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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의 ‘존치·이전’ 여부 초미의 관심백암면체육회, 센터 백암면 이전 추진으로 ‘공론화’ 용인시축구센터 존치·이전에 지역의 확장된 논의 필요 용인시 집행부가 ‘콘트롤타워’로서 큰 맥 잡아나가야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원삼면에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트 단지의 유치 확정에 따라 자리를 옮겨야 하는 용인시축구센터의 존치 여부가 초미의 관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용인시 체육진흥과에 따르면 내년 3월 용인시축구센터 신입생 모집 전 용인시축구센터의 존치 여부 등에 대한 여론 수렴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백암면체육회가 용인시축구센터 존치를 전제로 센터의 백암면 이전 추진을 공표하고 나서면서 센터의 존치 및 이전 여론이 점차 공론화되고 있다.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은 “800억의 자산가치가 있는 용인시축구센터를 수용이라는 미명 아래 내모는 모양새로 시가 일개 부동산업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전이 논의된다면 SK가 기업가치의 이해로 센터의 자산가치를 높게 평가해 이전 논의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상수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의 존치 및 이전에 대한 여론 수렴은 정파적 입장을 떠나 거시적 안목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SK 측에서 기부채납 등 용인시민을 위한 공공재로서의 존치 및 이전은 확장된 이해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만섭 의원은 "존치에 찬성하며 이전을 전제한 백암면 주민의 뜻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전문가 등 관계자의 의견이 수렴돼야 할 사항으로 이전 된다면 용인시축구센터가 업그레이드 된 현실적 요구를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동 의원은 “지역민과 논의했으며 백암면 이전 여론에 대해 긍정적 입장이다”고 밝혔다. 김진석 의원은 “지역구인 원삼 양지 백암 지역에서 각각 용인시축구센터 존치 및 이전을 얘기하고 있어 이 시점에서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내년 3월 전 용인시축구센터 존치 및 이전에 대한 여론을 듣고 있는 시 집행부가 콘트롤타워로서 큰 맥을 잡아가야 한다는 여론도 부각되고 있다. 용인시축구센터의 존치를 결정할 주체는 결국 시 집행부며 또 연장선에서 주도적 여론 수렴을 통해 소모성 논쟁을 지양하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시점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용인대 강준의 박사는 "용인시축구센터가 그간 용인시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고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한 요람이었다"며 "엘리트 체육 시설이란 비난에도 불구 앞으로 그 역할에 대해 발전적 계승 및 이전 등에 대해 새 청사진을 그릴 적기다"고 말했다. 강 박사는 또 "이러한 전제 위에서 용인시를 대표할 랜드마크로서 동서 균형발전의 상징으로서 뿐만 아니라 스포츠타운으로 확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부언했다. 존치 및 이전 여론이 점차 부각되며 용인시축구센터에 대한 용인시 집행부의 입장과 조치 등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데스크이슈 : 광교저널 광교신문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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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탄력’▲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필요한 2020년도 국비 27억 원 확보로 내년부터 평창올림픽플라자 유산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평창올림픽플라자는 동계올림픽대회 개최 당시 개‧폐회식장, 메달플라자, 5G 첨단시설(자율주행, AR‧VR, 드론, ICT 등) 등 올림픽의 핵심시설과 이벤트가 펼쳐졌던 심장부였으나 2018년 동계올림픽 이후 개‧폐회식장 본동 일부만 남기고 모두 철거돼 지역주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실망과 아쉬움을 더해왔다. 이에 군은 올림픽의 성공개최는 경제적 가치보다 올림픽 유산으로 평가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레버리지 효과를 거양할 유산조성을 통해 올림픽의 완벽한 성공개최가 실현된다는 기치를 걸고 동계올림픽플라자 레거시 사업 일환으로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올림픽플라자 부지 145,000㎡에 총 436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올림픽과 지역의 문화 ‧ 역사를 가미한 평화공원,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 국제기구 유치 등 국내 최대의 ‘올림픽 평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평화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오는 해 2월까지 보다 구체화하고 연말까지 세부 실시계획을 수립해·본격 착공해 2022년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주민들은 올림픽대회 이후 지금까지 허허벌판으로 남아 안타까움을 더해 왔던 개‧폐회식장 일대가 이번 기회에 훌륭한 올림픽 관광명소로 개발돼 지역이 더욱 활성화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군민과 국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성공 올림픽, 평화 올림픽으로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이끌어낸 소중한 유산을 후대에 길이 남기겠다.”며 “올림픽 문화관광 인프라의 획기적 확충을 통한 관광거점지로 조성해 인근 관광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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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환경교육,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원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이 환경교육과 녹색체험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젠은 초창기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랜드마크로써 연수원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몇 해 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보존에 공감하며 다양한 실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해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이후 환경교육페스티벌 개최, 환경프로그램 시민공모제 실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개발 등 환경교육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젠 대표 프로그램으로 생애 처음으로 자전거를 배우는 ‘자전거 스쿨, 신나지움’ , 놀이터에서 자연과 함께 노는 법을 알려주는 ‘아이뜨락 생태놀이터’, 요일별 주제가 있는 환경체험 ‘에코공작소’, 이젠에서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1-day 클래스’등이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특히 ‘ 전거스쿨, 신나지움’은 올해 새롭게 단장해 5,0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이용했고 그 중 4단계 자전거안전교육을 이수한 어린이 170여명에게는 자전거 면허증이 발급돼 아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젠 1-day클래스’ 는 하루 종일 이젠에서 머무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친환경에너지 건축물인 이젠을 둘러보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아본 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직접 점심을 만들어 먹고 이젠의 숨은 에너지 비밀들을 게임으로 풀어내는 런닝맨과 에코공작소로 이어져 생동감 있는 재미와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개 학교 395명이 참여해 매우 만족도가 높은 것에 힘입어 올해에는 30개 학교(관내16, 관외14) 823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참가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 외 에코런닝맨, 에너지 도슨트 양성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환경활동가로서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어야 하므로 앞으로 이젠이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체험과 교육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체험프로그램은 11월 말로 마무리 되고 12월부터는 내년도 프로그램 개발 및 이젠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환경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계층별 맞춤형 환경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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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 ‘시원시원물축제’ 19일 개장[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여름철을 맞아 사랑하는 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원시원 물축제’를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본격 개장했다.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될 ‘시원시원 물축제’는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경기북부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경기평화광장에서 마련한 여름 축제다. 행사장은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이 설치돼 동시에 250여명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또한 바닥분수, 안개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도 운영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안전요원과 의료부스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쉼터, 수유실,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물품보관소, 안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소소한행복무대, 잔디밭영화제, 비누방울 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들이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상균 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직접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경기평화광장의 첫 여름 축제로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 도민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시원시원 물축제’는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시 정각부터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안전관리 차원에서 가능한 인원 범위에서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물놀이장 방문 도민들은 수영복과 수영모(썬캡불가), 아쿠아슈즈 등을 준비하면 된다. 단,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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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민체육문화공간서 ‘청소년음악제’ 개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2018 동계올림픽 때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들애 대한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찼던 강릉 아레나가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과 열정으로 가득 찼다. 시에 따르면 강릉 아레나는 2018 동계올림픽 피겨, 쇼트트랙 스케이트 경기장으로 대표적 올림픽 유산이며 올해 1월 시가 강원도로부터 양여 받은 시설이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 체육 문화 공간으로 재 탄생시켜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 관내 청소년들을 초청해 개관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 지상 1층 링크장에 마루를 설치해 시민 체육 문화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했고 공연, 콘서트, 전시, 체육행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어 올림픽 빙상경기장 사후활용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강릉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림픽 성공개최의 열정과 자긍심을 담아 올림픽 성공 개최의 영광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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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서 ‘물놀이장’ 개장[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휴가가기 좋은 여름철을 맞아 경기도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도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시원시원 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원시원 물축제’는 경기평화광장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만큼, 여름철을 맞아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열리는 여름 물놀이장 축제다. 또한, 행사장에는 동시에 250명이 사용이 가능한 5곳의 풀장과 함께,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 4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7시간이다. 이와 함께 바닥분수, 안개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도 오는 7월 19일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시 정각부터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시간을 갖는 식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아울러 안전요원과 의료부스를 마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아이와 함께 온 부모들이 쉴 수 있는 쉼터와 수유실 등도 마련되며,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물품보관소, 안내소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현재 더위로 인한 현장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사전 온라인 예약을 일부 받은 상태로, 안전관리를 위해서 입장이 가능한 인원 범위에서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단,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물놀이 행사 이외에도 올 여름철 경기평화광장에서는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과 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우선 오는 20일과 27일에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더위를 날릴 ‘소소한 행복무대’가 열린다. 20일에는 트리니티, 케이스트링의 음악공연이, 27일은 양선용 마술사의 마술쇼와 재즈밴드 판도라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며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잔디밭 영화제’가 오는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8시마다 진행되며, 7월 27일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문화의 날’ 행사로 하용준 아티스트를 초청해 비누방울 쇼 ‘행복을 버블버블’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7월 20일에는 광복회 의정부지회에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행사를, 27일에는 ‘문화로 행복한 인생2막’이라는 주제로, 도민들을 대상으로 이정빈 교수의 강의가 평화토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된 ‘화가랑 노래랑’ 행사에서 도민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선보이는 ‘화가랑 노래랑 가족 평화 전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031-8030-2316)으로 문의하거나,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www.gg.go.kr/peaceplaz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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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희망상권프로젝트 최종 지원대상 상권 선정을 위한 공개오디션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포천 일동상권과 오산문화의거리가 경기도의 2019년도 ‘희망상권 프로젝트’에 선정돼 상권 1곳 당 최대 10억 원의 활성화 사업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도는 10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희망상권 프로젝트’ 지원대상 선발 공개오디션을 개최한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올해 5월 발표한 ‘민선7기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관공서 이전이나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인구 공동화 등 위기에 처한 상권별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통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공모를 통해 희망 시군을 접수, 이들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의 현장평가를 벌였다. 평가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위주로 진행했으며, 도내 4개시가 이번 오디션에 참가했다. 오디션은 각 시군 대표들이 발표한 상권 활성화 계획을 평가, 5명의 전문평가단 점수 60%, 40명의 청중평가단 점수 40%를 합산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중평가단은 도민들의 도정 참여 차원에서 오디션 참여 4개 시를 제외한 시군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와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특히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하고, 청중평가단점수 등 평가 전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선정된 포천 일동상권은 73.48점을, 오산 문화의거리는 71.91점을 각각 획득했으며, 발표 완성도와 현장 적용 실효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 일동상권은 군부대 이전으로 위기를 맞은 지역상권 살기를 위해 ‘화동로 꽃보다 아름다운 문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밤풍경 거리, 힐링 테마 거리 등을 만들고, 빈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지원과 플리마켓 운영, 예술문화창고 설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산시 오산문화의거리는 청소년과 20대 초 고객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 ‘오산 뷰티 특화 거리’ 조성을 목표로 뷰티거리 경관 조성, 팝업스토어, 뷰티 체험관 구성 등을 추진함은 물론, 산학연관 협의체를 출범할 예정이다. 이들 상권에 대해서는 전문사업추진단을 구성, 골목상권에 상주하며 상인, 지역주민, 지자체와 협업해 상권 활성화 계획 수립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상인회의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밀착형’ 지원이 이뤄진다. 상권 1곳당 최대 10억 원 내에서 ▲경영진단 및 컨설팅 ▲공동체 위기 극복 프로그램 ▲공동 마케팅 ▲공용부문 시설개선 ▲랜드마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된다. 한편, 조장석 도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에 처한 골목상권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올해 2개 상권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 총 8개 희망상권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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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민선7기 1주년, 꿈이 있는 문화예술도시 ‘평택’▲정장선 평택시장이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해 성과와 소희를 밝히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최현숙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민선 7기 중점 추진하고 있는 ‘꿈이 있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한 1주년 추진성과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한국문화연구재단이 선정한 ‘문화정책분야’우수상을 수상한 정장선 시장은 시민이 문화로 하나 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주한 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조화로운 국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다. 우선 ‘평택시 문화재단 설립 가시화’로 대도시에 걸 맞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 3월15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달 시의회 정례회의에서 평택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 중에 출범예정이다. 또한 ‘문화인프라 구축분야 실행단계 진입’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녹아드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인프라 조성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어 ▲평택시 역사박물관 건립(부지 20,000㎡, 건축연멱적 6,500㎡)에 맞춤형 테마 박물관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문체부 사전평가를 준비 중에 있으며 ▲평택의 랜드마크가 될 평화예술의 전당 (부지 20,000㎡, 건축 연면적 25,045㎡, 대공연장 1,200석 소공연장 400석 등)은 기본설계공모를 지난 3월 마치고 이달에 건설사업관리 용역 을 착수했으며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무형문화재 교육전수관 (부지 5,642㎡, 건축 연면적 24,557㎡, 실내공연장, 연습실, 전시장 등) 건립 위한 타당성 용역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다음은 ‘조화로운 국제문화 도시 이미지 확산’이다. 주한미군 및 다문화 가정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난 4월 초파일에 파일난장 굿을 열어 유네스코 등록 문화재인 평택농악과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하고 ▲5월에는 민요보존회 정기공연으로 우리 삶을 재현한 전통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5월말 인구 50만 진입을 축하하기 위한 페스티벌 을 개최해 미8군 군악대 공연 등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밖에도 평택호 및 시청앞광장, 평택역전 등에서 전통문화 상설공연 추진으로 시민과 외국인들이 쉽게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상 속에 문화가 있는 삶 조성’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로 힐링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이 연중 진행돼 ▲평택문화원을 통해 웃다리문화촌 전통공예 및 악기 체험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평택농악보존회 및 평택민요보존회의 시민강좌, 다문화 가정 아리랑체험 운영 및 ▲수상한 흥신소, 해설이 있는 발레, 장수상회 등 기획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열악했던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한 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한·미 문화융합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에 문화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명품 문화도시 만드는 것에 우선과제를 두고 시정을 추진해 왔다”며 “향후에도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기 위해 50만 평택시민과 함께 소통과 협치로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민선7기 ‘꿈이 있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예술도시’추진에 대한 1주년 성과와 소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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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골목상권, 조직된 힘으로 살린다‥도, 4년간 412억 원 투자[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민선7기 경기도가 지역경제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공동체’ 조직화를 지원, 지역 골목상권이 당면한 문제를 공동체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희망상권 프로젝트’,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등 3가지 사업을 추진,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 간 총 412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류광열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은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류광열 정책관은 “이번 대책은 도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민선7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의 후속”이라며 “구도심 붕괴문제나 과당경쟁, 젠트리피케이션(상권 내몰림 현상) 등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들을 상인 공동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풀어 가는데 목적을 뒀다”고 대책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골목상권 내 상인 뿐만이 아니라, 지역경제인, 지역주민, 대학, 도-시군 등이 모두 참여하는 민관협력 협의체를 구축함으로써 상권을 넘어 지역 전체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은 30개소 이상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함으로써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권별로 전담 매니저를 투입해 조직 구성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밀착형’ 지원이 이뤄진다. 해당 공동체는 상권분석 및 컨설팅, 경영교육, 현장체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상권 1곳당 최대 1천139만 원 이내로 ‘공동마케팅(콘테스트, 문화공연 이벤트, 브랜드 개발 등)’이나 ‘상권환경개선(공동시설 개선, 환경조성 등)’을 선택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권활성화 사업화’ 지원도 이뤄진다. 도는 올해 200개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252억 원을 투입, 최종 300개의 공동체를 조직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관공서 이전이나 재개발, 재건축 계획으로 인한 인구 공동화 등 위기에 처한 상권을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통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소상공인 사업자 100개소 이상의 밀집지역으로, 올해 2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8개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연간 20억 원씩 총 8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시군이 주도해 골목상권과 공동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에서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개오디션은 전문심사단과 도민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시군 발표내용과 상권 대표 소상공인 인터뷰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결정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상권에 대해서는 전문사업추진단을 구성, 골목상권에 상주하며 상인, 지역주민, 지자체와 협업해 경영진단 및 컨설팅, 공동체 위기극복 프로그램, 공동마케팅, 공용부문 시설개선, 특성화된 스토리텔링 구성, 랜드마크 조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상가거리를 대상으로 지역 상인과 상가소유주, 주민 등이 협업하는 상생발전 모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상가거리의 상인회, 상가소유주 및 주민 등으로 구성된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지난해 선정된 성남·안산과 올해 선정된 이천·시흥을 포함해 오는 2020년까지 총 10개소에 4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상권은 지역주민 주도의 ‘지역상생협의체’를 통해 종합적인 상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도는 이를 토대로 조직화와 인력을 지원하는 ‘휴먼웨어’,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등 3가지 분야로 나눠 노후상가거리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체적으로, ‘휴먼웨어’분야를 통해 사업추진 협의체 구성과 상생협력상가 조성을, ‘하드웨어’분야에서는 지역의 상징성을 살린 랜드마크 조성과 옥외광고물·편의시설 설치를, ‘소프트웨어’분야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이벤트·콘텐츠 등을 개발할 수 있다. 특히 ‘상생협력상가’ 조성을 통해 상인과 상가소유주가 과도한 임대료 상승 제한 등을 약속함으로써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막는데 힘쓸 계획이다. 류광열 정책관은 “이번 대책을 통해 민선7기 4년간 약 300여개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조직화하고, 시군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경제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조직화된 상권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류 정책관은 “이번 대책으로 구도심 붕괴, 노후화, 젠트리피케이션 등 개별점포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외부적·환경적 요인의 문제들을 지역 주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군 등 관련 주체와 지속 협력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16일 민선7기 이재명 지사가 추구하는 공정경기 구현과 골목상권 활성화 5대 공약을 포함,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경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창업에서부터 영업, 폐업, 재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 5개 과제에 총 4천11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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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분양 90%돌파···막바지 분양 들어가▲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와 경기도시공사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 조성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실적이 90%를 돌파하면서 막바지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화성도시공사는 지원시설용지 중 관광숙박시설용지 3필지를 포함한 잔여필지를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공급하는 관광숙박시설용지는 전곡항 인근에 위치하여 바다 전망이 우수하고 산업단지 및 전곡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필지이다. 또한 인근 전곡항, 제부도, 대부도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 제부도와 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2.15km)착공 예정, 송산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관광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남아있는 지원시설용지는 7필지로서 주거, 상업, 업무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산단 내 위치가 좋아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162만㎡(49만평) 규모이며 화성시 서부권 최대의 일반산업단지로 현재 120여개 기업이 입주했다”며“30여 개 기업은 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봉담-송산간 고속도로 2021년 개통예정, 남양뉴타운 개발 등 주변 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2020년에는 분양이 마무리되고, 향후 2~3년 안에는 250여개 업체가 본격 가동되면 5,000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