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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산물 브랜드를 입히다▲ 고양시 농산물 브랜드를 입히다 [광교저널]고양시는 지난 12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산물가공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을 투입 지난해 396㎡의 규모로 신축됐다. 또한 HACCP인증기준에 맞게 농축기, 분쇄기 등 가공장비 40종을 갖춘 습식, 건식, 찬류라인을 통해 7종 25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했다.특히 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시험가동을 통해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 표준화 및 위생교육 등을 진행해 왔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시는 센터의 준공으로 벤처농업의 창업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순기능을 이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농협유통센터장 및 농협시지부장도 “고양시 농업벤처사업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최성 고양시장은 “단순가공품 생산·판매를 넘어서 고양시만의 역사·문화를 담은 고품질 농산물 가공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으며 “5040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 벼인 ‘고양가와지볍씨’를 고양시 농산물의 브랜드로 사용 시 억만금 이상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도깨비 부엌 영농조합을 설립해 청국장 등의 제품을 고양시 하나로 마트, 로컬푸드 매장, 그랜드 백화점에 납품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콩국, 누룽지, 딸기잼 등이 출시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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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학교급식 영양(교)사 대상‘제철요리실습’교육▲ 화성시 [광교저널]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13일 행복한밥상 협동조합 교육장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제철요리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실습에 참가한 영양(교)사들은 관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이용해 보쌈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등 다양한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 총 145명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전통음식 조리법 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제철김치 만들기’요리실습을 운영 중이다.이응구 농정과장은“관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만들어 봄으로써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학교급식에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이 진행된 행복한밥상 협동조합은 화성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김치, 밑반찬 등을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 중이며, 교육을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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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와 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방안 마련▲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는 12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농업인, 영양교사, 학교급식 관련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과 함께하는 학교급식’을 주제로 농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주체들이 분야별 관점에서 천안시 학교급식의 문제점과 과제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학교급식 식자재의 생산, 유통, 소비의 측면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갖고, 학교급식의 주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충구 풍세면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생산 및 유통과 학교급식’이라는 주제로 천안시 농업의 특징을 살피고,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기흥 충남연구원 농촌농업연구부 책임연구원은 ‘학교급식 식자재 조달과 안전한 공급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식재료 조달의 문제점과 안전한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은설 천안시 영양교사회 회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급식 정책과 건강한 밥상을 위한 식재료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채상헌 연암대학교 교수 주재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6인의 토론자와 발표자, 관객이 어울려 깊이 있는 토론을 벌여 발전 방향을 도출했다. 구본영 시장은 “농업인과 학교급식 관계자가 함께 토론하고 서로를 이해해 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내 고장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확대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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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공공급식 식재료 생산지 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공공급식 식재료 생산지 방문” [광교저널]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수)는 지난 4일 ‘도농상생 공공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생산·출하 및 안전성 검사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서울시 관계 공무원와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함께 완주군을 방문했다.‘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생산지와 서울시의 자치구가 1:1매칭 방식으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에서 쓰이는 식재료를 직거래하는 사업으로, 강동구와 완주군이 올해 5월 29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공공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 확인과 공공급식의 확산 필요성 및 개선 사항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완주군을 방문했다.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제2선거구)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어린이집 원장 그리고 공공급식 관계자들은 ‘행복정거장(로컬푸드 전시장)에서 완주군의 ‘로컬푸드 전략과 정책’에 대해 안대성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완주군 공공급식센터에서 집하 및 출하 과정에서의 위생과 신선도 유지 상태를 점검했으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식재료의 안전성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견학했다.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그리고 복지센터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사용될 2017년도 예산 50억원을 통과시키고, ‘서울특별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조례‘를 심의·의결한 바 있다.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제2선거구)은 “급식에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농촌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확대의 필요성이 있다”라고 하면서, “다만, 아이들의 먹는 식재료의 안전성은 대단히 중요한 사안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행정적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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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연수단, 충남 홍성에서 농촌마을개발 현장 학습”▲ 충청남도 [광교저널]아프가니스탄 공무원들이 오는 12일부터 3일 동안 충남 홍성 내현마을에 머물며 농촌마을개발 현장 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초청연수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사)한국농촌발전연구원에 위탁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아프간 농촌재건개발부(MRRD) 등 중앙정부와 파르완(Parwan), 낭가하르(Nangahar) 주정부 등으로부터 20명의 농촌개발 분야 중견 정책관리자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마을단위의 농촌지역 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머물면서 사례 연구와 현장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에 충남연구원은 모범 마을개발 사례의 하나인 충남 홍성지역의 내현마을(일명 거북이마을)을 추천하게 됐고, 이번 아프간 연수단은 오는 12일부터 3일 동안 내현마을에 체류하면서 마을개발에 대한 이해 및 방법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마을개발계획이 실행되는지 살펴보게 된다. 내현마을은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에 소재한 농촌마을로 54가구 11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 마을은 논과 밭농사 중심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으나 마을의 특산 농산품 개발은 물론 지역 역사문화 유적과 자연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농촌소득원을 개발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마을공동체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모범 마을이다. 이번 연수단 지원을 맡게 된 충남연구원 유학열 연구위원은 충남의 3농혁신 핵심 사업인 ‘희망마을만들기’와 ‘농업의 6차산업화’에 관한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연수생들은 마을지역(농어촌인성학교, 종가고택, 대나무숲길, 농산물 전처리공장, 로컬푸드센터 등)과 농가 등을 답사하게 되고, 현장에서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마을개발계획을 직접 마련하는 실습도 하게 된다. 유 연구위원은 “아프가니스탄은 2016년부터 한국의 농촌개발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아프가니스탄의 농촌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충남 농촌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과 주민참여적 마을개발사업이 아프가니스탄의 농촌마을 개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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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도청으로 견학가자”▲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청사가 관내 유, 초, 중, 고등학생들의 행정견학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도는'열린 행정'구현을 목표로 청사 1층 공간에 탄소전시관과 영상관, 장애인 카페 등을 설치해 도민들에게 개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청 로비에 조성된 탄소전시관은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에만 1천300명의 방문객이 찾았는데 이 중 87.3%(1천135명)가 학생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한해 학생 방문객(543명)과 비교해 109%가 증가하며 눈에 띄게 늘어난 수치다. 탄소산업, 삼락농정 등 도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이 주제별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고 VR과 같이 학생들이 홍보물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어 학생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초등학교 사회교과 과목에 ‘우리지역의 지방자치단체’ 알아보기라는 과정이 있어 학습을 위해 각 학교들의 도청 견학 신청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이후 견학신청자까지 합치면 올해 전북도청사를 찾는 방문객은 1천7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외에도 1층 로비에는 탄소섬유를 이용한 발열의자가 설치된 실내화단, 휴게공간, 다목적 전시공간, 북카페, 커피숍 등이 마련돼 있고 로컬푸드 체험 판매장으로 전북 시군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효과를 얻는 등 소통청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도정을 보다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전시관을 조성하다보니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며 “그 중에서도 미래의 인재인 많은 청소년들이 도청 전시관을 찾아 도정을 친밀하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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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도·농 상생발전의 중심 ‘로컬푸드 직매장 금곡점’ 개장▲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가 6일 ‘로컬푸드 직매장 금곡점’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개장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회 의원,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 등 농업관계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곡점은 상가건물 1층에 400.52㎡ 규모에 1,400여 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농협에서 공급하는 공산품 등 1,100개 품목이 판매된다. 화성시는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 5개점을 운영 중이며, 2018년까지 총 9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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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농업을 위한 소통의 장 열어▲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는 29일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농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농협·농업인이 머리를 맞대고 농업현안을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협·농업인단체 등이 참석했다. ‘농업발전위원회’는 천안시와 농협·농업인단체의 협력 소통기구로 ‘농민의 땀이 결실로 열매 맺는 부농의 꿈 실현’이라는 비전과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립됐다.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전문공무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작물 자연재해(가뭄)극복을 위한 대책 △로컬푸드 계약재배와 학교급식 공급방안 △농업폐기물 수거를 통한 농촌자연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벌였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등 지역실정에 맞는 물 관리 대책과 지역 내 농업계의 현안 과제인 로컬푸드와 학교급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구본영 시장은 “위원회에서 건의된 농정시책은 해당 부서에 통보해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천안시 농업정책에 반영하고, 우리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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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고 싶은 전북형 일자리 만들기!▲ 취업하고 싶은 전북형 일자리 [광교저널] 전라북도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이하 JVADA)가 전라북도 소재 기업들이 탁월한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을 통해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취업하고 싶은 일자리 만들기, ‘전북형 잡-웰페어(Job-Welfare) 프로젝트’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기업의 99%는 중소기업이고, 중소기업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88%를 차지,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급여는 대기업 의 52% 수준이고, 연간 18만원 미만의 복지환경에 놓여있으며, 특히 전라북도 기업의 대부분은 열악한 연봉수준, 복리후생의 영향을 받아 근로자의 근속년수가 매우 낮고, 이로 인해 결국 기업의 성장저하,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계속해 왔다.이에 JVADA는 국가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전라북도와 함께 응모, 지역 기업의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 재직자의 고용유지를 도모하고,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전북형 잡-웰페어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2017년 2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약 40여개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북형 잡-웰페어(Job-Welfare) 프로젝트’ 는 기업이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2가지 요소(합리적 급여보상, 탁월한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 중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생활/교통/문화/주거/자기개발/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복리후생 및 생활밀착서비스 등을 직원 1인당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 신규입사자 및 재직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 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고용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를 들어 임직원 수가 10여명인 한 중소기업이 ‘잡-웰페어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면, 그 회사는 잡웰페어 서비스 초기 구축비를 지원받고, 직원 1인당 12만원 정도의 복리후생 비용을 부담하면, 인터넷 홈페이지 혹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직원 1인당 연간 100만원 이상의 건강관리, 레저문화, 생활편의, 자기개발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같은 조건이라면 다양한 복리후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게 될 것이고, 기존 근로자도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 이직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전라북도와 JVADA는 올해 연말까지 전라북도 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각종 특화서비스(예: 로컬푸드연계할인, 지역 내 관광지 할인 등)를 지속 연계?확대하여 단순한 일자리 창출 뿐만이 아닌, 지역 경제가 지역에서 선순환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JVADA 관계자는 “기존 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인건비 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 위주였다면, 이번 잡-웰페어 프로젝트는 실질적으로 재직자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지원혜택을 통해, 내가 다니는 회사가 좋은 일자리라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만들어주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될 것이다” 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잡-웰페어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www.jvad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2017년 7월 21일(금)까지 신청서를 전주벤처촉진지구 일자리허브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허브팀(063-219-0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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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이낙연 총리 세종시 현장 방문▲ 이낙연 총리 세종시 현장 방문 [광교저널] 세종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이춘희 세종특별시장과 세종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평리 문화공간화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21일 세종시로 주소를 옮겨 세종시민이 된 이 총리는 세종시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스킨십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세종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조치원이 손해를 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이렇게 문화, 예술의 소비 시장이 넓어진다면 오히려 부러움의 대상이 될 것 같다”며 “이춘희 세종시장이 조치원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평리 문화공간화 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며 “줄어들었던 조치원 인구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이어 침산새뜰마을 사업현장을 방문해 침산리 마을회관과 집 수리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큰 관심을 보인 이 총리는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신뢰를 얻는다면 세종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푸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에는 농업부시장이라는 이색적인 직책이 있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로컬푸드가 왜 좋은지, 로컬푸드를 이용해 어떤 음식을 만들 수 있는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는 자본금 10억원을 출자해 지난 2015년 9월 개장한 이후 누적매출 18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만난 세종시민 김윤숙씨(45)는 “이낙연 총리가 세종시 여러 곳을 방문하는데 대해 세종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적극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