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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음식 만들며 한국문화 이해▲ 한국음식 만들기 [광교저널]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인회 하동지부(회장 박혜숙)와 연계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이해와 조기적응을 돕고자 23일부터 11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한국음식의 맛과 특징을 이해하고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로 진행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부인회와 함께하는 음식만들기’의 연장으로 참여자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는 ‘요리는 솜씨가 아니라 사랑이다’라는 모토로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에서부터 손님 접대를 위한 궁중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한다. 박혜숙 회장은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배운 요리를 가정에 돌아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대접하고 사랑받는 며느리, 아내, 엄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건가·다가센터 담당자는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에 대한 유관기관의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초기입국자들의 프로그램 참여로 한국사회 조기적응은 물론 가족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요리는 솜씨가 아니라 사랑이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880-6532)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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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옥쌀 소비확대 발벗고 '나서'▲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관내 제과점 2곳과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용인백옥RPC)와 3자 협약을 맺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지역농산물인 백옥쌀 소비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로 쌀 소비가 날로 줄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내 제과점 2곳과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용인백옥RPC)와 3자 협약을 맺었다. 농민들은 쌀 판로를 확대하고, 제과점은 제품홍보를 통해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내 업체와 농민이 상생협력하기 위해서다. 협약에는 기흥구 동백동의 ㈜뺑오르방과 수지구 동천동의 ㈜폴인브레드 등 제과점 2곳이 참여했다. 뺑오르방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백옥쌀 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폴인브레드는 용인찹쌀로 찹쌀떡을 만들고 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시민들에게 백옥쌀 정보 제공 및 홍보 등 행정지원을 통해 백옥쌀 소비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과점들은 백옥쌀을 사용한 다양한 빵 레시피를 꾸준히 개발하고 용인백옥RPC는 빵의 원재료인 백옥쌀의 원활한 공급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밀가루가 아닌 지역특산물로 빵을 만들 수 있게 돼 쌀 소비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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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조리사 위한 레시피 개발· 운영해▲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근옥 이하 급식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 조리사를 위한 레시피 APP(앱) 개발을 마치고 이용 중이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근옥 이하 급식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 조리사를 위한 레시피 APP(앱) 개발을 마치고 이용 중이다. 시에 따르면 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 성장을 위한 최고의 위생, 영양관리 기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업무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번 APP(앱) 개발 및 무료 제공으로 어린이의 성장 단계별 맞춤 영양관리 및 조리사들의 조리 편의 도모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소뿐 아니라 어린이를 둔 가정의 부모들을 비롯해 누구나가 다운받아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센터를 홍보하고 소통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식지원센터가 시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책임져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루고루 얌얌으로 이름을 붙인 레시피 앱에는 밥.죽.이유식 약 500여 종의 음식이 수록돼 있으며 재료와 만드는 법 및 주요 팁(Tip)이 탑재돼 있어 효율적인 조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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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 급식환경은 수원시가 '먼저'▲ 수원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센터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지난 9일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어린이들의 영양 증진과 안전한 급식환경 지원을 위한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열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규모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안전‧영양관리 전문인력 고용이 어려운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연령별 맞춤형 식단정보제공,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위생 관리지침과 교육프로그램운영, 급식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어린이집 순회 방문을 통해 급식소 실태조사 및 조리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센터가 개발한 연령별 맞춤형 식단과 표준 레시피를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동남보건대학교 노송관에 위치해있으며 수원시가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17년 12월말까지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해 학교 내 영양‧위생 교육실, 조리 실습실, 어린이안전체험관 등의 시설을 활용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위생, 안전, 영양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