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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주민자치위, 이웃 위해 심은 고구마 1천㎏ 수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민덕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 주민자치위는 ‘2022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밭을 일구고 모종을 심어 고구마 텃밭을 가꿔왔다. 지난 12일 열린 행사에는 30여 명의 자치위원들이 참여해 1000㎏(10kg씩 총 100박스)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주민자치위는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양지면 관계자는 “자치위원들이 땀 흘려 키운 고구마가 잘 영글었다”며 “주민자치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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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활관광 미션투어 이벤트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생활 곳곳에 숨겨진 관광지를 방문하면 풍성한 선물이 쏟아지는 이벤트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생활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사)용인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추진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도전을 시작한 날부터 1년 동안 관내 63곳의 관광지 방문해 꽁알몬을 획득하면 방문실적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꽁알몬은 각 관광지를 방문해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이벤트 시작일에 오픈되는 챌린지 웹사이트에 올리면 획득할 수 있다. 기념품은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과 관광 캐릭터 꽁알몬이 그려진 캠핑테이블보와 에코백을 비롯해 수저세트, 3단자동우산, 캠핑의자, 폴딩박스, 미니 테이블, 여행용캐리어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으며 15개(1단계), 35개(2단계), 75개(3단계), 150개(4단계)의 꽁알몬을 모으면 제공한다. 관광지는 청년 김대건길, 석포숲공원, 용인중앙시장 등 처인구 37곳, 백남준아트센터, 기흥호수공원, 보정동 카페거리 등 기흥구 17곳, 수지생태공원, 심곡서원, 석주선기념박물관 등 9곳이다.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용인의 숨은 명소를 알리면서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부담 없이 떠나고 싶거나 늦잠을 자고 일어난 주말 뭘 할까 고민되는 순간 등 소소한 힐링과 즐거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꽁알몬은 지난 2017년에 만든 용인관광을 대표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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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마을공동체 이해교육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공동체’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을 준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에 관한 일을 결정‧추진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72곳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가 교육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의 정의와 역할 등 기본개념과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참여자들이 ‘내가 생각하는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자유롭게 질의·응답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신청 대상은 초보 마을공동체 활동가 또는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100명이다. 교육은 오는 27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30명), 29일 기흥구 상갈동 행정복지센터(50명), 다음달 1일 수지구청(20명) 등에서 3회로 나눠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시민은 온라인 링크(bit.ly/22년마을공동체이해교육)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화합의 매개체가 될 마을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20~22일 올해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와 작년에 참여했던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분야별 네트워크 워크숍’을 열어 활동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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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 선정돼 도비 1억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로 1억원을 확보했다.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경기도가 최대 1억원의 시설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확보한 도비로 내년 6월까지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시사회적경제허브센터 2층에 마을공동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용인시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행정타운 및 시청·용인대역과 인접해있는 만큼 마을공동체는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센터에 마련되는 공간은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사업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자발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공동체 활동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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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도서관, 엄마표 초등 문해력 키우는 비법 공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성복도서관이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엄마표 초등 문해력’ 강의를 준비했다. 마을공동체 ‘그림숲’과 함께 마련한 이번 강의는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자녀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공부 방향과 비법을 공개한다. 초등학생 자녀들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오는 27일부터 성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성복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들려드리기 위해 주민 모임과 함께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공동체 그림숲은 시가 진행한 ‘2022년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 내 독서모임, 인성교육, 평생학습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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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 "도심 속 자연 체험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린이의 도심 속 자연 체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위원회는 2022년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700만원으로 주민자치센터 2층 옥외 휴게실에 ‘고사리 손 텃밭정원’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나 원예 교육 등 자연 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정원 가꾸기에 참여한 8명의 아동은 앞선 4월 말 고사리 같이 작은 손으로 직접 심었던 상추 잎을 따보고 원예교육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상추를 직접 심고 물을 주면서 가꿔보니 생각보다 빨리 자라는 모습이 신기했고 잎을 따는 게 정말 재미있다”며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신문철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흙을 만지고 작물 재배를 경험하면서 자연 학습을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사리 손 텃밭정원에 함께 하길 원하는 초등생은 동 주민자치센터(031-321-576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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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시민기술 생활실험실로 함께 일구는 문화생태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지역의 문화 모임 등을 연결하고 전문인력을 발굴·양성해 지속 가능한 문화자치 환경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느티나무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에는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리빙랩네트워크, 용인시 4H연합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한다. 사업은 크게 문화자치 토대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문화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한 시민 네트워크 구축 등 총 3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시민, 행정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문화자치 실무단을 결성하고 시민기금 조성, 백서 발간, 영상 제작, 포럼 개최 등 진행한다. 이 중 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후원으로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 활동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과 디지털기술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민기술 골목학교’와 지역 곳곳을 심층 취재하는 ‘도시탐사 시민기자’ 등을 운영한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20차례의 ‘문화반상회’를 마을마다 개최해 각 단체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의 진흥을 위해서는 탄탄한 문화자치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이번 사업이 흩어져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느티나무재단이 운영하는 느티나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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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UP-찾아가는 공연’아임버스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곳곳을 찾아가 문화예술로 시민을 만나는 대표 문화예술콘텐츠 ‘아임버스커(I’M BUSKER)‘사업의 일환인 ‘POP UP-찾아가는 공연’의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용인 시민을 대상으로 받는다. 재단에 따르면 ‘POP UP-찾아가는 공연’은 시민이 원하는 곳으로 문화소외계층, 공동주택, 주민자치커뮤니티 등 마을공동체 뿐 아니라 용인시 축제와 행사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는 맞춤형 찾아가는 공연이다. ‘거리가 공연장이 되는 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4~5월 용인시 곳곳에서 ‘ON LIVE-정규 거리 공연’과 함께 'POP UP-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로 시민의 일상 속 깊숙이 다가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용인시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문화 수혜자를 확대하여 문화도시 용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POP UP-찾아가는 공연’은 오는 오는 18일까지 이메일(imbusker@yicf.or.kr)을 통해 공연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신청 대상과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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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2억 2천만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022년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59개 사업을 선정, 약 2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올해 공모에는 65개 사업이 접수됐다. 공모는 ▲씨앗기 ▲성장기 ▲공간조성 ▲돌봄공동체 ▲마을관리공동체 ▲마을 내/간 네트워크 활성화 ▲동네공부모임 등 총 7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서류 검토와 전문가 심사 및 마을공동체 심의 등을 거쳐 5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꽃 심기, 환경 정화 등의 공동체 활동부터 돌봄, 시설개선,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까지 다양하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공동체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넘어, 자립과 지속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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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풍덕천2동에 ‘우리동네 공유마당’ 개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4일 주민 누구나 먹거리, 생필품을 나누고 우산 및 생활 공구를 대여할 수 있는 ’우리동네 공유마당‘을 개장했다. 우리동네 공유마당은 기존 기흥구 상하동 장애인 재활센터에서 운영되던 공유냉장고 3호점을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하면서 우산과 생활공구 대여서비스를 추가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주민 누구나 나누고 싶은 식료품, 생필품을 냉장고에 채우고 또 자유롭게 가져감으로써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우산을 비롯한 생활 공구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사랑 나눔 공유 프로젝트다.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유냉장고를 후원하고,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와 수지신협 등이 물품을 후원한다. 풍덕천 2동에서 한 달여간 행정체험 연수 중인 대학생들도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 리플릿 제작에 참여했다. ’우리동네 공유마당‘이란 이름도 대학생들이 제안으로 명명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광호 수지구청장, 윤원균 시의원, 김희영 시의원,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우리동네 공유마당 운영을 맡은 김시현 통장협의회 회장은 “마을공동체를 되살릴 수 있는 우리동네 공유마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유냉장고와 공유 공구 대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관계자는 “우리동네 공유마당이 환경보호는 물론 이웃과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공유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