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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단된 한남정맥···46년만에 통일되나?▲ 단절등산로연결구간위치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영동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단절된 한남정맥 석성산~할미산성 등산로 구간에 보도교량을 설치하는 ‘단절등산로 연결사업’에 도비 10억원을 확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총 48억의 공사비를 투입해 오는 5월쯤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연결다리는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인근 상부에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기흥구 동백동 산15-1구간을 잇는 길이 168m 폭 3m규모로 건설된다. 이곳 등산로 연결은 지난 2015년 시민들이 ‘한남정맥연결다리 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숙원사업였으며 정찬민 시장도 적극 추진에 나섰다. 시는 그해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해 국비 10억원을 이우현 국회의원이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찬민 시장은 “한남정맥 연결사업은 반토막난 용인을 다시 연결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등산로가 연결되면 등산 동호인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1년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사이에 두동강난 ‘한남정맥’의 석성산~할미산성구간이 46년만인 올해 연말 연결된다. 한반도 13정맥 중 하나인 한남정맥은 안성시 칠장산에서 김포시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이번 연결이 정맥을 잇는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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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성산악회, 등산로 정화활동에도 '한몫'▲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지난 20일 통영여성산악회(회장 백인애 이하 산악회)는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용화사 광장 및 띠밭 미륵산 정상에 이르는 등산로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지난 20일 통영여성산악회(회장 백인애 이하 산악회)는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용화사 광장 및 띠밭 미륵산 정상에 이르는 등산로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산악회에 따르면 이 날 등산로 정화활동은 용화사 광장 입구에서 미륵산 정상까지 불법투기 된 쓰레기 수거 등을 집중 실시했다. 봉평동 관계자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산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법”이라며 “통영시민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미륵산이 여러분의 노고로 한층 더 쾌적해졌다”고 전했다. 통영여성산악회는 설립된 이래로 매년 봄 미륵산 등산로 정화활동을 펼쳐 오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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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 발대식 개최▲ 통영시,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 발대식 개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11월27일 10시 시청 강당에서 ‘2015년 추기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해 시청과 읍․면․동 산불담당직원 및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산불 없는 푸른통영 만들기를 결의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우리나라의 산림복구 사례는 세계의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성공적이었으며, 선배들이 수십년간 애써 가꾼 산림이 산불로 한순간에 소실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11월 1일부터 산불조심기간을 설정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에 들어갔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조를 나누어 시청과 산양읍 및 도산면 지역에 배치해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취약지역 및 주요 등산로에 초소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산불예방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중에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에 가일층 노력하고자 이 날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감시 종사자들이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향후 산불예방 활동 및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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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03회 제2차 정례회,정책대안 제시 및 날카로운 市政質問[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가졌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가 이뤄진「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3건,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등 동의안 14건,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용인지역자활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 복합센터 건립]이 상정돼 39건 모두 가결됐다. ▲ 시정질문하고 있는 김운봉 의원 뒤이어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김운봉 의원은“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약수터가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데도 불구하고 폐쇄조치를 하지 않고 경고문만 부착하거나,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용중지 안내문이 훼손된 채 방치돼 일반 시민들이 부적합한 약수를 음용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단순히 사용중지 안내문 게시에 그치지 않고, 수시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보도자료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부적합한 물을 음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일일 이용인원이 50명 미만인 약수터와 개인 또는 업체가 땅을 소유하고 있는 약수터의 경우에는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인 만큼 체계적인 약수터 관리를 위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면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인력과 예산을 늘려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미만이라도 수질관리가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조치해 주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에 위치한 약수터는 철저한 조사를 거쳐 기존 시설을 복원시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 시정질문 이건한 의원 이건한 의원은 관광활성화와 도시의 성장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집행부에 시정질문을 했다. 이건한 의원은“최근에 100만 대도시에 걸 맞는 관광호텔 인가 소식을 듣고 이제 시장께서 용인시 관광의 첫 기본설계를 시작 하셨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처인구에‘청미마루’라는 좋은 체류형 관광사업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소상히 밝혀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시민들이 관광 초석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은 백남준아트센터 주변과 고기동 유원지는 서울, 분당쪽에서 주말과 평일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교통 혼잡이 벌어지는 곳인데 이제 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으며, 기흥구의 문화 인프라와 시민이 함께하는 특화골목, 수지구 산림 속에 정돈된 도로와 차별화된 간판, 문화인이 함께하는 준비를 통해 앞으로 용인시가 대한민국 관광 속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큰 그림을 그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13년 12월 5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됐다”며“90년 대 후반 수지구로부터 시작된 도시화가 기흥구를 지나 이제 처인구 남사로 향하고 있으며, 지금은, 20여 년 전 공동주택, 10년 전 공동주택, 그 속에서 빗겨나 화재에 위험을 안고 있는 단독 주택지들이 산재돼 있는 실정인 만큼 특정구 특정지역의 화려한 모습 말고 낙후돼 보기 싫은 용인시의 민낯도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 부천시 등 인근도시에서는 법 시행 전 준비를 통해 시행 이후 바로 도시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시의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해 답변해 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 시정질문 박남숙 의원 박남숙 의원은 먼저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하며, 청사진을 제시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박 의원은“2006년, 2012년, 2013년 세차례 걸쳐 용인경전철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시정 질문을 했고, 통합 환승할인적용, 분당선과의 체계개선, 구갈역세권 개발, 테마역사 개발 등의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아직도 추진되지 못한 부분은 왜 안 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자세히 밝혀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곧 개통 될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수서 평택 고속철도, 또한 얼마 전에 확정된 인덕원 수원복선전철 노선, 가칭 광주 에버랜드 복선전철 등이 계획돼 추진 중에 있는 만큼 경전철 수요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조속히 종합적인 용인시 철도 종합마스타 수립을 해야 하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이원화되고 있는 경량전철과와 광역철도 업무를 한부서로 통합해 도시철도 정책과 또는 도시철도과로 명칭을 변경해 신설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아울러,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혼정책, 출산정책, 출산이후의 산후조리, 아이 양육까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실행과정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들어 장기과제로 검토하고 있다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받은 결혼 적령기에 있는 미혼 남녀들에게 커플을 만들어 주는 맞선 보기 이벤트 개최, 저소득 엄마가 출산 후 맘껏 쉬고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산후조리원 비용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방안, 여성 전문병원 유치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 시정질문 김기준 의원 김기준 의원은“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내 폐수처리시설이 있는 경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33조 제1항 21호에 의거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나 인가 등을 받은 자에게는 이 법에 따라 허가·인가 취소 등의 처분을 해야 할 것으로 시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각종 실험장비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27t 용량의 폐수처리장이 명확히 계획 돼 있는데도 고작 1일 6리터 정도의 폐수만 나온다고 주장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당초 이 연구소 인․허가 절차상에서 주민이 제기한 민원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점, 주민설명회 때 사업의 성격을 설명하지 않고 주민의 의견수렴을 하지 않은 점, 2급 보호동물인 맹꽁이 서식지로써 지난 8월 전문가 현장조사 시 이를 확인했음에도 서식지 보존을 위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점, 사업자가 당초 우리시에 제출한 안전보호대책수립이 전혀 이루지지 않았음에도 이에 대해 아무런 행정조치도 하지 않은 점, 법률상·절차상의 하자로 충분히 허가를 취소할 수 있음에도 공사 중지 외에 아무런 행정조치를 하지 않는 점 등은 심히 유감스럽다”며 시장은 허가취소 등 향후 대책이 있는지 물었다. ▲ 시정질문 남홍숙 의원 남홍숙 의원은 “중앙노외주차장 매매계약서 제14조에서는 입찰공고문에는 명시되지 않았던‘매입부지의 주요사업을 호텔 및 유스호스텔 등 숙박업소로 한다’는 제한조건이 부여됐고, 제16조에서는‘을의 명확한 사업분석이 불가할 시에는 갑은 계약보증금을 이의 없이 을에게 환불하고 이와 관련된 손해배상 및 이의제기 등 법정소송을 집행할 수 없다’라는 말도 안 되는 조항을 삽입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로의 합의에 의한 매매계약서에‘계약보증금을 이의 없이 환불해 준다’라는 용인도시공사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는 듯한 불필요한 조항을 굳이 계약서에 넣은 의도는 무엇인지?”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계약서 제16조에서 암시하고 있는 이미 예정된 수순인 것 마냥, 매매계약 이후 계약자는 사업에서 손을 떼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고, 14억 원의 계약보증금을 당당히 반환해 갔고 당연히 용인도시공사에 귀속되어야 할 세입이 고스란히 매수인의 주머니로 다시 들어갔다”며 “매매계약서 제16조에 대한 법률 자문을 정확히 하셨는지 법률자문 결과가 어떠했는지”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취득하고자 할 때‘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거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되어 있어 자본금 500억 원과 현물 132억 원 상당의 중앙노외주차장 부지 출자로‘공유재산 변경관리계획’으로 시의회 의결을 거쳤으나, 용인도시공사로 부지를 출연한 이후에는‘중앙노외주차장’이라는 동일한 가치의 중요재산인데도 용인도시공사는 정관에 의거 이사회의 의결과 용인시장의 승인만으로 중요재산의 매각 절차를 진행시켰다. 이는 공유재산관리에 커다란 맹점이며 명확한 개선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시정질문 김상수 의원 김상수 의원은“용인서리백자요지(국가사적 329호)는 경기도 광주의 조선백자요지보다 약 500년 이상 앞선 약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용인은 우리나라 백자의 발상지며, 최초 생산지인데 국가사적지인‘고려백자요지’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용인의 자랑인 용인서리백자요지터에 대한 정비작업, 복원재현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100만 용인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고려시대에 대표할 만한 문화유산을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은 있는지?, 고려서리백자요지 문화유산을 활용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은 갖고 있는지?”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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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주의하세요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9~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군부대, 유관기관, 읍면동 사무소 등에 기피제 5,400여개를 배포하고 현수막을 게첩하며 예방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쯔쯔가무시증의 발생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 전광판과 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 시 쯔쯔가무시증의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풀숲에 기생하다 사람을 물 때 감염되는 발열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합병증으로 일시적 뇌신경마비, 간부전 등이 올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감염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완치가 가능한 만큼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발진, 구토 등 감기증상이 있거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발견 시 지체 말고 병의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보건소는 "내년도 새로운 시책사업으로 다중이용이 많은 등산로 입구에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해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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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어린 벽화로 행복을 전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31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에서 사람들에게 외면 받던 지저분한 축대에 평화와 사랑을 주재로 벽화를 그려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석성산줄기의 산자락 밑에 자리한 김량장동 금학로에 위치한 한 주택가의 축대가 동심어린 벽화로 환하게 단장됐다. 벽화가 그려진 축대는 오랫동안 단장되지 않고 방치된 탓에 흙먼지와 얼룩으로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다. 재개발 지역이라 쉽게 재건축을 결정하지 못하고 방치된 탓에 여러 차례 주민들의 민원이 있던 축대가 이제는 가보고 싶은 곳으로 변했다. 예쁘게 단장된 축대는 마을의 막다른 골목으로 등산로와 바로 이어지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이곳은 지은 지 30년이 넘는 주택과 신축한 주택이 뒤섞여있어서 단장되지 않은 축대가 눈의 가시처럼 지나는 행인들의 눈에 거슬렸다고 한다. 이곳에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동심어린 그림을 그려 넣어 지나는 사람들에게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행복을 선물했다. 이 마을에 30년 넘게 살았다는 이웃주민은 이 마을은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마을이라며 해가 뜨면 가장 잘 보이는 축대에 예쁜 그림이 그려지니 마을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며 봉사자들의 사랑과 나눔에 고마움을 전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난 4월에도 김량장동의 한 낡은 주택가의 담장을 단장해 마을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의 금학로 축대의 벽화봉사에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단장 강명구)이 3일에 걸쳐 약40명의 봉사자가 나눔에 참여했다. 봉사에 함께 동참한 네팔에서 온 쿠이라씨는 신천지 다문화센터와의 인연으로 향수병에서 헤어날 수 있었고 좋은 친구를 만나 이렇게 봉사까지 참여해 자신이 이곳에서 필요한 존재가 된 것 같아 나눔의 기쁨이 더 크고 소중하다고 봉사의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명구 단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인 이 벽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장애인협회, 6.25참전용사회 등의 식사봉사 및 안내봉사 등 용인시의 봉사가가 필요한곳에 찾아가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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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愛 에듀파크 11월 공급▲ 고림개발 용인고림동 양우내안에 광역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올 한 해만 1만여세대 이상을 분양하는 양우건설이 오는 10월 용인 고림지구 7블록에 양우내안愛 에듀파크 737세대를 공급한다. 고림지구는 이미 수변청정환경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오랜 시책개발사업으로 가시화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관심 지역. 이에 더해 2016년 3월에 개교 예정으로 현재 공사중인 고등학교를 포함해, 중학교, 2018년 9월 초등학교, 유치원이 개교 및 개원 예정돼 있어, 처인구 최초로 지구 내에 안전하고 편리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추게 된다. 2015년 현재에도 도보권내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위치해 이미 우수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양우내안愛 에듀파크는 이러한 4,500여 세대 규모 고림지구의 첫 단지로서 그 제품력과 가치상승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세대 인기있는 64㎡, 74㎡, 84㎡ 중소형, 지상 16층~28층 고층 8개동으로 바로 옆 경안천, 양지천 두 개의 천과 두 개의 산 석성산, 봉두산에 93,570㎡ 근린공원, 종합운동장까지 우수한 자연환경 및 대형시설이 내려다 보이는 우수한 경관을 자랑한다. 경관만이 아니라 경안천 수변산책로와 자전거전용로, 자연습지, 생태학습장, 석성산 등산로, 용인시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의 다양한 레저프로그램 등을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는 콤팩트하지만 누릴 수 있는 생활환경은 거대한 ‘스몰하우스 빅라이프’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누리면서도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에버라인 고진역을 이용해 판교,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42번 국도로 기흥, 수원이나 양지방면, 45번 국도로 경기도 광주나 안성방면까지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하다. 쾌속 광역 교통망을 통해 시속 80km 속도로 가면, 판교(정자역)까지 15분, 서울(세곡동)까지 25분 만에 도착 가능하다. 바로 가까이 용인중앙시장이나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등 쇼핑, 대중교통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용인시내도 멀지 않아 용인시청, 이마트도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 부지 남쪽으로 용인 테크노밸리, 북쪽으로 에버랜드 확대개발 호재와 서쪽 제2외곽순환도로, 동쪽 제2경부고속도로 개발 더블 수혜지역으로 미래가치가 크게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양우내안愛 에듀파크는 전체 대지면적의 35%가 넘는 조경공간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 중 테마놀이터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EQ를 자극하는 부엉이, 목장 등 독특한 테마와 별도의 파고라를 적용하고, 아이들의 하교를 기다리면서 또는 선큰광장에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 맘스카페 등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특화가 특징적이다. 양우건설에서 새로이 ‘육체적 정신적 아름다움을 드리다, 들이다’의 의미로 아름드리센터라고 이름 지은 커뮤니티 센터는 선큰을 에워싸고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휴게라운지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실버라운지, 유아 모래놀이터를 포함한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주민운동시설 등 풍부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 양우용인 투시도 64㎡, 74㎡A, 84㎡ 타입은 실수요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남향위주 4Bay 맞통풍 구조를 도입하여 4계절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74㎡B는 남동, 남서 2면 개방형으로 구성원 간의 프라이버시나 독립성을 줄 수 있는 참신한 구조에다 양방향 조망이 가능해 신세대들의 선호도가 높다. 전체적으로 수납공간이 강화된 신평면으로 발코니 확장시 최신트렌드 주방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과 현관 워크인수납장, 침실 붙박이장, 주방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드레스룸, 파우더장을 배치해 품격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양우내안愛 에듀파크 모델하우스는 용인 고림지구 사업지 경안천 맞은편 처인구 유방동 511-1에 위치해 있다. 문의는 1800-3533, 홈페이지 yangwoo-gor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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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등산로 흙덮기”추진[광교저널 서울.서초/고연자 기자]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에서는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이해 등산객, 환경보호단체, 자원봉사자와 함께 토사유실지역 등산로에 흙덮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교산으로 지하철 신분당선의 개통, 인근지역에 보금자리주택지구 입주로 인해 등산객 이용증가에 따라 밟기와 강우로 인한 토사유실로 드러난 “돌”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걷기가 불편했던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미 청계산 등산로 진입부는 마사토를 포설했으나 차량 운반이 어려워 하지 못했던 등산로 구간을 이번에 시민들과 함께 걷기환경을 정비하게 됐다. 참여방법은 등산로 입구에 비치된 흙포대(3kg, 5kg)를 어둔골 약수터에서 원터쉼터사이 900m구간 등산로가 파인 곳에 흙을 뿌리면 된다. 아울러, 10월 25일에는 청계산우면산사랑회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흙덮기 행사를 개최해 등산객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며, 흙덮기는 11월 중순까지 준비한 90㎥의 흙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올해 청계산 시설물과 등산로 정비를 위해 4억3천만원을 투입했다. 예쁜 여성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옥녀봉(해발 375m)에는 전망대와 전망데크 휴게시설 설치했고, 원터쉼터에는 노후되어 지저분한 화장실을 자연발효식으로 교체하는 등 꼼꼼한 시설물 정비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공원녹지과 김영준과장은 “청계산 원터골에서 옥녀봉 구간은 산세가 험하지 않아 어린이와 여성들도 쉽게 가을 산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므로, 가족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산에 대한 애착심 및 자연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청계산 흙덮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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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효성,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23일 개관예정▲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주)효성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23일(금) 개관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26층 17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73㎡A형 411가구 △73㎡B 148가구 △84㎡A 801가구 △84㎡B 284가구 △122㎡ 5가구(펜트하우스) △123㎡ 30가구(테라스하우스) 등 총 1,679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8%(1,644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 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 ◇ 풍부한 녹지공간 및 생활인프라 인접, 청곡초 증설(예정) 등 최적의 교육여건 제공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녹지, 생활, 교육 등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실제 아파트 좌우로 청명산이 입지해 숲 조망은 물론, 등산로 이용 및 천혜의 자연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도 테마공원 및 주변 녹지공간과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단지로 구현될 전망이다. ▲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또한 대부분의 주차시설을 지하로 배치하여 단지내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환경을 조성하였으며,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안전가로등을 배치하여 단지내에 있는 자녀를 안전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하였으며, 1층세대와 테라스세대를 위한 고강도 스텐레스망을 사용한 안전방충망을 설치하여, 쾌적한 환기와 반경 2km 내외 거리에는 기흥호수공원과 영통체육문화센터, 태광CC 등 수원영통지구, 흥덕지구, 기흥역세권이 위치해 자연과 문화, 쇼핑 및 레저까지 모두 갖춘 인프라를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앞 청곡초등학교 및 청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인근 청명유치원이 위치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청곡초등학교의 경우 현재 36학급에서 48학급으로 증설될 예정이며, 급식소와 체육관 등 시설이 확충돼 입주 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이 가능하다. 어린이놀이터 2개소도 단지와 바로 연결돼 신설될 예정으로 자녀들 키우기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인접… 태광시티(예정) 등 개발호재로 미래가치 기대감 ↑ 도로망을 통한 쾌적한 교통환경은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또 하나 강점이다. 단지인근 수원IC, 청명IC, 흥덕IC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42번 국도, 23번 지방로 등 광역 도로망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은 분당선 ‘상갈역’을 이용할 수 있다. 탄탄한 개발호재도 지녀 향후의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용인시에 따르면 태광그룹 계열사인 태광관광개발이 운영 중인 용인시 영덕동 태광CC 일원에 100만㎡ 규모의 콤플렉스 시티를 조성하는 방안을 시와 협의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1조원으로 현재 태광그룹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어, 결정 시 향후 섬유소재 R&D센터, 방송·문화콘텐츠센터, 흥국생명·흥국화재 등 태광그룹 계열사의 산업·물류단지가 한자리에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최대 자동차복합쇼핑몰 남서울 오토허브(예정), 삼성전자, 수원산업단지 및 대규모 환승센터와 백화점이 들어서는 기흥역세권, 광교지구, 흥덕지구 등이 가까워 미래가치를 두텁게 지니고 있다. ◇ 삼성 배후주거지 입지, 약 20만명 가량의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 이 아파트는 입지한 영덕동 인근에는 수원 삼성전자와 기흥∙화성 삼성반도체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다. 삼성 배후주거지에 위치하는 만큼 기존 수원 영통구 등에 전세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삼성반도체의 경우 근무자 수가 13만명 가량이고,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더해 약 20만명 가량이 근무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기존 삼성의 배후주거지를 형성하고 있는 수원 영통구 일대의 아파트 값이 높아짐에 따라 삼성전자와의 접근성이 좋은 기흥 영덕동 일대가 새롭게 주목 받으며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단지내조감도 ◇ 남향 위주, 4베이(일부), 알파룸 및 팬트리 설치, 입주민 전용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제공 상품 구성 또한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등 특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 등이 수월하고, 세대 내부도 3.5~4베이(Bay) 구조, 알파룸,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등의 혁신 평면을 선보여 쾌적하고 실용적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로는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파가 설치될 예정이며 남•녀 각각 전용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이용 가능한 키즈카페, 독서나 학습을 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다양한 요리를 가족과 이웃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쿠킹클래스 공간도 마련돼 입주민의 편의를 증대시킬 전망이다. 이외에도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도 조성된다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 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74-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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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돋이 전망대.산책로’ ‘조성’▲ 임해자연휴양림 전망대 및 산책로 조성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안인진 임해자연휴양림 인근에 안보 등산로와 연계한 ‘해돋이 전망대 및 산책로’를 조성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 및 등산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6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전망데크 1개소, 산책로 5백m, 목책계단, 이정표 등의 시설물을 지난달 말 설치 완료했으며, 기존 안보등산로와 연결해 휴양림 투숙객은 물론 안보 등산로를 찾는 관광객들의 새로운 등산코스가 될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돋이 전망대 및 산책로 설치로 강릉임해자연휴양림 방문객 증가와 안보 등산로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동해안의 빼어난 해안 경관과 동해의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