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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풍덕천동, 토월체육공원 조성 개방[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1일 수지구 풍덕천동 1239번지 일원에 1만9470㎡ 규모의 토월체육공원(63호 체육공원)을 인수해 시민에 개방한다. 시에 따르면 2005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토월체육공원은 2025년 실효 예정이었으나 광교산 아이파크 노인복지주택 사업자인 ㈜아시아신탁이 130억원을 투입해 공공기여 방식으로 조성해 기부체납 했다. 이 공원은 200㎡ 규모의 숲속 놀이터와 500m에 이르는 산책로를 비롯해 게이트볼장 1개소, 실외 배드민턴장 3면, 다목적구장 1개소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토월’이라는 지명 그대로 공원 이름을 지었다. 시 관계자는 “광교산 등산로와 이어지는 산지형 체육공원으로 평소 이용객이 많은 데다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돼 시민들이 즐겨찾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신탁이 시행한 광교산 아이파크 아파트는 지난 3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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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우리 동네 공약 돋보기 시리즈 – 성복동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시병(수지) 이상일 국회의원 후보는 8일 동별 공약 1탄으로 성복동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상일 후보측에 따르면 성복동은 대형 아파트 위주로 형성된 지역이지만 문화인프라에서 여전히 주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최근 롯데몰 등이 입주하고 성복역 인근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지만 주민들의 문화 생활 공간은 성복주민센터에 한정돼 있는 등 주민들의 문화 인프라 조성 요구가 매우 강하다. 성복동 주민들은 수지LG빌리지2차 옆 학교부지에 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연장선과 용서고속도로 정체 등 교통에 대해서도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에 이상일 후보는 성복동 세부 공약으로 ▲문화복지센터 건립 ▲지하철 3호선 연장 ▲용서고속도로 대체·우회도로 건설 ▲강북행 광역버스 신설 ▲성서천 산책로~광교산 연결 등산로 정비 ▲성복역 인근 주차난 및 교통 대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먼저 성복문화복지센터 조성 공약은 성복동 177번지 외 지역 약 1만㎡ 공간에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센터, 어린이 회관,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지도서관과 여성회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성복동 4만 주민의 문화 편의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 지역 카페를 위주로 용인시 청원도 4천명을 돌파하는 등 요구가 거세지만 백군기 용인시장은 장기 검토가 필요하다며 회피했다. 이에 이상일 후보는 “ 성복동 문화복지센터는 주민 요구가 절실한 사업으로 지하철 3호선 연장, 용서고속도로 대체우회도로와 함께 성복동 3대 공약이다”라며, “성복동 주민들의 염원 해소를 위해 임기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수지의 진정한 일꾼이 누구인지 보여드리겠다.”라며 공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 후보는 특히 수지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3호선을 수서~판교~수지(동천동·신봉동·성복동)까지 연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연장 결정 시기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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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안인진리 괘방산 등산로 야영 "안돼요!"[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에 위치한 산우에 바닷길 괘방산 등산로가 야영으로 인한 오물(대소변, 음식물), 쓰레기 투기로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안내판과 현수막 설치, 야영금지 계도 및 과태료부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으나 이에 아랑곳없이 안내판 설치 등이 무색하게도 일부 관광객과 시민들이 야영을 하고 있다. ▲ 안인진리 산우에 바닷길 괘방산 등산로. 야영금지 안내판이 설치돼 있음에도 이에 아랑곳없이 안내판 바로 앞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장면.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계도는 물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추가로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감시카메라 설치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된 야영구역이 아닌 등산로의 야영은 등산로 오염뿐만 아니라 화기소지와 사용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지정된 야영구역 외에는 절대 야영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산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피운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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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년 숲 · 조림 · 공공산림 사업 54억 투입 ‘효과’▲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19년 한 해 동안 산림자원분야 사업에 54억 원을 투입해 연간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군에 따르면 1,160ha의 숲 가꾸기사업에 17억 원, 438ha의 조림사업에 32억 원을 투입해 산림 기능증진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썼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지난 3월 초부터 45명의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참여시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사업장에서 수집한 산물을 활용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쳐 저소득층에게 세대당 2톤씩 50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생활권 정비에 5억 원을 투입했으며 115건의 피해목 신고처리를 받아 주택 위험목 약 1,100여 본을 제거했고 주요·등산로 정비와 도로변 덩굴제거, 하천변 및 공공시설 정비에 총60ha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2020년에도 산림자원분야에서 총 5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관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창출과 아름답고 쾌적한 산림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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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산악회, 가을산행은 서산 황금산으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중앙산악회(회장 이영임)는 오는 11월 23일 (토) 오전 8시 가을 산행을 서산 황금산으로 정기가을산행을 떠난다. 이번 산행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입구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주차장에 도착 황금산 입구로 이동, 산행을 시작해 - 정상4거리 – 황금산 – 헬기장 – 굴금해변 – 몽돌해변 - 촛대바위 – 코끼리바위 – 해안트래킹– 주차장 (약5Km 4시간) 코스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알록달록 단풍이 물든 등산로를 걸으며 즐겁게 산행할 예정이다. 이영임 중앙산악회장은“회원들간의 화합하는 한마음 가을산행을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산행을 통해 그동안 바쁜삶에 서로 못다 나눈 담소를 나누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용인중앙산악회 지난 정기산행시 모습 한편 산행준비물은 점심, 간식, 장갑, 스틱, 바람막이, 찬조금 4만원(농협 고계순 302-1054-5031-11) 예약을 미리 신청하고 부득이 취소할 경우 5일전 까지 취소하면 찬조금은 다음 산행으로 이월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신청문의: 중앙산악회장 이영임 010-275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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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특교금 받아 광교산 노후 시설물 정비 들어간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광교산 등산로의 노후 시설을 정비한다. 지난 19일 구에 따르면 대상 구간은 수지성당~맷돌바위쉼터~소말구리고개~광교산헬기장~시루봉에 이르는 6.2km다.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이 구간 훼손된 나무계단, 쉼터 등을 정비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에 안전로프 등을 설치한다. 또 안내판도 새로 설치해 편리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이 광교산 등산로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교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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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산’ 6월 28일 견본주택 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28일(금)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 2-7블록(신봉동 218-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산’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89세대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34세대 △59㎡B 139세대 △59㎡C 33세대 △76㎡A 76세대 △76㎡B 183세대 △76㎡C 39세대 △84㎡ 285세대 등 7개 주택형으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이다. 단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지가 광교산 자락 내에 위치해 단지 출입구인 남측을 빼고는 녹지가 3면을 감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으로 광교산 등산로가 있고, 축구장 3배 규모인 약 2만 3000여㎡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에 있다. 근린공원 내에는 물놀이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가족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강남 및 판교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남서측 반경 약 1.4㎞ 거리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있어 판교가 10분대, 강남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역이 4정거장, 강남역이 7정거장, 광교중앙역이 3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여기에 용인시에서 동백~GTX용인역(가칭)~성복역~신봉동 등을 연결하는 15㎞ 구간의 신교통 수단(경전철 포함)에 대한 연구용역도 추진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마트(수지점), 롯데마트(수지점), 롯데몰 수지(예정) 등의 수지의 편의시설은 물론 현대백화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경기점), 롯데아울렛(광교점), 아브뉴프랑(판교, 광교점) 등 판교, 분당, 광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1㎞ 이내에 신봉초, 신일초, 신봉중, 신봉고가 있으며, 명문학원가가 몰려 있는 수지구청역 주변의 학원 시설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여기에 조성 예정인 신봉2지구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에서 약 250m 거리에 공공도서관 건립도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100% 남향(남동, 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주방과 거실이 맞닿아 연결되는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으며, 안방의 독립적인 파우더공간과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전세대 전용 창고도 마련돼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59㎡B는 3-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채광 및 환기 통풍이 우수하고, 4.1m 넓은 거실 폭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다. ‘ㄷ’ 자 주방으로 작업 효율성 증대는 물론 넉넉한 조리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주방 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적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안방에 체계적 의류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이 설치되고, 안방 앞 세탁공간 제공으로 세탁 동선을 간편하게 했다. 전용 76㎡A는 4-Bay 판상형 설계로 모든 침실이 남향 전면 배치돼 채광에 유리하다. 현관에 신발, 스포츠용품 등의 대형 수납이 가능한 현관워크인장이 제공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주방에는 대형 아일랜드식탁 제공으로 주부 동선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3.6m에 달하는 주방 가로폭 확장으로 주방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주방 옆 다용도실, 안방 대형드레스룸, 파우더룸, 알파룸 등이 마련돼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켰다. 타워형 구조로 설계되는 전용 76㎡B는 복도까지 연장되는 2.75m 길이의 대형 신발장 제공으로 수납 기능을 강화했으며, 대형 아일랜드식탁 제공 및 ‘ㄷ 자’ 주방으로 작업 효율을 높였다. 전용 84㎡는 4-Bay 판상형 설계로 모든 침실이 남향 전면 배치돼 채광성이 우수하다. 현관에는 대형 물품 수납이 가능한 현관워크인장 제공된다. 주방 가로폭 확장과 대형 아일랜드식탁 제공으로 주부들의 공간활용 및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안방 대형드레스룸, 파우더룸이 제공되며, 주방 좌우로 다용도실과 알파룸이 제공돼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게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주택형에 현관 슬라이딩 중문(유상옵션) 제공으로 냉난방 증대 및 독립성을 강화했으며, 욕실에 고급 타일 적용은 물론 바닥 미끄럼 방지 타일 설계로 입주민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이와 함께 거실 공간에 디럭스한 우물천장 제공으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 시켰다. 단위세대를 연속으로 둘러싸고 있는 단열벽 적용으로 난방 및 결로 저감효과에도 우수하고, 에너지 1등급 녹색건축물 우수등급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의 친환경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와 어린이들의 편안한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 대기공간인 맘스테이션 설치로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중앙을 따라 Water, Hill, Treetop, Sky 등 4가지 테마를 가진 ‘Secret Forest’ 테마공간이 조성돼 인동거리를 확보했다. 특히 친환경 조경설계의 거장인 니얼 커크우드 하버드대 교수가 디자인한 단지 내 공간은 지형적 경사차이를 반영, 단지 주변 삼면의 녹지공간과 어우러진 사계절 내내 볼거리 가득한 단지를 조성해 단지 안팎에서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다채로운 부대시시설도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GX룸, 게스트하우스,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카페테리아, 실내놀이터, 남녀독서실, 회의실, PC룸, 남녀사우나 등 문화와 휴식,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입주민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판교, 분당, 광교 등 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데다 수지구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며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 설계로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데 신경을 쓸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청약일정은 7월 2일(화)과 3일(수) 양일간 무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4일(목) 특별공급, 5일(금) 1순위 당해지역, 8일(월) 1순위 기타지역, 9일(화)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15일(월) 당첨자 발표 후 29일(월)부터 31일(수)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또한 발코니 확장무상제공, 중도금(60%) 무이자 혜택,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시행으로 수요자들의 금융부담을 낮췄다. 힐스테이트 광교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77-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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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연과 교감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처인구 모현읍 자연휴양림에서 전문가가 자연과 교감할 수있도록 돕는 3가지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 프로그램은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숲해설, 산림치유 등이다. 숲길체험 프로그램은 숲길등산지도사의 안내를 받으며 휴양림 내 등산로 와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으로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숲길을 걷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2~30명의 단체 참가자나 3팀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2시간씩 진행되는데 1일 2회 운영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가 동․식물의 생리를 설명하고 참가자가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도록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달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 주제로 숲 해설이 이어지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 근처의 숲을 설명해주는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가 휴양림 내 숲길과 야생화단지, 명상계곡, 트리하우스 등으로 인도해 숲과 교감하기, 이완하기, 산림체조, 오감체험 , 맨발걷기, 명상 등을 지도한다. 휴양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상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임산부나 직장인, 갱년기 주부, 가족 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있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투어용인/숲체험)에서 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을 확인해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도심과 가까운 숲에서 신체와 컨디션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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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석성산~할미산성 눈물겨운 상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단절됐던 한남정맥 등산로의 석성산~할미산성 구간이 47년만에 다시 연결됐다. 용인시는 3일 영동고속도로를 횡단해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사이의 석성산~할미산성을 연결하는 보도교인‘성산교’를 완공해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대영 용인시 산립조합장, 이광훈 용인시 산악연맹회장, 김학수 산림보호협회 회장, 황민구 숲사랑연합회 회장, 정영윤 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장,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 보도교는 아치형 교각에 길이 168m 전폭 5m, 보도폭 3m인 구름다리 형태로 만들어 졌는데 무게가 560톤에 달한다. 시는 지난 1월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기흥구 동백동 산15-1 구간을 잇는 연결 보도교 공사에 착수했다. 교각이 영동고속도로 상부를 지나도록 돼 있어 차량 통제를 하는 등의 어려움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완공은 늦어 졌지만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보도교 개통은 안성시 칠장산에서 북서쪽으로 김포시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인 178.5km의 한남정맥을 다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성산교 개통으로 한남정맥을 이용하는 많은 등산객들이 이 구간을 우회하지 않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절됐던 한남정맥이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준 시민들과, 용인시 산악연맹 등 관계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 남쪽의 큰 산줄기를 의미하는 한남정맥은 김포~인천~용인~안성을 거쳐 한남금북정맥과 금북정맥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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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가을철 산불인화물질 사전제거 대대적 추진[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강동면(면장 변학규)은 지난 15일부터 산림 인접지에 다수 방치돼 있는 논·밭두렁의 농산폐기물의 인화물질을 수거해 산불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강동면은 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원, 의용소방대 62명으로 구성된 인화물질 사전제거반을 3개조로 편성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1달 간 실시할 계획이다. 인화물질 사전제거는 산림 인접 논·밭두렁 및 도로변, 문화재 주변, 주요 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인화물질을 대상으로 한다. 수거한 인화물질은 선별 분리해 영농폐기물 집하장에 적치하거나 재활용봉투 및 쓰레기봉투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강동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면 직원 30여명이 인화물질 사전제거 합동 작업에 참여해 안보등산로 입구에서 활공장까지 2.5㎞ 구간의 등산로 주변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가을철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