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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6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곳곳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에선 역북동 경자국밥 심재민 대표가 구청을 찾아 기탁하고, 구 관계자와 함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3곳을 찾아 84만원 상당의 국밥 120팩을 전달했다. 이동읍에선 이진숙 새마을부녀회장 등 부녀회원들이 홀로 어르신 33가구를 찾아 10㎏짜리 백미 한 포와 김을 한 상자씩 전달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양지면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가구를 방문해 열무김치, 전복죽 등이 담긴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중앙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가 고기, 떡 등을 담은 꾸러미를 20가구에 전달했다. 또 봉사단체인 중앙동 사랑회가 전날 취약계층 50가구에 온누리 상품권과 도시락을 전달한 데 이어 청소년 9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흥구에선 손상훈 기흥구청장이 신갈동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더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시설을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짜리 백옥쌀 7포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보라동 소재 여울필라테스 학원 김현아 원장도 구청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식료품이 담긴 추석 선물 세트 202개를 기탁했다. 상갈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김 20상자, 라면 20상자, 미역 20상자를 기탁했다. 서농동에선 동 관계자들이 ‘코끼리 비스켓’에서 후원한 빵과 우유, ‘더원 사랑의 교회’에서 기탁한 장난감 등을 ‘좋은친구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을 앞두고 취약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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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추석 앞두고 용인중앙시장 상인들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가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김진건 상인회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중앙시장 내 점포를 다니며 용인 와이페이로 떡, 과일, 채소 등의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지역화폐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앞서 백 시장은 중앙시장 상인회, 청년회 관계자 등 10명과 티타임을 갖고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건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시장님께서 직접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도 상인들과 힘을 합쳐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장 분위기나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예년 같지 않아 안타깝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역별 손소독제 비치, 상인·방문객 상시 마스크 착용, 일 2회 이상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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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선별진료소에 간식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7일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처인구보건소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감독 및 관계자들은 이날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자원봉사자 등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일하고 있는 40여명의 근무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마련, 생수 10박스와 치킨 20마리를 비롯해 떡과 에너지바를 1인분씩 포장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윤정 볼링팀 감독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휴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4차 대유행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간식을 지원해 주신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응원에 힘입어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조정·육상·검도·유도·태권도 등 총 6개 종목에 선수 및 지도자 46명이 소속돼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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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송편·한식 디저트 만들기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3일부터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 ‘아이와 함께하는 우리 쌀 송편 만들기’와 ‘고품격 한식 디저트’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유치원·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 음식과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다. ‘아이와 함께하는 우리 쌀 송편 만들기’는 오는 9월8일과 15일 ZOOM을 활용해 교육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점토처럼 생긴 떡 반죽인 라이스클레이를 이용해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고품격 한식 디저트’과정은 오는 9월9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운영된다.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이론을 배운 후 무화과 양갱·깨전병·개성주악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필요한 재료와 도구는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월23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온라인으로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 먹거리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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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정에 반찬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태기)가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등에 반찬을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20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된장국과 궁중떡볶이, 김치, 계란말이 등 반찬 3종을 전달했다. 나태기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매월 2회씩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가 균형 잡힌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여러모로 힘든 시기인 만큼 민관이 상호협력에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보라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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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경로당에 간식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현숙)가 관내 8개 경로당 회원 300명에게 총 250만 원 상당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떡, 과일, 음료 등을 1인분씩 개별포장해 전달했다. 오현숙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고 무더위까지 찾아와 더욱 힘드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간식 꾸러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우울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살피도록 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코로나19는 물론 폭염으로부터도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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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 저소득 어르신 위해 보양식 등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준비한 30인분의 삼계탕과 밑반찬, 떡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저소득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어르신 생신축하사업’, ‘이불세탁사업’, ‘밑반찬 나눔사업’등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김영숙 위원장은 “작은 것을 소중히 나눌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쳐있는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지역사회를 위한 협의체의 꾸준한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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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식품관련 중기 9개사 '부산국제식품대전' 참가▲부산국제식품대전 용인시 공동관 비즈클루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관내 식품 관련 9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기업의 공동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각 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온라인으로 소비자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등을 지원했다. ▲부산국제식품대전 용인시 공동관 웬떡마을 부스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이번 식품 대전에 참가한 기업은 관내 식품, 음료, 밀키트, 식품 포장 및 설비 지원기업인 주식회사 비즈클루, ㈜씨티케이,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피에스엠 등 9곳이다. 이들 기업은 지자체 브랜드 식품 수출 상담회, 수출 전략 세미나 등의 행사에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기업은 나흘간 1595건 11억3500만원 상당의 상담을 진행해 실제 28건 8억4475만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음식 조리 시 기름 튐을 방지하는 후라이팬 종이 뚜껑을 생산하는 비즈클루는 6억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실적을 거뒀다. 이을호 비즈클루 대표는 “판로개척을 위해 시에서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해 주는 것이 중소기업엔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2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코스모뷰티서울과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덱스에서 열리는 지페어코리아에도 관내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시 공동 홍보관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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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농업인 30명 사랑의 쌀 머핀 나눔 행사▲용인시, 여성농업인 30명 사랑의 쌀 머핀 나눔 행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소속 백옥쌀가공연구회 여성 농업인 30명이 쌀 머핀 1500개를 만들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회원 재능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 돌봄 봉사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4월부터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디저트와 퓨전 떡 등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23명이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등 자격증을 취득했다. 백현실 백옥쌀연구회장은 “회원들이 새로 익힌 기술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재능을 활용해 이웃 돕기에 나선 백옥쌀연구회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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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갖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조현증 씨, 특별한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기초생활수급비을 받는 상황에서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일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는 특별한 나눔이 찾아왔다. 장애를 갖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조현증(46) 씨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치킨 구매권 50장을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조 씨는 상·하지에 장애가 있어 누군가의 도움으로만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기초생활수급비를 틈틈이 모아 치킨 구매권을 마련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자신이 받은 지원과 혜택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에도 보라동에 떡과 현금을 기부했다. 조 씨는 “삶이 힘들고 고단할 때 큰 힘이 됐던 주변의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 싶어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용인의 미래는 오늘도 밝다”면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 잘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