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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메르스(MERS) 관련 비상 회의 소집안성시가 메르스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6월 2일(화) 오후 3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비상 대책 회의를 가졌다. 비대위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정진권 교육장,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 양승균 원무과장, 이주환 전 안성시 의사회장, 이규홍 안성시 약사회장, 태춘식 보건소장 등 긴급 상황 관련 부서장들과 국소장,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참석자들이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자구책을 강구하는 자리로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메르스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각 기관들이 밀접하고 신속하게 연대해, 한 치의 오차 없이 추가 확산을 막고 차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또 “이번 주가 고비로 예상되는 만큼 다중집합행사를 취소할 것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교 휴교령을 적극 검토할 것” 등을 당부했다. 정진권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장은 “각 학교 담임 장학사들이 맡은 학생들을 모니터링하고 매일 보건 교사 등을 통해 보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환 안성시 의사회장은 “열이 발생하거나 메르스가 의심되는 학생이 있으면 신속하게 휴업을 결정하는 등, 차단과 예방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 보건소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 긴급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왔으며, 평일은 밤 9시까지 휴일은 저녁 5시까지 운영하며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오다 6월 2일부터 24시간 2인 1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안성시는 메르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6월 3일 오전에는 공동주택 등에 전단지 1만 5천부를 공무원들이 직접 배포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는 한편, 밀접접촉자 6인에 대해서는 1일 2회의 방문 및 관리를 3회로 높이고, 매일 수시 보고를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는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만큼 현재로서는 예방이 최선이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과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메르스의 증상은 호흡기 감염과 비슷하므로 발열 및 기침 등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안성 지역 내 메르스 발생 의심환자는 안성시보건소 678-5721~4로 신고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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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 관내 터널관리이상유무 점검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15일 오후 2시 용인시 기흥구 법화터널을 찾아 현장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김 사장은 차량이 고속으로 통행하는 터널을 5백여 미터 보도로 이동한 뒤, 지상 6~7미터 높이의 곤돌라에 탑승해직접 응급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 후엔 관리부서장과 직원들로부터 시설운영 전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사는 해당 법화터널 및 인근 마북터널을 비롯해 관내 4개 터널과 지하차도 10여개소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전 민간기업이 관리하던 때에 비해서도 최소인력으로 대형사고 없이 안전관리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사장은 마스크를 써도 탁한 매연과 빨리 달리는 차량 사이에서 높이 매달려 작업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직원들의 업무환경은 좀 더 개선하고, 이용자들은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초 공사에 안전관리T/F를 신설하는 등 이용객 안전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두고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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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취약계층 위해 황사마스크 무상지원안성시가 본격적인 황사철을 대비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고령자와 어린이 등에게 황사마스크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등 약 2,000여명이며 1인당 황사마스크 4개씩(어린이 3개씩) 총 7,948개를 지급한다. 시는 본격적인 황사 발생시기인 2월말 전까지 배부할 계획이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안성시가 제공하는 황사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제품으로 0.04~1.0㎍ 크기의 미세먼지를 80%이상 차단할 수 있다. 황사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고 공기가 새지 않는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일회용으로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고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탁하여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나 황사주의보 발령 시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실외 활동이나 외출을 할 때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좀 더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및 황사경보 발령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http//www.anseong.go.kr)에 접속해 대기오염정보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련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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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반기 삼성전자 판매전 성료용인시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동탄 사업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을 열어 상반기 중 1500만원 상당의 제품 판매 성과를 이끌어냈다. 용인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삼성전자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자활센터 등 8~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월1회 총4회에 걸쳐 열렸다. ▲ 사회적기업 삼성전자 판매전 특히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이번 판매전 수익금의 일부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삼성전자 판매전에서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웬떡, 찹쌀떡, 약식, 한과와 고급 수제쿠키, 백옥쌀과자, 복두부, 과일즙 등, 마을기업 제품으로 앞치마, 파우치, 용인시자활센터의 황사마스크, 주방장갑 등이 선보였다. 또 올해 5월에 신규 지정돼 합류한 (예비)사회적경제기업 ㈜주은에서는 베트남 커피, 쌀국수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판매전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실적 상승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팀단위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해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개별 주문하는 등 홍보 파급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반도체 기흥사업장 사회봉사단장은 “삼성전자 판매전이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보람이 크다“며, ”하반기에도 추석맞이 특별판매전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 판매전, 농산물직거래 판매장, 벼룩시장, 명절 특별 판매전, 온라인 판매 등 판로 개척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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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도박 빚을 갚을 목적으로 휴대폰 매장을 털은 절도범 등 6명 검거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는, ‘인터넷 도박 빚’ 변제와 도박 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쇠망치, 마스크, 평소 입지 않았던 옷을 준비하고, 경찰 추적이 어려운 ‘대포차’를 이용, 범행하기 쉬운 휴대폰 매장을 물색 후, 2014. 4. 27. 04:40경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ㅇㅇ텔레콤’ 휴대폰 매장 유리를 ‘쇠망치’로 내리쳐 깨뜨리고 침입해 시가 3천 6백만원 상당의 휴대폰 43점을 절취한 피의자 5명과 이들이 절취한 피해 품이 장물 인 점을 알면서 취득한 장물사범 1명 모두 6명을 범행 4일 만에 신속하게 검거해 4명을 구속하고, 2명은 영장 신청 할 예정이다. 이번에 검거된 이 某씨(24세)와, 서 某씨(22세) 등 5명은 선·후배 사이로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인터넷 도박을 하며 지내오던 자들로, 도박 빚 이 쌓이자 범행하기 쉬운 ‘휴대폰 매장’을 털기로 공모하고, 범행에 사용 할 ‘대포 차’, ‘쇠망치’ 등을 사전 준비하고, 매장 침입하는 역할, 망보는 역할 등 각자 역할 분담을 했다. 이들은 범행하기 전인 23일도 수지구 풍덕천 동에 있는 ‘일등통신’매장을 털기 위해 매장에 접근하다, 주위 사람이 있어 포기하는 등 휴대폰 매장을 털기 위해 서울, 하남, 성남, 분당지역으로 물색하러 다니다, 피해 장소를 발견하고 매장 안에 상품이 있는지를 미리 살피는 등 철저하게 범행을 준비하고 나서, 사람 왕래가 적은 04:40경 준비한 ‘쇠망치’로 강화유리를 내리쳐 깨뜨리고 4명은 매장에 침입해 쓰레기봉투에 휴대폰을 담고, 1명은 차에서 망을 보며 30초 만에 싹쓸이 범행을 했다. 절취한 휴대폰이 완 박스(미 개통)로 유통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 3천6백만 원 가격의 신제품을 중고 가격인 1천4백만 원에 팔아, 각자 2~3백 만 원씩 나눠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했다. 이들은 '세월 호‘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자신들의 도박 비 마련 목적으로 범행해 지탄을 받고 있다. 또한, 20일에도 서 某씨는 장물취득범인 최 某씨에게 휴대폰을판매한 사실이 있어 여죄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