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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10개 업체 1사 1경로당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지회장 이재규)와 10개 업체가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오성 수지구청장, 이재규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 10개 관내 사업체 대표, 11개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김도연일품밥상 등 후원업체 10곳은 각 경로당에 식품 무료 지원, 물품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재규 지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업체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1사 1경로당 후원업체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맺은 업체는 김도연일품밥상, 교촌치킨수지1지구점, 미꾸리마을, 서래정육마을, 평강삼계탕, 대유식당, 성원떡집, 고기리찹쌀순대, 사은정, 성복동장수촌 등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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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 수해 복구 성금 1205만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이 수지구청을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205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고기1통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김경애 고기1통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성금을 모았고, 수해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천동이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임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시장으로서 고마움을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이 끝난 뒤 이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 주민대표 5명과 피해 복구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과 모현읍에선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궜다. 김경애 고기 1통장은 수해복구에 나선 작업자들을 위해 간식과 생수 200개를 지원했다. 고기리농원에서는 식대 60인분을 지원했다. 동천동 부녀회는 떡 100팩과 생수 100개를 지원했고,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40인분의 식대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고기1통 주민들은 수해를 입은 지역 상인들을 돕자는 의미로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동천동 새마을 슈퍼를 이용키로 의견을 모았다. 동천동 통장협의회, 주민위원회 등의 민간단체 회원들도 고기교~고기근린공원 구간 대청소에 힘을 모았다. 모현읍 기업인협의회는 수해복구 봉사자나 작업자를 위해 음료수 300개를 지원했고, 김종길 전 바르게살기협회장도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모현읍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이장협의회 등 3개 단체에선 지난 10일부터 침수복구, 경로당 복구, 도로 정리, 침수 주택 정리 등에 손길을 보태며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동부동 체육회와 통장협의회, (사)건설기계용인시협회 관계자들도 지난 10~11일 침수지역의 토사 제거, 침수 가전 및 가재도구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수해 복구 현장의 봉사자를 위해 간식, 음료 등을 지원했다. 마북동 주민 김영배씨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관내 군부대 장병들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난 16일 육군 제55사단 예하부대 소속 장병 90여 명은 경안천 산책로 남리대교~고진역 왕복 5.8km 구간, 고진역~도사마을체육공원 왕복 5.6km 구간, 시청~송담대역 왕복 5.6km 구간의 잡목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했다. 이들은 지난 12일에는 모현읍 침수 주택 2곳과 공장 3곳에 60명이 투입돼 수해복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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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처인성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처인성」’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중등·고등) ▲성인부(일반·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3개 부문 7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2022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캠페인으로 선정된 도서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 독서감상문대회 신청 게시판에 비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성인부와 청소년부 대상 도서는 「공간의 미래」(유현준),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복주환),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이임복), 「백년식사」(주영하),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숲속의 자본주의자」(박혜윤), 「식물학자의 노트」(신혜우),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시간을 건너는 집」(김하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등 10권이다. 초등부는 「너도 맞고 나도 맞아!」(안소민), 「우주택배」(이수현), 「친구의 전설」(이지은), 「방귀교실」(신채연), 「시간을 굽는 빵집」(김주현), 「장군이네 떡집」(김리리), 「긴긴밤」(루리),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최원형), 「수상한 기차역」(박현숙), 「열두 살 장래 희망」(박성우) 등 10권 중 한 권을 읽으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5명)이 내용 이해도와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평가해 31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10월 24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오는 11월 중 시상식을 열어 대상 1명(100만원)과 최우수상 6명(각 50만원), 우수상 10명(각 30만원), 장려상 14명(각 10만원) 등 31명에게 용인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해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책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다양한 주제별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감상문대회에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문집 ‘처인성’을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참가 대상을 용인시민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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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서 삼계탕 꾸러미 200개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홀로 어르신 등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회장 이윤송)가 구슬땀을 흘렸다. 용인시는 지난 6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에서 직접 만든 삼계탕 꾸러미 200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용인시지회 회원 20명은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을 끓이고, 직접 만든 오이지, 떡, 과일 등을 담은 삼계탕 꾸러미를 시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포곡읍 등 7개 읍면동,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이주노동자 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윤송 회장은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를 거르지 않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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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중소기업 6社, 방콕 식품전서 570만 달러 계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소재 6개의 중소기업이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57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들 6개 기업은 지난 24~28일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Thaifex Anuga Asia 2022’에 참가해 총 53건, 57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관내에선 ‘웬떡마을(떡)’, ‘에프디파이브(건강식품)’, ‘커피익스체인지(커피원두)’, ‘케이에스에스코퍼레이션(포장 설비)’, 라온코퍼레이션(스낵류), 우신상사 주식회사(식품)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상담 규모도 96건, 1496만 달러 상당으로 추후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국제 식품 전시회로 가공식품과 냉동식품, 채소류, 해산물 등 모든 식품과 서비스, 기술 등 식품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올해는 40개국 27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 6만 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행사장에 기업 공동관을 마련해 각국 바이어를 상대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하고 편도 해상운송비와 각 기업별 통역사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점차 완화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베를린 가전 및 멀티미디어 박람회(IFA 2022)’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화장품 뷰티 전시회(Beauty World Middle East)‘에도 관내 기업 11곳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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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국비 1억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6개의 공연이 선정되면서 총 1억원의 국고 보조금을 확보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생적 공연 창작·유통 역량을 강화해 각 문예회관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용인문화재단에 선정된 공연은 옹알스의 ‘히스토리 쇼’,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한여름 밤의 꿈’, 엘리트 발레 컴퍼니의 ‘음악 더하기 발레’, 가족극 ‘고추장 떡볶이’,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그리고 한국 예총 용인지회 연극협회와 함께하는 기획 제작프로그램 ‘칼을 찬 선비 - 오석 김혁’이다. 재단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110만 특례시 용인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고하고,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하여 지역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재단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는 오는 6월 4일 14시, 1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옹알스 히스토리 쇼’로 시작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세계 곳곳의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은 바 있는 ‘옹알스’의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티켓가는 전석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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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1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개관 7주년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전했다. 동에 따르면 기탁금은 위원회가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 금길순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마련한 만큼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어려운 이웃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게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외에도 ▲이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어르신대표단 회장(100만원) ▲이봉림 중앙토목ENG주식회사 대표(300만원) ▲박수호 리버스가구 대표이사(100만원) ▲김태희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개인 후원자(100만원) ▲김은숙 (주)루트 회장(200만원) ▲지산그룹(350만원 상당 모듬떡 700개) ▲㈜한국건설표준시험(100만원)이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성금·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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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2동, 저소득 어르신 40가구에 식료품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이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혜정)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40가구에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동과 협의체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이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즉석밥, 김, 누룽지, 잔기지떡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꾸러미는 수지신용협동조합과 동 통장협의회의 후원금, 구성농협이 후원한 물품으로 마련했다. 박혜정 위원장은 “연로한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조리가 간단하고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들로 구성했다”면서 “모쪼록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위기가구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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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웃 보듬는 가정의 달 온정 잇따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용인시에 이웃을 보듬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양지면에 소재한 ㈜양지로지스틱스(대표 김태윤) 관계자들이 면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돌보는 데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 관계자들도 시를 방문해 아동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양 이사장은 “복지시설 아동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온정을 나누고 싶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이웃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흥구 동백3동 자작나무갈비 동백점(점장 심윤미)도 이날 저소득 한부모 가정 12가구에 한돈 양념구이 30인분을 전달했다. 지난 11일엔 기흥구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100만원 어치의 과일‧간편식 등 식료품과 기부받은 쌀(10kg, 20포),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처인구 모현읍 모현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변재근)은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기흥구 구성동 새에덴교회 17교구 이날 동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난 4월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또 포곡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경로당 46곳을 찾아 떡과 생필품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온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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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가정의 달 맞아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곳곳에서 저소득 가정 어린이나 어르신 등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모현읍에선 더함교회(담임목사 권인)가 이날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읍은 기탁받은 성금을 저소득 가구 10곳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흥구에선 하갈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신도들이 시주한 10㎏짜리 백미 200포를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구청에 기탁했다. 대덕사는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대덕사는 지난 2017년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쌀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6일엔 수지구 풍덕천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21곳을 찾아 떡과 과일을 전달했고,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경로당 18곳을 찾아 떡, 음료, 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온정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