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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이사장 서철모) 화성시여성비전센터에서는 오는 4일부터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40명 모집할 예정이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12월에 여성가족분야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은 화성지역에서의 여성, 가족정책 통합기능의 역할자로 양성평등의 핵심가치 확산을 위한 특화 사업 추진할 것을 밝힌 바 있다. 금번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 모집에 화성 마을공동체 여성리더 및 지역 여성 활동가 외의 화성시민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과정 및 여성리더십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총 20회차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양성평등교육과 성인지적 관점에 대한 이해, 성인지정책, 섹슈얼리티의 이해, 미투운동, 성폭력 등 양성평등에 관한 핫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은 화성시 지원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의 양성평등 강사로서의 활동 및 재단 양성평등 관련 행사 진행시, 자원봉사활동도 하게 된다.” 며 “재단의 여성가족분야 종합발전계획 전략사업인 ‘화성 퍼스트 레이디’사업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시의 진정한 양성평등가치 전파에 시금석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에 관한 문의는 031.350.43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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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연시 총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대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1일 대화면사무소 2층 화승당에서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는 60여명의 새마을 남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활동 결산과 2019년 활동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 21일 대화면사무소 화승당에서 대화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시 총회가 개최됐다. 협의회 관계자 “지난 한 해 폐비닐 수거, 농약 빈병 수거, 재활용품 수집활동 등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2019년 기해년 한 해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살기 좋은 대화면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2019년에도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정신을 적극 실천해 대화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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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누구나 평상’ 마을기록학교 운영[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는 2017년부터 시의 마을기록 작업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기록학교>를 무료로 운영하고, 마을기록학교를 수료한 시민기록자들과 함께 지역을 기록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골목의 모퉁이, 경로당, 미용실, 방앗간, 역 앞, 철길 건널목 그리고 동네 소식통 구멍가게까지 사람이 드나들고 만나고 살아가고, 그렇게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인다. 우리 이웃의 삶을 새롭게 만나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사소함을, 평범함을 보듬어주는 역할이다. 지난해 ‘누구나 평상’ 마을기록학교는 5월부터 8월까지 이론중심의 8강과 실무강의 3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 강의를 통해 시민기록자들이 쉽게 마을기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기록자들이 기록한 마을아카이브 ‘당신의 병점 이야기’는 홍보책자로 발간됐으며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와 병점역에서 각각 1개월간 전시했다. 올해에는 진안동 주민센타에서 2월 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마을공동체 ‘누구나 평상’의 <마을기록학교>는 ‘화성시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 좋은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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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지 삼개동 사람들 주민음악회'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한열, 이하 수지센터)는 지난 13일 지역주민과 회원들과 함께 모여서 동백동 소재 마을밥상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민음악회에서는 ‘용인 버스킨’의 여는 공연에 이어 본 공연은 장애의 벽을 넘어서 화합해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특별 게스트 공연 부분에서는 베트남의 하이퐁에서 자립생활을 알리는 모임의 대표 HUNG VAN PHAN이 함께 이날의 공연에 힘을 실어줬다. 마지막으로‘밥챙알챙’을 찬조공연으로 이날의 공식적인 행사가 마무리 됐다. ‘수지 삼개동 사람들’은 2018년 용인시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장애인 노래모임이다. 지난 7월 21일 수지 삼개동 사람들 워크샵에서 “웃으면서 으샤샤 힘내자”는 뜻을 담아 ‘웃~샤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 외에 지난 8월 31일에 꽃동백 밤마실 마을축제에서 여는 공연으로 공식적인 첫 활동을 시작으로 11월 3일 “제5회 용인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축제에서도 공연을 했으며 12월 13일 ‘수지 삼개동 사람들 주민 음악회’로 올해의 마무리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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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10월 완료에 박차[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총 32개사업 30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사업'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해 10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연곡면 등 5개 마을에서는 주민과의 소외계층과 소통 및 나눔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포남 2동과 교1동에서는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오는 13일에는 시장 상인들이 중심이 돼‘들썩 people’이 주관하는 “놀장, 실버프리마켓”행사를 서부시장 일원에서 추진한다. 특히 올 들어 지원센터와 자문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벌여온 결과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육아, 청년, 노인 등을 위한 교육사업과 재능기부가 활성화 되고 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만남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는 과제이다”며“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과 지속적인 컨설팅에 마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심윤보)가 주관해 사업 참여 주민 30여 명은 11일부터 2일간 경기도 안산시 등 마을만들기 우수마을에 주민학습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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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산도 포로수용소, 경남 문화재로 신청해[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한산면 소재 추봉도와 용호도에 남아 있는 포로수용소 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지난 10월 1일 ‘통영 한산도(추봉․용호) 포로수용소 유적’을 경상남도 지정문화재로 신청했다. 시에 따르면 한산도(추봉·용호) 포로수용소는 6․25전쟁 시기 거제도 수용소의 포로 인구 과밀현상을 해소하고, 포로와 민간억류자 재분류에 따른 분산 수용의 필요성 및 수용소 정책 변화 등에 따라 식수가 풍부한 두 섬에 1952년 건설됐다. 포로수용소 건설 이후 6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유적지가 남아 있으며 그 잔존상태가 양호하지만, 비바람 및 침하 등으로 점점 훼손되고 있어 하루빨리 유적에 대한 보존․정비가 요구된다. 잔존 유적지뿐만 아니라 이곳은 포로수용소 설치로 인해 소개당한 주민들의 슬픔과 고통도 함께 서려있어 마을공동체와 친화적인 보존을 통해 포로수용소의 역사․평화적 가치를 복원해 나가야할 필요성이 있다. 시는 2015년 포로수용소 지표조사와 기록화사업, 2016년 포로수용소 다큐멘터리 등 영상물 제작, 2017년 안내판 설치 및 주민설명회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관계전문가들은“추봉도와 용호도에 산재해 있는 유적은 역사적․문화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지방문화재는 물론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하다”며“지금부터라도 체계적․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한산도(추봉․용호) 포로수용소 유적을 문화재로 지정해 역사교육의 장으로 보존하고, 두 섬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다크투어리즘 등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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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오산시, 무더위 한방에 날리는 콩국수 한그릇으로[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복, 이계선)는 지난 13일 세마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콩국수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지친 세마동 어르신들을 위해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세마동 8개 단체가 함께 준비해 콩국수 대접 및 웃음치료와 경기민요 등 음식과 흥이 한데 어우러진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세마동 관내 사회적 기업인 ‘잔다리마을공동체’(대표 홍진이)에서 국수면과 콩국물, 떡, 과일, 김치 등을 후원해주고 세마동 8개 단체가 함께 준비한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 식물(다육이)을, 주민자치회 정찬성 회장이 어르신들의 추억을 살짝 건드리며 행복바이러스를 전하려 박하사탕을 준비해 돌아가는 걸음 걸음에 한아름 선물과 행복감을 안고 돌아가며 "맛있는 음식과 이런 기분 선물까지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잔다리마을공동체 홍진이 대표는 “나눔에는 크기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면 나눔과 기부에 대해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해지시는 걸로 큰 행복감을 느낀다. 좋은 기회가 있어 제가 오히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세마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세마동 김성복 동장은 “세마동 어르신들 모두 우리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단체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음식과 프로그램을 통해 활짝 웃으며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든다. 세마동만의 충효 사상이 오래오래 유지되고 간직 될 수 있도록 세마동 8개 단체와 함께 어르신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일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아닌 어르신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마동만의 실버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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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 개최[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오는 27일 에너지 생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에너지자립마을이란 마을 주민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자체적인 에너지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를 말한다. 현재 구에는 거여1단지, 마천우방아파트, 잠실트리지움아파트, 송파현대힐스테이트 등 4개소가 에너지자립마을로 지정,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이들 마을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마을별 우수사례 공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두 차례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또,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의 중요성과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의식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2018년 상반기 워크숍은 27일 오후2시 잠실트리지움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개 에너지자립마을 책임자와 주민은 물론 14개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협의체 담당자 등 50여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최신 정보는 물론 마을공동체별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의 모습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자립마을이 가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전문가의 에너지절약 강의 ▴자립마을 우수사례 발표 ▴고효율기기(재생제동장치) 견학 ▴자유 토론 등이다. 에너지절약 강의는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에너지협동조합 김영한 대표가 진행 한다. 거여 1단지와 잠실트리지움 사업 담당자는 지난해 진행한 에너지 감축 사례와 개별적으로 성공한 에너지 정책 등을 발표한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력소비를 줄여주는 회생제동장치 적용 사례도 직접 견학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주민이 함께 실천하는 에너지 감축과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해 에너지자립마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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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민농장 텃밭체험 사전교육들어가▲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2~2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8 시민농장 텃밭체험’에 참여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시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2~2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8 시민농장 텃밭체험’에 참여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시행했다. 시에 따르면 사흘 동안 올해 수원시 시민농장과 공원에서 텃밭을 가꿀 시민 2500여 명(연인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홍보 영상 시청 ▲수원시 시민농장 현황 소개 ▲텃밭을 가꿀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도시농업 우수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 초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8 시민농장 텃밭체험’ 참여자를 모집해 당수동 시민농장 2000곳(1곳당 33㎡), 천천동 시민농장 210곳(1곳당 16㎡), 두레뜰공원·물향기공원·청소년문화공원 등 3개 공원 350곳(1곳당 10㎡) 등 텃밭 2560곳을 시민들에게 분양했다. 텃밭체험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이다. 텃밭체험자는 경작 시 비닐, 화학비료, 화학농약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무(無) 농업’을 실천해야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주말농장은 단순히 농사가 아니라 가족애를 확인하는 공간이자 도시민들의 마을공동체가 회복되는 공간”이라며 “흙 냄새를 모르는 우리 아이들과 텃밭을 함께 가꾸고, 이웃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도시농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농장 텃밭체험’ 프로그램은 가족·이웃이 텃밭에서 손수 가꾼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공동체 회복의 공간이자 도시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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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마을공동체 키우는 ‘마을학교’수료식▲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가 지난 24일‘마을학교 겨울학기’수료식을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가 지난 24일‘마을학교 겨울학기’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 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마을학교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술, 요리, 바느질, 바리스타, 요가, 역사, 주얼리 랩, 난타, 진로코칭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마을 학교는 일반 학교와 달리 아이들이 직접 수업을 선택하고 자발적으로 또래 친구들과 동아리를 조직해 활동할 수 있는 학생 주도형 교육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강사로 나서 이웃 아이들을 가르치고,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이를 도움으로써 진정한 마을 교육공동체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마을학교 학생들의 난타 및 댄스공연을 비롯해 창작품 및 활동사진이 전시됐으며, 학생부터 학부모, 자원봉사자까지 참여자들의 경험담 발표가 이어져 마을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동탄중앙이음터 조난심 센터장은“신도시 사람들이 가지기 쉬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주 의식 및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1“이음터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