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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토교통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기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에너지 절감과 교통안전 우수 정책을 펼친 것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의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시는 탄천~신갈천, 동백죽전대로 등 시 전역으로 자전거 도로를 확충했고 스마트 보행환경 시스템을 구축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처인구 마평동 용인터미널 사거리,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 노인지회 삼거리 등 교통사고 위험 지역에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시스템을 설치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 것도 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전기 저상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보급하고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한 점, 상습 정체로 교통사고가 잦은 마평교차로, 죽전삼거리, 영통고가 등의 교통체계를 개선해 안전을 강화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국토교통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교통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교통기반을 조성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친환경차 전환이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교통안전 이동권 확보 등의 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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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위한 큰 관문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가 적정한 것으로 인정돼 사업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고 21일 전했다. 시는 자체 타당성 검토에서 비용대비편익(B/C)이 1.1로 나온 결과를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했고, 도로공사는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편익(B/C)이 1.13으로 나타났다며 이 사업의 적정성을 인정했다. 동용인IC 신설사업은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와 주북리, 마평동 일원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정규IC를 오는 2028년 말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 IC 연결부가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조성되는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와 이어지는 만큼 936억원의 사업비는 해당 물류단지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시는 IC가 신설되면 영동고속도로 연결도 원활해져 처인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 초 도로공사 등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국토교통부의 연결허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동용인IC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동‧남사)과 SK하이닉스가 14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원삼) 등 시의 핵심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3개의 IC가 신설되면 시민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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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내년에는 용인의 미래ㆍ도시ㆍ사람ㆍ일상의 가치를 더욱 더 높일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년 반 동안 용인의 미래를 여는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으나 아직 갈 길은 멉니다. 보다 살기 좋고 더욱 멋진 도시로 만들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일과 성과로 응답하는 것이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Responsibility)이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 평소 특강을 통해 ‘응답(Response)을 하되 능력(Ability)있게, 실력있게 하는 것'이라고 했으며, 그것은 곧 시민을 위한 일과 성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내년에도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0일 제277회 용인시의회 정례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의 기틀을 닦는 등 단기간에 여러 가지 큰 성과를 거뒀고, 시 곳곳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년 5개월의 주요 성과로 올해 3월 이동·남사읍 일대 215만평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고, 올해 7월엔 이곳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도록 해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게 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우선 꼽았다. 이 시장은 또 “국가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착공시기를 정부 계획보다 6개월 정도 빠른 2026년 상반기로 앞당기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시정운영방향과 관련해 이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미래가치를 높이면서 도시와 사람, 일상의 가치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역동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져 시 전체의 미래가치를 향상하는 것은 물론, 철도와 도로망을 확충해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고, 교육과 복지 투자를 강화해 시민들의 역량과 삶의 질을 향상하며, 문화나 관광, 체육 부문 투자도 늘려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보다 여유로워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용인의 미래인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의 기반을 신속히 다지기 위해 각 산단을 촘촘히 연결할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국도 45호선 확장, 국지도 57호선 건설 및 확장, 국지도 82호선 신설 및 확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경강선 연장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등 대도시 교통에 필수적인 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신설을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경희대나 명지대 등을 통한 계약학과나 전문 교육과정 개설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용인 반도체 산학협력 허브 설립도 추진해 반도체 인력도 적극 양성하겠다고 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사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도 추진하고, 해외 판로 개척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도시 가치를 높여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도 17호선, 지방도 315호선 등을 확장 개설하는 등 도로와 생활 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역버스와 전세버스를 확충하고 국공유지 활용, 차로 재분배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저비용 고효율의 합리적 교통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낡은 구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의 활력을 제고할 방침도 밝혔다. 2026년까지 652억원을 투입,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중앙동을 바꾸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엔 처인구청사를 신축해 이전한다고 했다. 도시 간 이동이 원활하도록 용인공용버스터미널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 중앙도서관과 구성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용인창의과학도서관, 신봉도서관을 건립해 시민 문화공간을 확충하며, 영덕2동, 보라동, 동백1·3동에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청사를 건립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교육 복지 부문의 투자는 긴축재정과 관계없이 계속 강화할 것”이라며 “경기둔화로 더 어려워질 시민 삶에 고루 빛이 들도록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복지지원을 늘리고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했다. 경기도 최초로 난임 시술비를 추가 지원하고 아동 맞춤형 어린이 식당을 국공립 어린이집에 설치해 맞벌이 가정 부모가 믿고 일할 수 있도록 육아를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학교 노후 시설과 통학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청년기본소득과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으로 청년 자립을 돕겠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로봇 재활 스포츠 공간을 조성하고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와 체력인증센터를 통합 운영한다”며 “어르신 안전 강화를 위해 AR스포츠 체험공간을 늘리고 민선7기에서 중단한 시민안전보험을 다시 운용해 일상 속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회 안전망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여유롭게 만들 문화, 관광, 체육 등의 투자를 늘려 삶의 품격을 높이고 행복을 더하는 구상도 설명했다. 한국민속촌과 G-뮤지엄파크 일대에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반다비 체육센터와 광교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스포츠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는 게 이상일 시장의 복안이다. 이 시장은 “내년 6월 국내 최대 연극제인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원활하게 치러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하며 “포은아트홀의 시설을 1500석 규모로 확충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협력으로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도시의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끽하도록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설치로 도심 속 힐링 명소를 만들고 숲속 어싱길과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할 방침을 밝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도 지속하기로 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 1년 5개월간의 이뤄낸 성과도 분야별로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 집적화로 용인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도록 처인구 이동읍 일대 69만평에 1만6000가구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정부 계획에 포함시켰다”며 “이곳은 IT 인재들을 위한 배후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산단과 인접한 남사읍 창리 일원에 약 11만평 규모 이주자 택지를 확보해 국가산단 구역에 주택 등이 속한 시민의 이주를 돕겠다”며 “산단 부지 내 70여 등록기업과 공장 등을 위한 이주대책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난제들도 속속 해결한 내용들도 밝혔다. ▲고기동 일대 교통혼잡 해소와 수해 예방을 위한 고기교 확장 ▲보라동 315호선 지하도로 건설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용인에 재투자 명문화 ▲삼가지구 민간임대 아파트 진출입로 마련 ▲포곡읍 일대 불합리한 중첩규제 해소 추진 등이다. 이 시장은 부족한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뛰어들어 ▲원삼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확충비 500억원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 155억원 ▲백암초 복합문화시설사업 87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45억원 등을 확보한 사실도 소개했다.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와 소형 인도제설기 도입 ▲용인대 입구 삼거리 정체 해소 위한 가변차로 설정 ▲전국 최초로 시티포인트 도입 등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시민 생활에 보탬을 준 점 ▲장기 지연되는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개선하도록 주문해 평균 처리일수를 18일 앞당기도록 한 것 등도 열거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단일 기초자치단체로서 전국 최대 규모이자 전체 대원의 7분의 1인 5000여 명의 해외 대원들을 받아들여 알차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 비상 상황에 긴밀히 대응하는 시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이 시장은 대통령실, 행정안전부와 적극 소통하며 4시간 밖에 인정되지 않는 공직자 초과근무 수당을 일한 시간 모두 온전히 인정하도록 하는 등 당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도 저와 시 공직자들은 행정력을 끌어올리고 상상력 발휘와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성과를 내는 책임감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안 규모를 지난해 대비 231억원이 증가한 3조 2377억원으로 책정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방세 감소 등에 따른 재정의 어려움을 고려해 건전 재정의 기조를 유지하되 미래를 위한 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을 과감히 늘리는 등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편성한 예산이다. 이 시장은 “내년 예산안이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쓰이도록 시의회가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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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지명받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청사에서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제스처로 손을 흔드는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이자는 범국민 실천 운동에 참여하면서 많은 이들의 동참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은 임 교육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다음 "인류가 영원히 살아 갈 공간인 지구를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위기에서 구하려면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부터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며 장을 볼 때 장바구니 사용하기, 1회 용품 대신 다회 용품 사용하기 등 캠페인을 통해 강조되어온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수칙 10가지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용인특례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난해 10월 환경부는 용인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했고, 시는 올해 6월 수지환경교육센터를 열어 학생 등을 대상으로 환경을 위한 여러가지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전국 시ㆍ군 가운데 최초로 관내 학교에 환경교육전문가를 배치해 학교별 맞춤형 생태교육을 하고 있고, 마평동엔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구를 위해, 우리와 후손의 삶을 위해 매우 뜻깊은 실천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며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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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존중·배려하면 공동체 더 따뜻하게 가꿀 수 있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4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16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사)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회장 김태근)가 개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이해한다면 우리의 생활 공동체를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가꿔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어울림’의 의미를 되새기고 용인특례시를 더 훌륭한 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가 생활 밀착형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며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관을 건립하고,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는 장애인 가상 스포츠 체험 센터를 조성해 여러분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를 해온 최재웅, 이한, 김미경, 김주상, 고영민 씨 등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외에도 최원준, 오임환, 김영숙, 김선주, 이명옥 씨 등 16명이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 시장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 8팀의 초청 공연과 경품 행사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태근 (사)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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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시민과의 대화'서 처인구청사 이전 등 주요 현안 설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시민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월 ‘글로벌 반도체 중심, 용인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를 가진 데 이어 두 번째 자리다. 이 시장은 이날 1시간 30여 분 동안 처인구청사 이전, 플랫폼시티 조성,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진행 상황이나 여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행사엔 전 용인시 총괄 건축가로 활동한 김대익 한경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이병윤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 위원, 조면희 중앙시장상인회 본부장, 신영식 역북동 통장, 이선우 구성동 통장, 보정동 주민 김귀자 씨가 참석했다. 조면희 중앙시장상인회 본부장은 “마평동 종합운동장 자리로 처인구청사를 이전한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이전 후 현재 처인구청사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금 처인구청사는 1982년 건축돼 주차 공간도 부족하고 건물이 노후화되어 근무하는 공직자나 민원인들의 불편이 매우 커 처인구보건소, 상수도사업소 등의 공공기관과 함께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로 이전하려고 한다”며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취합했을 때 압도적으로 찬성하시는 분들이 많고 시의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이전 작업에 속도를 내 추진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임기(2026년 6월)내 설계를 마치고 2030년에는 이전을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현재의 처인구청 자리는 처인구의 요충지인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게 해서 처인구청 이전에 따른 플러스 효과가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숙의하는 과정을 거쳐 최적의 방안을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면희 본부장은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장이나 상인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지,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개선하는 해법이 있는지 물었다. 이 시장은 “민선 7기 때 국토교통부 공모에 실패한 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을 제가 취임한 지 6개월도 안 되어서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도록 해서 국·도비 186억 원을 확보했다"며 "정부 공모 선정으로 중앙시장과 중앙동 일대를 많이 바꿀 수 있는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부터가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86억원에 시비를 추가해서 앞으로 4년간 모두 652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만큼 중앙시장과 주변은 많이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4년 뒤에 정말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시장 외관의 변화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제공되도록 하는 방안을 시와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들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하반기 두 차례에 열린 중앙시장 야시장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처럼 중앙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들도 할 생각"이라며 "내년 6월 용인에서 전통과 권위의 대한민국연극제가 20여일 간 열리고, 제1회 전국 대학생 연극제도 같은 시기에 개최할 계획인 만큼 이런 행사들이 중앙시장을 알리고 더 많이 찾는 모멘텀으로 작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차 공간 확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지리적 특성상 주차장을 대폭 확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스마트워크플랫폼’ 조성으로 인한 제2공영주차장 대체지 확보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 상인회와 좀 더 논의하는 등 더 나은 대안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대익 교수는 “이 시장이 구체적 내용을 잘 알고 계셔서 첨언할 말이 없지만 도시재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성이고,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기존 상인들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인데, 이를 막는 유일한 방법 또한 주민과 상인들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처인구의 경우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을 개발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용인특례시의 비전을 축약하는 곳, 경안천을 잘 활용해 죽어있는 물길을 잘 가꾸는 등의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 비전을 선보이는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영식 씨는 “역삼지구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지 15년이나 지났음에도 아무런 진척이 없는데 사업 지연 이유와 해소 방안이 있는지,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도 지난 2021년에 다 지어졌는데 왜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역삼지구는 민간개발이다 보니 시가 행정의 강제력을 가지고 개입하기가 힘들고, 조합원들이 조합을 정상화시켜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가야 하는데 반대로 조합원 간 싸움ㆍ갈등으로 소송이 난무했다"며 "지난해 8월 법원에 의해 임명된 법정대리인 등의 노력으로 지난 10월 19일 조합원 임시총회가 열렸고 새로운 조합장이 선출됐다고 하는데 총회 결과에 불만이 있는 쪽에서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낸 만큼 법원 판단을 기다려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청 주변인 역삼지구는 용인의 얼굴이나 마찬가지인 지역인 만큼 조합원들이 앞으로 지혜를 잘 모아서 이 문제를 잘 풀어나가 주길 바란다”며 “조합원들이 지혜롭게 문제를 풀어간다면 시청 주변의 23만 평에 큰 변화가 일어나 용인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했다.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은 “1950세대가 입주할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로 지난 2021년 2월 아파트를 다 지어놓고도 진출입로를 만들지 못해 준공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됐다”며 “진출입로를 역삼지구와 연계해서 개설하기로 했는데 역삼지구 사업에 문제가 생기고, 삼가2지구 사업자와 역삼조합과의 합의가 틀어져 길을 내지못해 공사는 끝났음에도 입주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7월 시장에 취임한 뒤 역삼지구 조합의 정상화를 마냥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대안을 찾던 끝에 국민권익위와의 협의, 시정조정위 회의 등을 거쳐 대체도로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내년 말에 진출입로 공사를 마무리해서 오는 2025년 상반기에는 입주희망자들의 입주가 이뤄지도록 계획을 짜고 있다”고 했다. 이선우 씨는 “(구)경찰대 부지가 7년간 방치되고 있어 주민으로서 아쉬움이 크다”며 “이곳에 LH가 67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키로 했는데 사업에 진전이 없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고, 공동주택이 들어선다면 시가 이에 대한 교통 개선책은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시는 LH와 국토교통부에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실하게 세워달라고 요구했고 반대로 LH는 난색을 표하는 상황인데, LH도 개발계획만 갖고 있을 뿐 뾰족한 교통 대책을 내놓지 못해 오랜 기간 정체되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대규모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됨에 따라 일자리가 대폭 늘고, 인구도 많이 증가할 것인 만큼 (구)경찰대 개발계획이 세워진 2016년과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며 "개인적으로 과거의 계획을 꼭 고집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이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와 LH가 보다 지혜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뜻에서 시 관계자들에게 좀 더 차원 높은 연구를 해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선우 씨가 LH의 기존계획을 그대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하자 이 시장은 "그 계획이 시민 입장에서 좋았다면 구성동 주민 등의 반대도 크지 않았을 것이고, 시도 반대할 이유가 없어 사업도 이미 끝났을 것"이라며 "지금 아무런 교통 대책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LH 계획대로 사업을 하면 용인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반대하는 시민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기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귀자 씨는 용인 플랫폼시티의 구체적인 개발계획에 대해 질문했고, 이병윤 씨는 반도체 산업을 리딩할 수 있는 ‘용인형 마이스 산업 특화 방안’이 있는지 물었다. 이 시장은 “플랫폼시티 사업과 관련해 시가 10차례 주민 소통회의, 7차례 보상 관련 회의 등을 열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보상과 이주에 대한 진행은 많은 진척이 이뤄졌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 단지, 4차산업 관련 첨단 연구시설 단지 등이 들어설 플랫폼시티는 GTX A노선 용인역과 경부고속도로, 수인분당선이 연결되는 교통 허브 지역도 될 것"이라며 "고속도로 위에 상공형 환승 센터를 조성하고 이 일대 9만 평에는 컨벤션 센터, 쇼핑몰, 호텔,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플랫폼시티 인구밀집도는 판교보다 훨씬 낮을 것이며, 공원녹지 비율과 자족용지 비율은 판교보다 높여서 생활 여건을 한층 더 좋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플랫폼시티에 컨벤션 센터가 지어지면 반도체 관련 국제회의나 전시회 등을 충분히 개최할 수 있을 것이지만 컨벤션 센터 규모 등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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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불법 옥외광고물 야간 단속[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특례시 처인구가 마평동과 역북동에서 지난 2일과 지난달 27일 불법 옥외광고물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는 마평동, 역북동에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에 나섰다. 현수막, 대형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시민 안전에 방해가 되는 광고물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즉시 철거를 진행했다. 구는 10일에는 중앙동에서 단속할 예정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주간 단속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지속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야간 단속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불법 옥외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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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부대로 신평~추계1리 삼거리‘좌회전 감응신호’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마평동에서 양지면을 잇는 국도 42호선 중부대로 신평삼거리~추계1리입구삼거리 7.1km 구간에 감응 신호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전했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국도 감응 신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다. 감응 신호란 직진 차량이 많은 도로의 차량 흐름이 원활하도록 영상으로 감지해 좌회전 차량이 있을 때만 좌회전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또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보행자작동신호기를 눌러 차량 정지신호와 보행등이 들어오게 한다. 감응 신호체계를 구축하면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피할 수 있어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의 교통체증 유발 가능성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시는 현재 양지면 추계2리입구삼거리와 추계산장앞삼거리 등 21곳의 국도와 지방도에 감응 신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감응 신호 설치 전과 비교했을 때 평균 통행속도가 약 16km/h 높아지고 통행시간은 약 25초 짧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감응 신호체계를 구축하는 구간은 처인구 도심과 양지IC‧이천 방면을 잇는 길로, 평일 출퇴근 차량은 물론 인근 물류센터에서 쏟아진 화물차 등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하루 평균 교통량은 3만 2606대다. 지난 2022년 한해 이 구간에서만 총 77건의 교통사고로 1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7100만원과 시비 2억1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부터 사업 구간 내 6개 교차로에 각각 감응신호 시스템을 설치한다. 시스템은 좌회전 차량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영상검지기 1대와 교통신호제어기 1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누르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 1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초 업무협약을 맺고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3월경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양지IC에서 처인구 도심을 연결하는 이 구간은 교차로가 많은 데다 도로 여건도 좋지 않아 고질적인 교통난이 빚어진다”며 “감응신호의 효과를 이미 확인한 만큼 이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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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송담대 삼거리 회전교차로 인근 상습 정체 없애기 위해 차로 늘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송담대 삼거리 회전교차로의 상습 정체를 없애기 위해 운학동에서 마평동 방면 편도 1차로의 직진차로를 분리해 2차로로 확장했다고 18일 전했다. 구는 송담대 삼거리 회전교차로부터 운학동 방면 성산레미콘 입구까지 약 136m 구간에서 보도와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 전신주 등을 옮겨 편도 1차로를 2차로로 확장했다. 평면형 일반 횡단보도와 달리 높이가 있는 고원식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등도 추가로 설치해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한 통행 여건을 마련했다. 송담대 사거리 회전교차로는 운학동에서 넘어오는 차량이 남동사거리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방면으로 진출하는 곳이다. 퇴근 시간 남동사거리 방면 차량이 증가하면서 용인예술과학대 방면 직진 차량까지 정체되는 현상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구 관계자는 “정체되던 곳에서 차로가 늘어나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로 불편이 제기되는 지역의 교통체계를 지속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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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사랑과 나눔 실천해온 새마을회 존경합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5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새마을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5년 만에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해 온 11명이 시장상 등의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역 내 38개 읍면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풍선 기둥 세우기, 6인 7각 릴레이, 협동 제기차기, 터널 통과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정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 지도자 덕분에 용인이 더욱 아름다운 고장으로 발전해왔다. 시장으로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용인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다.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는 물론 교통망 확충과 생활문화시설 설치를 위해 저와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은 나눔과 배려라고 생각한다. 항상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를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 봉사를 이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