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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 최일선 방문!▲장현국 의장, 방역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5일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인 도내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직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현장의 실질적 고충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선별진료소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연달아 방문해 방역관리 실태와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부식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과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고양2)이 동행했다. 먼저, 코로나19 검사시간을 피해 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장현국 의장과 의원들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둘러본 뒤 1층 회의실로 이동해 운영 현황 브리핑을 청취했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 방식의 선별검사를 실시 중인 수원병원 선별진료소는 지난 1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8,884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같은 기간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별 선별진료소의 총 진료인원인 2만5,690명의 34.6%에 달한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와 스트레스 누적, 여타 진료기능 약화에 따른 매출감소 등에 대해 걱정이 컸다”며 “이번 2회 추경예산으로 필수운영경비 부족분을 지원할 158억여 원을 경기도의료원에 투입키로 한 것과 관련,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의료진을 격려하며 예산을 기꺼이 통과시켜줘 걱정을 덜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긴 장현국 의장은 마스크 성능을 검사하는 ‘마스크실험실’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감염병실험실’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20일 이후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오며 9월15일 오전 9시 기준 본원과 북부지원에서 총 4만2,600여 건의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마쳤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마스크 성능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시중에 유통 중인 보건용 마스크 50여 제품의 성능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오조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8개월 째 24시간 교대근무를 해 온 직원들의 피로누적이 심각하다”며 “지난 7월 도에 인력충원을 요청했고, 이달 초 행안부로부터 전담팀을 설치하라는 권고를 받은 상태로 의회에서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장현국 의장은 “바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방역현장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방문을 미뤄오다 이제야 오게 됐다”며 “짧은 시간 내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헌신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하고 있는 일선현장의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현국 의장은 “앞으로 필요한 인원이나 예산 등은 더욱 면밀하게 검토해 의회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진용복 부의장은 “전염병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더욱 견고하게 쌓아나갈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고, 문경희 부의장은 “보건의료분야의 공공성이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에 예산을 잘 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은 “일선 방역현장이 시설을 개선하고 인력을 보충해 더 좋은 여건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예산을 넉넉히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현국 의장은 지난 8월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수원 구매탄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8월25일 도내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거쳐 이날까지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총 세 차례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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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한빛초, 온라인 도서관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서도 학생의 학습권과 독서력 보장을 위해 체계적인 도서관 온라인 시스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위해 도서 검색, 대출 신청 및 각종 도서관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 카카오 채널을 개설하여 도서를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는‘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운영 및 비대면 상황에서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보건 위생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요즘 원활한 대출반납을 지원하기 위해 100권을 동시에 소독할 수 있는 대형 책 소독기를 도서관에 비치해 활용하고 있다. ▲용인한빛초 도서관 책소독기 학교 홈페이지에는 약 500 여권의 ‘전자책도서관(e-book)’을 오픈하여 원격 수업과 코로나19로 외출하기 힘든 학생이 집에서도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전자책의 권 수를 점차 늘여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의 독서 후 활동에도 소흘하지 않기 위해 용인 올해의 책을 지원받아 대출을 독려함과 동시에 ‘올해의 책 독서 감상문 쓰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방학 중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서수첩’을 제작, 신청 학생들에게 배부해 꾸준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연 사서교사는 “한빛 어린이들의 독서 열기는 도서관이 계속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안전한 독서환경 속에서 불편함 없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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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경영안정지원금 50만원 지원한다▲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휴점을 한 경우나 예방차원에서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한 학원,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업소 등은 사실상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해 큰 타격을 입었다는 판단에서다. 대상은 2019년12월31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며 관내 사업장을 둔 업소 2만1000여 곳으로 한 업체당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유흥・단란주점, 사행성 업종 등과 별도 사업장이 없는 방문판매업, 운송업, 무점포 사업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8월21일부터 31일 민원24로 온라인 접수 하거나 9월1일부터 25일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백 시장은 또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재유행이 시작될 조짐이 나타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6일부터 31개 주민자치센터와 3개구 노인・장애인 복지관, 852개 경로당,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2주간 중단키로 했다. 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용인 중앙시장 5일장도 당분간 운영을 중단한다. 더불어 경기도가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서 휴원 연장을 결정한데 따라 이날부터 정상 개원하려던 879곳 어린이집의 휴원을 이어가는 한편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문화의 집 등의 청소년시설도 19일부터 휴관한다. 이와 함께 개학을 앞둔 관내 초・중・고교에 대해선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28일까지 2주간 온라인 수업을 하도록 했다. 시는 앞선 16일부터 집합제한명령이 발효된 관내 2967곳 학원에 대해선 교육지원청과 함께 방역조치 의무화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에 고위험시설에 포함된 204개 PC방과 379개 노래방 등에 대해서도 18일부터 전수 점검키로 했다. 시는 앞선 16일 83개 부서의 35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906개 종교시설에 대해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예배 등을 한 종교시설은 670곳으로 이 가운데 97.7%에 달하는 655곳이 방역수칙을 충실히 준수했으며, 15곳은 다소 미흡한 부분이 발견돼 현장에서 지도하고 엄중 경고했다. 우리제일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관외 거주자를 포함 70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했다. 이 가운데 용인시 59명, 관외 58명 등 1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6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4명은 검사중이다. 한편, 백 시장은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원삼・백암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시 피해 규모를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해 객관적 데이터로 활용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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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4일 페북 대화···코로나19 동선 피해 의료기관·사업장 손실보상해야▲4일 페이스북 시민과의 대화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가 영업 손실을 본 의료기관이나 약국, 일반 사업장 등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정부가 이들 의료기관과 업체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시설을 폐쇄한 기간 동안 영업 손실금과 소독 명령에 따른 직접 비용 등을 지급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대상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관내 34개 의료기관과 42개 약국, 371개 일반 사업장 등 447곳이다. 신청은 3개구 보건소로 하면 된다. 백 시장은 또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시 산하 문화재단을 통해 1천명의 예술인에게 재난지원금을 3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상은 7월말 기준 관내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을 받은 예술인들이다. 8월5일부터 9월4일까지 용인문화재단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방문판매업체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은 계속 강화한다. 이에 관내 방문판매업체 218곳에 내려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8월 17일까지 연장하고 수시로 개설되는 방문판매업체의 체험・홍보관에 대해서는 6일부터 12일까지 정부・경기도와 함께 예방수칙 이행 여부 등을 합동점검 한다. 관내 숙박업소, 캠핑장 등 114곳에 대해서도 방역수칙을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오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육묘장 등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를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지난 2일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3~5일까지 냈던 휴가를 취소하고 재난상황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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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피해 예술인에 재난지원금 지원한다▲백군기 용인시장은 28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용인문화재단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전시 기회가 줄어들어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급 대상은 시에 주소(공고일 기준)를 둔 예술인 가운데 신청일 기준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받은 예술활동 증명 유효기간이 남은 사람들이다. 백 시장은 이날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모바일 보증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법인기업을 제외한 도내 소상공인이면 한 업체당 최대 1억원을 보증받을 수 있다. 이는 하나은행에서만 취급한다. 백 시장은 “보증기관과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보증 및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돼 대출을 받으려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수고로움을 상당 부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114곳 관광시설의 방역태세를 점검키로 했다. 이달 27일부터 8월28일까지 5개 점검반을 편성해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의 종합유원시설 3곳과 기타유원시설 46곳 한옥체험장‧펜션‧관광숙박업소 26곳과 야영장 39곳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아직까지 나타나고 있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운영실태를 전수조사하고, 8월6일부터 12일까지는 방역수칙 이행여부와 방문판매업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백 시장은 정부가 지난 24일부터 모든 교회에 내린 핵심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행정 조치를 해제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진 예배 시 방역수칙을 지키고, 불필요한 소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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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온라인 영화 인문학 강의 참가할 시민 30명 모집▲영화인문학 홍보물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 감수성을 자극하기 위한 온라인 영화 인문학 강의에 참가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8월 6일 진행되는 첫 강의는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의 저자 원은정 작가가 ‘영화의 주인공이 경험하는 일들’을 주제로 영화를 통해 만나는 인문학적 질문들에 대해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도서관 회원은 3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 코너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PC나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밴드 라이브에 접속해 들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문화에 맞춰 온라인 독서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오는 9월 이 작가의 두 번째 강의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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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특정 지역 검토 아니다”▲용인시환경센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한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반대 시민청원에 대한 답변에서“소각시설 입지 선정과 관련해…어느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두고 검토를 진행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뒤 지역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입지반대 청원까지 이어지자 시급한 처리시설 입지를 원칙에 따라 객관적으로 정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구 150만명이 예상되는 2035년엔 하루 560톤의 소각용량이 필요한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은 최장 10년 이상 걸리는 사업으로 시민들을 위해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는 처인구 포곡읍에 일일 처리용량 300톤 규모 용인환경센터와 수지구 풍덕천동에 70톤 규모 수지환경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매일 반입되는 물량 일부를 타 지자체에 위탁해 처리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일일 처리용량 300톤 규모의 소각시설을 추가 확충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지난 5월29일 후보지 공모를 했다. 백 시장은 이와 관련, “택지개발지구인 플랫폼시티 부지와 기존 설치운영 중인 용인환경센터 부지 외에 입지 희망지역을 공개 모집한 결과 이동읍 덕성리 2개소에서 신청서가 제출됐다”라고 밝혔다. 시는 8월 중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이 포함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이들 4개 후보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 이들 후보지를 대상으로 환경적·지리적·경제적 여건 등 다방면에 걸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해 최적의 부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이날 최근 SNS를 통해 왜곡된 유언비어가 나도는 것을 지적하고, 시민들에게 ‘용인 평온의 숲’과 ‘에코타운’ 사례를 들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줄 것과 입지를 둘러싸고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발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여년 간 용인 및 수지 환경센터의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설치지역의 발전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해소되어…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유치 신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시는 입지선정위원회가 시설 부지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위원회 구성부터 시의회의 추천을 받을 방침이다. 또한 신설 처리시설이 최고로 안전한 주민친화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선진시설 연구와 조사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백 시장은 “처리시설은 민선7기가 끝난 뒤에야 실행할 수 있는 장기적인 사업”이라며 “과정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용인시민을 위해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하려고 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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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글로브 월 선별진료소 운영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지 않고도 감염 우려 없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글로브 월(Glove-Wall)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돼 의료진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공기가 통하지 않는 방호복을 입고 검체를 채취해야 하기에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지난 9일 처인구보건소에 글로브 월(Glove-Wall)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기흥구‧수지구보건소는 이번 주 안으로 설치를 완료해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글로브월) 글로브 월 선별진료소는 아크릴 벽으로 철저히 분리한 두 공간에 각각 양압과 음압시스템을 설치해 공기가 섞이지 않도록 함으로써 의료진은 물론 시민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백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선별진료소에서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의료진이나 검사자들의 체력적 부담을 줄여줘 검체채취의 안정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날 정부가 모든 교회의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 데 따라 지난12일 관내 30인 이하 소규모교회 170곳과 대형교회 2곳에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모니터링 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위기가 완화될 때까지 성당이나 사찰, 원불교당 등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시민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종교계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학원, 장례식장 등 1012곳을 모니터링 한 결과 94%에 해당하는 955곳에서 이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제로 운영하거나 폐업이 의심되는 나머지 57곳에 대해서는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한 후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이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가 우려되는 세월교 9곳, 지수지 11곳, 침수 우려 도로 등 고위험 지역 23곳을 일제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비상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폭염에 대비해선 횡단보도 주변 교통섬 191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가동하는 등 다양한 저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시는 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정부지침에 맞춰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야외 무더위 쉼터 23곳의 운영을 20일부터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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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각계각층 시민 의견 듣는 대담 개최▲용인의 오늘과 내일 시민에게 듣는다 특별대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출생아동수는 늘었지만 공공보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한 지원과 관리가 절실하다.” “사는 지역에 따른 건강 격차와 보건서비스 불균형을 방지할 수 있도록 3개구를 통합하는 보건복지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각 분야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듣기 위해 개최한 ‘용인의 오늘과 내일, 시민에게 듣는다’ 특별 대담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이날 대담엔 의료・보육・사회적경제・다문화가족・화물운수종사자・스타트업창업・자가격리해제자・노인회・아파트경비원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 10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경기도 홍보대사인 개그맨 노정렬씨가 맡았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시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대해선 높은 평가를 했다. 캐나다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신규호씨는 “자가격리 중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상황을 맞았는데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문화이해 강사로 활동하는 나르기자 씨는 “결혼이민자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들에게 사회활동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재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장의 “코로나19 이후 정보에 어두운 노인들은 더욱 소외되기 쉽다”며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아파트 경비원 근로 환경과 처우 개선, 사회적경제 분야 확대 지원, 화물차 차고지 조성과 불법운송차량 단속, 청년스타트업 지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백 시장은 “각 분야를 대표해 이 자리에서 나온 분들의 제안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살피겠다”고 답했다. 백 시장은 또 “코로나19로 시민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임을 느꼈다”며 “109만 용인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담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백군기 시장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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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디지털산업진흥원 ‧ DNX와 비대면 돌봄서비스 맞손▲26일 비대면 돌봄서비스 협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 ㈜DNX와 협약을 맺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병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 권은경 ㈜DNX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가 부른 비대면 시대에 어르신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웨어러블 밴드를 활용한 원격 돌봄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