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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후반기 활동 ‘농어업 공익적 가치 실현’에 중점둬▲지난 14일 농정해양위(위원장 김인영)는 후반기 활동 '농어업 공익적 가치실현'에 중점을 두고 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인영, 이천2)는 지난 14일 열린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농정해양국 및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소관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점검을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보다 내실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해 원활한 후반기 위원회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20년도 농정해양 분야 중점 운영방향 및 ‘20년도 상반기 주요성과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어업분야 선제적 대응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도입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및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등 위원회 소관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가 실현되는 경기도’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후반기 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올해 하반기에 시행 검토 중인 ‘경기도 농민기본소득’과 함께 ‘제부 마리나 건설’등 여러 경기 농어업 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과 예산 확보를 위해 위원회와 집행부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인영(더불어민주당, 이천2) 위원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농정해양위원회 현안에 대한 의원 간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다” 며, “후반기에는 경기도가 농업과 농촌의 미래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업이 경기도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는 백승기(더불어민주당, 안성2)의원, 김경호(더불어민주당, 가평)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15일은 축산산림국 및 농업기술원 업무보고 청취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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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영, 마을밥상 동백서 어려운 이웃에 반찬 지원▲11일 동백2동 마을밥상 동백에서 어려운 이웃 63가구에 반찬 3종과 사골곰탕 10인분씩을 지원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은 11일 마을협동조합인 마을밥상 동백서 어려운 이웃 63가구에 반찬 3종과 사골곰탕 10인분씩을 지원했다. 동에 따르면 취약계층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도우려는 것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봉사는 마을밥상 동백 관계자들이 직접 장조림, 쭈꾸미 및 멸치볶음 등 반찬을 만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한부모 가정 아동 44명과 중증장애인 19명 가정에 배달해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마을밥상 동백 대표는 “정성을 담은 반찬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혜정 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준 마을밥상 동백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밥상 동백은 시민들이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으로 지난해 행안부 우수마을 기업으로 지정됐다.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해 만든 건강한 음식으로 주민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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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로컬푸드 기획생산시스템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5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농업인단체, 농․축협,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참여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시스템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시스템 구축 연구용역’은 군의 로컬푸드 실태 및 환경을 조사하고, 평창군 먹거리 비전 공유 및 기획생산 참여농가 모집을 위해 마을리더 교육, 마을별 방문교육, 기획생산출하회 교육을 추진해 로컬푸드 기획생산시스템 기반 조성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로컬푸드 기획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마을리더(마을별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로컬푸드 교육(163명 참석)을 시작했고 5월에는 중소가족농, 고령농, 귀농․귀촌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마을권역별 방문교육을 통해 약 549명의 농업인의 로컬푸드 생산출하회 참가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지난 1일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교육(138명 참석)을 실시했다. 박용만 평창푸드담당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구축한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를 조직화하여 7월부터 농산물 정식 및 관리를 위한 주기적인 기획생산출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창운 유통원예과장은“평창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기본 토대를 이번 용역으로 구축함으로써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 및 학교급식에 연중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획생산시스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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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낮은 농도로 잔류하는 농약 정확・신속하게 검출한다▲새로 도입한 장비로 잔류농약을 분석하고 있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일 관내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프 텐덤질량분석기(LC-MS/MS)를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시가 이번에 도입한 분석기는 기존 장비 보다 감도가 50배 이상 높아 아주 낮은 농도로 잔류하는 농약까지 정확하게 검출할 뿐 아니라 검사 결과도 빨리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약 최대 잔류 허용기준 80% 이상의 농약 검출 시 기존 장비는 검사에 평균 5~7일이 걸렸는데 이 장비는 평균 2~3일 안에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신선한 농산물을 제때 출하해야 하는 로컬푸드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시는 2016년부터 잔류농약분석실을 구축해 관내 농가에 잔류농약 무료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엔 2664건의 분석을 지원했는데 매년 분석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관내 학교급식센터로 납품되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로컬푸드 매장으로 납품되는 농산물은 반드시 잔류농약 검사를 거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는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관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며 “농업용수, 토양 등 다방면에서 환경 적합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분석 장비와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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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로컬푸드 기획생산 농가조직화 본격 시동[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1일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에 참가신청을 희망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시스템 구축 생산출하회 교육’을 시작했다. 앞서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1~12일, 20~22일 5일간 중소가족농, 고령농, 귀농․귀촌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마을권역별 방문교육을 통해 약 550여명의 농업인이 로컬푸드 생산출하회 참가신청서를 접수했다.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시스템 구축 생산출하회 교육’은 평창읍, 미탄면, 대화면, 방림면 지역의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봉평면, 용명면, 진부면, 대관령면 지역의 농업인들은 진부농협 대회의실에서 4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6차산업연구회 및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 30여명, 친환경농업인연구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도 각각 1회씩 별도의 로컬푸드 교육을 편성해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농가조직화 및 기획생산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로컬푸드 기획생산 참여절차, 로컬푸드 출하기준 및 절차, 로컬푸드 포장 및 진열방법, 생산계획서 작성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박용만 평창푸드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를 조직해 7월부터 주기적으로 기획생산출하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장에는 체온계, 손세정제, 마스크를 비치하고 호흡기 이상이나 발열증상이 있는 농업인분들의 참석을 자제하도록 공지했다.”고 밝혔다. 박창운 유통원예과장은“이번 로컬푸드 생산출하회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연중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이후 관내 학교급식에 관내 농산물이 납품될 수 있게 안정적인 기획생산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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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10~20% 저렴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열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관내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기흥역과 수지구청 광장서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간격을 유지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선에서 진행된다. 장터는 기흥역사 하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지구청 광장서 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이곳에선 관내 20농가 농민들이 생산한 채소류를 비롯해 버섯류, 화훼류와 전통장 ‧ 장아찌 등 100여 품목을 직접 판매한다. 비가 오거나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엔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더 어려워진 농가를 돕고 신선한 농산물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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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로컬푸드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SSG.COM 입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전국 소비자들이 용인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푸드를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인 에스에스지닷컴(SSG.COM)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지난 4일 시장실에서 최택원 ㈜에스에스지닷컴 본부장과 이 회사 협력업체인 조은영농조합법인 우미라 대표 등과 용인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에스에스지닷컴에 입점하는 내용의‘로컬푸드 소비촉진 협약’을 맺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이 온라인몰에 로컬푸드를 공급하는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조은영농조합법인은 엽채류와 친환경 채소 등 용인시 농가가 생산한 로컬푸드를 기흥구 보정동 이마트 보정물류센터로 공급하고, ㈜에스에스지닷컴은 시 로컬푸드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지속해서 협조키로 했다. 시는 관내 로컬푸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차로 무농약 쌀(10kg) 90톤을 에스에스지닷컴에 공급했다. 또 쌀을 시작으로 대파,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채소류로 품목을 확대해 관내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급식용 농산물 판매를 하지 못하는 등 큰 피해를 본 관내 시설채소 농가들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최택원 에스에스지닷컴 본부장은 “용인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360만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회원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며 로컬푸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며 서로 이익을 도모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라며 “온라인몰 이용객이 급증하는 추세인 만큼 농가 소득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스지닷컴은 신세계 계열사의 온라인 쇼핑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축해 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700만개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기흥구 보정동에 4430㎡ 규모로 들어선 보정물류센터에선 일평균 1만3천여건의 물품을 세척장, 입‧출하장 등 시설을 거쳐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배송한다. 처인구 원삼면 소재 농산물 공급업체 조은영농조합법인은 에스에스지닷컴을 비롯해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저온저장고와 집하장, 선별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1분기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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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저소득·취약계층 로컬푸드꾸러미 공급[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식생활 영양개선 및 안심먹거리 공급에 필요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지역의 로컬푸드로 꾸려 전달하는 로컬푸드 꾸러미를 사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및 모임자제 등으로 노인회관과 다중이용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토마토와 고추를 비롯해 배, 표고버섯, 쌀빵, 한과, 쌀국수를 꾸러미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꾸러미 공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노인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반려식물을 직접 키우는 방법도 홍보해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을 오는 11월까지 7회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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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로컬푸드 농가들 ‘농산물 꾸러미로 숨통 틔여’▲수원 10전투비행단 농산물 구매 모습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관내 초·중·고교의 개학 연기로 하루아침에 판로를 잃은 학교 급식 계약재배 농가 및 우수로컬푸드 생산농가들을 위해 마련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와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22개 농가로부터 31톤에 달하는 계약재배물량을 전량 매입하고 특판 활동을 벌여 4월 한 달간 1억 24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 6~10종으로 구성된 프라이박스는 시중보다 50~60% 저렴하게 구성돼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시청 직원들과 구내식당,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탄경찰서 등 관내 기업체와 기관 30여 개소, 수원 10전투비행단도 구매에 동참하면서 농가 돕기에 활력이 붙었다. ▲삼성전자 농산물 구매 모습 삼성전자 기흥사업소에서는 사과즙과 포도즙 등 관내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 6만여 개를 구매해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시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과와 배, 친환경 쌀 할인판매행사를 열고 할인으로 발생한 손실도 함께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냈다. 또한 건강보험 화성지사,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관내 기업과 시민들의 성금으로 우수 농산물을 담은 ‘행복꾸러미’후원 사업도 벌였다. 1,200만 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박스는 저소득 가정에 후원돼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많은 분들이 로컬푸드 및 학교급식 농가들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다양한 판로 개발로 농가 돕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행복꾸러미 박스를 5월까지 진행하고, 개학 일정에 맞춰 프라이박스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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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농협 파머스마켓에 8번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9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농협 파머스마켓 1층에 100㎡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관내 여덟 번째 직매장으로 관내 10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당일 아침에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점심에 즐길 수 있는 것은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만의 장점”이라며 “농가와 소비자에게 모두 이득이 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관내 7곳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63억원어치가 팔려 농가는 물론 소비자도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산자가 가격 책정부터 포장, 진열까지 손수 하고 있어 유통 마진이 빠지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겐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용인농협은 기존 마트의 일부 공간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수차례 교육을 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2015년 7월 포곡농협을 시작으로 2017년 원삼·구성농협, 죽전휴게소, 2018년 수지농협, 2019년 기흥·이동농협 등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