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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폐마스크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친환경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버려지는 폐마스크를 활용해 의자나 반려동물용품으로 재탄생 시킨다. 마스크는 코 부분에 얇은 철사가 들어있어 분리배출이 어려운데다 주원료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소각하면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시청사와 수지구 아파트 1곳 등 2곳에 수거함을 시범 설치해 폐마스크를 모으고 있다고 6일 전했다. 모은 폐마스크는 전문 업체에 맡겨 의자,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재탄생한다.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열처리 공정을 거친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살펴 관내 공동주택 단지에 수거함 확대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마스크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생활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생태도시다운 재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0만 시민이 하루 1장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가정할 때 연간 마스크 약 4억 150만장(약 1600톤)이 버려지고 있다. 이는 용인시 일반 종량제 생활폐기물 연간 발생량 12만 2000톤의 약 1.3%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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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 새해맞이 아카데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새해맞이 아카데미>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오는 2월 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을 맞아 새해를 주제로 한 △호랑이 복주머니 도자기 만들기 △호랑이 피자빵 만들기 △설날 음식 만들기와 신규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칼림바 배우기 △어린이 도예 등과 함께 △그림책을 이용한 미술놀이 △키즈 베이킹 △놀이를 이용한 움직임 △발레 등 총 22개의 강좌로 구성되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강의실 내 수강정원 제한, 마스크 착용, 칸막이 설치, 환기소독 등 방역지침을 지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수강료는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icf.or.kr/li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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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설 앞두고 용인중앙시장 상인들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김진건 상인회장 등 관계자 10명과 함께 중앙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들을 격려했다. 또 용인와이페이로 떡·전·과일 등의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돕는 지역화폐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장보기에 앞서 중앙시장 상인회, 청년회 관계자 등 10명과 차담회를 갖고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건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이 자리에서 “상인회도 상인들과 힘을 합쳐 설 명절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해 소상공인들의 근심이 크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했다. 한편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역별 손소독제 비치, 상인·방문객 상시 마스크 착용, 일 2회 이상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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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온의 숲, 봉안당 방문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시행에 따라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의 주말 및 설 연휴 기간 동안 용인 평온의 숲 봉안시설 평온마루 입장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이용객들은 오는 1월 19일 09시부터 용인평온의 숲 홈페이지(https://www.tranquil-forest.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접수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봉안시설 이용은 예약자에 한해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각 시간대별 100가족(4명 이내)으로 이용을 제한한다. 이용객은 입장 시 마스크 등을 필히 착용해야 한다. 또한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유가족 휴게실과 추모(제례)실은 폐쇄하며,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한편, 용인 평온의 숲은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발열체크, QR카드와 수기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1일 3회 이상의 자체 소독 등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여 명절에 대비하고 있다. 용인 평온의 숲 운영 관계자는“전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조상을 기리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심정을 감안해 철저한 관리 속에 제한적 운영을 실시하게 되었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등에 협조하여 주시고, 예약자 외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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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패스 적용 소상공인에 방역물품 지원금 지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최대 10만원의 방역물품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 1만2000개소다. 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이후 QR확인단말기를 설치했거나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기, 칸막이 등의 방역물품을 구입한 구매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회복자금 수령 여부에 따라 1,2차로 나눠 접수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지원했던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업체는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미수령업체는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꺼번에 신청자가 몰리는 일이 없도록 1월 17일부터 1월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방역패스 적용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업체에서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 등을 발송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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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용인시, 저감조치 등 즉각 대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9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0일 용인의 초미세먼지는 139㎍/㎥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로 나타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오후석 제1부시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경기도 31개 시군 합동점검회의에 참석한 후 관련 부서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 경유차 등 5등급 차량 운행을 즉시 제한하고, 노면청소차와 분진 흡입차를 활용해 도로 청소에 집중했다. 특히 동백죽전대로 등 도로 재비산먼지가 높은 지역에 노면 청소차 운행을 기존 1일 1회에서 3회로 늘려 운행했다. 대로변을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을 실시하고,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시간 단축 운영, 노후건설기계의 단계적 사용 제한을 안내했다. 농촌지역 내 불법소각을 단속하기 위해 감시 인원을 투입하고, 읍·면의 이·통장 338명에게는 주민들에게 불법소각 근절을 안내해달라는 문자를 전송했다. 이날 권오성 환경위생사업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4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를 찾아 가동시간 단축·조정, 배출량 감축 등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발령 저감조치에 따른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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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민원실 창구에 양방향 마이크 6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설치된 비말차단용 가림막 등으로 민원인과 창구 담당자간 소통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실 창구에 양방향 마이크 6대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가 설치됨에 따라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은 작은 소리로도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 B씨는 “그동안은 서로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담당자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는데 작은 소리로도 서로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돼 마음까지 편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운영 등 민원인들을 위한 작은 변화를 계속 만들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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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용 마스크 5만장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아이들의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을 위해 성경의료기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1500만원 상당의 아동용 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성우 성경의료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기부받은 아동용 마스크를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성경의료기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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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사회복무요원 모범포상 및 간담회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지난 29일 모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포상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맡은 직무에 충실하게 임하는 자세를 통해 다른 사람에 모범이 되는 우수 사회복무요원에게 주는 상으로, 특별휴가 등으로 포상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포상에는 평소 업무와 자기개발을 충실히 하여 개인 자격증을 취득한 사회복무요원도 명단에 올랐고 그 외 모범을 보이는 여러 사회복무요원들이 상을 받는다고 말했다. 최찬용 사장은 “복무기관 책임자로서 기운충전 프로젝트의 사업범위를 적극 확대하여 열심히 봉사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노력을 치하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스크지급 및 특별휴가 포상 등 기운충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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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코로나19에도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용인시 곳곳에 넘쳐났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시립어린이집과 아동·청소년 생활시설을 깜짝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처인구 유방동의 시립유림어린이집(원장 강명희)과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센터에 직접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백 시장은 먼저 시립유림어린이집 아이들과 만나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선물을 한명 한명에게 전달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줄 것을 소망했다. 이어 남사읍의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마련한 과자꾸러미를 선물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의 저서 인세 200만원을 시에 쾌척한 이도 있다. 수지구에서 막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김윤정 대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경영철학을 담아 출간한 저서의 인세로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했다. 기흥구 신갈동에서는 신세계교회(목사 유성암)가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한 책가방을 포함한 학용품세트 10개와 성금 100만원을, 영덕1동에서는 ㈜알포터(대표 박용재)가 600만원 상당의 과자종합선물상자 100박스와 어린이 마스크 900개를 기탁했다. 과자종합선물상자는 알포터 임직원들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으로 골라 담는 등 정성껏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서농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지) 위원들이 ‘사랑의 산타’로 변신해 10명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블루투스 이어폰과 학용품을 선물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도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로 저소득 장애·비장애 아이들과 성인 지적장애인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복지관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아우름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구성라이온스클럽, 신갈라이온스클럽,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에바텍코리아, 용인세브란스병원, 해피빈과 함께 힘을 모아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A군과 지적장애를 가진 자녀의 돌봄 문제로 가족여행을 한 번도 가본 적 없다는 장애인 가정 두 곳 등 모두 세 가정의 소원을 이뤄줬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산타 복장으로 160명의 아이들을 찾아 사전 조사를 통해 마련한 선물도 전달했다. 백 시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는 마음들이 오롯이 느껴지는 따뜻한 하루였다”면서 “크리스마스만큼은 용인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용인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