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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인 이상 고용 사업장 진단검사 행정명령[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외국인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이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외국인들이 근무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과 제조업체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위험이 크다고 판단해서다. 이번 행정명령은 관내에 소재한 10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곳이 대상이며,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사람은 국적·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가장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소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각 사업장 근로자들이 즉시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주소가 불분명한 불법체류 외국인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행정명령에 불응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차 대유행의 불길이 거센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들께서도 각별히 개인 방역 수칙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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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동, ㈜상공양행서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은 ㈜상공양행(대표 이성엽)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덴탈마스크 1만6000매를 기탁했다고 12일 전했다. 동에 따르면 상하동에 위치한 ㈜상공양행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후원해 왔다. 동은 이번에 기탁받은 마스크를 관내 경로당 14곳 및 저소득 홀로어르신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성엽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도움의 손길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관내 어르신을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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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단체 헌혈 봉사활동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12일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체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공사에 따르면 최찬용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6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협조로 용인실내체육관 광장에 마련된 헌혈버스를 통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릴레이 형식으로 기획되었으며 안양도시공사의 추천을 받은 용인도시공사가 다음 순서로 과천도시공사를 지목했다. 공사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하는 등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차 헌혈, 참여자 간 거리 두기를 통해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시행했다. 최찬용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우리 공사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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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홀로어르신 위해 자동혈압계 및 마스크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한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홀로어르신을 위해 가정용 자동혈압계와 식약청 인증 덴탈마스크 각각 50세트(총 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10일 동에 따르면 물품은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평소 혈압 등 간단한 건강체크만으로도 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춘근 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살고 계시는 어르신 가구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맞춤형 복지급여 연계 및 사례관리 대상자 신규 발굴, 홀로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불·김치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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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주민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홍보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0일 유동 인구가 많은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주민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준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구에 따르면 이는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연장되는 등 엄중한 방역 상황에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상덕 풍덕천1동 통장협의회장, 이현수 신봉동 체육회장 등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오는 11일에는 김석주 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 인경환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이 같은 장소에서 홍보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아파트 단지 220여곳에 방역 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내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우리 공동체 모두를 지킬 수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쓰는 일도 쉽지 않지만 생활 방역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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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맞아 수지구 고기동 계곡 방역 긴급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9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난 수지구 고기동 계곡 일대의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전했다.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며 고기동 계곡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시는 고기동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과 주변 음식점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도 세심하게 확인했다. 오후석 제1부시장과 김정원 수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계곡 주변을 찾은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함께 장투리천 내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가 길어져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 모두를 위해 방역을 느슨하게 할 수는 없다”며 “고기동 계곡을 방문하는 시민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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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행려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여름용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7일 행려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는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혹시 모를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용인중앙시장~술막다리 사이와 둔전역~보평역 구간 교량 아래를 집중 점검해 행려자 4명을 발견했다. 구는 이들에게 얼음물·팔토시·방역용 마스크·해충퇴치제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구는 행려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맞춤형 복지지원을 안내하고, 알코올 의존자와 흡연자는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더위에 취약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로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는 처인구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매주 1회 반찬 전달을 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홀로 어르신 668명에게는 여름용 이불세트와 백미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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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요양보호사협회 감사패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6일 용인요양보호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요양보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소독제, 소독분무기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와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용인요양보호사협회는 지난 1일 ‘제1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요양보호사들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한 백 시장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1만 요양보호사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다”면서 “요양보호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백군기 시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및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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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더 원 사랑의 교회’기탁한 나눔 꾸러미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관내 위치한 더 원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김현철)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 꾸러미’ 50개를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꾸러미는 교인들이 직접 만든 손비누와 방역 마스크,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은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철 담임목사는“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교우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원 사랑의 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저소득 아동 6명에게 매월 1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밑반찬과 각종 현물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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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디벨로퍼, 취약계층에 라면 100박스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아시아디벨로퍼(회장 정바울)가 관내 저소득층에 전해달라며 라면 100박스(22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지난 22일 동에 따르면 동은 이날 기탁받은 라면을 홀로어르신,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에서 주택건설사업을 시행 중인 ㈜아시아디벨로퍼는 앞서 지난해에도 시에 1억43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0만 장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바울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