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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청년정책관’ 신설▲ 청년정책관 신설 현판 제막식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청년일자리와 복지, 문화를 총괄하는 청년정책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7월3일)으로 청년취업과를 확대·개편해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5일 현판 제막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농촌을 중심으로 평균 연령이 늘어나고(전국 41.2세, 경북 44.0세) 청년인재가 지역을 떠나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지역에 청년이 모여 일자리를 만들고 마을공동체 복원에 이르는 경북도만의 새로운 청년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청년정책관 신설을 결정했다. 지난해 청년취업과 신설 후 추진해 오던 경북형 청년일자리 대책인 ‘일취월장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청년일자리, 복지, 문화 등을 포함한 청년정책 계획 수립 등을 전담한다. 또 청년 실태조사 및 연구, 청년정착 시책개발 및 추진, 청년의 생활안정 및 청년문화 활동 공간 구축 등을 수행한다. 특히 농촌의 풍부한 문화관광과 스토리를 자원화해 기회와 미래를 발견하고자 하는 청년 인재를 불러들이고 이들을 지원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을 구체화 해 나간다. 아울러 다양성과 협력의 가치가 중시되는 시대적 현실과 일자리 중심의 새 정부 국정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경북형 청년정책 전략과제를 선정해 본격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경제부지사 직속 국장급 조직으로 만들어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신 청년정책 추진으로 재능과 뜻이 있는 도시청년 유입이 일자리를 만들고, 마을공동체 복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 청년정책관(054-880-27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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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리더 씨앗단계 양성교육 125명 수료▲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가 마을공동체 만들기 리더 육성을 위해 실시한 마을리더 씨앗단계 양성교육에 12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실시된 마을리더 씨앗단계 양성교육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마을을 양성하는 실천 능력과 추진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이론교육은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사례, 공동체와 신뢰, 리더와 도시공동체의 사례 등을 위주로 이뤄졌다.현장교육은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선도마을인 순천 용오름마을과 무안 약초골 한옥마을을 방문, 마을공동체 선도마을의 운영사례 청취 및 마을 둘러보기 등의 다양한 과정들로 진행됐다.동부권 60명, 서부권 65명, 총 125명이 수료했다. 리더교육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마을에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 강의를 들으면서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마을지원센터는 이번 마을리더 씨앗단계 양성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마을리더 새싹단계 양성 교육을 할 예정이다.문의는 전라남도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061-286-3562), 마을지원센터 교육홍보팀(061-982-106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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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통산업에서 미래를 본다▲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된 영주대장간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올해 향토뿌리기업 12곳, 산업유산 6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을 육성하고 있다. 향토뿌리기업은 영주대장간을 포함해 옹기장(영덕), 삼성공업사(김천), 호박엿 공장(울릉도) 등 12곳이다. 대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업체들이다. 영주대장간은 농기구마저 중국산이 대부분인 현실에도 호미, 괭이, 조선낫 등 다양한 농기구를 전통 방식대로 제조하고 있다. 예전 수작업 풀무질 도구와 설비를 고스란히 보존·사용하고 있다. 영덕옹기장은 천연 유약을 직접 제조하는 등 전통 옹기제조 기법을 그대로 보존해 3대를 이어 전수하고 있다. 현 대표인 백광훈씨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영덕 옹기의 명맥을 잇고 있다. 삼성공업사는 한옥이나 사찰 등에 들어가는 문고리, 경첩, 귀잡이 등 장석을 제조하는 업체다. 2대 권범철 대표는 ‘전통장석분야 대한명인’으로 지정받는 등 전통 장석 제조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주물간을 보유하고 있어서 국내에서 보기 귀한 장석 제조업체다.또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포함, 잠실 건물, 예천성당 구담공소 등 산업·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 총 6곳을 산업유산으로 지정했다. 상주 내서면 노류리에 위치한 잠실(蠶室)은 전통 잠업 형태를 유지한 전용 건물이다. 명주와 누에고치의 본고장인 상주의 오랜 양잠의 역사와 전통을 엿볼 수 있다. 흙과 짚으로 벽을 만들고 지붕에는 빛·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보온재, 통풍구를 설치해 누에를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1958년 건립된 예천구담성당 대죽공소는 당시 지역 신자들의 예배장소로 사용돼 왔으며, 마을회관 등의 시설이 부족하던 시절 마을공동작업장으로 활용하는 등 마을공동체 중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공소는 본당보다 작은 천주교 단위교회다.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으로 지정되면 스토리텔링 책 제작, 홈페이지 등록 등 온·오프라인 기업홍보와 제품촬영, 디자인 지원,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 맞춤형 컨설팅과 마케팅, 환경정비 및 판로개척을 비롯해 중소기업운전자금 한도 우대(3억→5억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의 산업·문화적 소중한 자산인 전통장수기업과 근대 건축물이 산업 발전과 함께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신규 지정 업체 등에는 환경개선 정비를 통해 고풍스런 옛 외관을 보존하고, 지역 타 관광지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문화·산업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등 지속 보존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 기업노사지원과(054-880-26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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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마을공동체 밑그림을 위한 ‘주민참여 워크숍’ 열어▲ 화성시, 마을공동체 밑그림을 위한 ‘주민참여 워크숍’ 열어 [광교저널]화성시가 3일 오후 2시 봉담읍사무소에서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2차 마을 기본계획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마을활동가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자, 사회적 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공동체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6월 26일 1차 워크숍에서 진행한 수요욕구 설문조사 분석결과와 그간의 마을만들기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그리는 마을공동체 비전 수립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김진관 사회적공동체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0일 마지막으로 3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마을만들기 중점 추진전략 및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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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음악으로 쏟아지는 “한여름 밤의 신명 소나기”▲ 우리음악으로 쏟아지는 “한여름 밤의 신명 소나기” [광교저널]우리 음악으로 쏟아지는 “한여름 밤의 신명 소나기” 시즌2가 오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올해로 2번째를 맞는 본 행사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후원으로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평택농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악으로서 마을공동체의 두레굿적 성격과 전문연희패적 성격이 조화를 이루어 장단이 빠르고 경쾌해 “신명 소나기”에 걸맞은 흥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특히 상모 놀음, 버나 놀이, 무동놀이는 평택농악만이 갖는 특징이자 자랑으로 잠시나마 여름밤의 더위를 잊게 해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신명 소나기” 시즌2에서는 평택농악의 공연과 더불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살풀이 이수자인 고희자 단장을 중심으로 한 소리 사위예술단의 “풍류”, 국악 음악으로 소통하는 단체 평택예악회의 “판소리와 남도민요”, 평택에 기반을 둔 젊은 예술인 공연단체 평택 연희단의 연희극 “막걸리”, 중앙대 국악대학 졸업생들이 신규 결성한 그룹 악(樂)플러의 “스며들다” 등 초청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관객과 호흡하는 어울림마당도 마련돼 있어 더욱 풍성한 여름밤이 기대된다.평택농악보존회는 “한여름 밤의 신명 소나기”를 통해 많은 시민이 전통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우러진다면 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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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제2회 포럼 개최▲ 제2회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 웹포스터 [광교저널] 서울시가 한국에너지융합협회와 공동으로 7월 5일 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에너지 미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제 2회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은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에너지 미래 트렌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선도적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기업·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총 4회에 걸쳐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미래, 현장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저탄소 사회 조성을 위해 에너지자립마을 현장에서 주민들의 절약노력이 혁신기술과 만나 발전한 부분, 에너지신사업 정보와 실증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성내코오롱 에너지자립마을 이은숙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성내코오롱 에너지자립마을의 IoT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 에너지자립마을은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을 추진한 곳으로, 현재 IoT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에너지절약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에너지절약 미션이 주어지면 주민들이 어떤 방식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이 오면 에너지를 어떻게 절약하는지, 주민들의 반응은 어떤지 등 생생한 체험담을 들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자료는 시민들의 수요반응 행동패턴 분석에 도움이 될 수 있다.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 김소영 대표는 최근 진행 중인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의 리빙랩과 솔라론’을 발표한다. 성대골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도시지역 미니태양광 리빙랩’ 연구단을 구성하고 마을연구원으로 참여하며, 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시민참여형 태양광사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왔다. 이 과정을 통해 미니태양광 DIY 사업을 시작해 주민의견이 반영된 미니태양광 DIY 시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지역내 동작신협과 함께 ‘우리집솔라론’(동작신협 설치비용 선 지불, 후 무이자 상환 상품)이라는 마을단위 금융모델을 만들어냈다.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재생에너지 크라우드펀딩과 지역 에너지자산화 사업모델’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추진 중인 목2동 에너지자립마을의 사례와 향후계획을 발표한다.목2동 에너지자립마을에서는 지역주민 투자자는 8%, 일반 개인 투자자는 7.5%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양천햇빛공유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는 기존의 시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이나 금융상품들의 한계를 보완한 금융·IT 솔루션으로 100%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방식이다.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포럼에는 시민, 학생, 기업, 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러닝카페 홈페이지(www.learningcaf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신청 관련 문의는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02-2133-3662)로 하면 된다.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는 2018년 100개소를 목표로 올해 80개의 마을공동체에서 주민들이 직접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에너지자립마을 주민들과 에너지 신사업이 결합된 혁신사업들이 실증사례 위주로 소개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포럼 현장에 직접 오셔서 에너지절약 및 자립에 동참하는 시간이 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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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산·화성,사회적공동체 페스티벌 공동‘개최’▲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와 화성시가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공동으로 ‘2017 사회적공동체 페스티벌’행사를 오는 8일 화성 동탄 복합문화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와 화성시가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공동으로 ‘2017 사회적공동체 페스티벌’행사를 오는 8일 화성 동탄 복합문화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산과 화성이 협업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첫 발판으로 양 시의 사회적경제조직, 마을공동체 등 60여개의 부스가 참여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판매하거나 홍보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11시부터는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노노카페 로비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채인석 화성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공동체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사회적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질문·답변을 나누고 사회적경제에 관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며 프랑스 출신 어쿠스틱 밴드‘이베뜨와 전성현’이 참여해 음악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가게도 동참해 양시의 사회적경제협의회가 기증한 의류, 신발, 생필품, 도서 등 각종 물품 4,000여 점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나눔 바자회’ 행사를 가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양 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상호거래를 활성화하고, 민-민 협력,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첫걸음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경제와 다른 착한 경제의 매력을 시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9월에는 오산에서 ‘2017 사회적경제 소풍’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며, 11월에는 사회적경제 공공시장 포럼을 공동개최하는 등 향후 오산시, 화성시가 양 시의 사회적경제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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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서울시 [광교저널] 강동구가 오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2017년 제6회 강동구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구청 1층 현관에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회 “사회적경제를 보다”를 연다고 밝혔다. 강동구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활동사진, 사회적경제 관련 도서, 사회적경제 소식지 “함께하는 발걸음” 등을 전시해 현장감 있는 정책 홍보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5기, 6기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사회적경제 활성화사업, 2013년부터 시작한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사업를 통한 330개가 넘는 마을공동체 사업, 청년정책 등 다양한 구정사업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사회적경제 도서전은 사회적경제 관련 도서를 활용한 전시 및 추천 도서를 배치해 주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그 간 2014. 11월 첫 발간한 1호부터 ∼ 16호까지 발간해 온 “함께하는 발걸음” 소식지를 전시해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해 온 사회적경제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 홍보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강동구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학교, 지하철 역사 등 순회 전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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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용인시 마을공동체 마을리더 벤치마킹 [광교저널] 용인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리더 34명이 전북 완주군을 찾아 특색 있는 공동체들의 운영사례를 배우고 왔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벤치마킹은 각 마을에서 뛰고 있는 리더들에게 앞서가는 마을들의 사례를 보여줘 용인시만의 특색 있는 공동체사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삼례문화예술촌의 경우 쇠락하던 농촌마을이 일제하 수탈의 현장이던 양곡창고를 문화창고로 변신시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인근 비비정마을은 마을 할머니들이 공동으로 지역의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시골밥상을 내는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고, 청년들은 직접 집에서 담그는 양조장을 운영하면서 소득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리더들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일률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했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10월 마을리더들의 그간의 활동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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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지역공동체 관계자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자치부 [광교저널]영남권 지역공동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공동체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우수사례와 지역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행정자치부는 29일 경남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영남권 공동체 지역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포럼에는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울산 등 5개 시·도의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주민, 중간지원조직 및 공동체 담당공무원, 한국지역진흥재단, 공동체 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뜻있는 주식회사 김현정 대표는 ‘지역공동체, 지역활성화의 또 다른 해법’ 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고, 이어서 행자부는, 2017년도 지역공동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부산·대구·울산 3개 광역시는 각 지역의 공동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는 경기도 지역공동체네트워크 안정희 대표가 ‘청년층 지역 활동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4인의 토론자가 참여해 청년층 지역활동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부산, 대구, 울산 등 3개 광역시가 발표한 지역공동체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먼저 부산 금정구 금사동 회동도래마을은 장기간 개발제한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인구감소로 낙후돼 가고 있던 지역이었으나, 지역주민들이 ‘이웃간의 소통 및 화합’ 이라는 마을공동체의 필요성을 깨닫고, 풍물소모임 등 소모임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의 쉼터인 회동도래마루를 건립하고, 우범지역 공원정비, 마을벽화 그리기 등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부산 원도심을 대표하는 공동체마을이 됐다. 대구 서구 비산 2,3동은 주민 스스로 새로운 마을의제를 발굴해'그래도 비산동은 내 동네다'라는 책을 발간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을노래 제작과 함께 마을길을 조성하고, 마을콘서트 개최하는 등 비산동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냈다. 울산 남구의 “위크(weak)와 함께하는 마을행복공방”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확보와 지역공동체성 회복을 일구어낸 사례이다. 취약계층(노인, 경력단절여성) 19명을 마을행복공방에 고용하고, 관광상품(고래를 형상화한 인형 등 14종)을 개발해 25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10개 박물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한편 이번 포럼이 열리는 김해시는 오는 10월 27일에서 29일간 수릉원 일대에서 ‘2017 공동체 한마당’이 개최 된다. ‘2017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역량강화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가, 활동가, 주민 등이 참여하는 정책토론과 다양한 정보공유의 장이 펼쳐 질 것이다.하병필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관은 “행정자치부는 주민중심의 생활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도시, 농·어촌, 도·농복합 등 공동체를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