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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19 최우수시정상 수상 '쾌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1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가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연 ‘2019 최우수전문의정상, 시․도정상’시상식에서 최우수시정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장식엔 백 시장을 비롯해 최우수도정상을 수상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최우수전문의정상을 수상한 전혜숙․이명수․노웅래 국회의원 등 참석했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탁원한 행정을 펼쳐 지역 발전을 이끌고 주민들의 신뢰를 얻은 광역시․도 및 기초단체장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백 시장은 민선 7기 용인시장 취임 후‘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이라는 비전을 세워 난개발 치유를 위해‘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각종 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처인구 원삼면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했고 보정․마북 일대 플랫폼시티 건설에도 앞장서 국가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백 시장은 “105만 용인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인 것 같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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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100년전 좌찬고개의 함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일 시민들이 백년 전 처인구 원삼면 좌전고개를 울렸던 맹렬한 함성을 용인시청 광장에서 되살려냈다. 시는 1일 시청광장에서 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시민문화축전엔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대한 독립 만세를 함께 외쳤다.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등 시민대표 3명이 독립선언서 낭독하고 용인국학원 회원들이 김구, 김혁, 유관순열사의 어록을 낭독하자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시민들도 있었다. 극단 새벽이‘그날의 함성’을 재연한 것을 시작으로 시민들은 한 마음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청광장 주위를 돌며 만세퍼레이드를 이어나갔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조길생 용인문화원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등도 시민들의 만세행렬을 선도했다. 백 시장은 “용인은 고려때 처인성에서 몽골군을 격퇴하고 임진왜란 때는 왜군과 치열하게 싸웠으며 3‧1운동 당시에는 절반의 시민이 시위에 나선 자랑스런 역사가 있다”며 “시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한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만세운동에 참여한 이동초 윤영서(13)양은 “우리 선조들이 어떤 마음으로 만세를 부르게 됐는지 느껴보고 싶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만세를 외쳐보니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만세행렬에는 어른들은 물론이고 학생, 군인, 어린이 등 모든 세대가 함께했다. 3.1운동 당시 처인구 원삼면 좌찬고개에서 시작된 용인의 만세운동은 양지와 김량장동, 수지와 기흥으로 퍼져나갔고 당시 인구의 절반이 만세운동에 나섰다. 민초들은 자발적으로 만세를 부르고 헌병주재소를 습격하는 등 격렬한 저항을 이어나갔다. 1만3200여명이 만세 운동에 참여해 700여명이 옥고를 치르거나 희생됐다. 시는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이날 기념식, 만세운동 재현은 물론 시민문화 축전, 줄다리기와 강강수월래로 시민들의 단합을 이끌었다. 한편, 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시 밝히는 100년의 횃불’을 주제로 시민이 참여하는 만세운동, 태극기 달기, 각종 문화행사, 문화재 정비 등 기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용인 만세운동에 참여한 1만3200명을 상징하는 ‘13200만세꾼’역시 이날은 물론 3‧21 용인 좌찬고개 만세운동 기념 행사, 수지 머내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에서 만세 릴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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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2019년 신년 기자간담회 열고 소통의 시간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가진 신년 언론인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용인시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방침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용인에선 그 동안 시의회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결의안을 채택했을 뿐 시는 대외적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다. 백 시장은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과열돼 기업의 투자의욕을 꺾거나 시장의 합리적 선택에 그릇된 영향을 미쳐선 곤란하기에 언급을 자제하고 있을 뿐 용인시가 최고의 적지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췄고 국내 반도체 양사와 각지에 산재한 전·후공정 장비업체들을 연결하는 중심에 있어 반도체 기업 집적화에 필요한 기업 간 협업, 고급인력 수급, 인프라 활용 등 모든 면에서 적합하다는 것이다. 백 시장은 특히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은 기본적으로 당사자인 기업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국가적 시급성이나 기업의 절박성 등을 고려할 때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곳에 입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용인플랫폼시티 조성도 2035년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된 만큼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16일 ‘플랫폼시티 건설사업 전문가 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시는 1백만평에 달하는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공영개발 방식으로 첨단산업단지와 상업, 문화, 복지, 행정, 주거 기능을 갖춘 첨단복합도시를 건설하고 GTX와 연계해 수도권 남부 최대의 교통허브도 조성할 계획이다. ▲ 이날 유기석 정책기획관이 2019년도 민선7기 백군기시장의 용인시 주요정책에 대해 출입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축구종합센터 유치 등 시정 주요 정책 용인시는 이날 품격 있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축구종합센터(NFC) 유치를 추진하는 등 주요 정책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축구종합센터(NFC)와 관련해 시는 최근 대한축구협회에 처인구 관내 34만㎡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시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가가 저렴한데다, 관내 축구센터나 시민체육공원 등 관련시설도 다수 갖추고 있는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조속한 실현을 원하는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먼저 지난해 개통한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와 비슷한 효과가 기대되는 국지도 57호선 계획을 조기에 확정토록 정부에 요청하고, 국지도 82호선이나 315호선 등 이미 확정된 도로 확장은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 민선 7기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공무원증을 왼쪽 가슴에 패용하고 츨입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있다. 선출직 정치인이 공무원증을 패용하는 것은 이례적인 장면이다. 또 분당선 연장이나 광주~에버랜드~남사 노선, 동백~성복역 노선 등 도시철도를 국가․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볼 보편적 복지정책도 다양하게 계획했다. 특히 용인형 친정엄마 서비스, 초등생 치과주치의 사업, 취업준비청년 건강검진 지원, 임산부·맞벌이 건강서비스 확대, 100세 어르신 건강지킴이 프로젝트 등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난개발조사특위 가동과 각종 위원회 재편으로 난개발 차단을 강화한데 이어 올해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보다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푸르름이 가득한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태도시숲 조성, 1000만 그루 나무심기 등의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교육비 예산을 연차별로 늘리는 등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키로 됐다. 특히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고교 전학년 급식비 지원, 경기도 최초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등으로 부모님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기 위한 꿈이룸 교육이나 맞춤형 진학·취업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과의 소통을 늘리고 참여를 확대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올해부터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명품도시를 본격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열심히 경청하고 겸허히 수용할 것이니 애정 어린 질책과 충고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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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군기, 도심하천 생태복원 완료▲복원 전 상하천 모습 ▲복원 후 상하천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흥구 상하동 인정프린스아파트에서 구갈교에 이르는 상하천 1.4km 구간의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지난 연말 완료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구간 양쪽에 설치됐던 콘크리트 옹벽을 제거하고 생태호안과 자연스러운 형태의 여울을 만든 뒤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심었다. 이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복원했다. 또 하천 고수부지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길도 선사했다. 당초 상하천은 인근지역이 개발되면서 생태계가 훼손되고 수질악화와 건천화가 진행되는 등 하천기능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1년 환경부의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응모, 총사업비 240억원 중 국비 144억원을 지원받아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했다. 백군기 시장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상하천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친수공간까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힘써 후손들이 자랑할 만한 명품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시작한 상하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도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자전거도로는 신갈천을 거쳐 기흥호수까지 연결되므로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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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창군, 2019년도 당초예산 4,043억원 편성···역대 최대 규모![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19년도 예산안을 지난 해 보다 499억원 증액된 4,043억원으로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회계별로 볼 때 일반회계가 455억원 증액된 3,699억원, 상수도공기업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44억원 증액된 344억원으로 당초예산 편성규모로는 평창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군의 2019년도 예산은 ‘평창평화특례시 추진, 주민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이라는 3대 핵심가치에 중점을 두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활용을 위한 평창평화특례시 지정과 농업을 비롯한 산업경제 분야 활성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명품도시로서의 평창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평창평화특례시 지정을 위한 준비사업에 27억원, 광천선굴 테마파크 및 주차장 조성사업 42억원 등 문화․관광 분야에 422억원, 기초연금 217억원 및 영유아보육료 지원 19억원 등 복지분야에 646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도배수로와 수리시설 및 농산물 반출도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78억원, 취락지구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08억원 등 교통 및 지역개발에 620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42억원 등 농림분야 지원에 710억원을 반영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내년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시발점이 될 평창평화특례시 지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가고, 농림업을 비롯한 산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2019년 예산은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편성한 만큼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연말부터 사업계획 수립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조기에 추진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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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SNS서포터즈, 강릉홍보 실시간으로 생생히[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SNS(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시정홍보활동 추진을 위해 SNS 서포터즈 30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 SNS(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시정홍보활동을 추진할 강릉시 SNS 서포터즈 30명. 시에 따르면 SNS 서포터즈는 지역 관광명소와 문화예술행사, 축제는 물론 시정 전반에 걸친 새로운 정책, 시책 등을 총망라한 강릉 소식을 SNS 온라인을 통해 전국 네티즌들에게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그 결과 강릉시 블로그가 네이버 주관 우수 지역 공식 블로그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릉시 SNS 서포터즈(단장: 안영희)는 서로 간의 소통과 더 나은 홍보 활동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월례회의에서 각종 체험활동을 병행해 현장 포스팅 자료를 확보하는 등 홍보자료 수집에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꿀잼·핵잼 승마와 서핑을 강릉시 SNS 서포터즈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실시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SNS를 통해 생생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 대도약 준비를 위해 SNS로 소통하고 강릉시의 위상과 저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강릉시 SNS 서포터즈’가 강릉 홍보의 길라잡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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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명품도시 조성에 본격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100일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민선7기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백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를“시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향한 시스템을 정비한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기간 동안 과거의 원칙 없는 행정 등으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난개발조사특위를 발족하고 도시계획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를 전면 재편했다. 또 ‘선 교통대책 수립, 후 개발’ 원칙을 천명하고 이를 위해 향후 개발사업 인허가의 기준이 될 도시교통정비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특히 정작 지원이 필요한 곳인데도 이제까지 혜택을 받지 못한 다세대‧연립주택에도 아파트처럼 관리‧지원을 하는 등 역차별을 해소하는 데도 주력했다. 백 시장은 최근 조직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 하순 후속인사를 단행하고 새로운 조직과 시스템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향한 민선7기 정책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금 규모만 큰 100만 대도시가 아니라 전국 제일의 품격을 갖춘 명품도시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한 그는 시민들이 시급히 해결하길 원하는 교통불편 해소 등에 우선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시화한 민선7기 정책 용인시는 이날 스마트 교통도시와 플랫폼시티 조성 등을 포함한 민선7기 125개 공약사업 이행계획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교통문제는 도시철도망을 촘촘히 갖추는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풀어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철도 수서-광주선을 에버랜드를 거쳐 남사로 연장하는 등 권역별 도시철도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경전철 동백역에서 GTX용인역을 거쳐 성복역까지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건설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도로망도 내년 초 개통될 삼가-대촌간 우회도로에 이어 57번 국지도를 45번 국도까지 연결해 처인구 중심권에서 바로 분당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통팔달의 도로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2035도시기본계획이 이르면 10월말 경기도의 승인이 예정됨에 따라 플랫폼시티를 비롯한 경제자족도시 건설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백 시장은 보정·마북동 일원 100만평 부지에 첨단산업은 물론이고 쇼핑과 문화, 복지, 행정,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이곳은 GTX용인역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 최대의 교통허브로 조성하고, 인근 경찰대부지나 마북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도시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고의 교육특별도시를 향한 투자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일반회계의 5%, 1000억원대 예산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교육투자를 대폭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 전체가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이날 시립박물관 건립과 시민축구단 창단 등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도시 계획이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등 각 부문별 공약 실현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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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로 선관위 등록 마쳐[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가 지난 25일 오전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백 후보는 “이번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난개발을 중단하고,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 명품도시 용인을 시민 여러분들께 돌려드리겠다”며 “‘변화하는 용인 새로운 용인시장’이라는 슬로건처럼 모현·원삼IC 설치와 국지도57호선조기착공, 분당선 연장, 흥덕역 국‧도비 확보 등 용인시 주요현안사업들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백 후보는 “인구 100만 대도시인 용인을 특례시로 지정하는 것은 이제 국민적 공감대를 통해 결실을 맺어야 할 때”라며 “반드시 추진해 앞으로 시민의 추가 세금 부담 없이 세수가 늘어 다양한 복지와 문화, 교육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군기 후보는 5대 주요 공약으로 ▷편리한 출퇴근 스마트 교통도시(동서남북 도시촐도망 구축) ▷주변도시들이 부러워하는 교육특별도시(교육예산 일반회계 5% 확보-매년 1,000억원 투자) ▷첨단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경제자족도시(용인플랫폼시티건설-GTX역세권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빈틈없는 공공안전망이 구축된 복지도시(100만 대도시 위상강화 추진-특례법 제정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도시(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설치, 광교산 개발중지 선언)조성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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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다짐대회 '개최'▲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깨끗하고 청결한 명품도시 강릉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폐기물처리업체 대표 및 환경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깨끗하고 청결한 명품도시 강릉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폐기물처리업체 대표 및 환경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여 인원은 100여명으로 시 전 지역의 생활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을 수집·운반·재활용하는 모든 폐기물처리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올림픽 기간 동안 법적 기준 준수와 차량 청결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올해 달라진 환경시책 설명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평창동계올림픽이 무사고·무결점 환경올림픽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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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 2018 무술년 新 年 辭▲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는 평안이 가득하시고 하고자하는 일 모두 만사형통하길 바랍니다. 우리 용인도시공사는 황금개띠해를 맞아 100만 용인시의 미래를 위한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나가겠습니다. 첫째, 용인시를 체계적 균형발전을 통한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공사가 그 중심에 서겠습니다. 올해 공사는 지역의 여러 숙원사업에 참여하여 이를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이미 우리 공사는 지난해 말 역북지구 준공을 통해 용인시 균형발전 초석을 놓고 사업추진 역량을 대외에 검증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지난 경험을 거울삼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세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용인 서북부 지역은 서울의 베드타운에서 벗어난 경제 중심지로 기능하도록 동천․보정동 지역을 개발하여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지식집약적 4차산업 위주의 고부가가치산업을 유치할 것입니다. 김량장동 등 처인구 구도심은 처인구청, 공영터미널, 종합운동장 등 인근을 재정비하여 행정중심기능을 활성화 하고, 용인 동부권역은 전원형 주거단지를 조성해 동서 균형발전을 촉진하겠습니다. 또한 남동부 지역은 판교~동탄~이동~남사를 연결하는 산업클러스터로 조성, 제조업 기반의 자족기능을 갖춰 용인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러한 지역의 숙원사업을 지난날 민간이 무분별하게 이끌었던 난개발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역 대표 공기업인 용인도시공사가 공익이 극대화된 공영개발로 이끌겠습니다. 둘째, 고객만족 100%의 명품 서비스를 이루어내겠습니다. 올해 공사는 지난해 말부터 운영 준비에 들어간 삼가동 시민체육공원과 신봉동 국민체육센터 등 여러 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됩니다. 또한 관내 준공 예정인 여러 체육시설이나 공공시설을 추가로 운영하는 한편, 기존 시설의 개선과 현대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우리 공사의 모든 임직원은 고객이 나의 이웃이자, 가족이라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로서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셋째,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와 항상 소통하는 자세를 지니겠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함께 뜻을 모아 고난을 헤쳐나가면서도, 반면 사회 여러 곳에서는 불협화음과 반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소통이 부족하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공사는 행정정보 공유시스템과 민원소통 창구 등 고객과 지역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 강화하여 나갈 것입니다. 또, 이를 통해 진정으로 시민여러분이 원하는 바를 이해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참여형 공기업 문화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사회는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가까운 곳에서는 많은 이웃이 소외되고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들을 돕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공사의 가장 큰 책무중 하나입니다. 기부나 사회봉사같은 직접적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이나 청년들이 떳떳이 설 수 있도록 채용을 늘리고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공사는 지난해 이미 블라인드 채용과 비정규직 완전 해소 등 여러 정책을 앞장서 실천하였습니다. 올해도 청년이나 장애인, 다문화가정, 이탈주민, 노년층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영방침을 세우겠습니다. 또한 올해 개최되는 국가적 대사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렴윤리와 반부패 경영환경을 확립하여 나갈 것입니다. 공사는 경영평가 최우수공기업과 기관 우수표창 등 경영 정상화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위상에 걸맞는 반부패 청렴 문화 구축에도 적극 앞장서 우리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상시적 청렴교육과 함께, 부패를 일벌백계하고 최우선 사항으로 다루는 무관용 원칙을 확립할 것입니다. 또한 늘 깨어있고 변화하는 혁신조직 문화를 앞으로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올해로 용인지방공사로 창립된지 15년, 통합창립 7년째를 맞게 됩니다. 한 조직으로서 이제는 공사도 청년기에 접어든 셈입니다. 시대가 급변하고 4차 산업혁명과 같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 어제의 자신을 과감히 버리고, 체질을 개선하여 일류 공기업으로서 혁신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소극침주(小隙沈舟)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틈새가 큰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입니다. 공사의 임직원 모두가 지난날의 영광에 취하기 보다는, 만의 하나에 준비하고 완벽히 대비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무술년 새해, 용인시민 여러분께 봉사와 헌신의 자세를 다짐하는 저희 공사를 응원해주시고, 한 해 행운이 깃드시길 다시 한 번 기원드립니다. 2017. 1. 1. 용인도시공사사장 김 한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