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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봉산 등산로 개방수원시 율전동에 위치한 매봉산이 등산객들의 겨울산행에 대비, 등산로의 정비를 마치고 지난 6일 개방됐다. 이는 매봉산 일부가 의왕시에서 수원시로 편입됨에 따라 수원시가 등산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편입된 부분의 등산로 시설 상태를 일제히 조사, 미흡했던 곳들을 정비한 것. 시는 매봉산 등산로에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한편 장마철 토사 유실에 대비, 등산로 일부 중 670m에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배수시설(26m)을 설치하고 매봉산 정상에는 철봉, 샌드백 등 운동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지난 2010년 발생한 태풍 곤파스로 인해 쓰러진 후 미처 정리되지 못한 수목들이 산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구간은 등산로를 따라 수목을 정비하고, 정비가 어려운 수목은 태풍 피해목 안내표찰을 설치, 자연재해 교육용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등산로 정비를 위해 주민과 공무원, 지역시의원 등이 기초조사부터 준공점검까지 함께 진행하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겨울철 등산객들의 산행사고의 발생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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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나기 총력용인시 처인구는 이상기온의 여파로 겨울이 일찍 시작되었을 뿐 아니라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월동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의 점검이 이미 마무리 되었고, 곱든고개, 정수리고개 등 제설 취약지역을 비롯해 주요 간선도로 등 22개 노선(83㎞)에 적사함(150개), 모래주머니(23,800개)를 설치하고,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차단을 위해 도로굴착공사가 전면 중단된다. 등산로 전 구간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위험표지, 안전로프, 위험목 제거 등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가로수 강풍피해 방지를 위해 짚싸기와 방풍막이 설치된다. 또한 폭설시 재산피해가 심각한 축산농가와 비닐하우스 재배시설에 대해서는 대설경보 SMS전파 및 민관군 제설단을 운영,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및 제도적 지원이 어려운 에너지 빈곤층 1,240가구에 9억여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유를 지급,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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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마북동, 법화산 일대 대대적 환경정화활동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주민센터(동장 박상용)는 지난 6일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법화산 등산로에서 가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 마북동주민센터, 통장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각 사회단체장은 물론 통장,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법화산을 오르며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이 등산 시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수목의 잔가지를 정리하고 미관을 찌푸리게 하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과도한 복면으로 등산객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행위 자제를 당부하는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왕복 2시간 정도의 등산길이 있는 법화산은 작은 산이지만 지역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하기 위해 자주 찾고 있는 산이다. 마북동 통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에서는 내 고장을 아름답게 하자는 주인 의식을 가지고 매년 대대적으로 법화산은 물론 마북천, 탄천 등 주요 취약지약에 대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종현 통장협의회장은 “등산객 및 주민들이 쾌적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오감이 즐거운 등산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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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그곳에 가고 싶다~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됐지만 긴 장마로 여름휴가를 제대로 보내지 못한 이들이 많다.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산과 바다, 강으로 가려던 휴가계획을 취소하고 마땅한 계획을 세우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언제 비가올 지 모르는 요즘, 꽉 막힌 고속도로를 지나며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고 돈은 적게 드는 대신 효과는 100점 만점인 최고의 휴가지를 소개한다. 적은 비용으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의왕시, 이육사의 고장은 청포도가 익어간다고 했지만 의왕시는 자연의 푸르름이 익어가고 있다. 청계산 맑은 숲 공원에서 자연과 하나 됨을 느껴 경기도 의왕시 청계산에는 자연과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는 청계산 맑은 숲 공원이 있다.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이곳은 이름처럼 걷고 있노라면 마음이 맑아지는 곳이다. 이곳에 오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 있는 나무들 사이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새소리를 듣는 것은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이다. 여기에 얼음장처럼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있으면 어느덧 무더위는 저만치 멀어져있다. ▲ 청계산공원 근심날려 버릴 명산도 곳곳에 의왕시는 한 해 100만명 이상의 등산객이 찾을 정도로 명산이 많으며 등산로 정비도 잘 되어 있다. 먼저 청계산은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생태계의 연결 축이자 도시민의 쉼터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청계산은 중부지역의 비슷한 규모의 산지보다 최대 2배의 식물다양성을 가진 곳이라고 한다. 변산바람꽃, 삼지구엽초, 수염현오색, 큰앵초, 낙지다리 등 청계산 일대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은 무려 878종이 넘는다. 또 사계절 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백운산이 있다. 정상이 항상 구름에 쌓여있는 산이여서 이름 붙여진 백운산은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전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걸음 한 걸음 느리게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상쾌해진다. 이외에도 모락산과 바라산, 오봉산 등 근심을 한번에 날려줄 명산들이 즐비해 있다. 도심속의 워터파크, 포일동 물방울 놀이터 포일동 물방울놀이터는 대표적인 도심속의 미니 워터파크이다. ▲포일동물방울놀이터개장 2012년 7월 개장한 포일동 물방울 놀이터는 포일동 주민은 물론 의왕시, 그리고 인근 지역민들에게 인기만점 물놀이장으로 자리잡았다. 포일동 숲속마을 물빛근린공원안에 위치한 이 놀이터는 178㎡ 규모에 테마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수심이 60cm에 불과해 어린이들은 물론 유아까지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물이 가득차면 자동으로 물벼락을 쏟아내는 물통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시원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세례를 받노라면 한여름의 더위까지 말끔히 씻겨 내려간다. 물방울 놀이터에는 미끄럼틀과 각종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어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의 지혜로운 여름나기, 방법은 물방울 놀이터에서 알려준다. ▲ 청계휴먼시아 수변공간 도심속 쉼터 청계휴먼시아 수변공간 의왕시에는 도심 속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빼어난 환경으로 도시 8경에 선정되기도 한 청계휴먼시아 수변공간이다. 맑은물과 아름답게 조성된 이곳 수변공간을 걷노라면 유럽의 어느 아름다운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이곳은 스카이라인과 바람길, 조광을 끌어들인 공간배치, 노인을 위한 무장애 설계가 특징인데 하천을 이용한 수변공간이 그 어느 휴양지 보다 아름답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에 흐르는 청계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재시공해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와 하천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에서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하면 금상첨화다. 청계산맑은숲공원 고천동 대나무 숲, 그 고즈넉함에 빠져들다. 경수대로와 시청로를 잇는 안골다리길,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안양천을 만날 수 있다. 그리 크지 않은 물길이지만 무성한 갈대와 이름 모를 풀들이 빼곡이 자리한 이곳은 의왕시민들의 소중한 휴식처이다. 특히 안골교 근처에 위치한 고천동 대나무 숲은 또 다른 명물로 손색없다. 50여 미터 남짓 시원스레 뻗어 있는 대나무 숲은 안양천 산책로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반가운 손님이다. 아직 제 계절을 만나지 못해 무성한 잎을 피우진 못했지만 뜻하지 않게 발견한 보물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흥분과 설렘처럼 다소곳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나무들이 한없이 반갑다.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고 오던 이가 대나무가 선사하는 시원한 그늘에서 땀을 식히는 것, 최고의 여름휴가가 될 것 같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골고루 갖춰진 의왕시 의왕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게 갖춰져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청계사는 보물로 지정된 동종과 경기도 지정 유형문화재인 목판으로 유명하다. 또 성남시와 가까운 하우현성당은 한옥을 닮은 사제관이 눈길을 끈다. ▲ 도깨비도로 이곳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교인들이 숨어 살았던 곳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승림식물원을 지나 나오는 도깨비도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로 옆에 조성된 체험구간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물한다. 백운호수 변에는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휴가를 마친 관광객들의 허기를 달래주기에 최적의 장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산과 호수를 비롯한 대자연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가족들과 여름나기에 최적의 장소다”며 “무더위와 일상생활에 지친 분들은 가족과 함께 도심에서 가까운 의왕에서 무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휴가를 만끽해 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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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택과 직원, 멋진 자원봉사 주인공▲ 주택과 직원 석성산 숲길정비 자원봉사(우광식 과장이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힘차게 삽날을 제끼고 있다) 용인시 주택과 직원들이 시민을 섬기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기로 하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등산로 훼손으로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5일 석성산 등산로 정비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석성산 등산로 정비는 우광식 주택과장을 비롯해 하계 휴가자를 제외한 주택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를 마무리한 오후 6시경부터 삽과 괭이, 낫 등을 들고 석성산 진입로 1.25㎞ 구간 숲길에서 정비를 시작, 약 3시간 동안 숲길 정비, 고사목 제거, 잡풀 제거, 쓰레기 수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 용인시 주택과 직원들이 석성산 숲길정비 자원봉사를 마치고 기분좋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우광식 주택과장은 “주택과 직원들의 석성산 등산로 정비활동은 1회 봉사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용인의 대표적인 명산인 석성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산행을 돕는 멋진 자원봉사자들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시민 체감 주택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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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찾아가는 간부회의」첫 개최여주군은 지난 3일, 오전 7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여주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김춘석 여주군수, 안경엽 부군수 및 전 실과소단장,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처음 개최했다. 찾아가는 간부회의는 매주 월요일, 목요일 군수실과 부군수실에서 실시하던 간부회의를 각 읍면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주민들도 직접 참여해 지역 현안 사항 등을 서로 협의한다. 이날 회의는 여주시 설치 준비 상황을 안내하고 여주읍내 실과소단별 당면사항 및 여주읍 현안사항을 토의했다. 실과소별 당면사항으로는 여주∼가남간 도로 확?포장공사, 삼교1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황학산 등산로 연결 시설공사, 지방상수도 시설확충사업 추진현황 등이 있었다. 여주읍 현안사항으로는 편리한 통행 및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여주읍 교1리?단현2리 아스콘 덧씌우기,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단속CCTV 추가 설치 등이 있었다. 김춘석 군수는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가 금년도내에 될 수 있도록 하고, cctv 추가사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여주시 승격을 앞두고 시민으로써의 자긍심을 갖고, 공무원과 주민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여주군의 찾아가는 간부회의는 3일 여주읍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6일 강천면에서 마지막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현장밀착형 간부회의를 통해 읍면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폭넓고 깊이있는 정보 교환을 나누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