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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실공기업 '오명'···완전털은 '용인도시공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만에 최하위 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4계단 수직 상승, 부실공기업의 오명을 완전히 털어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만에 최하위 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4계단 수직 상승, 부실공기업의 오명을 완전히 털어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경영실적을 토대로 실시한 ‘2017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용인도시공사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 최하 등급인 ‘마’ 등급을 받고 2015~2016년 에도 연속 ‘다’ 등급에 머물렀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343개 지방공기업을 도시철도공사, 도시개발공사, 특정공사‧공단, 시설공단, 환경공단, 상수도, 하수도 등 7개 유형별로 경영성과, 경영시스템, 리더십‧전략,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5개 지표를 평가한다. 이중 도시공사는 특정공사‧공단에 속한 12개 공사 가운데 이번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시공사는 투입한 사업비 대비 수익률인 영업수지비율이 2015년 대비 2016년에 2.8% 상승한 것을 비롯해, 흑자는 8억에서 57억으로 7배 껑충 뛰었고, 매출액은 970억원에서 1013억원으로 43억원이 증가하는 등 재무성과가 크게 개선된 점이 인정돼 전년 8위에서 1위로 급상승했다. 특히 지방공기업 최초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해 강도 높은 업무효율화를 진행하고, 임금피크제 실시와 적극적인 청년채용 확대 등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나선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규직원 등 체계적인 직원교육과 업무성과 관리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쓴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분야에서는 미개발 지역에 대한 공영개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고, 일자리와 산업기반을 갖추기 위한 역세권 개발 등 신규사업 창출에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김한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혁신 노력, 용인시‧시의회 등과 소통을 통한 협력기반 구축 노력 등 CEO리더십 부문도 인정받았다.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지역기업과 상생노력 등 지방공기업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했다는 평가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만에 최하위 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4계단 수직 상승, 부실공기업의 오명을 완전히 털어냈다. 도시공사는 한때 부채비율이 500%대로 치솟으며 용인시 재정난의 주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정찬민 시장 취임 후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과 지원이 가동되면서 역북지구 공동주택 용지 완판 등 역북지구 정상화와 함께 금융부채 제로화를 선언하는 등 단기간에 침체를 벗어났다. 2014년 36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공사는 2016년에 57억의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반전을 이룬 것이다. 이러한 경영혁신으로 지난 2월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찬민 시장은 “취임 당시 용인도시공사는 부채의 주범이라고 할 만큼 많은 비난을 받았는데 3년만에 오명을 완전히 벗어나게 된 것에 대해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환원사업과 상생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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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고기로 만든 분쇄가공육 제조업체 일제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 [광교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다진고기로 만든 식육가공품(분쇄가공육)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분쇄가공육 생산업체 총 133곳(‘15년 매출액 30억 이상)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서 급식으로 제공되는 ‘동그랑땡’, ‘완자’,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떡갈비’ 등 소고기 및 돼지고기를 주원료로 갈아서 만든 식육제품 전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고기·돼지고기 원료에 내장 등 사용 여부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 검사 여부 ▲제조공정의 위해요소 및 보관기준 관리 여부 ▲종사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으로 미생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참고로, 지난 2016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전국의 분쇄가공육 제조업체 259곳을 점검해 29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했으나, 위생상 큰 위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중대한 위반사항은 없었다. 또한 업체별 주요 생산제품을 수거해 세균수, 대장균군, 장출혈성대장균 등 위해 미생물의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청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조해 학교집단급식소,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분쇄가공육 조리 및 섭취 요령과 함께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예방 교육·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식약처는 최근 햄버거 사건 논란과 관련해 프랜차이즈 업체를 대상으로는 식재료 관리 실태, 조리과정을 패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는 전반적인 운영·관리 계통 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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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산물 명품과일 ‘이로로’ 매출 급성장▲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경남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2016년 사업평가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이로로 생산농가, 관련 공무원,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지난해 이로로 육성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생산농가와 원활한 소통을 해 최고의 명품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변화하는 농산물 시장에 대한 생산농가 마인드 제고를 위한 ‘농산물유통 환경변화와 정책방향’ 특강과 함께, 지난해 이로로 품평회와 출하실적 결과 우수한 실적을 올린 농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이로로(IRRORO)는 ‘이슬에 적시다(Wetting Dew)’라는 뜻의 라틴어로 경남도가 개발한 과일 상표이다. 경남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클린 과일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을 의미한다. 사과, 단감, 배, 참다래 등 4개 과종에 대해 작년까지 23억 원을 출하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프리미엄급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수출확대로 195농가에서 32,047박스를 출하해, 전년대비 65% 증가한 9억3백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전국적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에도 엄격한 명품 기준을 거친 203농가를 선정해, 이로로 상품 34,200박스 매출액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우리 농촌의 고령화와 외국산 농산물의 수입개방, 농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경남 농산물의 명품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생산단계부터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최상위 대표 농산물브랜드로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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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1년, 소상공인 32,764명의 희망 품었다▲ 서울시청 [광교저널] 상권의 급작스러운 변화로 사업위기 맞아 폐업을 상담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를 찾았던 송영열 대표. 막막한 순간에 폐업 상담을 통한 철거비용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현재는 ‘요쟁고래’라는 음식점을 재창업하고 재기에 도전, 폐업 점포와 비교해 월 순수익이 20% 증가했다. 이 외에도 철저한 창업준비로 주말 기준 일 300명이 넘는 손님을 맞이하는 푸드트럭 ‘하이브클럽’, 네이버 공동개최 온라인마케팅 특강 등의 지원으로 창업 전 기대매출액의 100%를 달성한 ‘폴링인케이크’, 디스플레이 전문 컨설팅으로 매출액 10%가 성장한 의류매장 ‘헤라’, 자영업클리닉으로 고객과 매출액이 모두 늘어난 ‘결따라153YG미용재료’, 4명의 소공인이 뭉친 협동조합으로 참여기업 모두 매출액이 15% 이상 성장한 ‘디자인O2’는 모두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와 함께 미래를 고민한 소상공인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에서 사업하려는 창업자,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가 오는 19일, 첫 돌을 맞는다고 밝혔다. 시는 개소 일 년 만에 하루 평균 133명, 월평균 2,730명의 예비창업인과 소상공인이 찾는 열린 공간이자, 재기를 함께 고민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원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19일, 기존 4개 권역에 흩어져있던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하나로 통합해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창업부터 폐업까지 소상공인의 전(全) 생애주기에 맞춰 교육, 멘토링, 컨설팅, 협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지난 1년간 자영업지원센터를 찾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은 총 32,764명으로, 센터 개소 전인 2015년 11,638명과 대비해 약 2.8배로 늘어났다. 예비창업자는 ‘창업상담, 창업교육, 창업컨설팅, 현장체험’을 이용해 철저히 창업을 준비했으며, 기존 소상공인은 ‘자영업클리닉(경영개선컨설팅), 자영업협업화, 사업정리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특히 창업상담 이용자 수는 개소 전 대비 2.3배에 달할 정도로 큰 폭 증가했다.시는 자영업지원센터를 찾는 소상공인이 이렇게 증가한 배경으로 ①언제든 상담 받을 수 있는 상시 창구와 업종별 전문 컨설턴트, ②센터 이외에 다른 기관의 지원 사업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 시스템, ③서울시 1,008개 골목 상권의 진입 위험과 매출 동향을 알려주는 상권 분석 시스템 등의 도입을 통한 상담과 컨설팅의 품질 향상을 꼽는다. 특히, 총 200명의 현장 전문가인 ‘업종닥터단’을 선발, 소상공인 컨설팅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업종닥터단 중 절반 이상은 실제 사업을 하고 있는 대표자들로 구성해, 소상공인의 현장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효과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영업지원센터가 직접 지원하기 어려운 영역의 소상공인 애로사항은 네이버(주), 국민은행 등 총 12곳의 민간회사, 공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망을 구축해 해결해 나갔다.특히 네이버(주)와는 ‘고수와 함께하는 온라인 마케팅 특강’, ‘골목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일에는 성북구 삼선동, 금천구 독산동의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무료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독산동 : 맛나는 거리/mannast.modoo.at, 삼선동 : 삼선교로/tosamseongyo.modoo.at).자영업지원센터는 서울시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을 통해 온라인 상담 창구도 운영하고 있으며, 자영업클리닉(경영개선컨설팅)과 사업정리 지원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센터 이용 문의는 고객센터(1577-6119)를 통해 할 수 있고,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상담 받을 수 있다.박대우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소상공인은 사업을 하면서 많은 문제를 마주하게 되지만, 생업으로 바쁜 일정으로 막상 외부에 도움을 청할 여력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를 많은 소상공인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턱없는 공간으로 만들어 전 생애주기를 함께 걷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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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맹분야 불공정관행 근절대책‘ 발표▲ 정책추진과제 [광교저널]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가맹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최근 가맹본부의 불공정 관행이 가맹점주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점주들의 부담이 한층 증가할 전망으로 가맹분야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공정위는 가맹분야의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총 6대 과제, 23개 세부 과제로 이루어졌으며, 가맹점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정보 공개 강화 ▲가맹점주 협상력 제고 ▲가맹점주 피해 방지 수단 확충, 가맹본부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법 집행 강화로는 ▲불공정 행위 감시 강화 ▲광역지자체와 협업 체계 마련 ▲피해 예방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필수 물품 관련 가격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 물품에 대한 의무 기재사항을 대폭 확대할 것이다.가맹점주가 부담하는 모든 비용이 공정 · 투명하게 책정될 수 있도록 가맹본부가 납품업체 등으로부터 받는 리베이트 등 각종 대가, 물품 공급 · 유통 등 가맹사업 과정에 참여하는 특수 관계인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할 것이다.또, 가맹금 인하 등 가맹본부의 상생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피자 · 제빵 등 외식업종 주요 50개 가맹본부의 필수 물품 상세 내역 · 마진 규모, 가맹점의 필수 물품 구입 비중 등을 분석 · 공개할 것이다.가맹점주가 최저임금 인상 시 인상률 등을 반영해 필수 물품 공급 가격 · 로열티 등 가맹금 조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할 것이다.가맹점단체의 법적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가맹점 사업자 단체 신고제를 도입할 것이다.아울러, 가맹본부가 판촉행사(예: 1 1, 통신사 제휴 할인)를 할 때, 그 비용을 임의로 가맹점주에게 떠넘기지 못하도록 사전 동의를 의무화할 것이다.가맹점주가 안심하고 공정위에 신고 등을 할 수 있도록 가맹본부의 보복조치(예: 표적 위생점검을 통한 계약해지) 금지 제도를 마련하고, 징벌적 손해배상(3배소) 대상으로 포함할 것이다.가맹본부, 임원의 위법, 부도덕한 행위 등으로 발생한 손해를 가맹점주가 배상받을 수 있도록 가맹계약서에 배상 책임을 의무적으로 기재하도록 할 것이다.허위 사실 유포로 가맹본부의 명성 훼손 등 가맹본부가 보복 수단으로 악용 우려가 있는 계약 즉시 해지 사유를 정비할 것이다.또한, 편의점 등 가맹점의 심야 영업 부담을 줄이고, 인테리어 비용 부담 절차도 간소화할 것이다. 신고 포상금 제도와 허위 과장 정보 가이드라인도 새롭게 마련할 것이다.외식업종 가맹점주의 주요 비용 부담 요인으로 지목되는 가맹본부의 필수 물품 구입 강제 관행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피자, 치킨, 분식, 제빵 등 외식업종 50개 브랜드에 대해 맛 · 품질 등 통일성과 무관한 물품의 구입을 강제하는지 살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도록 할 것이다.또한, 서울시, 경기도와 협력해 외식업종의 정보 공개 제도 준수 실태도 심층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주요 외식업 브랜드 30개 소속 가맹점 2,000개를 직접 방문해 평균 매출액 · 인테리어 비용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정보공개서 기재사항과 실제 가맹점 현장을 점검할 것이다. 허위 · 과장 기재가 확인될 경우 정보공개서 등록 취소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아울러, 익명제보센터 등을 활용해서 민원 빈발 주요 외식업 가맹본부에 대해 신속 대응하고, 위반 행위를 발견하면 엄중 제재할 것이다.가맹시장의 급 성장에 따른 공정위의 집행력 한계를 고려해 광역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마련할 것이다.조사 · 처분권 일부를 광역지자체에 위임해 현장에서 법 위반을 확인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는 유형은 시 · 도지사가 조사하고, 직접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개선할 것이다.정보공개서 등록 심사의 내실화를 위해 등록 심사 및 거부 · 취소 권한 등을 시 · 도지사에게 이양할 것이다.아울러, 지역 가맹점의 신속한 피해 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공정거래조정원에만 설치된 분쟁조정협의회를 시 · 도에도 설치할 계획이다.가맹관련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공정위와 공정거래조정원 간 업무 연계를 강화할 것이다.조정원이 가맹분야 조정 신청 · 처리 결과를 분석해 공정위로 정례적으로 보내면, 공정위는 이를 조사 · 제도 개선에 활용할 것이다.가맹본부 불공정 행태를 조기에 포착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가맹분야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할 것이다.가맹 옴부즈만은 자신, 다른 가맹점주, 기타 가맹거래 현장에서 알게 된 가맹본부의 불공정 관행을 공정위에 제보하게 된다.치킨, 피자, 제빵 등 외식업종부터 우선 도입하고, 이후 도소매, 서비스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신중한 가맹계약 체결을 유도하고 주의가 필요한 피해 사례와 유의사항을 전파할 필요성이 있을 때, 가맹희망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할 계획이다.공정위는 가맹분야 불공정 거래 관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이번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 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가맹사건 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 지자체와의 업무 분담 체계 구축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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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5,000개 이상, 가맹점 20만 개 이상 시대▲ 대기업 집단별 가맹사업 영위 현황 [광교저널]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2016년 기준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정보공개서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모집하기 전에 의무적으로 작성해 공정위에 등록하는 문서로, 가맹본부와 가맹사업 현황, 가맹계약 조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2016년 프랜차이즈 산업은 가맹본부 수, 영업표지 수, 가맹점 수, 직영점 수 면에서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2016년 가맹본부 수는 지난해 대비 9.2% 증가한 4,268개이고, 영업표지(브랜드) 수는 지난해 대비 8.9% 증가한 5,273개로 나타났다.여러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가맹본부로 인해 영업표지(브랜드)수가 가맹본부 수 보다 많았다. 가장 많은 영업표지(브랜드)를 보유한 가맹본부는 19개의 영업표지(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었다.영업표지(브랜드)수는 외식업이 4,017개(76.2%), 도소매업이 312개(5.9%), 서비스업이 944개(17.9%)로서 외식업 부문 영업표지 비중이 현저히 높았다.업종별로는 외식업에서는 한식(1,261개), 도소매업에서는 의류/패션(42개), 서비스업에서는 이미용(149개)로 나타났다.2015년 가맹점 수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218,997개로 나타났다.외식업이 106,890개(48.8%), 도소매업 44,906개(20.5%), 서비스업 66,200개(30.7%)로 외식업 부문 영업표지 비중이 가장 높았다.업종별로는 외식업에서는 치킨(24,678개), 도소매업에서는 편의점(30,846개), 서비스업에서는 외국어 교육(17,183개)이었다.2015년 기준 가맹점당 연 평균 매출액은 3억 825만 원이고, 도소매업이 4억 6,337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2015년 가맹점 신규 개점은 총 41,851개로, 폐업(가맹계약 해지 및 종료) 가맹점 수 24,181개보다 많았다.2016년 말 기준 가맹본부의 평균 가맹사업 기간은 4년 8개월이며, 도소매업이 6년 3개월로 가장 길고, 외식업이 4년 3개월로 가장 짧았다.대기업이 운영하는 영업표지는 총 43개이고, 그 중 롯데 그룹이 11개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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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바이오세라믹에서 일자리를 찾다▲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가능 [광교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인 융합바이오세라믹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 간담회”를 열었다. 12일, 충북 오송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융합바이오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의 발전방향, 성과사례, 애로사항 청취,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했다.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는 바이오와 세라믹 소재의 융합을 뜻하며, 진단소재·조직재생 소재·산업 및 뷰티케어 소재 등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소재이다. 골재생 이식재(뼈를 재생하고 대체하는 재료) 및 임플란트 치유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효능도 2배 이상 구현할 수 있고, 포장재에서는 15일→20일로 보존 기간 연장은 물론, 화장품에서는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 등과 같은 기능성 효능을 향상시켜주는 재료로도 활용한다. 특히, 감염병 진단분야에서는 진단시간을 3일 → 30분으로 단축할 수 있고, 정확도는 70∼80% → 95%로 향상이 가능하다. 국내 세라믹산업의 시장규모는 2015년 68조원에서 2020년에는 108조원으로 연평균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15년 무역수지(수·출입)는 약 4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다. 다행히도 세라믹산업중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은 현재 빠른 성장 추세중으로, “매출 증가”, “수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소기업 C사는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를 자사 기능성 색조화장품에 적용하고 매년 매출액의 4.2%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14년 683억 원이던 매출을 2016년 1652억 원까지 증대시켰다.그 결과, 올해 산업부와 중소기업청 주관의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했고 하반기에는 국내 공장 완공으로 생산능력이 약 3배 정도 향상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중소기업 J사는 2014년 이후 산업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감염병 진단시간 단축 기술을 이전 받아 매출이 8억 원에서 16억 원으로 증대했으며, 내년이면 생산라인이 구축돼 연 100억 원의 매출을 통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런 우수사례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국내 바이오세라믹기업은 연구개발(R&D) 투자, 전문인력, 인프라가 부족해 제품개발의 한계가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제품 기술개발은 물론, 평가 및 양산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융합바이오 관련 제품·기술을 이해하는 맞춤형 기술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융합제품에 대한 허가·기술평가·인증 등에 장기간 소요돼 시장진출에 장애가 된다며, 제도적인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경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범부처 협력을 통해 융합바이오 기업들의 매출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당장 시급한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 관련해서,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장비구축 100종, 연구개발(R&D) 94억 원과 관련 기반시설(인프라)에 총 368억원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들의 애로사항, 정책제안 등을 적극 반영한 첨단세라믹 발전방안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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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특산물, TV홈쇼핑으로 판로 확대▲ '충청남도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좌- 이영필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 대표이사,우-안희정 지사) [광교저널]충남도 내 우수 농특산물이 정부 주도로 설립된 홈쇼핑에 대거 진출하며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안희정 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필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 대표이사와 ‘충청남도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공영홈쇼핑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충남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공영홈쇼핑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우수 농특산물 발굴 등을 통해 공영홈쇼핑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영홈쇼핑은 충남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이와 함께 도 인터넷 쇼핑몰인 ‘농사랑’과 공영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인 ‘아임쇼핑’은 제휴를 통해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상호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도내 농특산물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지난달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아산 ‘수다락 즉석밥’은 방송기간 50여분 동안 673개 2500만 원의 매출을, 보령 ‘키조개 관자’는 968개 49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앞서 전문가 품평회를 통해 도내 농산물(천안 흥타령 쌀, 공주 알밤 등 9개 품목)과 농식품(논산 궁골 전통장, 서천 모시떡 등 11개 제품) 20개를 공영홈쇼핑 입점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들 제품은 오는 11월까지 동영상 제작비와 방송 송출료 50%를 지원받고, 8%의 판매수수료율(국내 홈쇼핑 평균 34%)을 적용받으며 공영홈쇼핑을 통해 방영·판매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농업은 ‘돈이 안 된다’는 편견 속에서 오랫동안 방치돼 왔고, 이 과정에서 생산혁신과 생태적 가치, 인력 등을 모두 놓쳤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충남도는 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 등 3농 혁신을 도정 제1의 목표로 설정,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확대해 땅을 살리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해 왔으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생산혁신을 꾸준히 추진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2만여 개의 단체급식 식자재를 6000여개로 정비했으며, 대형 유통업체 매장에 진출한 농수축산물의 산지조직화를 통한 안정적이고 균일한 물량 확보를 위해서도 힘 써 왔다”며 “이런 노력 끝에 거둔 공영홈쇼핑과의 업무협약은 생산과 판매 연결의 막바지 조합이 아닌가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이번 협약이 공영홈쇼핑에서 충남 농수축산물 판매 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미래부 주도로 설립된 공영홈쇼핑은 6월 말 현재 고객 수가 500만 명을 넘고, 지난해 매출액은 7845억 원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은 특히 정부 주도 유일 홈쇼핑인 만큼, 국내 농수축산물과 중소기업 제품만 판매하고 있으며, 평균 판매 수수료율도 23%로 다른 홈쇼핑의 수수료율(평균 34%)보다 10%p이상 낮아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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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메디컬 분야 서울 중소기업 기술, 중국 시장 진출한다▲ 서울시 [광교저널] 대기환경오염 감소를 위한 운전자 습관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빅노트터치’ , 보안솔루션 Eversafe와 한의학 영상 진단장비와 음파진동기술을 이용한 심장제세동기가 베이징 현지에서 진행한 ‘성루 중국 투자협력주간’ 현장에서 중국 투자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울시는 ‘서울시 중국 투자협력주간’ 현장에서 서울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과 중국 투자가 160명 간 1대 1 투자 상담회를 통해 현재까지 총 4곳의 서울 중소기업과 현지 중국 투자자간 중국 진출 및 투자를 협력하는 내용의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20개사를 이끌고 첨단기술산업 선도도시인 베이징(7.4∼7.5)과 창업의 메카 선전(7.6∼7.7)에서 7월 4일(화)부터 7월 7일(금)까지 3박 4일간 ‘중국 투자협력주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중국투자협력주간에는 IT, 바이오 등 서울시 전략·유망분야 기업 20개사와 매출액 7조원이 넘는 BHAP(베이징 하이나촨 자동차부품유한공사), 중국 1위 전자지도회사가 투자한 기업인 Beescloud, 바이커다 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泊科?(北京)科技服?有限公司), ‘창위신국제기술자문(북경)유한공사(??信??技?咨?(北京)有限公司)’ 등 160여개의 중국 투자자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1대1 집중 상담회가 진행됐다. 7월 5일 베이징(北京) 현지에서 진행된 1대 1 상담회에서 2개사의 중국투자가와 협력 MOU를 체결한 시뮬레이터 전문 SI업체인 ‘그리드스페이스(대표: 박무영)’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관련해 중국투자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2007년 설립 후 매출액이 7조원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한 BHAP (Beijing Hainachuan Automotive Parts, 베이징 하이나촨 자동차부품유한공사)의 경우 해당기업의 해외전시나 신차 개발시 자동차 시뮬레이터 관련해 협력의사를 밝혔다. 중국 1위 전자지도회사 '나브인포(Navinfo)'에서 투자한 기업이자 smart transportation 전문회사인 'Beescloud'에서는 그리드스페이스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중국의 국가표준 스펙으로 지정하는 것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이징시 교통부에서는 대기환경오염감소를 위해 운전자 습관교정을 위해 1차적으로 택시, 버스, 화물차 운전기사는 4시간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Beescloud와의 협력을 통해 그리드스페이스의 자동차 시뮬레이터가 중국 국가표준 스펙으로 지정될 경우 이를 운전자 습관교정 의무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014년도 서울시 창업 경진대회(T-star 투자오디션) 3위 입상 기업이자 가상 터치 센서 ‘빅노트 터치’를 개발한 ‘아이에스엘코리아’는 ‘바이커다 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泊科?(北京)科技服?有限公司)’와 중국 귀주성 계림시 내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빅노트 터치’를 교육용 기자재로 보급하는 것과 관련해 MOU를 체결했다.빅노트 터치는 일반 TV나 빔프로젝터, 모니터 화면 등을 전자칠판 기능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는 가상 터치 센서 제품으로 아이에스엘코리아가 보유한 카메라 비전테크 기반의 가상터치 센싱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약 5개 회사만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빔 프로젝터와 TV프로젝터 모니터를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은 아이에스엘코리아만 보유하고 있다고 해당업체에서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세계의 선진기술과 중국자본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인 ‘창위신국제기술자문(북경)유한공사((北京)有限公司, ChinaWorth Global Tech Consulting (Beijing) Co., Ltd.)에서도 참석해 동적보안솔루션 'Eversafe' 개발업체인 ‘에버스핀’과 한의학 영상 진단장비 및 음파진동기술을 이용한 심장제세동기를 개발한 ‘대승의료기기’의 중국 현지 기술사업화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를 위한 투자자 유치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사전에 기업 선정 후 4주간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부스별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기업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해 전방위 지원을 강화했다. 서울시에서는 기업 선정 후 4주간 전문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사업현황파악, 핵심경쟁력 분석, 시장현황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상담회를 진행하기 위한 교육과 기업 IR자료 작성 등을 지원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투자유치가 결정된 기업은 물론 상담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사후관리를 진행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업이 중국으로 진출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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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선가공식품 ‘김치’ 미국 첫 수출!▲ 미국시장에 김치 수출 쾌거 [광교저널] 천안시 성남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늘만나식품(주)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김치’를 미국 시장에 수출한다. 천안시는 농업회사법인 늘만나식품(주)이 이달부터 매월 20톤의 신선가공식품 ‘김치’를 미국에 수출하게 됐으며, 지난 3일에는 10톤을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된 김치는 LA도시내 슈퍼마켓, 식당 등에 납품돼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점진적으로 수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 늘만나식품(주)은 20여년째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를 제조하는 중견 가공식품업체로, 현재 포기김치외 10여종의 다양한 김치를 국내 학교급식, CJ, 풀무원, 동원 등 대기업, 관공서, 군부대 등에 납품해 연간 2,500톤 7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우수가공 식품업체다. 지난해 수출사업부를 신설해 김치 세계화를 목표로 미국, 대만, 태국 등에서 열리는 해외식품전시회 등에 꾸준히 참가하며, 이번 수출에 필요한 미국 FDA인증과 제품개발, 바이어 미팅 등의 다양한 수출홍보 활동으로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대만, 태국 등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또 온라인, 홈쇼핑 등 유통시장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B2C 유통판로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권인숙 대표는 “천안시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애용하고자 지역내 생산농가와 계약재배 상생협력 MOU를 체결해 연간 735톤의 농산물을 소비할 예정”이라며,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