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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지면, 주택화재 이재민 농가 대민지원 앞장서 '훈훈'▲ 최병덕 양지면장이 포대에 캔감자를 담고있다.(사진중앙)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직원들이 갑작스런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농가의 감자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최병덕 양지면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7일 양지면 제일리 498-2번지 일대 약 1600㎡ 규모의 감자 밭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50여 상자 분량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는 원삼RPC로 보내 등급결정 후 수매하도록 조치했다. 이 농가는 지난달 25일 주택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채가 전소되는 재해를 당하고 1가구 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양지면사무소는 위기가정 무한돌봄 긴급지원 시스템을 가동해 시 복지정책과, 처인구 사회복지과, 양지면 직능단체들과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용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 신청과 생필품 등 재난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화재 피해와 가뭄 등으로 방치된 해당 농가의 감자밭 일손돕기에 도 나선 것이다. 이재민 농가는 “예상 못한 화재로 생활도구를 다 잃고 몸만 빠져 나와 거처할 곳도 없는 절망적 상황이었는데, 양지면에서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병덕 양지면장은"할 수 있는 일을 했을뿐이다"며"금전적인 지원은 어렵지만 직원들이 봉사차원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적극협조하겠다"고 밝혀 면민을 위하는 온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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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홍숙의원, 송전선로 입지 후보지 반대 결의문 ‘채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지난 16일 제199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홍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덕~서안성간 송전선로 입지 후보지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 용인시의회 남홍숙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남홍숙 의원은 “당초 한전에서 ‘고덕~서안성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경기남부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한다고 했으나, 실상은 평택 고덕산업단지 및 동탄신도시에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용인시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사업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송탄지역 주민들의 식수원 사용을 위해 40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3만여 남사, 이동면민에게 또다시 평택시민을 위한 희생을 강요하는 처사이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용인시 남사면과 이동면의 경우 송탄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제한되는 각종 토지이용규제 면적은 90.57㎢로 여의도 면적 2.9㎢의 30배에 달해, 1979년 보호구역으로 지정 이후 40년간 각종 행위제한으로 지역주민들의 재산권침해가 계속되고 있으며, 성장권리권역임에도 불구하고 팔당수계인 자연보전권역보다 더 낙후돼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용인시의회는 고덕~서안성간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후보지를 용인시 남사면, 이동면 일원에 선정하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천부당 만부당한 처사임을 분명히 밝히며, 이에 3만여 남사면, 이동면민은 물론 99만 용인시민의 뜻을 모아 용인지역 입지후보지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용인시의회와 용인시민은 이러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역량을 한데 모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결의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한국전력공사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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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봄맞이 대청소' 팔 걷어부쳐용인시 곳곳에서 주민과 공무원, 기관·단체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봄맞이 대청소에 팔을 걷었다. ▲ 포곡읍 이장협의회, 포곡읍 직원 처인구 포곡읍은 25일 에버랜드와 포곡항공대 봉사자, 전대리 발전협의회 회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신대천 1.2km구간과 전대리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포곡읍은 3월 9일에서 3월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 정하고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참사랑봉사회, 제일모직 (주) 에버랜드 리조트, 전대리발전협의회, 항공대, 포곡읍 직원, 관내 46개리 마을 주민들이 일제 참여한다. 또, 무단투기 방치폐기물 일제조사를 실시, 방치폐기물 수거에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 포곡읍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 이동면 이동 청정의 날 환경정화활동 처인구 이동면은 지난 24일 이동면민의 화합·단결을 위한 ‘이동청정의 날’행사를 열고 송전 레스피아 인근 하천과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동면사무소의 전 직원, 이장협의회, 부녀회, 마을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와 무단 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 성복동 광교산 봄맞이 대청소 수지구는 지난 21일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탄천, 성복천, 정평천, 안대지천 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하천변 곳곳에 겨우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 생활폐기물,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에 힘썼다. 성복동은 지난 19일 봄맞이 광교산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성복동 벽산아파트부터 광교산 천년약수터까지 등산로 환경정화활동과 봄철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전하고 청결한 등산로 조성에 한마음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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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골프존카운티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펼쳐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29일 골프장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 (이하 골프존)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죽산면사무소 외 2개 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1,3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으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가구를 선별해 죽산면과 양성면에 각각 40세대, 보개면 36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골프존카운티 임직원들이 나눔 활동을 위해 직접 주최한 ‘자선 골프대회’에서 마련한 기부금과 골프장에 방문한 골퍼들이 기증한 성금으로 진행됐다. 골프존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골프존카운티는 향후에도 지역주민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죽산면(면장 유근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면민들을 위해 이렇게 귀한 물품을 기부해주셔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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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참전용사 나라사랑 기리고 면민 대화합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이 참전용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면민 대화합을 다지는 등 ‘사람들의 용인’ 구현에 적극 나섰다. 지난 26일 이동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동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이동면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제1회 이동면 6.25참전유공자의 날’ 기념행사가 마련된 것. 이날 행사에 이동면 거주 6.25참전유공자 부부,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장, 백군기 국회의원, 조창희 도의원, 이장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이동면 이풍열 분회장은 “남은 여생 미력하나마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참전유공자에 예우와 존경을 표하는 이동면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이동면은 이동면 체육회(회장 임종관) 주관으로 지난 9월 27일 송전초교 운동장에서 면민 대화합 축제의 장 ‘제12회 이동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용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3,500여명이 참여해 이동면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기념식에 이어 주민들은 한마음 달리기, 400m 계주, 밸리댄스, 해동검도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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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 씨, 원삼면민의 날 행사 답례비 기부▲ 방송인김미화씨가 원삼면에 후원금 전달하고 있다. 방송인 김미화 씨가 18일 원삼면사무소를 방문, ‘원삼면민의 날’ 노래자랑대회 사회자로 받은 답례금 전액을 원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준식)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김 씨는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충절의 고장 용인 원삼면에 살고 있어서 행복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원삼면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미화 씨는 지난 13일 원삼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원삼면민의 날’ 행사에서 시원스런 입담으로 흥겨운 노래자랑 경연을 이끌어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삼면민의 날은 원삼면체육회가 주관, 기념식과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공무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45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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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 21세기 병원에서 사랑의 의료 봉사 펼쳐안성시 원곡면 상가천 경로당에서는 지난 24일 평택 21세기 병원(병원장 정영조)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평택 21세기 병원은 지난 3월 13일 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으며 매주 목요일 원곡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랑의 의료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날 21세기병원에서는 의사 및 간호사 등 4명의 의료진이 방문하여 약 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골다공증, 당뇨, 혈압검사, 도수치료(마사지)를 실시했다. 이을구 노인회장은 “마사지를 받고나니 쑤시고 결리던 몸이 한결 가뿐해졌고 바쁜데도 불구하고 무료로 방문치료를 해 준 21세기 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평택 21세기 병원 관계자는 “의사는 단지 의술을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람이다. 우리 병원과 가까이 있는 원곡면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원곡면사무소 678-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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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면민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다▲ 한해의 액운을 비는 제례를 올리고 있다. ▲ 전통민속놀이 척사대회(윳놀이)에 참여한 주민이 "모 나와라"라고 크게 외치며 힘차게 윳을 던지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자율방범대(대장 신용식)는 2014년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남사면 소망기원 달맞이 축제를 열었다. 남사면 주민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하여 전궁들판에 모인 주민들은 척사대회를 비롯하여 미니줄다리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을 즐기며 전통놀이 체험을 했다. 어른들은 소원지를 작성하면서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부모님 손을 잡고 따라 구경에 나선 꼬마들은 처음 해보는 전통놀이에 연신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며 들판을 뛰어 다니기 바빴다. 관내 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달집에 점화가 되고 2,000여 발의 연발탄이 남사하늘을 누비는 화려한 연화발사가 진행될 때에는 남사면 전궁들판을 가득 채운 500여 주민의 환호성이 잇달았다. 전궁들판에서 만난 주민들은 “남사면 단위로는 처음으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만큼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논농사, 밭농사, 화훼농사, 산양산삼 농사 등 농사가 다양하게 많은 남사면에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것은 너무나 반가운 일이다”라며 웃음 짓기도 했다. 몇몇 주민들은 “크던 작던 간에 주민이 진정으로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망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후원에 참여한 관내 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이승용 본부장은 “처음 열리는 남사면 정월대보름 행사를 후원하여 의미가 컸다” 며 “남사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위한 일이라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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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산에서 갑오년 새해 해맞이설성면사무소(면장 이길수)가 노성산 정상에서 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길수 설성면장, 이광세 농협조합장, 김춘섭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설성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노성산 정상에 모여 2014년의 첫해를 함께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설성면 이장단협의회(김춘섭, 이용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7시 10분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새해 덕담나누기, 만세삼창, 소원빌기로 진행되었으며 더욱이 흐린 날씨로 예상됐으나 몇 년만에 모처럼 새해 첫날 뜨는 해를 함께 볼수 있어서 노성산 정상에 함께한 주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설성면의 풍요와 화합을 기원하였다. 이길수 설성면장은 “ 갑오년 밝아오는 새해에는 설성주민이 힘을 합해 더욱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며 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새해 인사를 건넸으며, 이날 행사에 설성주민은 물론 인근 여주, 안성시민들까지 참여해 지역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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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죽산 만들기 겨울맞이 대청소죽산면에서는 지난 11월 12일 죽산 면민, 사회단체 9개 단체회원과 죽산고등학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쾌한 죽산 만들기를 위한 겨울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겨울맞이 대청소는 아름다운 안성,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참여 인원을 4개조로 나누어 죽산시내 전역의 방치되고 묵었던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다. 권처형 죽산면장은 “이번 대청소는 죽산면민이 하나 되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진 행사로, 많은 면민과 사회단체회원, 학생들이 하나 되어 움직이는 모습을 볼 때 화합된 죽산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청소를 통해 상쾌한 죽산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