.9mm의 47%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저수율은 평년보다 6.2%p 낮은 57.2%수준으로 일부 소규모 저수지는 바닥을 보이는 등 농업 용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으로,현재, 모내기는 99%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내기가 완료된 2,926ha 중 7.9ha에서 논물이 마르는 피해를 보이고 있으며, 3.3ha정도의 고지대 밭 작물에 시듦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당분간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과 폭염 특보 등이 예상되는 등 가뭄에 고온현상까지 겹쳐 농작물 가뭄 피해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대구시는 관내 양수장 53개를 상시 가동하고, 관정 4개소, 하천굴착 9개소, 간이양수장 2개소 등 임시용수원을 확보하고 굴삭기 3대, 양수기 71대, 급수차량 34대 등 장비를 지원해 물 부족 지역에 용수를 공급했다.이와 함께, 소방서에서는 모내기를 마친 논에서 어린 벼가 말라가는 등 가뭄이 심각한 지역에 소방 출동에 공백이 없는 범위에서 소방차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도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병과 급수차를 지원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30도가 넘는 폭염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또, 대구시는 자연재난기금을 활용해 임시 용수원개발에 필요한 관정굴착과 장비(굴삭기, 살수차, 양수기 등)임대 등 긴급 조치를 추진해 용수를 공급하는 한편, 모내기를 못 한 논에는 메밀, 팥·녹두, 시금치 등 대체 작물 파종 전환을 지도하고 가뭄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가용한 예산·장비·인력을 총 동원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온난화 등으로 가뭄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수지 준설 사업 등 항구적 가뭄 대책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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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울·부산 도심속 친환경농업 실천 모내기 체험 진행▲ 부안군 [광교저널] 부안군은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원천·신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23일 부안광역시 수영구 수미·망미·민안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촌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친환경쌀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안군 도농교류 시책사업으로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부안지역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홍보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행사에서는 도시지역 초등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및 벼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정에 있는 화분으로 조성된 논에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 체험을 했다.가을 수확철에는 학생들이 직접 낫을 들고 벼를 벤 뒤 탈곡기를 이용해 탈곡작업을 하는 등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수확행사는 각 학교별로 학생, 학부모, 농업인 등이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를 계획하고 있다.또 모내기 체험과 함께 부안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박형순 대표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GAP인증,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친환경 먹거리 등 농산물 안전성 강화교육을 실시했다.부안군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 모내기 체험행사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 목적도 있지만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맞춰 도시 학생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정서함양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홍보를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의 경쟁력도 강화하는 효과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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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가뭄피해 현장 방문▲ 정헌율 익산시장, 가뭄피해 현장 방문 [광교저널] 정헌율 익산시장이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올들어 익산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213.5mm, 평년 대비 59.6%에 불과하다. 익산 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36.6%로 평년 대비 60.3% 수준이다.지난 23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금마저수지를 방문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로부터 익산지역의 주요 저수지 상황과 가뭄 대책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자리에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정 시장은 가뭄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산면 농경지를 찾아 농심을 위로했다.정 시장은 “가뭄으로 인해 농심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기금 및 예비비 등 가용한 모든 재원을 조기 투입해 가뭄 극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국적인 가뭄으로 어느 때보다 농업용수 공급이 어렵운 상황이지만 익산에서는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농가는 한 농가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겠다”고 말했다.익산시는 가뭄을 대비해 저수지 8개소 정비와 대형관정 및 양수장 50개소를 조기 보수 했으며, 매일 가뭄상황을 점검하고 대형관정 4개소 신규 발주와 양수기 64대 및 살수차 2대를 동원해 농촌 가뭄 지원에 나서고 있다.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이모작 논은 양수기를 동원해 인근에서 물을 끌어오고, 천수답 및 수리불안전답은 대형관정을 설치하거나 급수차를 동원해 직접 급수하는 등 아직까지 모내기가 끝나지 않은 현장을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다니며 현지에 맞는 맞춤형 용수대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익산시는 6월 19일부터 미래농정국 산하에 ‘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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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등처럼 갈라진 농업인 마음 어루만진 촉촉한 도움의 손길▲ 레미콘으로 가뭄피해 해소 지원 [광교저널]가뭄이 장기화하면서 농업인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서도 가뭄피해를 줄여주려는 지역민의 아름다운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23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수동면 원평리에서 레미콘 제조업을 경영하고 있는 ㈜동주산업 한상권 대표이사는 모내기 후 물 부족으로 거북등처럼 갈라진 논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직원들과 물 지원에 나섰다. 한 사장은 퇴근 후 직원들과 회사소유 레미콘 차량 21대를 동원해 모내기 후 용수공급이 중단된 우명리 효리마을 정경상씨의 농경지 2000㎡로 향했고, 레미콘 차량은 총 147톤의 물을 콸콸 쏟아내며 가뭄 해갈에 도움을 줬다. 한상권 사장은 “자식 같은 농사를 짓는 농업인 마음이 오죽할까 싶어 소식을 듣는 대로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물이 필요한 지역으로 힘닿는 한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동면 화산리 (구)국도 3호선 주변 양파수확 2모작 답 7ha에도 용수가 부족해 수동농공단지 입구 맞은편 정자나무 아래 하천을 굴착하고 양수기 4대를 설치했는데, 이 과정에서 주민 박영근씨가 트렉터를, 변동마을 주민인 김윤오씨는 카고 크레인을 지원해 양수기 운반과 설치를 도왔다. 그리고 21일 임창호 군수가 가뭄피해 현장점검에 나섰던 병곡면 광평리 대광마을에서도 가뭄지역 10필지에 함양소방서가 급수차를 지원해 가뭄해갈에 도움을 줬다. 군관계자는 “날씨는 가물었을지라도 농업인 마음을 헤아리는 주민 인심은 대단히 촉촉하다는 사례가 속속 확인돼 무척 다행스럽다”며 “수시로 가뭄피해우려지역의 동향을 파악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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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민·관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 논 관수 작업 [광교저널] 성주군은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뭄으로 성주댐 저수율은 30%로 1주일 3일 제한 방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강우량 또한 평년의 40%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지금까지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용암면 희봉들, 선송들, 금수면 후평들의 모내기한 논에서 모가 타들어가고 있고, 밭작물 또한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심을 애태우고 있다.성주군은 애타는 농심을 조금이라도 달래주기 위해 하천굴착, 양수기 지원 등 지속되는 가뭄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선남면 문방리(이영균 쌀전업농)농가에서도 2단 양수 작업으로 1.5km 떨어진 논에{모내기 한 농지(1ha)}관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수면 후평들에는 소방차를 동원해 관수를 하는 등 민·관이 혼연 일치가 돼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성주군은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대체작물 재배 검토, 관수 방법 개선, 지하수 개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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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4-H연합회 공동과제포 운영 등 활동 돋보여▲ 장흥군 4-H연합회 공동 과제포 모내기 [광교저널]장흥군 4-H연합회는 22일 관산읍 고마리에 위치한 규모 1,983㎡의 공동 과제포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는 영농4-H회원들에게 영농정보 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제 학습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5년부터 장흥군 4-H 연합회에서 운영해 온 공동 과제포는 2016년 500kg 쌀을 수확 노인요양원에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홍의석 장흥군4-H연합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과제학습 활동을 통해 협동심 고취와 영농기술 습득을 산교육장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해신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모내기 현장에서 4-H회원들을 격려 하면서 “병해충관리와 잡초관리 및 여름철 재해대비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