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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수 뚝마켓, 시민 3000여명 초가을 나들이 북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3000여명의 용인시민이 ‘두레마켓‧뚝! 마켓’에서 초가을 나들이를 만끽했다. 지난 24~25일까지 양일간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에서 열린 두레마켓·뚝! 마켓은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구성된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회장 김진봉)가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 4월 시작된 행사는 이제 어느덧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로컬푸드는 물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했다. 포천시와 남양주시의 관광두레협의회를 비롯해 참여 팀만 45개. 도자기, 목공예, 칠보공예, 가죽공예, 뜨개, 비즈 주얼리, 지역농산물, 음료, 유정란, 장류 등 살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다. 도자기물레체험, 대장간체험, 가죽소품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용인역사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마을해설사와 함께 용담호수 주변 습지와 뒷산을 걸으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쓰레기 줍는 ‘뚝킹’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용담호수 뚝마켓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소비자의 만남의 장을 열고, 시민들이 굳이 멀리 여행가지 않아도 집 가까이서 작은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2의, 제3의 뚝마켓이 나올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등과 함께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광두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3개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생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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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농축산물-제주 갈치‘저렴이’로 만났네, 상갈동 장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상갈갤러리(구 상갈교~갈천교 보행로) 일원에서 '함께하는 상갈동, 용인-제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21일 동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2022년 농업농촌통합판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로컬푸드, 한우, 한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싱싱한 갈치, 고등어, 한치 등 수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신갈천 옆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2일에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지원한 '세월따라 소리따라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전통민요와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상갈동 주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주민들이 주도하는 풍물공연, 노래, 색소폰 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직거래장터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하시고, 다양한 공연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활기찬 상갈동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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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장려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주민공동체 ‘신갈오거리 시니어 바리스타팀’이 경기도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갈오거리 시니어 바리스타팀이 ‘우리가 만든 커피 한 잔 드셔보세요’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도시재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참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 주민참여 우수 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2월 시의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결성된 신갈오거리 시니어 바리스타팀은 경로당 등을 찾아가 홀로 어르신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일일 찻집을 열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하는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과 함께하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신갈오거리만의 특화된 스토리를 담은 전통차를 개발해 로컬푸드 장터 등에 납품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향후 구체적인 계획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팀원들이 고도의 직무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바리스타 교육 이수를 돕는가 하면, 지난 2~6월 12회에 걸쳐 공동체 사업 컨설팅과 회계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니어 바리스타팀원들의 지역과 주민,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신갈오거리 일대 21만135㎡에 뮤지엄 아트거리 조성, 공유플랫폼 조성, 스마트 도시재생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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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장금파크 기념품샵에서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 대표 관광지인 ‘대장금파크(처인구 백암면 용천리 786-7)’에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대장금파크 내 기념품관에 관내 농식품가공업체 9곳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입점 품목은 백옥쌀(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쌀과자(백옥미마을), 잡곡류(미미쌀롱), 조청(농부드림), 오미자가공식품(새달농원), 인삼가공식품(다온), 블루베리잼(용인팜랜드), 참기름류(아수리영농조합법인), 강정(한정덕솜씨) 등으로 용인 통합RPC 및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등에서 생산됐다. 시 관계자는 “대장금파크는 MBC에서 운영하는 드라마 테마파크로 연중 10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지역 농특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로로 로컬푸드를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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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 재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용인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오는 30일부터 다시 열린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흥역과 청소년수련관 앞 공터 등 2곳에서 도심 속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장터는 매주 토요일 기흥역 하부 공터와 매주 화요일 삼가동 청소년수련관 앞 공터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30일까지(7~8월 제외)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곳에선 관내 20곳의 농가에서 생산한 채소, 버섯, 화훼류,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시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편하게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수지구청, 기흥구청, 남사읍 한숲시티 아파트 단지 등 3곳에서 직거래 장터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장기간 운영을 중단했던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을 재개했다”며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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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한 ‘용인관광두레 로컬·두레마켓’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용인관광두레 로컬·두레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흥역 야외광장에서 열린 두레마켓에서는 막장 만들기, 목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주, 핸드메이드 주얼리, 로컬푸드 판매 등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잠시나마 봄기운을 즐겼다. 두레마켓은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기획한 행사다.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는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협동조합 문화와 함께’, ‘공유농업’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사업인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사업체가 구성한 법인이다.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는 지역의 생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에서 ‘용담호수뚝마켓’을 개최해 용담호수를 지역의 명소로 발돋움 시켰다. 이에 용인시는 관광두레사업의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보조금도 지원하고 있다. 두레마켓에 직접 방문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답답한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용인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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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과‘2022년 환경교육’공동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지난해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환경교육도시 용인을 위한 환경교육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한 후 시행하는 첫 공동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460학급, 약 1만 1500명)이 대상이다. 생태전환교육이란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모든 분야와 수준에서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교육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시가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 ‘찾아오는 환경교육 기후탐험대’ 등 2개 교육과정을, 용인교육지원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등 1개 과정을 운영하며, 학교별로 원하는 프로그램 1가지씩을 선택해 참여한다.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생태환경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급변하는 기후 위기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2회차에는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환경부 지정 ‘희귀·멸종위기식물 서식지 외 보존기관’인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1만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 습관’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찾아오는 환경교육 기후탐험대’ 과정은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환경 관련 콘텐츠를 체험한 후, 센터 인근 습지탐방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과정은 푸드마일리지를 통해 기후변화가 우리의 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찾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달까지 프로그램별 참여학교 모집과 학교별 교육일자를 확정, 다음달부터 11~12월까지 과정별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은 시 환경교육팀(031-324-3176)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교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 내 환경교육시설을 활용한 실천중심의 생태 시민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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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aT ‘코리아 그린 푸드데이’ 캠페인 동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시와 aT는 협약에 따라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도록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지역에서 생산한 저탄소‧친환경 농식품으로 건강하게 한 끼를 남김없이 먹는 날로 aT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aT에 따르면 이 캠페인을 통해 생산, 유통, 소비 각 단계에서 탄소 배출량을 평균 59% 이상 감축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친환경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와 aT는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화훼농가 소득증대와 화훼 산업 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이 저탄소 식생활 문화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화훼 농가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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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용인형 생태관광벨트’ 구축해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위드 코로나 속 지속 가능한 용인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용인시는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관광특구 지정 검토를 통한 중장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 농촌테마파크 등을 거점으로 한 ‘용인시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방안이 도출됐다고 6일 전했다. 시정연구원은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하면 시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해 시가 운영하고 있는 농촌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청년 김대건길, 용담저수지 둘레길, 용인 8경 등을 연결하는 인프라 조성과 로컬푸드 레스토랑 운영, 친환경 투어버스 도입, 생태관광 해설사 양성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처인성(경기도 기념물 제44호)과 서리고려백자요지(사적 329호), 보정동 고분군(사적 500호), 심곡서원(사적 530호) 등을 연계한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정연구원은 이와는 별도로 용인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3가지 전략도 내놓았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용인형 체류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야간경관 환경개선 ▲용인형 산업관광 상품개발 ▲용인형 마케팅 특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한 세부 사업으로는 농촌테마파크를 활용한 미디어숲 조성, 야간에 향교와 고택을 둘러보는 야행 프로그램 운영, 보정동 카페거리와 연계한 커피 축제 추진 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접근성이 좋고 우수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두 가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관광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용인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용인만의 관광정책과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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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온ㆍ오프라인 병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고 4일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 1969년 시작된 겨울농민교육이 2010년 개편된 것으로 농촌진흥법에 따른 교육이다. 교육 인원은 올해와 동일한 1500명으로 ▲농업CEO(70명) ▲농업기계안전교육(100명) ▲로컬푸드 생산자교육(100명) 등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100명) ▲도시농업(50명) ▲로컬푸드 생산자교육(100명) 등 강의 영상을 제작해 용인시농업기술센터 e-러닝 학습방에 게시한다. 시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수료기준을 충족하면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다. 농업 CEO 과정, 벼ㆍ밭작물 등 작물 재배 기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지역 상담소에서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과목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 여부가 달라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원육성과(031-324-4048, 409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농업 소득을 올리고 도농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새로운 영농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