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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용인특례시’ 10년 도약 큰 그림 그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4일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협의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발전계획안에는 ‘즐거운 스포츠, 건강한 시민, 자랑스러운 용인’이라는 비전 아래 ▲체육시설 확충 ▲이용의 편의성 ▲체계적 관리 ▲분야별 체육 활성화 등 총 4개 목표에 대한 세부 전략이 담겨 있다. 프로축구단 창단,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신설, 장애인 체육시설 조성, 지역별 시민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 운영 방안, 용인미르스타디움 활성화, 체육시설 확충, 인터넷 통합예약시스템 도입,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 추진 등이 주된 내용이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체육진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향후 10년간 용인시의 체육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담길 예정”이라면서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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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꿈나무들, 기흥도서관 오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도서관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도전할 시민을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진로·취업 특성화 도서관인 기흥도서관은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청년 대상의 미디어 제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다음 달 8일부터 11월19일까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관내 소재 대학생 및 만 39세 이하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성공 취업 미디어 SNS 마케팅’ 과정을 개설한다. SNS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알아보는 이번 과정은 △크리에이터 입문 △영상콘텐츠 제작 △유튜브 SNS 마케팅 △성과발표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초등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은 어린이들이 미디어 활용 역량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에이터 입문 △기획 △영상편집 기초 △영상편집 중급 △영상편집 고급 △영상 최종시사회 순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giheung)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등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은 27일부터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1인 미디어가 각광받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연령별 시민들이 취업과 진로 선택에 유용한 경험을 하도록 돕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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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4월 재단법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의뢰해 시의 체육 발전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보고회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 체육회 및 시 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협의회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시의 일반적인 체육현황과 세부 발전전략을 보고하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이 제시한 전략은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체육시설 확충·운영 ▲스포츠 마케팅 등 5개 분야다. 각 분야별 과업으론 초중고 학교 체육과 연계한 엘리트 선수 육성방안과 생활체육 발전 방향,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지역별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의 효율적 확보방안, 체육과 관광의 접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효율적인 체육시설관리를 위해 타시군의 성공적인 시설관리 사례 분석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줄 것과 인프라 확충 시 균형화와 특성화 등 시에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해줄 것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추가 보완을 거쳐 다음달 중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체육발전을 위한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체육정책으로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체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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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자체 최초 수출 멘토 지원사업 운영해 ‘눈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자체 최초로 중소기업 수출 실무를 돕기 위한 전문가 3명을 '수출 멘토'로 위촉해 이제 막 수출 분야에 발을 디딘 중소기업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시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은 마케팅 전략 수립, 현지 법률 검토, 해외 바이어 발굴, 통관·무역 절차 등 준비해야 하는 절차가 많아 중소기업이 수출업무를 독자적으로 감당하기엔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내놓은 용인시의 수출기업 지원정책이다. 별도의 비용이 없는 데다 용인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지난 4월 시는 무역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다 은퇴한 전문가 3명(박영원, 이헌복, 송형근 멘토)을 '용인시 수출 멘토'로 위촉했다. 이들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수십 년 동안 활약해 온 전문가다. 박영원 멘토는 LG상사, 한라중공업을 거쳐 한국무역협회 수출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이헌복 멘토는 삼성테크윈을 거쳐 캠시스 대표이사, 시노펙스 사장으로 활약한 후 청운대 산학협력단 기업컨설팅까지 맡아온 경영 전문가다. 송형근 멘토는 한국무역협회 수출기업애로센터장을 역임한 무역 전문가다. 세 멘토는 현재까지 60개 기업을 방문해 수출ㆍ경영 관련 실무, 컨설팅을 진행했다. 멘토들은 수출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14개 사는 매주 방문해 집중 컨설팅까지 하고 있다. 각 기업은 단기간에 배우기 어려운 통관 절차, 물품 운송을 위한 포워딩 절차, 관련 서류 작성 등 멘토의 경험이 녹아있는 귀중한 수업을 듣고 있다.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에 신청해 무역 베테랑들의 도움받은 기업들은 호평 일색이다. 유기농업자재, 유기복합비료 등을 만드는 기업 농업회사법인 ㈜에프디파이브의 조정훈 대표는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은 후 시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해왔다. 조 대표는 “해외 바이어 발굴을 비롯해 무역 절차를 위한 여러 대행사가 있지만 진짜 전문가인지 신뢰하기도 어렵고, 경제적인 부담이 된다”며 “시에서 수출 멘토를 파견해 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험에 비춰 많은 용인의 기업들이 수출 멘토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당초 올해 12월까지 운영 예정인 ‘용인시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을 연장하고, 멘토도 추가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만큼 성과가 좋고, 기업들의 반응도 폭발적이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 중소기업들이 역량이 검증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손쉽고 발빠르게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청 기업지원과(031-324-264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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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흑염소마중물 최순호 원장 초청해 교육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관내 흑염소 사육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흑염소는 원기 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고기와 약재용으로 사용되는 가축이다. 관내에선 16개 농가에서 흑염소를 기르고 있으며, 16개 농가가 흑염소연구회를 조직해 사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흑염소마중물 최순호 원장(전 국립축산과학원 박사)을 초청, 흑염소연구회 소속 농업인 16명에 교육을 진행했다. 흑염소 사육 지침서인 '흑염소 마중물'을 집필하기도 한 최순호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사료비 상승 등 각 농가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외부 요인 대응 방안, 흑염소 번식과 개량, 흑염소 축사 및 내부 시설, 흑염소의 주요 질병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연 후에는 각 농업인들이 흑염소 질병 발생 시 대처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염소 사육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노하우와 마케팅 방법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국립축산과학원의 흑염소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흑염소 농가 5곳에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흑염소 농가를 돕기 위한 전문가 교육을 마련해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축산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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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동아리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가 구직 여성들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취업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3일 전했다. 동아리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양성’, ‘온라인마케팅&쇼핑몰 운영 실무’ 등 2개로, 구성원은 앞서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동명의 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27명이다. 센터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양성과정에선 TATP(프로그래밍 알고리즘 사고 능력 시험) 자격검정에 대비한 특강을 여는 한편 모의시험을 치르는 등 자격증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온라인마케팅&쇼핑몰 운영 실무과정에선 스마트 스토어 창업 관련 실무 특강과 함께 참가자들이 취‧창업 주제의 자유토론을 하며 창업 전략을 모색한다. 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교육훈련의 사후관리 차원으로 동아리를 운영한다”며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도약의 기회를 얻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을 비롯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동아리를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에게 재취업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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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강소농 10명, 국내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진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강소농 10명이 국내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 진출했다. 용인 농업인이 시의 지원을 받아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첫 성과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방송과 채팅으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서비스로 최근 온라인 쇼핑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네이버 외에도 카카오, 롯데백화점, 티몬, CJ 등이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2일 3개 농가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관내 9개 농가(10명)가 2회에 걸쳐 네이버 TV를 통한 기획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인터넷 방송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각 농업인이 구축해 놓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첫날 라이브 방송에 선보이는 품목은 ▲반려동물 용품 ▲여주로 만든 환 ▲알리움 구근과 투베로사 구근 등 화훼작물 등이다. 이어 순차적으로 ▲열매마를 비롯한 특용작물 ▲로즈마리‧바질 향신료 ▲표고버섯 ▲체험농업 키트 등 다양한 품목들을 기획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영농규모가 작은 농업인들에게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교육을 받은 인원만 648명에 달한다. 올해도 농업인 24명을 선발해 ▲현장 컨설팅 ▲스마트스토어 운영 ▲라이브 커머스 기초 교육 등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중이다. 수강생 중 10명이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라이브 커머스 전문과정 심화 교육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유튜브, SNS, 라이브커머스 기초 교육 등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한 e-비즈니스 교육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농업인 A씨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입점 절차와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방송 기회를 얻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라며 ”용인시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물밑 지원을 해 준 덕분에 방송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시는 네이버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농업인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프로필 및 상품 촬영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지원과 농업인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같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네이버 외에도 농업인들이 다양한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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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시사이버농업인 연구회 연시총회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6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함께 ICT 기술을 접목한 농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농가에 시급히 필요한 지원사항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수 용인시 사이버농업인연구회장은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농업을 선도하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용인의 농업인들이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ICT 기술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농촌을 만드는 일에 용인시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사물인터넷 등 IT 기술에 관심이 많은 농가 28곳이 참여 중인 단체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SNS 등 온라인마케팅 교육에도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에서 농가 브랜드 활용사례 대상(2020년), UCC 팀플레이, 연구회 활동 분야 대상(2019년)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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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참여 기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27곳을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 남동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경기테크노파크, 단국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 관련 중소기업 15곳과 스타트업 12곳으로, 운영한 지 3년이 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술개발비 등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스타트업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단국대 연구지원 부서의 상담과 자문 등도 제공한다. 기업은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단국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세부 사업별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ynkim72@dankook.ac.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인 만큼 지역 내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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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 개척 돕는‘수출 멘토·인플루언서’15명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8일 시장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 15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중소기업의 수출 실무를 돕기 위해 수출·경영 전문가 3명을 수출 멘토로 선발했다. 또 코로나 이후 온라인과 이커머스 중심으로 바꾼 마케팅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 인플루언서 12명을 선발했다. 수출 멘토 3명은 오는 12월까지 관련 기업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수출·경영 관련 실무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민 인플루언서들은 12월까지 매월 신청 기업에서 제공 받은 물품, 서비스 등을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여러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는 각각 고용노동부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수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은 물론 은퇴한 중장년층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경기도 수출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무역수지 112억 달러를 기록하며 경기도 무역수지 실적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