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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설관리공단,‘오산천 꽃길 가꾸기’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공단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오산천 꽃길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오산시 생태하천과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와 협업을 통해 오산천 가꾸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꽃길 가꾸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에 앞서 공단은 지난 7일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장을 역임한 송정섭 박사(정원문화포럼 회장)를 초청해 ‘식물과 함께 해야 할 필요성’, ‘가드닝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꽃에게 배워보는 삶의 지혜’ 등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이틀 동안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종합운동장에 이르는 약 5,500㎡ 면적에 화초양귀비, 금계국, 패랭이, 수레국화, 코스모스, 민들레 등 다양한 자생화를 심었고 이후 공단 임·직원이 직접 제초와 관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상 이사장은 “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이번 꽃길 가꾸기 작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시민행복,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지역 사회 공헌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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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그린농업축제' 성료제24회 수원시 그린농업 축제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당수동 시민농장(권선구 당수로 130번길)에서 열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한 농업인의 단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5천여 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모인 가운데 전시마당,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도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공식행사로 진행된 길놀이 풍물패, 수원시립합창단, 국악난타의 공연은 흥겨움을 더했고 농업인들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쌀’전달식과 쉐프와 함께하는 특별한‘텃밭요리’퍼포먼스가 이색적인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전시마당에서는 도시농업, 친환경농자재, 작은 동물원, 야생화, 우리 쌀 이야기, 짚풀 공예, 소형농기계, 농촌이야기 사진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체험마당은 자연염색, 치즈 만들기, 연잎 밥 만들기, 소등타기, 탈곡체험, 전통연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아트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먹거리 장터에서 판매된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부스에서 스티커를 받아 참여하는 ‘복불복 농산물을 잡아라’, ‘24절기 놀이’는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과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 농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우리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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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텃밭에서 공동체 형성수원시는 도심지역 주민들이 농업체험활동 속에서 공동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시텃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텃밭 교육은 각 구별로 아파트 단지 1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해당 아파트 주민과 함께 공동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파트 주민 20~30명에게 텃밭가꾸기 및 생활원예에 필요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장안구 한라비발디, 권선구 권선자이e-편한세상, 팔달구 우만주공3단지, 영통구 매탄위브하늘채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이후에는 참여 주민들이 텃밭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 시는 도심 생활 속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 농업체험활동 속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체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사업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텃밭교육사업의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요즘은 이웃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며 “도시텃밭을 함께 일구며 이웃 간의 갈등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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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친환경 도시농업 아카데미 만족도 상승-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제공 안성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현수동과 공도읍 용두리 텃밭농원 쉼터시설에서 고객 맞춤형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 강좌를 실시한다. 지난 1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도시농부되기” 교육과정으로 매월 한 차례씩 텃밭농원 분양자와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4회 이상 교육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내년도 텃밭농원 우선 분양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지난 10일 시작된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 강좌는 당초 50명씩을 계획했으나 교육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는 채소류 재배관리 기술과 현장 컨설팅으로 교육 참가자가 전체 200명에 육박했다. 시는 늘어나는 교육수요에 대비코자 금년에는 공도읍 용두리에 비가림 쉼터시설 확충과 친환경 도시농업 실천을 위한 재배기술을 직접 시연해 교육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 강좌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키우며 각종 채소류 재배기술 습득기회 제공과 효율적인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정과 윤성근 031) 678-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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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도시농부학교’교육 진행용인시는 7월 22일 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20주 과정으로 ‘도시농부학교’교육을 펼친다. 이번 도시농부학교는 기초와 전문가 2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반은 10주, 전문가반은 20주 과정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텃밭운영 원칙, 각종 계절별 작물재배법, 친환경 농법 등 도시농부로 활동하기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도시농업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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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수원의 미래마을수원시는 그동안 ‘마을계획단’의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계획들을 하나로 모아 수원의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2013 수원 마을계획단 최종발표회’를 지난 13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 마을계획단 최종발표회 참여자들이 각 마을의 마스터 플랜차트를 보고 있다. 이에 앞서 관내 37개동, 446명의 마을주민과 7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수원 마을계획단’은 총 5회에 걸친 구별 회의와 동별 회의를 통해 마을의 현황을 조사하고 마을의 특색을 파악해 마을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 등 종합적인 마을계획을 수립했다. 최종발표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정태옥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 및 마을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마을만들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표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은 각 마을의 소개와 현황, SWOT 분석결과 및 목표와 비전, 마을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날 인계동과 파장동을 비롯해 조원1동, 서둔동, 금호동, 화서1동, 매탄3동, 태장동 등 8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길, 올레?!’라는 주제로 마을계획을 발표한 인계동은 원도심과 신도시가 공존한다는 점, 행정·상업·교통이 하나로 이어진다는 점 등의 특성을 반영한 계획들을 내놓았다. 주민의 공동체 공간들이 있는 ‘다울길’, 상권의 특성을 살린 레저와 관광을 위한 특화거리 ‘장다리길’, 담 없는 녹색주차와 도시농업 등을 만나보는 ‘녹색길’, 영상·문화체험 및 텃밭가꾸기가 공존하는 ‘공원길’, 나혜석거리를 비롯해 문화와 예술이 활성화될 ‘테마길’ 등의 조성계획을 밝혔다. 파장동은 ‘아이가 좋은 마을’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을 위한 안심 학교길을 조성하고 마을 곳곳에 아이 쉼터를 조성하는 한편, 생태체험공원, 파장천 수질개선 등 환경친화적인 녹색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주민의 손으로 만든 마을계획은 향후 주민참여예산과 도시기본계획 등과 연계해 추진하고 마을계획 수립 시 발굴된 마을만들기 사업들은 2014년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의 경쟁력은 곧 도시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사람을 근간으로 한 수원의 마을만들기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자치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을계획단 최종발표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발표회 장소 옆에 전시된 각 마을별 마스터플랜 차트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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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도시농업 원예체험교육의왕시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지역 내 거주 소비자 15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원예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도시민의 생활원예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특강을 통해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방법과 PET병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 원예체험교육 또 전자파 차단 및 안구건조증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분을 이용한 원예 체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순례(오전동, 58세)씨는 “식물이 햇빛도 중요하지만 미생물을 먹고 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집에서 먹고 버리는 PET병을 활용해서 화분을 꾸미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도시소비자 체험교육을 다양화하여 우리농업의 소중함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소비자 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